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4:22:05

베트남 갱신혁명당

베트남 갱신혁명당
Việt Nam Canh tân Cách mạng Đảng
파일:Viet_Tan_Logo.png
당기
설립 1982년 9월 10일
약칭 Việt Tân
슬로건 Chấm dứt độc tài - Canh tân đất nước
독재 종식, 국가 재건
주석 도호앙디엠(Đỗ Hoàng Điềm)
본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사이트
https://viettan.org

1. 개요

1. 개요

베트남 갱신혁명당은 베트남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정부 조직이다. 약칭은 월신(Việt Tân)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들을 테러조직으로 규정했다.

1982년 라오스- 태국 국경에서 베트남 공화국 해군 준장이었던 황꺼밍(Hoàng Cơ Minh)[1]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명칭은 베트남 민족해방통일전선(National United Front for the Liberation of Vietnam)이었다. 태국 정부 요인들을 만나 기지 설립을 위한 허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려면 라오스 캄보디아를 거쳐야 했는데, 이 두 나라 모두 베트남 인민군이 들어와 있었다.[2] 1987년 황꺼밍은 200명의 회원들을 이끌고 라오스를 통해 베트남에 들어가려고 시도하다 현지에 주둔해 있던 베트남 인민군[3]의 기습을 받아 치명상을 입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후 이들은 별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00년대 들어서 다시 활발하게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국제사회에서 베트남 정부의 만행을 폭로하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이들을 테러조직으로 규정하고 조직원들을 체포하였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이들은 무기를 사용하고 암살도 했다고 한다.


[1] 그는 1964년~ 1965년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국방무관을 지내기도 했다. [2] 라오스에는 라오스 내전 지원을 위해 들어와 있었고, 캄보디아에는 캄보디아-베트남 전쟁으로 크메르 루주를 축출하고 캄푸치아 인민공화국이라는 괴뢰정부를 세운 상태였다. [3] 라오스 내전 1975년에 끝났지만, 베트남군이 철수하는건 1988년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