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상무중심구 北京商务中心区 | Beijing CB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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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에 위치한 베이징시의 CBD이다. 해당 구역은 차오양구를 지나는 도로인 젠궈먼와이다제(建国门外大街)와 둥싼환중루(东三环中路)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보통 베이징시 하면 상하이시와는 다르게 대규모 마천루가 즐비한 현대적 도시보다는 전통적 도시로 인식하나, 이 베이징상무중심구는 상하이시처럼 대규모 마천루가 즐비한 구역이다. 그러다보니 베이징에서 마천루 단지가 나온다 하면 열이면 열 이 곳을 찍은 것이다. 물론 이 곳 말고도 베이징시 내 마천루 단지야 많지만 이 곳이 제일 유명하고 거대하다보니 이 곳이 배경일 확률이 매우 높다.
2. 명칭
본래 이 지역은 다베이야오(大北窑)라는 이름을 가진 지역으로, 해당 명칭은 중일전쟁 시기 일본군이 건설한 벽돌공장 단지에서 유래하였다.현 명칭인 베이징상무중심구는 1991년에 제정된 베이징시 개발계획인 베이징성시총체규획(北京城市总体规划)을 통해 붙은 명칭으로, 1993년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의 승인으로 건설이 시작되었고 1997년과 2007년에 걸쳐서 구역이 확장되어 현재의 구획으로 고정되었다.
해당 CBD의 중심거리가 젠궈먼와이다제(建国门外大街)이다보니 현지에서는 다베이야오 혹은 베이징CBD라고도 불리지만 젠궈먼 거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3. 경제
베이징시의 CBD이니만큼 베이징의 경제 상당수가 이 베이징상무중심구에서 나온다. 베이징시에 본사를 둔 대기업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이 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존이나 중국 중앙 텔레비전 본사도 이 곳에 위치 해 있다.당연히 CBD이니만큼 금융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베이징에 소재한 해외 금융기업의 80%가 이 베이징상무중심구에 지사를 세우고 운영중에 있다.
또한 중국의 언론 중심지이기도 하며, 상술한 중국 중앙 텔레비전 본사가 이 곳에 있으며, 중국에 소재한 해외 언론사 혹은 언론거점들은 거의 대부분, 사실상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의 언론거점이 이 곳에 존재한다. 당연히 연합뉴스 등의 한국 언론사 거점도 이 곳에 존재한다.
4. 교통
- 베이징 지하철 1호선 젠궈먼역 ~ 다왕루역 사이 구간
- 베이징 지하철 6호선 차오양먼역 ~ 진타이루역 사이 구간
- 베이징 지하철 10호선 후자러우역 ~ 솽징역 사이 구간
- 베이징 지하철 14호선 주룽산역 ~ 진타이루역 사이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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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지하철 17호선 둥다차오역 ~ 광취먼와이역 사이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