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길드 기록 중, 실패한 사례는 아직 없다. 치마를 입을 때면 머리에서 김이 날 정도로 얼굴이 빨개진다.
비밀
아스트리드의 발을 엄청 밟아댄 이후, 다시는 춤을 추지 않았다. 돈을 모으기만 하고 쓰질 않는다. 본인도 얼마나 모았는지 모른다. 없애 버리고 싶은 대상을 기록해둔 블랙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 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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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eea001><bgcolor=#ffffff><tablewidth=100%>버터플라이가 숨을 깊게 들이쉬었다. 손바닥은 땀으로 축축했다.
양쪽으로 방이 빽빽하게 늘어선 복도는 좁고, 길고, 온통 검은색이었다. 여기 숨어있는 적을 찾아 해치울 것, 그게 이번 임무에 제공된 정보의 전부였다. 목표물은 언제든 도망칠 수 있고, 단서는 너무 적었다. 할로윈 분위기를 내보려고 노력한 흔적인지 모든 방문 앞에는 어김없이 호박등이 걸려 있었다.
역시 버터플라이의 직감은 빗나가는 법이 없었다. 굳게 닫힌 다른 방들과는 달리 무심하게 반쯤 열린 문, ‘빈방’임을 애쓴 듯한. 문 앞까지접근하자 아니나다를까, 어둠 속에서 육중한 형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서로 동시에 서로를 확인한 순간이었다. 상대의 손에 들린 사냥용 칼이 본능적으로 위험하다는 걸 알아챘다.
''칼이라면 나도 지지 않아!"
차곡차곡 쌓인 훈련의 세월, 버터플라이는 자신의 실력을 털끝만치도 의심하지 않았다. 적과의 거리는 1미터가 채 안 됐지만 숨통을 끊 놓는 데는 충분한 거리였다. 칼날이 어둠 속에서 빛을 내자, 검은 형체가 쓰러졌다.
"타겟 제거, 임무 완수."||
"전쟁이 끝나면 뭐하지?"
서늘한 밤하늘 아래 부드럽고 따뜻한 빛을 뿜어내는 붉은 그림자가 나타난다.
"피비린내 나는 전장에서 살면서 아직도 이렇게 살아있다는 건 그 자체로 정말 쉽지 않은 일이야... 다른 일을 할 시간 따윈 없어..."
차갑고도 담담한 목소리의 버터플라이, 그녀는 연일 계속되는 전투에도 지친 기색이 없었다. 그녀는 오랜 훈련을 거친 용병이었기 때문에 체력을 안배할 줄 알았다.
버터플라이라는 이름은 용병협회에서 부여한 것이다. 다른 용병들과 달리 용병협회가 양성한 특수용병이었다. 용병협회가 커지면서 다양한 임무를 받게 되었고, 의뢰인들은 용병의 능력, 성별, 나이, 외모 등 따지는 것이 많아졌다. 버터플라이는 기대에 완전히 부응하는 특출난 용병이었다.
고아였던 그녀는 협회와 계약하면서 협회에서 자라게 되었고, 많은 전투기술을 익히게 되었다. 성인이 된 버터플라이는 계약용병의 신분에 따라 협회를 위해 일하고 보수의 절반으로 협회에 진 빚을 갚아나가야 했다.
깔끔하고 완벽한 일 처리와 여자 용병이라는 조건 덕분에 이번 로즈백작의 딸 아스트리드의 호위를 맡게 되었다. 귀족의 영애를 엄호하는 임무는 그 전에도 많이 맡았었다.
사실 그녀는 심연의 마수를 상대하거나 해적단의 두먹을 처리하는 스릴 넘치는 일이 좋았다. 아니, 무엇을 하든 귀족 영애의 접대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임무는 생각보다 따분한 일이 아니었다. 요 며칠간 겪었던 일을 돌이켜 보면 스릴이 있다 못해 넘쳤다. 알두인과 성전기사단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타락자 군단을 상대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가족이 죽고, 기원의 성이 포위당했을 때 아스트리드는 용감하게 로즈 가문의 명예를 지켜내고, 로즈기사단을 친히 이끌고 전장에 나섰다. 버터플라이도 그녀를 따라나서는 수밖에 없었고, 그녀와 아스트리드는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사실, 용병협회의 규칙에 따라 '예상밖의 난이도'라는 사실을 들어 임무를 취소할 수도 있었다. 로즈백작의 요청에 따라 그의 원정길에서 아스트리드의 엄호만 맡으면 되는 임무였지만, 영애가 '엠버'를 들고 전장에 나서는 바람에 함께 전장에 나서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버터플라이는 물러서지 않았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그녀만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이올렛(용병 동료): 용병 신예 바이올렛은 용병 길드 랭킹에서 버터플라이를 바짝 뒤따르며 최대의 경쟁 상대가 된다. 버터플라이는 이에 전혀 개의치 않았는데 자신이 한 달만 더 추가로 근무하면 바이올렛을 멀리 뒤쳐지게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아스트리드(주인 자매): 버터플라이는 로즈 백작에게 고용되어 아스트리드의 그림자 경호원이 되었고, 그 뒤를 따라 전투에 참여했다. 임무 진행 중, 버터플라이는 아스트리드의 긍지와 정의감에 감동한다. 명목상으로는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였으나, 실제로 둘은 생사를 같이 하는 벗이었다.
플로렌티노(바람둥이): 한번은 아스트리드가 귀족 연회에 버터플라이와 동석한 적이 있다. 그날은 버터플라이가 처음으로 치마를 입은 날이었고, 플로렌티노는 치마를 입고 익살스럽게 춤을 추는 그녀를 놀려댔다. 그날 버터플라이의 [가장 죽이고 싶은 사람] 리스트 첫 줄에는 플로렌티노라는 이름이 적히게 된다.
===# 별책 #===
※열람 조건 : 버터플라이와 인연 3단계(동료) 달성, 암살 스킬로 영웅에 부여한 피해 500000 달성
“이 아이가 당신들이 추천하는 후보라고?” 로즈 백작은 눈앞의 여자아이를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금발 벽안에 얼굴은 꽤 예쁘장하니 조금 훈련만 시키면 시녀가 되기엔 충분해 보였다. 하지만 이렇게 가냘픈 몸으로는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제 한 몸 지키는 것도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남을 지킬 거지? “이쪽은 저희 길드에서 심혈을 기울여 키운 계약 용병으로 ‘버터플라이’라고 합니다.” 거래를 담당하는 길드 사무관은 공손한 어조로 대꾸하며 백작이 망설이는 걸 보고 이어서 말했다. “예전에 결정했던 대로 후보자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전제 하에 백작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그녀를 시험해 보셔도 괜찮습니다……” “이건 내가 신경 쓸 필요 없는 일이네. 우리 아스트리드에게 생각이 있을 거야.”
‘정말 괜찮은 건가요?’ 버터플라이가 이렇게 묻는 듯한 눈빛으로 사무관을 쳐다보았다. “상황에 맞춰서 해.” 사무관의 어투에서는 별다른 감정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는 버터플라이를 믿고 있었다. “살살하렴. 진짜 그녀를 다치게 하면 안 돼.” 버터플라이는 입을 삐죽거리며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자신이 곧 보호해야 할 상대와 겨루어 보라니. 고용주의 요청이긴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어처구니가 없었다. 물론 이런 마음은 칼자루를 잡은 뒤 흔적없이 사라져 버렸지만.
새빨간 검신이 공중에서 타오르는 듯한 궤적을 그렸다. “스텝은 안정적이고 검을 빼는 것도 정확하군요. 역시 명문가의 후예입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사무관은 감탄한 듯 말했다. “이제 시작했으니 아직 더 수련이 필요하네.” 로즈 백작은 만족스러운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손녀의 실력보다도 버터플라이가 그를 더 흡족하게 했다. 아스트리드의 단순하고 직선적인 쪼개서 베기 공격과 달리 은빛의 장검은 버터플라이의 손에서 마치 나비처럼 날아다녔다. 옆에서 보는 사람들의 눈을 현란하게 만들었고 당장 앞에서 공격을 받는 아스트리드는 더욱 눈이 어지러웠다.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검술 스승인 플로렌티노와 겨루는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아니, 플로렌티노의 검술은 복잡하지 않았다. 그저 스텝의 변화만 특별히 신경 쓰면 됐다. 하지만 버터플라이의 검술은 검의 방향이 변했다. 검의 방향을 읽을 수 없으니 막아낼 방법이 없었다. 기습 공격을 하는 수밖에! ‘엠버’를 이미 뽑았으니 아스트리드는 남은 힘을 다 쓸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가냘픈 허리를 살짝 비틀고는 쪼개서 베기에서 휘둘러 베기로 공격 방식을 바꿨다. 새빨간 검신이 방향을 돌려 방금 몸을 기울여 공격을 피한 버터플라이에게 향했다. ‘기회다!’ 버터플라이는 순간 생각했다! 기습공격 할 생각에 몰두한 아스트리드는 이때 동작이 완전히 뒤바뀐 상태였고 버터플라이의 눈에는 전신이 다 빈틈이었다. 화려하게 움직이던 은빛 검이 마침내 춤사위를 멈췄다. 춤추던 나비는 갑자기 모습을 바꿨다. 폭풍에 덤벼드는 바다제비처럼 하늘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아스트리드의 가녀린 목을 향해 덮쳤다. 로즈 백작은 주먹을 꽉 쥐며 멈추라고 외치고 싶은 충동을 억눌렀다. “백작 어른, 걱정 마십시오. 그녀는 분수를 잘 아는 아이입니다.” 사무관이 얼른 설명했지만 대결에 온 정신이 팔린 백작이 제대로 들었는지 알 수 없었다.
검사의 대결은 한 순간에 승부가 결정됐다. 관전하는 이들이 아직 걱정하고 있는 와중에 싸움의 형세가 다시 뒤바뀌었다. 버터플라이의 검날이 한 발 더 빨리 자신의 목을 베어낼 거라고 판단한 아스트리드는 즉시 손목을 뒤집어 엠버를 세우고 버터플라이의 검을 막아냈다. ‘챙! 챙! 챙!’ 은빛의 반월참이 제 힘을 다 쏟아 붓기도 전에 버터플라이는 기회를 틈타 다시 두 검을 찔러 넣는다. 교묘하게 검을 빼는 각도에 아스트리드는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난감해졌다. 어쨌든 이건 그저 검술을 겨뤄보는 대결이지 생사를 가르는 결투가 아니었다. 아스트리드는 승부욕이 강했지만 혈맥에 의존해 둘 다 상처 입을 공격은 하고 싶지 않았다. 방어할 수 없다면 물러나는 수밖에. 플로렌티노가 알려준 스텝은 이 순간 빛을 발했다. 버터플라이의 검에 실린 힘을 빌려 아스트리드는 횡으로 몇 발자국 움직이며 버터플라이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부족했다! “무슨?!” 내던진 은빛 검이 팔이 닿지 않는 거리를 넘어서 계속 아스트리드를 향해 날아갔다. 아스트리드는 무의식적으로 몸을 돌렸지만 피할 수 없었고 막을 틈도 없었다.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어깨로 머리 대신 검을 막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날아가는 은빛 검보다 버터플라이의 손이 더 빨랐다. 서서 대결을 지켜보던 로즈 백작이 막 입을 열려는 순간 날아가던 검이 다시 버터플라이의 손으로 돌아가며 손녀의 가슴 앞에서 안전하게 멈췄다.
“대단하군! 대단해!” 정신을 차린 로즈 백작이 앞장서서 박수치기 시작했다. 정말 감탄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긴장했던 마음을 숨기고자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었다. 안색은 그대로인 사무관도 속으로는 식은땀을 흘렸다. 길드에서 심혈을 기울여 키운 계약 용병인 만큼 자신은 있었지만 예전에 받은 자료에서 본 바로는 버터플라이가 사냥 종류의 임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고 했다. 그랬기에 그는 정말 버터플라이가 잠시 흥분해서 백작가의 직계 손녀를 그냥 죽여버리는 건 아닌가 뒤늦게 조금 걱정했다. 다행히 결과로만 보면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비무장에서 버터플라이와 아스트리드는 이미 무기를 거두고 땀범벅이 된 손을 꽉 마주잡고 있었다. “이제부터 당신의 목숨이 바로 내 목숨이야!”
===# 일생 #===
※열람 조건 : 버터플라이와 인연 4단계(친구) 달성, 모든 영웅 관계 퀘스트 완료
고아였던 버터플라이는 용병협회에서 자랐고 시험을 통과해 계약 용병이 된 후 "버터플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용병 규정에 따라 버터플라이는 계약 용병의 신분으로 계속 길드를 위해 일했다. 길드는 매번 임무 보상에서 절반을 길드가 그녀에게 투자한 금액과 이자를 반환하는 데 사용했다. 전액을 상환하면 버터플라이의 계약이 해제되어 자유 용병이 되고 원하는 다른 직업을 가질 수도 있다.
용병이 된 버터플라이는 십여 차례 A급 임무와 1차례 S급 임무를 완료하였으며 실패한 적이 없어 용병협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표 용병 중 하나였다. 한 번은 S급 임무에서 뜻밖의 일이 일어난다. 시녀로 위장해 가장 어린 손녀였던 아스트리드를 지키도록 로즈백작에게 고용되었는데 타락자 군단이 성 밑까지 치고 들어오는 바람에 아스트리드를 따라 출정해 최종 승리를 거둔다. 이후 용병협회 평가에서 버터플라이가 집행한 임무의 난이도가 B급에서 S급으로 상승해 S급 임무 완수 기록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현재 버터플라이는 로만 왕국의 방방곡곡에서 여전히 활약하며 새로운 임무를 받아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칼을 뽑아 가로로 베어 주변 적에게 200(+60% 물리 추가)의 물리피해를 줍니다(적 1명을 더 명중할 때마다 피해 25% 증가). 350(+90% 물리 추가)의 피해를 흡수할 수 있는 방패 1개를 획득하고 2초간 이동속도가 50% 증가합니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
버터플라이가 빠르게 도약하여(그동안 제어 면역) 지정된 적에게 400(+90% 물리 추가)의 물리피해를 주고(타겟에게 표식이 있을 경우 감소한 HP 12%의 고정피해를 줍니다), 3초간 표식을 남깁니다. 종료 시 기간동안 표식이 남겨진 타겟에게 준 피해의 35%(영웅 이외 10%)를 HP로 회복합니다. 적이 사망하면 즉시 궁극기 쿨타임이 초기화됩니다. 적군을 명중한 후 3초간 받는 일반공격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일반공격으로 표식이 남은 적 명중 시 1, 2스킬 쿨타임이 1초 감소합니다. 자동 지정 시 HP비율이 가장 낮은 적 영웅을 우선 선택합니다.
암살자가 버터플라이밖에 없던 초기 펜타스톰에서는 정글러로서 막강한 능력을 드러내었다. 쿨 초기화와 체력 회복이라는 패시브로 양학을 하고 다니는 캐릭터로 아직까지도 평가가 좋다. 하지만 나크로스와 같은 도주기를 가지고 막강한 딜을 뽑는 암살자 캐릭터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천상계에서는 비교적 픽률이 낮아진 캐릭터. 하지만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플레이와 팀파이트에서의 큰 활약으로 많은 유저들이 버터플라이를 플레이하고 있다. 버터충
초중반에 게임을 장악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으나 게임을 너무 질질 끌어버리면 쑥쑥 커버린 딜러들이 유통기한 다 지난 버터플라이를 족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따라서 버터플라이는 한타에서의 승리나 스플릿 푸쉬로 빠르게 게임을 끝내야 한다.
2018년 7월 10일 패치로 리메이크 되었다. 우선 스킬 데미지가 감소하고, HP 회복 효과가 줄어들었으며 HP 회복이 즉시 되지 않아, 기본 성능은 기존보다 좋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1번 스킬이 감속 효과 해제 및 이동 속도 증가 효과로 바뀌면서 기존보다 탈출 및 기습에 유용해져서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스킬들이 대거 변경되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존 패시브. '영웅 처치 시 모든 스킬 쿨타임 초기화'가 '조건부 1개 스킬 쿨타임 초기화'로 바뀌었다. 궁극기의 모든 피해 50% 감소가 일반공격 피해 50% 감소로 바뀐 것도 큰 변화. 전체적으로 여전히 궁극기 하나에 많이 의지하던 성능을 모든 스킬에 골고루 나눠준 느낌이다. 또한 1스킬의 보호막 덕에 생존력이 크게 올랐으며, 2스킬의 버프효과가 상향을 받아 정글링 또한 빨라졌다. 2021년 8월 현재를 기준으로 1티어의 자리에 있다.
버터플라이는 적 처치에 관여하면 3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다음 교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장이 잘 된 버터플라이의 순간 피해는 엄청나기 때문에 티어를 올리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7]
노 코스트
버터플라이는 마나와 기력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나크로스와 손오공같은 영웅들보다 상대적으로 블루 버프의 의존도가 덜하다.
의외로 좋은 1대1 능력
버터플라이는 패시브 3스택을 쌓았다면 펜타스톰 내에서 1대1 능력이 상당히 좋은 영웅에 속한다. 물론 플로렌티노와 라우리엘은 이기지 못하지만 이 둘은 1대1 능력이 괴물급이라 그렇고 이 둘을 제외하고 버터플라이를 1대1로 이기는 영웅을 생각해 보면 막상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극탱커 혹은 순간 폭딜이 강력한 딜탱 챔피언
버터플라이의 주 목적은 단번에 적을 암살하는 것이지만 워낙 이런 챔피언은 탱도 잘 되고 딜까지 쭉쭉 뽑히기 때문에 이런 챔피언이 적군들 중 있다면 한타에서 그렇게 큰 활약은 바라지 않는 것이 좋다. 능동적인 움직임이 힘드나 수동적 수비에 최적화된 나탈리아의 경우 아주 짧은 시간 이내에 녹일 수 없다면 궁으로 들어갔다가 오히려 코앞에 날아드는 마력의 별에 녹고 말 것이다. 특히 조운이나 슈그나는 잘 커도 솔킬이 쉽지 않기에 팀원들과 같이 다니는 게 좋다. 마법사들의 경우 한타 구도에서 서리구슬로 버터플라이의 딜 사이클을 씹어줄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엔조[10]
엔조는 도주기나 회피기가 없는 버터플라이를 2스킬로 묶기 쉽고 버터플라이의 기본공격을 맞지 않도록 피하기 쉬우며 2스킬로 강제적으로 팀에게 배달해주면 버터플라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밖에 없다.
플로렌티노
버터플라이가 가장 많나기 싫은 다크라인 영웅이다. 플로렌티노가 콤보를 넣으면 버터플라이가 공격할 각을 잘 주지 않으며 플로렌티노의 강화 기본공격은 버터플라이의 기본공격 피해면역 50%가 있는지 없는지 의심케 할 정도로 아프다. 2스킬의 피해도 상당히 높은편이기 때문에 버터플라이가 상대하기 매우 어렵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
주로 기본공격이 주딜인 영웅
궁극기에 기본공격 피해면역 50%가 있다보니 기본공격이 주딜인 영웅 상대로 강하다. 알렌도 초중반까진 그냥 이기지만 후반까지 가면 버터플라이가 지는 그림도 나오기 때문에 후반에 알렌은 상대하기 좋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알렌의 카운터가 버터플라이가 아니란 것은 아니다. 오멘의 경우는 오멘이 궁을 사용하여 묶고 오멘의 팀이 같이 버터플라이를 공격한다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카운터로 보기 좀 그렇다. 물론 서로 운영을 하다가 1대1을 한다면 버터플라이가 이긴다.
손오공, 페이니, 킬그로스, 소이, 엘란도르 등
미러전
버터플라이와 버터플라이가 서로 만났을 때는, 어느 쪽이 더 경험이 있는지가 승패를 좌우한다. 먼저 버터플라이의 궁극기에는 피해 면역이 붙기 때문에 상대보다 먼저 사용하며, 상대가 궁을 쓴 뒤 붙는 피해 면역이 끝난 후 최대한 늦게 1, 2번 스킬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물론 누가 잘 컸는 지도 변수지만, 실력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 2018.06.14 암살(궁극기) 기존 : 기본 피해 525 / 775 / 1025(+135% 물리 추가) 변경 : 기본 피해 500 / 725 / 950(+135% 물리 추가)
* 2018.07.10 암살자(패시브) 변경 : 처치 또는 도움 시 HP 회복 효과 삭제
발도술(1스킬) 기존 : 기본 피해 200 / 250 / 300 / 350 / 400 / 450(+65% 물리 추가) 변경 : 기본 피해 200 / 240 / 280 / 320 / 360 / 400(+65% 물리 추가) 변경 : 적의 이동 속도 감소 효과 삭제 추가 : 스킬 사용 즉시 감속을 해제하거나 면역하며, 1초간 자신의 이동 속도를 50% 증가시킵니다.
칼날투척(2스킬) 기존 : 기본 피해 390 / 440 / 490 / 540 / 590 / 640(+125% 물리 추가) 변경 : 기본 피해 350 / 400 / 450 / 500 / 550 / 600(+125% 물리 추가)
암살(궁극기) 기존 : 피해 면역 60%, 지속 시간 2초 변경 : 피해 면역 50%, 지속 시간 3초(점차 감소) 기존 : 자신의 이동 속도 50% 상승, 지속 시간 1초 변경 : 마크가 있는 대상의 이동 속도 30% 감소, 지속 시간 3초 추가 : 마크가 종료되거나 목표가 사망할 경우, 목표가 받은 피해의 20% 만큼 자신의 HP 회복
* 2019.12.19 발도술(1스킬) 기존 : 가속 효과 발동 시간 0.4초 변경 : 가속 효과 발동 시간 0초 기존 : 가속 시간 1초 변경 : 가속 시간 1.25초
암살(궁극기) 기존 : 피해 면역 효과 50%, 3초 내 0%까지 감소 변경 : 피해 면역 효과 50%, 3초 동안 고정 추가 : 궁극기 사용 후 5초 동안 3회의 일반 공격에 추가 돌격 효과, 매회 돌격 시 발도술 쿨타임 0.5초 감소
* 2020.12.17 기본 속성 기존 : 이동속도 400 변경 : 이동속도 380
암살 계획(패시브) 변경 : 도움·몬스터·병사 처치 시 1회, 영웅 처치 시 2회의【암살 각인】을 획득합니다. 3회 중첩 시 다음 시전 스킬은 쿨타임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발도술(1스킬) 변경 : 주변 적에게 200(+40/Lv)(+60% 물리 추가)의 물리피해를 입힙니다.(적을 더 명중할 시 피해 25% 증가) 350(+70/Lv)(+90% 물리 추가)의 물리·마법피해를 흡수하는 방패를 획득하고 2초간 이동속도가 50% 증가합니다.
기존 : 쿨타임 6초 변경 : 쿨타임 8초
칼날 투척(2스킬) 변경 : 경로 상의 적에게 200(+40/Lv)(+60% 물리 추가)의 물리피해를 입힙니다. 첫 번째 적은 1.5배의 피해를 입고, 1.5초간 이동속도가 50% 감소합니다. 적 명중 시 5초간 자신의 공격 속도가 25(+5/Lv)%, 치명타율이 10% 증가하며, 2회 중첩됩니다.
기존 : 쿨타임 9/8.4/7.8/7.2/6.6/6초 변경 : 쿨타임 6초
암살(궁극기) 변경 : 지정한 적에게 400(+100/Lv)(+90% 물리 추가)의 물리피해를 입히고(적에게 이미 표식이 있을 경우 감소한 HP 12%의 고정피해를 줍니다.) 3초간 표식을 남깁니다.(시전 중 타겟팅 불가)
종료 시 그 동안 타겟에게 입힌 피해의 35%(영웅 이외 10%)만큼 HP를 회복합니다. 적이 사망 시 궁극기 쿨타임이 즉시 초기화됩니다. 적 명중 후 3초간 일반공격 피해가 50% 감소합니다. 일반공격으로 표식이 있는 적 명중 시 1, 2스킬의 쿨타임이 감소합니다.
가끔씩 등장하는 룰렛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2차 이벤트 기준 해당 스킨과 크릭시 스킨 '꿈나라 동화'로 교환할 수 있는 전설 코인을 획득할 확률이 0.4, 다시 말해 250번 돌려야 1번 뜬다는 소리다. 말이 그렇지
36.7%의 확률로 250번 돌려도 안 뜰 가능성이 있다.
앞서 말한 꽃피는 청춘 스킨이 현질이라도 하면 그나마 딸 수 있지만 해당 스킨은 편집일 기준 개최된 펜타스톰 프리미어리그(PSPL)에 현장 관람을 해야 하고, 그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획득한다. 사실상 이 게임의 덕후여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인 스킨.[23] 그런데 이런 초희귀스킨을 6월, 7월출석으로 뿌렸다.....여담으로 심의 때문인지 카페 이벤트 대문 등에서는 팬티를 바지로 처리했다. 머꼴
* 미래에서 온 우주 전사
* 빔의 궤적이 남는 특수효과
* SF풍의 사운드
* 미래 우주 킬러의 음성
유저들이 파일을 뜯어본 결과 원래는 6월에 나오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찌 된 일인지 9월의 전설 수정스킨으로 출시 된 스킨. 이 스킨의 출시로 버터플라이는 당시 기준으로 전설 수장 스킨만 무려 3개!를 가진 희귀한 캐릭이 되었다.
모티브는
스타워즈의
제다이로, 평타 타격시 광선검 특유의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고 이펙트가 붉은 광선검처럼 변한다. 대사도 모두 변한다. 전설수정값을 하는 스킨이다.
* 신검을 든 신녀협객
* 아름다운 스킬 이펙트
* 불사조의 날개짓 효과음
* 우아하고 존귀한 보이스
* 부드럽고 화려한 귀환
* 고풍스러운 애니
* 고대 불사조여신을 배경
* 전용 프레임
정해진 기간 동안 다이아로 구매 가능했던 스킨. 펜타스톰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퀄리티와 그에 걸맞은 가격으로 화제가 되었다. 이펙트 하나하나가 화려하며 특히 1스킬과 궁극기의 봉황 이펙트는 이 스킨의 가장 큰 장점. 또한 섬광:아스나 스킨 출시 전까진 기본 스킨을 제외하면 시네마틱 연출이 있는 유일한 스킨이었다.
외모 덕에 펜타스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영웅 가운데 하나이다. 스킨의 개수도 압도적으로 많고, 스킨 퀄리티도 굉장히 높은 편이다.
스토리 패치가 되면서 추가 설정이 붙었는데, 임무가 없을 경우엔 대부분의 일상을 잠으로 보내며, 치마를 입는 것을 극도로 부끄러워한다고 한다. 공식 설명에 의하면 머리 위에 김이 새어나올 정도로 싫어한다고. 바이올렛과는 같은 용병단에서 일하는 사이이며, 가끔 바이올렛이 찾아와서 돈을 빌려가기도 하는 모양. 본인은 돈을 안 쓴다고 한다. 어느날은 아스트리드와 함께 무도회에 참석한적이있는데, 그때 치마를 입고 익살스럽게 춤을춘것이 플로렌티노의 눈에 들어가서 완전 놀림당했다고한다. 결국 그날 버터플라이의 가장죽이고싶은 사람 리스트의 첫째줄에 플로렌티노의 이름이 적혀버렸다고... 그러나 인겜에서는...
성격이나 데미지 유형 정도를 제외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카타리나와 상당히 유사한 영웅이다. 미모의 젊은 여성 암살자란 점부터 단독 변수 창출의 어려움, 진입 후 후퇴가 어려움, 무시무시한 스노우볼링, 적 처치 시 스킬쿨이 초기화되는 패시브, cc기 부재, 노코스트, 유통기한, cc기를 동원한 포커싱에 취약하단 점 등등.
[주의]
출시 당시 기반의 영상이기에 리워크가 여러차례 진행된 현재 시점에선 완전히 다른 영웅이라 봐도 무관하다. 그저 예전엔 이런 영웅이었구나 라고 알아보는 용도로만 시청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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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크 전 대사는 "살육, 개시."
[참고]
소수점은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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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티어가 상승할수록 상대가 상대 법을 잘 알기 때문에 상위 티어에선 잘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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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을 쓰면 정말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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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타와 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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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올마르의 거지 같은 패시브와 딜량 때문에 1 대 1에선 올마르도 버터를 어떻게 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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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가 맞라인으로 상대하기 가장 힘든 하드카운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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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이동기는 궁 하나이므로 많지는 않다. 하지만 은신이랑 효과가 있기 때문에 버터플라이를 카운터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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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가 맞라인으로 상대하기 가장 힘든 하드카운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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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L 본선 4회차 도중 계속 경기에서 이상이 발생하여 현장 관람객 전부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