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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Meditation
1. 개요
스타워즈의 포스 능력. 명상을 통해 아군의 사기, 판단력 등 전투에 필요한 각종 능력을 증폭시키고 반대로 적군의 능력을 저하시켜 전투 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따라서 소규모 교전부터 대규모 지상전이나 함대전까지 모든 전투에서 배틀 메디테이션을 발동한 측은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어가게 된다.2. 상세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광역 아군 버프 + 적군 디버프. 시스 측도 같은 능력을 쓰기도 하며, 이 능력을 시스 배틀 코디네이션(Sith Battle Coordination) 또는 시스 배틀 메디테이션(Sith Battle meditation)이라고 한다.게임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스토리 핵심 인물 중 하나이자 히로인인 바스틸라 샨의 특별한 능력으로 나온다. 바스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제다이 마스터들도 익히지 못한 이 능력에 통달했고, 그녀 덕분에 공화국은 제다이 내전의 전황을 불리하게나마 유지하다 결정적으로 적의 수장인 다스 레반을 처단하였다. 그러나 시스 제국의 새로운 수장이 된 다스 말락 역시 이 능력에 눈독을 들이게 되면서, 게임 내내 바스틸라를 포함한 주인공 일행은 시스들의 추격을 받게 된다.
이렇듯 본디 노미 선라이더나 바스틸라처럼 몇몇 제다이만 사용하는 고급 기술로 묘사했는데,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 시스 로드에서는 그냥 아무나 쓰는 기술로 나와서 위상이 추락했다. 사실은 제다이 내전보다 훨씬 이전에 나가 사도우가 공화국을 침공하면서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엔도 전투에서 팰퍼틴과 함께 제2 데스스타에 주둔하고 있던 제국의 대제독 겸 다크사이드 어뎁트였던 니알 데클란 (Nial Declan)이 이 기술을 사용해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고 있었는데, 그가 그만 황제의 죽음을 느끼고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탈출도 못한 채 데스스타와 함께 폭사해버리는 바람에 제국군의 전투력이 급격히 떨어져 결과적으로 저항군의 승리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는 뒷 이야기도 존재한다.
결투에서도 가능하였으며 사용한 인물들은 바스틸라 샨, 새틸 샨, 요다, 시디어스 황제, 트라 샤, 루크 스카이워커, 시르갈, 레아 오가나, 다스 케이더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