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현경의 선수 경력에 대해 서술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2014년 첫 국가대표 발탁 당시 |
오라CC에서 많은 우승을 기록해 '오라공주'로 불리기도 했다. #
3. 프로 시절
3.1. 2018년
제27회 세계 아마추어 골프팀 선수권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승격 조건을 충족하며 2018년 2월에 KLPGA에 입회했다.3월 진행된 드림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본선을 각각 2, 6위로 통과하며 드림투어 풀시드권을 얻었다.
5월 13~14일 진행된 US 여자 오픈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거두며 US 여자 오픈에 참가했다. # 대회에서의 성적은 공동 49위.
이후 드림투어에서 뛰며 6월 KLPGA 2018 한세 · 휘닉스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우승하였다.
컷탈락은 단 1번, 탑텐 피니시 9번을 기록하며 상금 7위로 2019 시즌 KLPGA 투어 풀시드를 얻으며 데뷔하게 되었다.
12월에 열린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로 프로 선수로서 KLPGA 정규투어 데뷔전을 치렀으며, 5언더파 211타로 6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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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00ff7f><rowbgcolor=#00ff7f> 대회명 || 일시 || 기록 || 순위 || 상금(원) ||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12. 7.~ 9 67-73-71 (-5) 6 22,750,000
3.2. 2019년
KLPGA 투어 데뷔 시즌.KLPGA 투어 총 27개 대회에 출전, 상금순위 23위에 올랐다. 톱10 9회, 신인상 포인트 3위(2068점) 등 신인으로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신인상을 차지한 조아연(2승), 임희정(3승) 등이 우승 트로피를 여러번 들어올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또래이자 라이벌로서 속상했다고 술회했다. 분명 준수한 시즌이었지만 '우승'이 없는 데 따른 아쉬움이 남았던 시즌이었다. 박현경 본인도 시즌 점수로 70점을 매겼는데, 이 역시 우승이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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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00ff7f><rowbgcolor=#00ff7f> 대회명 || 일시 || 기록 || 순위 || 상금(원) ||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4. 4.~ 7 72-75-77-75 (+11) 58 3,060,000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4. 12.~ 14 73-75-73 (+5) 35 5,680,000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4. 19.~ 21 77-71 (+4) CUT 0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4. 25.~ 28 71-72-69-70 (-6) 12 10,666,667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5. 3.~ 5 73-75 (+4) CUT 0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5. 10.~ 12 71-70-71 (-4) 22 5,820,000 E1 채리티 오픈 5. 24.~ 26 70-68-70 (-8) 5 30,000,000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5. 31.~ 6. 2 72-71-75 (+2) 63 2,250,000 S-OIL 챔피언십 6. 7.~ 9 70-70[1] (-4) 43 3,850,000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5. 28.~ 31 70-76-74-75 (+7) 24 9,800,000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6. 20.~ 23 71-68-71-71 (-7) 10 9,257,500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6. 28.~ 30 70-69-72 (-5) 7 15,000,000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7. 12.~ 14 72-71 (-1) CUT 0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8. 9.~ 11 74-66[2] (-4) 8 13,760,000 BOGNER MBN 여자오픈 8. 16.~ 18 69-69-73 (-5) 38 4,170,000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8. 22.~ 25 68-71-70-73 (-6) 4 28,800,000 한화 클래식 8. 29.~ 9. 1 69-75-73-74 (+3) 24 11,648,000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9. 6.~ 8 71-71[3] (-2) 52 3,120,000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 9. 19.~ 22 70-74-73-71 (E) 27 6,240,000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9. 27.~ 29 66-70-67 (-13) 13 8,940,000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0. 3.~ 6 74-79 (+9) CUT 0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0. 10.~ 13 72-73-71-71 (-1) 6 25,000,000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0. 17.~ 20 67-68-71-75 (-7) 8 25,000,000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0. 24.~ 27 70-68-71-72 (-7) 21 23,939,834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0. 31.~ 11. 3 68-78-69-69 (-4) 26 6,280,000 ADT캡스 챔피언십 11. 8.~ 10 68-71-71 (-5) 3 34,000,000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12. 6.~ 8 75-70-73 (+2) 21 6,020,000
3.3. 2020년
파이널라운드 파3 12번 홀 버디 퍼트 |
이후 5월 28일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에 참가했으나 1라운드 때 5오버파를 기록했고, 2라운드에서 1언더파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2라운드까지의 총 성적은 4오버파, 공동 114위로 컷탈락했다. 커리어 첫 우승 이후 각종 인터뷰 등을 소화하며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있었고, 1라운드를 마치고 옆구리에 담이 와서 통증이 심했다고 팬카페를 통해 밝혔다.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 시상식 |
시즌 3번째로 열린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라운드까지 2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3, 4라운드에서 급격히 스코어를 잃으며 25위까지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프로 데뷔 이후 최악인 8오버파를 기록, 처음으로 80타수대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2020 시즌 줄곧 선두를 달리던 상금랭킹에서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2020 시즌 최종 성적은 상금랭킹 7위, 대상포인트 12위였다.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주춤했던 것은 아쉬웠지만, 메이저 대회 타이틀 획득, 공동 다승왕[5] 수상 등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본인은 2020 시즌에 90점의 점수를 줬고, 2021 시즌 목표는 투어 대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토지신탁과 추정금액 5억 5천만 원에 스폰서 재계약에 성공했고, 동갑내기 절친 임희정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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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00ff7f><rowbgcolor=#00ff7f> 대회명 || 일시 || 기록 || 순위 || 상금(원) ||
KLPGA 챔피언십 5. 14.~ 17 69-68-67-67 (-17) 우승 220,000,000 E1 채리티 오픈 5. 28.~ 31 77-71 (+4) CUT 0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6. 4.~ 7 68-69-70-70 (-11) 13 8,940,000 S-OIL 챔피언십 6. 12.~ 14 68[6] (-4) 19 4,205,250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6. 18.~ 21 72-71-71-75 (+1) 33 6,222,500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6. 25.~ 28 67-73-67-75 (-6) 33 5,180,000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7. 3.~ 5 75-69-69 (-3) 25 4,395,000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7. 10.~ 13 65-66[7] (-13) 우승 200,000,000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7. 30.~ 8. 2 69-69-71-75 (-4) 51 3,720,000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 8. 14.~ 16 70-69-69 (-8) 10 8,878,333 팬텀 클래식 9. 25.~ 27 74-70-71 (-1) 42 3,810,00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10. 8.~11 74-70-73-66 (-5) 6 22,000,000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0. 15.~18 69-70-79-80 (-5) 25 9,540,000 휴엔케어 여자오픈 10. 22.~25 75-73-69[8] (+1) 26 6,368,000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0. 29.~11.1 70-74-77-73 (+6) 31 5,620,000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1. 5.~8 74-72-76-74 (+8) 29 11,775,000 SK텔레콤 · ADT캡스 챔피언십 11. 13.~15 72-69-74 (-1) 34 6,625,000
3.4. 2021년
시즌 첫 대회였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는 2라운드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공동 42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다음 대회였던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7위에 오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렸던 KLPGA 챔피언십에서 김지영2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거두며 구옥희 이후 39년 만에 KL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2연패 아버지 박세수 씨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그러나 6월에 열린 롯데 오픈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컷 탈락을 했다. 바로 다음주에 열렸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는 박민지에게 밀려 2위를 했고[9]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도 박민지를 넘지 못하며 2주 연속 2위에 머물렀다.[10] 그리고 다음 대회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1타 차이로 3주 연속 2위에 그치고 말았다.[11]
3연준 이후 컷탈락 없이 탑텐은 6차례 들었으며, 이 중 준우승이 한 차례 더 있었다. 최종 성적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순위 모두 4위를 기록했다. 또한 총 4차례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2021 시즌 준우승을 가장 많이 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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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00ff7f><rowbgcolor=#00ff7f> 대회명 || 일시 || 기록 || 순위 || 상금(원) ||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4. 8.~11. 69-78-76-77 (+12) 42 4,690,000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4. 22.~25. 69-73-68-73 (-5) 7 22,000,000 KLPGA 챔피언십 4. 29.~5. 2. 69-70-69-70 (-10) 우승 180,000,000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5. 7.~9. 70-72-71 (-3) 10 8,280,000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5. 14.~16. 70-68-64 (-4) 20 6,066,667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5. 19.~23. 8강 24,560,000 E1 채리티 오픈 5. 28.~30. 69-67-70 (-10) 10 10,448,000 롯데 오픈 6. 3.~6. 74-75 (+5) CUT 0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6. 11.~13. 69-66-67 (-14) 2 88,000,000 DB그룹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6. 17.~20. 69-68-65-71 (-15) 2 120,000,000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6. 24.~27. 72-72-67-68 (-9) 2 37,000,000 맥콜 ·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7. 2.~4 71-71-70 (-4) 12 9,074,286 대보 하우스디 오픈 7. 9.~11. 66-71-73 (-6) 25 8,550,000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7. 15.~18. 71-70-69-71 (-7) 38 5,240,000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7. 29.~8. 1. 75-69-68-66 (-10) 5 24,750,000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 8. 13.~15. 71-72-70 (-3) 41 5,480,000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8. 19.~22. 69-71-69-68 (-11) 18 7,808,000 한화 클래식 8. 26.~ 29. 70-73-72-71 (-2) 27 11,200,000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9. 3.~ 5. 67-69-69 (-11) 3 39,666,667 KB금융 스타챔피언십 9. 9.~12. 72-72-70-71 (-3) 2 132,000,000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9. 17.~ 19. 73-67-70 (-6) 25 6,933,333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9. 30.~10. 3. 68-72-72-70 (-2) 44 9,375,000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0. 7.~ 10 71-73-68-70 (-1) 6 27,500,000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0. 14.~ 17 6-14-6-10 (+36)[12] 13 11,950,000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0. 21.~ 24 71-69-69-72 (-7) 30 16,526,328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0. 28.~ 31 71-74-72-72 (+1) 38 5,320,000 S-OIL 챔피언십 11. 5.~ 7 72-68-68 (-8) 6 22,750,000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11. 12.~14 72-69-71 (-4) 4 36,400,000
3.5. 2022년
7월까지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탑텐 기록이 3차례 밖에 없어 지난 시즌에 비해 고점이 낮아졌다. 그래도 컷탈락이 한 차례도 없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3] 그러다 8월 4~7일에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에서 3위에 오르며 폼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고 8월 12~14일에 열린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소영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이후로도 단 한 번의 컷 탈락 없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KLPGA 투어 첫 해였던 2019년 이후 3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끝내는 아쉬움을 남겼다. 상금의 경우 539,599,606원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우승이 없는 선수 가운데 5번째로 많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로 기록되었다.[14]
3.6. 2023년
시즌 첫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는 1R에서 정윤지와 공동 1위, 2R에서는 이소영, 홍정민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최종 라운드를 앞둔 당일 폭우 및 낙뢰가 몰아쳐 대회가 종료됨에 따라 전날 2R에서 단독 1위에 올라섰던 박지영이 우승자로 확정되어 박현경의 우승을 향한 도전도 다음 대회로 미뤄야 했다.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대회인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1R에서는 이소영과 공동 3위를 기록했는데 2R와 FR에서 각각 1, 2타를 잃으며 공동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 대회 후로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전문 캐디를 선임하여 아버지는 응원만 다니게 되었다.
4월 13~16일까지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다른 상위권 선수들이 흔들리는 틈을 타 2위까지 등극했으나 더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최종 2위를 기록했다.
5월 17~21일에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두고 토너먼트에서 박지영(16강)-노승희(8강)-나희원(4강)을 차례대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성유진에게 4&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15] 2021년 마지막 우승 이후 9번째 준우승이자, 2023 시즌 시작 3달 만에 벌써 3번째 준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이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5위를 제외하면 탑텐에 든 적이 없었고 컷탈락을 두 차례 기록하는 등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자 8월 3~6일에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즈부터 아버지가 다시 캐디로 나섰고 공동 3위를 기록했다.
8월 10~13일[16]에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는 2라운드 1위를 기록하며 우승에 한 발 다가섰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공동 4위로 마무리하였다.
이후로도 컷탈락은 없었고, 시즌 막바지인 10월 들어 기세를 올리며 연속 탑텐에 들더니 결국엔 우승 기회를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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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최고 기록인 상금 5위, 대상 4위(탑텐 피니시 11차례), 평균타수 5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이 끝난 뒤 KLPGA 시상식에서 그토록 받고 싶어했던 인기상을 수상했다.[17] 다음 시즌에는 대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3.7. 2024년
시즌 초반 경기력이 매우 좋다.시즌 초, 참가한 7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탑텐 피니시, 그 중 탑5 피니시 4차례를 기록하며 다른 우승한 선수들을 제치고 한때 대상포인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꾸준한 경기력은 좋은데 늘 문제되었던 FR 경기력이 아쉬워 우승을 못하는 중이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4오버파를 기록, 아쉽게도 1타 차이로 컷통과에 실패했다. 작년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이후 10개월 만의 컷탈락.[18]
5월 15~19일 진행된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4강전에서는 이소영을, 결승전에서는 이예원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 통산 5승을 기록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만회했다.
5월 30일~6월 2일 진행되는 US 여자 오픈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6년 만의 US 여자 오픈 참가이자, KLPGA 투어 데뷔 후 첫 해외 투어 참가이다.[19]
참가 시점에 KLPGA 투어 상금, 대상 포인트 1위여서 기대하는 반응과, 비거리를 늘렸다고 해도 숏게임 위주의 경기 운영이라 미국에서는 안 통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엇갈렸는데, 결과는 후자 쪽이긴 했다. 최종 성적은 공동 39위(+11).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는 1R 6번 홀에서만 4타를 잃으며 2오버로 마무리했다. 2R에서 2언더를 기록하며 이븐파가 되었지만 1타 차로 컷탈락했다.
한국여자오픈에서는 매 라운드 타수를 잃으며 8오버파,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이 와중에 박현경과 함께 US 오픈에 참가했던 김수지, 김민별은 각각 2위, 3위로 좋은 성적을 내자 일각에서는 US 오픈을 갔다가 흐름이 깨진 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4차 연장 끝에 박지영, 윤이나를 꺾고 4년 만에 다승에 성공했다. 3R, FR에서 숏펏을 자주 놓치며[20]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연장 혈투 끝에 3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는 2R 선두에 올랐고 FR 18홀에서
롯데 오픈은 평지 코스인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진행돼 이번에는 우승 경쟁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으나 공동 9위로 탑텐에 들며 좋은 경기력을 계속 이어갔다.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불참한다고 밝혔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투어 3승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그렇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3승 중 2승이 연장 우승으로 사실 연장을 안 가고 경기를 끝낼 수 있었음에도 못 끝낸 것이라 뭔가 꾸역꾸역 올라 시즌 전반기의 최강자가 된 느낌이다. 박현경이 잘한 것도 있지만 경쟁자들이 박현경을 못 따라가는 거 아니냐는 말들도 있다.[22]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상금 9억원을 돌파한 박현경은 큰 부진이 없는 이상 후반기에는 단일 시즌 상금 10억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후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에서는 다소 기복을 보이며 공동 13위를 기록, 4연속 탑텐에는 들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윤이나가 우승하며 1-2위 간 대상 포인트 차가 55점으로 좁혀졌다.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아쉽게 1타차로 탑텐에 들지 못한 반면 윤이나는 탑텐을 기록. 점점 대상 포인트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공동 7위를 기록, 탑텐으로 대회를 마치며 대상 포인트를 획득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시즌 상금 10억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며 기권한 박지영을 제치고 대상포인트 1위에 올라섰다. 다만 2위 윤이나와의 차이는 단 2점으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는 2R 엄청난 플레이로 선두 경쟁에 나섰으나 FR에서는 퍼팅이 잘 떨어지지 않으며 11위를 기록, 대상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고향 익산에서 열린 대회라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아쉽게 된 셈.[23] 거기에 윤이나가 공동 9위를 기록하는 바람에 다시 대상포인트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대회들에서도 치열한 타이틀 경쟁을 했으나 결국 윤이나에게 상금-대상-평균타수 1위를 모두 내줘야 했다. 그나마 다승 경쟁자들이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4년 만의 공동 다승왕에는 올랐다. 공교롭게도 4년 전 박현경이 다승왕을 수상할 때도 공동 다승왕이었다.
[1]
짙은 안개로 첫날 경기가 취소되어 2라운드로만 진행되었다.
[2]
기상 악화로 3라운드가 취소되었다.
[3]
링링(2019년 태풍)의 영향으로 2라운드 대회로 마무리되었다.
[4]
또한 박현경의 소속팀인 한국토지신탁은 회사 홈페이지 전면에 우승 축하 소식을 띄우는 등 골프단 창단 1주일 만의 경사에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
[5]
김효주,
안나린과 공동 1위.
[6]
기상악화로 대회가 1라운드로 종료, 공식대회로 인정받지 못했다.
[7]
우천으로 2라운드까지만 열렸고,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임희정과 연장 승부끝에 우승
[8]
원래 4라운드 대회지만, 2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되어 3라운드로 축소 진행되었다.
[9]
이 당시 17번 홀의 미스가 아쉬웠다.
[10]
이 때는 마지막 홀에서의 미스가 아쉬웠다.
[11]
참고로 박현경을 포함하여 7명이 공동 2위가 되었다.
[12]
이 대회는 타 대회와 달리 스트로크 방식이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 혹은 버디보다 좋은 기록이 나오면 "+"가 기록되고 보기 혹은 나쁜 기록이 나오면 "-"가 기록된다.
[13]
8월 9일 기준 모든 대회에서 컷통과를 하며
이가영과 더불어 유일하게 컷탈락이 없다.
# 이후 8월에 열린 한화 클래식에서 이가영이 컷탈락하며 유일하게 컷탈락이 없는 정규 시드권자가 되었다.
[14]
이후 2023 시즌
김민별,
이소미,
이소영이 각각 역대 2, 3, 6위를 기록하게 되며 8위가 된다.
[15]
더욱이나 성유진은 지난 4월에 초청선수로 참가한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하고 온 뒤 더욱 강해졌다는 인터뷰를 했다.
[16]
태풍의 영향으로 10일 경기가 취소되어 3라운드로 축소되었다.
[17]
2021, 2022년에는 동갑내기 친구인
임희정이 수상했는데, 올 시즌 임희정이 부진했던 탓에 득표수가 적었다.
[18]
공교롭게도 같은 조였던
박민지도 함께 무너지며 컷통과에 실패했다. 사실 2R 막바지에 박설휘의 더블 보기로 컷통과에 대한 희망이 생겼지만, 박현경과 같은 타수였던 안지현이 마지막 18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3오버파로 컷이 회귀되었다.
[19]
박현경과 함께
김수지,
김민별도 참가하며 2023 시즌 대상포인트 3~5위가 모두 참가하게 되었다. 한편 작년 대상 수상자인 이예원은 일정 문제로 불참했고, 대상 2위이자 다승왕인 임진희는 이미 LPGA 투어에 진출해 있어 US 여자 오픈에 참가했다.
[20]
FR 18번홀에서 챔피언 펏이 될 수 있었던 버디 퍼트를 놓친 게 압권. 만약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 두고두고 아쉬웠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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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FR 18번홀과 연장에서 2번이나 티샷이 밀렸는데 두 번 모두 타구가 나무에 맞고 살아나는 엄청난 행운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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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은 최고의 5월을 보낸 직후 경기력이 점점 안따라주면서 7월부터는 하락세이고, 박지영은 2승 이후 맹장 수술 여파로 제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새로이 노승희가 뜨긴 했으나 박현경-이예원-박지영만큼은 아니다. 준우승을 많이 하며 우승에 근접한
전예성, 최예림, 이제영,
정윤지도 있긴 하지만 뭔가 아쉽고, 기대했던 작년 루키 3인방도 작년만큼은 아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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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3R, FR 동반 플레이를 한
김민별에게 '내가 우승 못하면 너라도 우승해라'고 말했는데 그 말대로 김민별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