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등장인물이다. 극 중 갑부장( 김동균 분), 남영국(정근 분)과 함께 개그캐릭터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배우 이한위가 연기한다.
루루 코스메틱 양문탁 회장의 외손자. 과거 아버지의 음주운전으로 어머니[스포일러]가 사망하게 되었고, 무능한 아버지 밑에서 고생하며 자랐다. 돈이 떨어지면 양회장에게 찾아가 돈을 받으며 연명했다. 그리고는 각종 사고를 치고 다녔다.
그 후 추경숙과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추경숙이 자신보다 한 살 더 많다고 했는데도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여 할마시라고 하였다(...). 이후 여차저차해서 양문탁의 허락을 얻어 추경숙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리고 의붓딸 김수경을 아꼈다. 한편 추경숙에게 결혼식도 올렸으니 혼인신고를 빨리 하자고 하였다. 그런데 김수경과 거래를 한 갑부장이 변장을 하고 자신의 차 리어뷰미러를 박살내고 도주하였다. 한편 갑부장을 쫓는 사이 추경숙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거짓으로 둘러대었다.
멜사 인수 과정에서 주경민과 장성태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가 양문탁에게 야단을 맞고 그 둘에게 사과하였다.
한편 추경숙과의 결혼이 나중에 추경숙과 유현주의 관계 역전에 일조한다.
별명은 자칭 봉주르, 타칭 잔 박-즉 잔머리 박이다.
기존에 나왔던 재벌 사람들의 안티테제로도 볼 수 있다. 철없는 행동이나 그러면서 자기보다 훨씬 어린 여자를 밝히는 모습 등 재벌 후계자의 안티테제에 가깝다.
[스포일러]
장성태의 이복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