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11:35:25

바이클론 인피니티

파일:바클1.png
등장 1-3기 주역 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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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 주요 바이클로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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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9CA> 바이클론 인피니티
Biklone Infinity
파일:1712691687288.jpg
참여 클론 토러스, 리오, 애리즈, 스콜피오, 우르사
주요
바이클로넛
오지오, 오래오, 오미오, 오피오, 오태오
주요 시삽 로키, 에펙스, 톡시, 셰이드, 실버
무장 인피닛 크러셔

1. 개요2. 특징3. 무장 및 기술
3.1. 인피닛 크러셔3.2. 알데바란 인피닛3.3. 스타 실드3.4. 바이클론 인피닛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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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클론 인피니티!
바이클론즈에 등장하는 합체 메카로, 시즌 2에서 우르사 클론, 바이클론 에어로와 함께 처음 등장하였다.

우르사 클론을 중심으로 토러스 클론 애리즈 클론가 오른다리와 왼다리, 리오 클론 스콜피오 클론이 오른팔과 왼팔로 합체한 형태이다.[1] 조종의 경우, 각 부위를 구성하는 담당 클론의 바이클로넛이 각자 담당한다.

이름의 유래는 무한을 뜻하는 영단어 Infinity. 그리드칩 패턴 또한 를 형상화한 패턴이며, 변신씬 도중에 ∞가 나타나고 헬멧에도 ∞가 새겨져 있다.

2. 특징

각 클론들의 장점이 극대화 되었다고 소개되었으며, 다른 클론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크고, 무겁고, 강하기 때문에 조종이 어렵고 활동 반경도 다소 제한되지만[2] 그만큼 전투 수행 능력과 출력이 가장 뛰어나며, 문명종결수와 같은 막강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주로 출전한다.

'인피닛 컨트롤'이라는 이름의 가상 콕핏 모드를 구현해 전투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 기술을 발동시키면 기존의 인피니티보다도 훨씬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성능과 크기 탓에 기본적으로 에너지 소모량이 매우 큰 편인데, 이러한 문제는 에너지 생성 기능이 있는 우르사 클론을 통해 해결하고 있으며, 우르사를 통해 공급되는 에너지로 합체를 유지, 기술을 시전한다. 다만 인피니티를 구성하는 클론들의 에너지 상태에 따라 우르사의 에너지 생성량이 기술 사용 등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3] 후술하지만 이 경우 가상 콕핏 상태에서 에너지 보급 체계를 5:1 쌍방향 모드로 전환한 후 파워 매니저 모드로 축전기 기능을 발동시켜 바이클로넛들이 직접 페달을 밟아 에너지를 생성시켜야 한다.

3. 무장 및 기술

일부 매체에서는 인피니티의 기술명에 붙는 '인피닛'을 그대로 인피니티로 쓰기도 한다.

3.1. 인피닛 크러셔

파일:1712691607085.jpg 파일:인피닛 크러셔.gif
인피니티의 전용 무기. 커다란 망치 형태를 띄며, 적을 타격하면 푸른색 에너지 충격이 일어나는 연출이 나온다. 칩 인식 클론은 우르사 클론.

시뮬레이션 연습에서만 사용되다가 시즌 2 피날레 전투에서 탐과 싸우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으며 처음에는 큰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그러나 충분한 에너지와 인피닛 컨트롤의 영향으로 인피닛 크러셔가 엄청나게 커졌고, 붉은 기운을 두른 채 탐을 공격하여 팔을 날려버리고 몸을 분해시켜 핵 부분을 노출시켰다.

시즌 3에서 환장을 상대하던 당시, 래오, 미오, 피오가 축전하는데 빠지게 되면서 알데바란 콤보를 위한 에너지 생성이 불가능에 가까워지자 에너지가 덜 소모되는 크러셔로 변경해 태오와 지오의 힘으로 소환된다. 하지만 직후 환장에 의해 손잡이가 물어뜯겨 무용지물이 되었다.

완구에서는 우르사 단품이나 다른 클론들에는 들어있지 않고, 바이클론 인피니티 합본에만 동봉되어있다. 때문에 합본팩을 사기 전 단품으로 다른 클론들을 모두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고, 이를 의식해서인지 후에 이벤트를 통해 크러셔 단품이 증정하기도 했다.

3.2. 알데바란 인피닛

파일:알데바란 인피닛 1.gif 파일:알데바란 인피닛 2.gif
토러스 클론의 필살기 거성 알데바란의 강화형. 칩 인식은 토러스 클론. 사실상 인피니티의 필살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굉장한 위력을 발휘한다.

헬멧의 마크에서 동일한 문양의 빛이 발사된 후 먹구름을 가르며 하늘에서 거대한 포가 나타나 알데바란과 같은 붉은 구체 형태의 포탄을 발사한다.

허리케인처럼 스콜피오 쪽에서 칩 인식을 하는 스타실드와 연계하여 콤보 기술을 발동시킬 수 있다. 이 때의 콤보 이름은 알데바란 인피닛 콤보. 허리케인처럼 알데바란이 먼저 칩 인식을 한 후 스타 실드가 2번째로 칩 인식을 한다. 다만 먼저 발사되는 것은 스타실드 쪽.

3.3. 스타 실드

파일:인피니티 스타 실드 2.png
파일:인피니티 스타 실드.gif
방어 형태 알데바란 인피닛 연계
스콜피오 클론으로 칩 인식을 하는 기술들인 버블 트랩과 G-포스의 특징이 모두 융합된 인피니티의 방어 기술. 방어와 공격이 모두 가능한 기술로, 구 형태의 보호막을 둘러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포탄 형태로 사용해 상대방들을 끌어모아 가두는 중력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칩 인식 클론은 스콜피오 클론.

방어용으로 사용할 때는 몸 주위에서 바로 발동되는 한편, 중력장 용도로 사용할 때는 알데바란 인피닛의 대포에서 포탄 형태로 발사된다. 포탄 발사 후 적들이 가운데에 기존에 발사한 포탄이 있는 보호막 속에 갇힌 뒤 가운데 포탄 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포탄이 점점 커진다.

허리케인처럼 알데바란 인피닛과 연계해서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중력장으로 한 곳에 끌어모은 적들에게 알데바란 인피닛을 발사해서 일망타진 시킬 수 있다. 특이하게도 알데바란 인피닛 콤보는 허리케인의 알데바란 콤보와 다르게 스콜피오 쪽에서 칩 인식이 되는 스타 실드를 먼저 발사한다.

3.4. 바이클론 인피닛 컨트롤

파일:인피닛 컨트롤.gif
인피니티를 조종하는 5명의 바이클로넛들의 뇌파를 완벽히 동일화 시켜 의식이 모인 '가상 콕핏'을 구현하여 인피니티의 전투 수행 능력을 급격히 끌어올리는 기술. 이 때의 모드는 가상 콕핏 모드라고 불린다.

5명의 의식과 감각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되며, 마치 서로 한 공간에 있는 듯이 인식된다. 일치된 뇌파를 통해 한 공간에 모인 것이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하게 되어 뇌파가 달라지면 가상 콕핏 모드에서 아웃 되어 의식이 분리된다는 특징도 있다. 이 상태에서는 가상 콕핏 모드에 있는 사람들하고 대화하거나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발동되는 순간 출력이 급상승하여 전투의 기세를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으며, 작중 초보자라서 실력이 모자란 오남매가 문명종결수와 같은 막강한 적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준 비장의 기술이다. 칩 인식은 전원, 그리드 칩이 모든 점을 다 지나는 패턴이다. 다른 5기 합체 클론들 역시 이름이나 사용칩 등을 제외하고 인피닛 컨트롤과 똑같은 기능이 기본적으로 있다고 한다.[4]

5명의 뇌파를 아예 똑같이 만들어야 하는 다소 난해한 발동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이론만 가능한 기술', '아무도 못해서 말할 가치가 없는 기술', '하는 사람이 없는 기술' 등으로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다. 이를 실제로 할 수 있는 바이클로넛 팀도, 실제로 하려고 하는 팀도 없다고 전해진다.[5]
내가 제대로 본 거 맞냐?
그 놈이 이렇게 끝나는 건 상상도 안해봤는데..
전성기 때 저 놈 이름 하나에 온 우주가 벌벌 떨었다! 그런데 어떻게...
환장, 인피닛 컨트롤에 의해 문명종결수 탐과 함께 사라진 화심을 보며.
2기 마지막 전투에서 탐에게 고전하던 인피니티를 지켜보던 이순희가 라디오 자키의 아이디어로 오남매에게 권유했다. 가족이기 때문인지 의외로 남매의 궁합이 잘 맞았고[6], 가능성을 느낀 오남매는 가족을 생각하며 뇌파를 일치시켜 보려고 하지만 같은 가족이라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실패했다. 결국 인피니티가 파괴될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이 때 태오가 전투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부대찌개를 먹자고 말한다.[7] 직후 태오는 부대찌개에 대한 묘사를 계속하고, 오남매의 생각이 부대찌개로 모아지고 뇌파가 합쳐져 인피닛 컨트롤이 발동 된다.[8] 발동되자마자 방금 전까지 인피니티를 압도했던 탐의 공격을 모두 튕겨내며, 탐을 완전 리타이어 시키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3기에서는 바퀴벌레 불가사리들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됐다. 처음에는 미오가 생각하는 것마다 바퀴벌레를 떠올려 끔찍해하는 바람에 빈번히 실패했으나[9] 그러다 바퀴벌레 불가사리들에게 추격당하는 도중 엄지호가 불시착하고 이순희가 위기에 쳐하게 되자, 모두 "안돼!"라고 소리치며 뇌파가 통일되어 발동한다.

3기의 마지막 전투에서도 발동된다. 환장이 불가사리로 변태하기 위해 기생사리가 든 고양이의 대변을 먹고 변태했는데, 오남매는 이를 상대하기 위해 인피닛 컨트롤을 발동시키려 한다. 태오는 전투가 끝나고 저녁에 카레를 먹는 것을 제안하며 뇌파를 일치시키려 하는데, 의도와는 다르지만 태오를 제외한 4남매는 환장이 먹었던 대변을 떠올리고 헛구역질을 한다. 이에 4명의 뇌파는 일치해졌고, 태오도 이를 깨닫고 헛구역질을 하자 5명의 뇌파가 통일되어 발동한다.

3기에서의 묘사를 보면 이 인피닛 컨트롤의 장점은 전투 수행 능력 뿐만 아니라 파워 매니저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축전기 기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피닛 컨트롤을 발동시켰음에도 클론들의 에너지가 동시에 고갈된 상태라 기술 사용이 불가능해 쩔쩔 매는 상황에서 실버가 시삽들에게 파워 매니저 에너지 보급 체계를 명령하여 축전기 기능을 발동시켰다. 이를 통해 인피니티의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다.[10]다만 위의 이유로 가상 콕핏 모드에서 아웃된 사람은 축전기에 참여할 수 없다. 가상 콕핏이 구현된 상태에서 아웃되어 축전기 기능을 쓸 수 없는 바이클로넛은 액션 바이크의 컨트롤을 인피니티의 세부 조작 라인에 연결해 일부 세부 가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 각 클론의 위치는 정면 기준으로 별자리의 위치를 따르고 있다. 별자리판을 보면 Ursa가 가장 중앙에 있고, 오른쪽 위에 Scorpio, 반대편 왼쪽에 Leo, 왼쪽 아래편에 Taurus, 반대편인 오른쪽 아래편에 Aries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 시뮬레이션 장치에서 연습했을 때 고가도로가 인피니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 밖에도 기본적으로 기체가 무거워 조종하기가 버거운 듯 보이며, 공격 한 번에 아파트 하나가 무너졌다. [3] 시즌 3에서 이 사례가 나왔다. 당시 냐오와의 전투, 환장용병단과의 전투로 인해 에너지가 바닥을 갈대로 간 클론들이 기생사리 환장과 맞써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이 때 각 클론들의 에너지 상태가 너무 빈약해서 인피니티가 기술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는 상태였다. [4] 작중 등장한 유일한 다른 5기 합체 클론인 바바리안킹의 브루트 포스가 이에 해당한다. [5] 심지어, 상당한 실력자 바이클로넛이였던 이순희의 팀조차 하지 못했던 기술이라고 한다. [6] 피오가 발동 방법을 말해주자마자 지오와 태오가 "뇌파? 아 난 그런 거 없는데?"라 말하며 뇌파가 일치해졌고, 래오는 이 상황이 바보같다고 하면서도 동참하려 했다. [7] 후에 밝혀지길, 태오가 가족들이랑 얼마 뒤에 꼭 하고 싶었던 것이기에 당장 그것 밖에는 생각이 안 났었다고 한다. [8] 이는 바이클로넛 역사를 통틀어서 처음으로 인피닛 컨트롤이 활성화된 사례이다. [9] 다시금 제시된 부대찌개를 듣고도, 이후 단팥빵과 새우가 제시됐을 때에도 까맣고 더듬이가 있어서 바퀴벌레를 연상했다. [10] 이 때 가상콕핏 속 바이클로넛의 페달이 무거워져 밟는데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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