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50505> 바스코 누녜스 데 발보아[1] Vasco Núñez de Balbo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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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475년 3월 16일 |
카스티야 연합 왕국 에스트레마두라 주 헤레스데로스카바예로스 | |
사망 | 1519년 1월 15일 (향년 43세) |
누에바에스파냐 아클라[2] | |
국적 | 스페인 왕국 |
직업 | 콩키스타도르 |
종교 | 가톨릭 |
1. 개요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 유럽인 최초로 태평양을 발견한 것으로 유명하다.2. 생애
하급 귀족 출신으로 1500년에 로드리고 데바스티다스와 콜롬비아 연안을 탐험하는 항해에 떠났다고 하며 히스파니올라에 정착해 살다가 1510년에 채권자들을 피하여 페르난데스 데엔시소가 조직한 탐험대에 밀항하여 참가하였다.히스파니올라를 떠돌다가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있는 탐험대에 참가하여 식민지 건설에 참여하게 되고, 파나마 해협에 위치한 다리엔에 신도시인 산타마리아 데 안티과를 세우는데 이는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세워진 거주지였다.
이 지역의 원주민들과 거래와 전쟁을 통해 금을 얻기 시작하였으며, 엔시소와 함께 그 도시의 시장으로 군림했다. 식민지 거주민들이 엔시소를 물러나게 하자 1511년 12월에 스페인의 국왕인 페르난도 2세의 명에 따라 다리엔의 총독 겸 총사령관이 되었다.
인도 지역의 금 채광과 노예 포획을 위한 탐험대를 조직하여 고문, 물물교환, 부족들과의 동맹을 이용한 공격, 정보제공자에 대한 포상 등의 방법을 병행하였으며, 친구인 후안 폰세 데레온에게 받은 군견 베르세리요를 친구인 레온의 이름을 따서 레옹시코라 명명하여 이를 전쟁에 활용하였다. 또한 원주민을 포로로 잡으면 개를 풀어서 찢어 죽였다고 한다.
그는 남쪽의 바다와 한 지역에 무한히 많은 금이 매장되었다는 정보를 원주민에게서 듣고 국왕에게 명령받기를 원했지만, 그를 견제하는 적들이 고발장을 국왕에게 보내서 신임받지 못하게 했다. 결국 발보아는 국왕이 따로 파견한 원정대를 기다리지 않고, 1513년 9월에 산타마리아에서 아클라로 떠나 산맥을 넘어 태평양을 발견하여 역사상 최초로 대서양과 태평양을 함께 바라본 유럽인이 되었다.[3]
태평양에 도달하여 마르델수르(남해)를 정복한 사실을 국왕에게 편지로 보내어 다시 신임을 얻었으며 파나마, 코이바의 총독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다리엔의 신임 총독인 페드로 아리아스 데빌라는 발보아를 견제하고자 발보아와 협력한 원주민을 모두 죽여 학살을 자행하였고, 발보아에게는 만나자는 서신을 온건한 어조로 보내어 유인하였다. 결국 발보아는 함정에 걸려들어 한 때 부하였던 프란시스코 피사로에게 간단히 체포되었고, 아리아스에게 끌려가 반역죄의 누명을 뒤집어썼다. 발보아는 4명의 측근들과 함께 처형되었고, 그 수급은 효수되었다.
피사로는 발보아의 처형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중용되었고, 결국 발보아가 생전에 갖고 있던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잉카 제국의 정복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이루게 된다.
3. 기타
통화 파나마 발보아의 어원이자 도안의 인물이다.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는 대항해시대 온라인과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각각 NPC와 항해사로 등장한다.
- 대항온에서는 응용검술과 병기기술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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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에서는 모험가 계열 항해사인 고고학자로 등장하며, SCG 왼쪽에 개를 끼고 있어서
개장수란 별명이 불었다. 카리브만 뚫어도 손쉽게 구할 수 있을뿐더러 카리브 무역을 왕복하면서 여관에 들르면 계약서를 얻을 수 있고,
제독인 에르네스트 로페스와 맞먹는(50렙 기준 4배(로페즈의 박물학 수치는 4000대이다.) 차이니 비비지말자) 스텟도 스텟이지만 1레벨에 바로 사용할수있는 포격강화(디안 드푸아티에, 이븐 바투다 등과 함께 포격 강화 2레벨로 전체 버프로 업그레이드 시켜서 사용)와 50레벨에 해금되는 광역충파-싸움유발 덕에 전투시 성능이 상당히 좋다. 성우는 황창영. 사이이다 알 후라 연대기 스토리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에게 박살나고 레온시코의 개헤엄에 의지해서 도주하는 개그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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