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2:17:31

바로메츠(식물)

파일:fXcIm37Wtf23v0WlCHtSfA165935.png
Planta Tartarica Barometz
1. 개요2. 상세3.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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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럽, 몽골 지방의 전설에 나오는 이 들어있는 열매가 열리는 식물.

2. 상세

중세 유럽인들이 의 원료가 되는 목화를 처음 보고 양이 열리는 식물로 오해해서 만들어졌다는 설이 이 식물의 정체에 대한 설 중 가장 유명하다. 그 외에 고사리의 일종인 시보티움 바로메츠(Cibotium barometz)[1]를 보고 착각한 것이라든가, 부드러운 양모를 얻기 위해 임신한 양의 배를 가르는 페르시아의 현지 관습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 등의 설이 있다. 다른 말로는 타르타리(타타르)의 양이라고 한다.

흔히 묘사되기로는 땅에서부터 위장까지 식물의 줄기가 탯줄처럼 연결되어 있으며, 이 줄기를 아래쪽으로 휘게 해 양의 모습을 한 부분의 주변지역의 식물들을 먹는다고 한다. 만약 주변에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어지거나, 양을 줄기로부터 분리시키면 죽는다.

양의 모습을 한 부분은 식물의 열매로 추정된다. 하지만 해체해 보면 평범한 양처럼 , 를 가지고 있지만 늑대를 제외한 다른 육식동물들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살은 생선 맛이며 피는 꿀처럼 달다고 한다.

포켓몬스터 엘풍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자연발생설의 예시로 거론되기도 했다. 던전밥에서는 게맛이 나는 식물로 등장했다.

3. 매체에서

  • 던전밥에서는 던전에 거주하는 식물형 마물 중 하나로 등장. 인간에게는 무해하다 보니 마물이 맞는지의 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지만, 고증대로 다이어울프 무리가 냄새를 맡고 찾아오는 것으로 묘사된다. 라이오스 일행은 이들이 차지하고 남은 덜 익은 열매, 즉 새끼 양이라도 챙겨와서 발롯으로 요리해먹었다. 물론 비주얼이 비주얼이다 보니 생긴 것은 영락없는 양갈비 요리지만 맛은 에 가깝다는 듯. 다만 새끼양을 도축하는 모양새이다 보니 마르실은 먹기를 꺼림칙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1] 황갈색 털로 뒤덮인 뿌리줄기가 특징적인 식물로, 이 식물을 뿌리채 뽑아보면 마치 새끼 동물이 뿌리에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황금 닭', 한국에서는 '황금털원숭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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