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8:20:32

미하엘 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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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460AD><colcolor=#000> 미하엘 카이저
ミヒャエル カイザー[1]
엘 카이저에 더 가깝다.]| Michael Kaiser
파일:미하엘카이저첫등장.jpg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포지션 포워드
특기 카이저 임팩트, 메타비전, 프레데터 아이
소속 바스타드 뮌헨 U-20
등번호 10
별칭 신이 선택한 황제, 독일의 유망주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실력5. 작중 대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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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릎 꿇어라. 블루 록
만화 블루 록의 등장인물. 신세대 월드일레븐 중 하나이며 바스타드 뮌헨 U-20 소속 스트라이커.

2. 상세

이토시 사에, 돈 로렌초와 같은 신세대 월드일레븐 중 하나.

왼쪽 목에서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푸른장미와 손등의 왕관문신, 그리고 금색과 푸른색 그라데이션의 투톤헤어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자신을 소개할 때 불가능을 가능케 할 존재[2]라는 오글거리는 대사로 소개한다. 현재 이사기가 넘어서야 할 목표로 정했다.

3. 작중 행적

독일 팀의 신체 트레이닝 막바지에 이사기가 날린 공을 자신의 슛으로 막으면서 등장한다.[3] 그 후에 이사기의 턱을 잡고 자신의 인생을 가로막아 보라며 도발한 후 네스에게 손수건으로 손을 닦으라고 하는 비매너 행동으로 이사기가 카이저를 이기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노엘 노아에게 쿠사리를 먹는다.

이후 바르챠전에서 네스에게 받은 패스를 매우 빠른 슈팅으로 연결시켜 동점골을 만들어낸다. 이에 대한 이사기의 평가는 "단 한번도 필요없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합리적인 플레이스타일"이자 바스타드 뮌헨 팀의 중심. 노엘 노아 합류 후 "자의식과잉 삐에로"라면서 이사기를 조롱하는 건 덤. 그 후 이사기가 네스에게 오는 패스를 가로채고 슛 코스가 없는 쪽으로 드리블하자, 자신에게 어시스트해서 성과를 내려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이사기는 카이저가 아닌 쿠니가미에게 패스. 이사기의 노림수대로 쿠니가미는 왼발 슛을 날려 득점해 뮌헨 팀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쿠니가미의 배역은 도적, 이사기의 역할은 쿠니가미의 졸개 A라면서 조롱하지만, 반대로 이사기에게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선전포고를 받는다. 바르챠전 종료 후 공개된 추정연봉은 무려 3억 엔으로 신영웅대전 참가자들 중 압도적 1위다.[4]

그 다음 맨샤인전 직전에는 라커룸에서 유키미야 켄유에게 자신에게 붙으라는 권유를 하지만 거절당하고, 블루 록 멤버들에게 누구 쪽에 붙을 건지 잘 선택하라면서 돌아간다. 맨샤인전에서도 CF로 선발출전. 노아가 카이저 중심, 블루 록 중심 체제를 동시에 채택하겠다 밝히자 자신을 시험하는 거냐며 불쾌해한다. 경기가 시작된 뒤로 초반에는 선방하지는 못하고 이사기에게로 가는 패스를 똑같이 빼앗는다.

직후에 공을 치기리 효마에게 빼앗겨 선제골을 맨샤인 시티에게 내어주게 된다. 골문 앞 수비로 나기 세이시로의 슛을 막아내며 CF가 아닌 수비수로서의 능력을 더 열심히 보여주는 중. 그 후 곧바로 카이저 임팩트로 또다시 동점골을 만들어낸다. 자신의 플레이를 관찰하던 이사기를 도발하지만, 이사기는 카이저만의 무기인 카이저 임팩트가 아닌 눈의 사용법을 베끼는데 성공해 '메타비전'을 각성한다. 문제는 이 이후로 스트라이커로서의 실력을 보여주기는 커녕 실례합니다로 이사기의 슛 찬스를 빼앗고 사사건건 이사기의 공을 뺏으려고만 한다. 먼저 자신과 같은 시야를 얻은 이사기가 노마크 슛 찬스를 만들어냈을 때 대단하다면서 그 슛코스를 막는 바람에 빗나가던 슛을 쿠니가미가 넣어서 이사기 골 하나가 날아갔고,[5][6] 마지막에는 슛하려는 이사기를 몸으로 막아서 공에 발이 닿도록 만들어 다이렉트 슛을 못하게 만드는 바람에 이사기는 어쩔 수 없이 유키미야에게 패스해야 했다. 물론 이사기는 이 상황도 다 상정해둔 상태였지만.[7]

이러한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먹기만 하는 행동 때문인지 이사기는 물론 카이저보다 이사기가 골을 만들기 더 합리적이라며 이사기에게 협력해주기로 한 노엘 노아마저 이사기보고 광대라 비웃는 카이저를 되려 네가 광대라고 낮잡아보게 됐다.

자기를 뛰어넘겠다는 이유만으로 득점 대신 어시스트를 선택한 이사기를 보고 제정신이 아니라며 경악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거기서 패스를 해놓고 카이저를 이겼다는 거냐며 이사기를 비난하는 네스의 머리를 짓누르며 대화에 끼어들고, 자신이 패배했음을 인정하지만 다음에는 노아 없이 골의 수로만 승부하자고 제안한다. 대답하기 전에 이사기가 메타비전 사용으로 인한 체력고갈로 기절하자, 자빠지기 전에 머리채를 잡아 세워주는 건 덤.

맨샤인전이 끝난 후 시합 연구를 하던 중 이때까지 자신이 부수기로 결심해온 인간들을[8] 전부 부수면서 그들의 인생을 망쳐왔지만 이사기만은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으며 절대적 재능인 자신에게 맞서며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그가 피에로 시늉을 한 게임의 지배자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때 카이저가 블루 록에 온 진짜 목적이 본인이 노엘 노아와 함께 필드에서 뛰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거나, 신영웅대전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른 구단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의 오퍼를 받아 바스타드 뮌헨에서 퇴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졌다. 이유는 노엘 노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의 보조품에 불과한 지금의 바스타드 뮌헨에서는 자신이 세계 제일의 스트라이커가 될 수 없기 때문.[9] 아무튼 예상 이상으로 성장하며 주목받는 이사기를 꺾으면 자기 몸값이 더욱 오를 거라 판단하며 의욕을 불태운다.

유버스 전을 앞둔 선발 발표 직후 노아에게 이사기에게 집착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는다. 경기가 시작한 후에는 같은 신세대 월드일레븐 수비수인 돈 로렌초의 집중마크를 받고, 그래서 이사기가 역습에 나서자 네스를 보내서 막게 하지만 이사기가 왼발로 득점에 성공하자 놀란다.

이후에도 로렌초를 뚫는데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네스가 불안을 토로하자 "네게 창의성까진 바라지 않으니 트레이닝 대로나 움직여라"라고 한다. 이어 "믿어라, 내게 불가능이란 없으니까"고 덧붙이는데, 그 직후 로렌초가 이사기-유키미야를 막으려 자신에게서 떨어지자 이를 놓치지 않고 이사기가 한 패스를 중간에 가로채 공중에서 바이시클 킥을 때려넣는 원더골을 터뜨린다.[10] 그러나 이 골에 기뻐하기는 커녕 요이치에게 의존한 골을 넣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며[11] 마지막 골은 자신이 넣어 이사기를 이기겠다고 다짐한다. 실제로 이사기도 이러한 카이저의 골에 놀라면서도 자신의 움직임을 모두 보고 계산에 넣지 않으면 골을 넣을 수 없다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속으로 비웃는다. 만약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정말로 이사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광대 신세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사기에게 했던 조롱을 그대로 돌려받게 되는 것.

유버스 지도자 스내피가 투입된 후로는 이사기와 함께 메타비전으로 유버스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주력하나 결국 동점골을 내주는데, 이때 대책을 묻는 네스에게 바로의 사고의 빈틈을 노리는 이사기의 뒤를 노릴 것이라 한다. 결국 아까 골 넣고 한 다짐이 무색하게 이사기만 노린다는 것. 아니나 다를까 직후에 네스와 연계해 슛 코스를 열어놓고[12] 이사기 위치를 우선으로 보다가 로렌초의 블록에 막히고 만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히오리와 연계해서[13] 이사기가 자신을 버리고 간 로렌초를 페인트로 벗겨내고 왼발로 슛 찬스를 만들어내자, 이걸 읽어내고 가로채 카이저 임팩트를 날린다.[14] 그러나 이사기도 이건 뺏길 수 없다며 그대로 공을 차면서 둘이 동시에 차버리는 더블 슛이 되어버린다(...)[15] 물론 이건 엄연히 현실 축구이기 때문에 둘이 찼다고 위력이 올라가는 일 같은건 벌어지지 않고(...) 오히려 미스가 나 바로에게 막히고 만다. 그 후에도 히오리가 이사기에게 줄 패스를 가로채기 위해 계속 노리지만 이사기-히오리가 서로를 보지 않고 반사적으로 만들어낸 이미지를[16] 끝내 따라가지 못하며 이사기가 결승골을 넣는걸 지켜보게 되고, 이에 극대노하며 울부짖는다. 결국 경기 전 노아가 강조한 '개인결투(듀얼)'로 자신을 막던 로렌초를 뚫지도 못하고, '이사기에게 집착하지 마라'는 노아의 경고도 무시하고 이사기의 플레이에만 집착하다가 골 승부에서도 지고, 자신의 플레이 자체가 이사기에게 종속되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P.X.G와 맨샤인 시티와의 경기가 끝나고 블루 록 선수들의 연봉 순위가 밝혀진 후, 카이저한테도 새로운 클럽의 오퍼가 들어온다. 바로 이토시 사에가 소속되어있는 레알이 3억 2000만엔으로 카이저한테 오퍼를 넣은 것. 네스는 이것을 보고 목표가 달성되었고 신영웅대전에 참가한 보람이 있다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대로라면 자신은 요이치 이하인 쓰레기 인간이라고 이대론 끝낼 순 없다면서 분노에 찬 얼굴로 이사기를 노려본다.
파일:GAu6DGCbkAAcqco.jpg

회상에서 네스와 함께 했던 과거가 밝혀지는데, 바스타드 뮌헨의 입단 시험에서 고전하던 네스의 앞에 불가능을 믿느냐 질문하며 나타난다.[17] 네스의 능력을 알아보며 지금 고전하는 이유는 그 이상을 실현할 파트너가 없기 때문이라며 자신이라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하며 네스에게 손을 내밀어 구원한다. 그렇게 카이저와 네스 두 사람은 콤비플레이를 통해 바스타드 뮌헨의 입단에 성공하게 되고, 함께 합숙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지금까진 보여주지 않았던 카이저의 아이 같은 면모가 많이 드러나는데, 우유는 흰 액체가 생리적으로 무리이기 때문에 마시지 못하며 늦잠을 자 코치에게 혼날때 네스가 늦잠을 잤다고 거짓말하며 탓하거나 샤워를 하다가도 거품을 너무 많이 내 네스에게 샤워기를 틀어달라고 투덜대는등 지금까지 보여준 것과 상당히 상반되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있지 네스, 나는 원래 마음이 약한 인간이었어. "불가능"에게 계속해 지면서 살아왔던 인간이었어. 그래서 두 번 다시는 그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이 푸른 장미 타투를 새겼다.

네스가 머리를 잘라줄때 자신이 목에 새긴 푸른 장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푸른 장미의 꽃말은 '불가능'과 '존재할 수 없는'이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푸른 장미는 천연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존재'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카이저는 이 푸른 장미를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신에 대한 반역의 상징으로서 목에 새겨 자신은 이 세계에 존재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전세계의 축구선수를 절망에 빠지게 하고 싶다 라며 자신의 꿈을 말한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네스가 카이저가 있는 모니터실로 들어오는데 카이저가 자신의 목을 조르며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네스는 왜 이런 짓을 하는거냐며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카이저는 네스에게 이사기 요이치를 절망에 빠뜨릴 방법이 번뜩였다면서 희열과도 같은 웃음을 짓는다. 이때 모니터를 보면 다음에 상대해야 할 P.X.G가 아니라 이사기의 플레이 영상만 보고 있는데, 이는 유버스전을 앞두고도 그랬다. 경기를 앞두고 상대팀 분석을 철저히 하는 이사기와는 대비되는 부분으로, 자신이 어째서 패했는지를 직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노아가 경고했던 이사기에 대한 병적인 집착만 더 키우고 있는 자충수를 두고 있다.[18]

아니나 다를까 P.X.G전이 시작되자마자 네스, 그림과 함께 공격을 주도하지만 계속 실패하고,[19] 이사기가 지난 골의 재현을 위해 히오리와, 시도 류세이를 이긴다는 에고로 각성한 쿠니가미와의 삼각 화학반응으로 슛 찬스를 만들자 실례하겠습니다 PART 3를 시전하며 또다시 방해하려 든다.[20] 마침 이토시 린도 '이사기를 쳐부순다'는 공통의 목표로 막으러 달려온지라[21] 졸지에 다른 팀 둘이 협력 수비를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나, 극한의 상황에서 둘을 제낄 아이디어에 도달한 이사기가 왼발 슛 페이크 후 공중에서 바로 오른발 직격축탄을 날리면서 득점하는 걸 또다시 지켜보게 된다. 기껏 자기 목까지 졸라가며 대단한 묘수라도 떠오른 양 해놓고 정작 어떠한 방법도, 만들어낸 결과도 바뀌지 않은 셈이다. 애초에 이런 상황을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경기 전개나 필드 상황 모두 싹 무시하고 이사기를 잡는다는 목표에 올인했기 때문이다. 즉, 이사기에 대한 집착 때문에 시야(메타비전)와 축구 지능을 통한 필드 지배라는 자신의 특장점을 스스로 내버리고 있는 셈이다.

득점 직후엔 노아가 이사기 중심의 전술을 강화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림이 쿠로나와 교체되었기에 이제 지원군이라고는 네스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며 벌거벗은 임금님 빌드업을 착실히 쌓고 있다.[22]

4. 실력

주 무기는 온 몸의 탄성을 이용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23] 오른발 슈팅인 카이저 임팩트로 노엘 노아 본인도 그 한가지는 자기 이상이라고 할 정도이다. 카이저 임팩트의 핵심은 단순히 빠른게 아니라, 불가능한 수준의 슛 코스, 또는 어려운 자세에서도 정확히 슛을 꽂아넣는 것으로, 작중에서 카이저가 코스를 확정하고 킥에 성공했을 때 이를 막아낸것은 로렌초 정도밖에 없다.

그 외에도 슛 정확도, 패스, 스피드, 축구지능 모두 바스타드 팀의 에이스답게 매우 뛰어난 편.

5. 작중 대사

『사형』
『집행』
무릎 꿇어라. 블루 록
실례하겠습니다 [24]
뭐야, 그게. 새로운 방식의 I LOVE YOU?

6. 기타

파일:블루록19.png
<rowcolor=#fff> 19권
  • 여러모로 화려한 블루록 캐릭터 사이에서도 눈에 띌 만큼 화려한 디자인이나 매력적인 캐릭터성 덕분인지 2부부터 등장한 신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다. [25]
  • 우유를 싫어한다. 흰 액체 전반이 생리적으로 무리라서 마시지 못한다고 한다.
  • 아침루틴은 거울에 나체로 서서 거울 속 자신에게 불가능은 없다며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이다.
  • 청장미 문신을 목을 조르듯이 만지는 버릇이 있다.
  • 표지에 나온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목에 찬 쇠사슬이 유리로 만든 듯 투명하다.
  • 잉글랜드전부터 슛을 쏠 때 고양이처럼 동공이 세로로 길게 늘어지는 듯한 연출이 생겼다. 후에 유버스 경기에서 바로 쇼에이가 습득한 프레데터 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 정확한 발음은 [2] Das Unmögliche Schaffen [3] 이 방해로 인해 이사기는 수치평가 최하위를 찍는다. [4] 3억엔이면 한화 약 30억원으로 카이저같은 유스 신분에서 어지간히 인증된 실력이 아닌 이상 받을 수 없는 금액이다. [5] 쿠니가미가 주워먹어준 덕에 빗나간 슛이 어시스트가 되기는 했지만, 애초에 방해만 안 받았으면 득점 찬스였던지라 가뜩이나 열받는데, 추가로 도발까지 당한 탓에 이사기는 완전히 빡쳐서 '너만은 100% 죽여버린다'라고 분노의 일갈을 했을 정도였다. 작중의 이사기가 블루 록에서 자신의 에고를 깨웠다고는 해도 필드 안에서 좀 거칠어지는 정도지 여전히 블루 록 안에서도 무난한 성품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심지어 비슷한 유아독존 스타일인 린이나 바로에게도 초반에 좀 기분 나빠한 정도지 곧 적응해서 화학반응을 일으켰고 저렇게 죽이겠다며 분노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얘네들은 이사기를 대등한 라이벌로 보고 더 많은 골을 넣겠단 경쟁의식만 가진 정도지 아예 상대편 수비가 되어서 방해질을 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이 정도면 저렇게 분노하면서도 손이 안나간게 용한 수준. [6] 이를 두고 팬덤에선 '차라리 머리를 맞추지 그랬냐', '아예 가랑이 사이를 맞췄으면' 같은 드립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안 좋다. 막말로 정말 이사기가 화나서 고의로 그렇게 했어도 애초에 같은 팀 슛코스를 막는다는 뻘짓을 한 카이저의 자업자득일 뿐이며, 이런 대환장쇼를 보고도 가만히 두며 '멈추지 말고 계속해라. 네가 발견한 세계제일의 티켓은 나에게도 도달할 수 있다.'는 소리나 하는 노아만 봐도 애초에 정상적인 시선으로 보는게 의미없는 수준. [7] 참고로 BL 스탯에 따르면 카이저의 수비력은 74로 B인데, 이를 두고 팬덤에선 그렇게 많은 골을 막았는데 수비력이 왜 저렇게 낮냐며 비아냥대고 있다. 실제로 카이저는 이사기에 대한 팀킬 못지 않게 수비 상황에서도 많은 기여를 하기도 했다. 유버스전 시점에서는 이사기의 수비력이 카이저를 능가했다. [8] 주로 세상물정 모르는 초신성, 1.5류의 베테랑, 퇴물이 다 된 슈퍼스타 등 [9] 그런데 정작 바스타드 뮌헨 U-20팀 역시 자신의 득점을 위해 돌아가는 시스템이나 다름없다는 점이 아이러니. 여기서 특기할 점이 신영웅대전이 시작되면서 그 시스템이 점점 블루 록에 의해 잡아먹히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3경기 유버스전 기준 베스트 11중 과반이 넘는 6자리를 블루 록이 가져간 상황인데, 일단 첫 경기부터 자신의 옆 투톱으로 쿠니가미가 단독 득점을 노리고 있고, 맨샤인전에서는 2선의 네스, 그림과 함께 자신을 지원하던 게스너가 이사기에게 자리를 내주었으며, 윙어와 호흡하며 측면을 지배할 풀백들이 쿠로나, 유키미야로 바뀌었고, 유버스 전에 들어가서는 팀의 시스템을 조율하고 공수 전환을 이어줄 팀의 심장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라이치에게 넘어간 상황이라 점점 자신을 도울 아군이 네스, 그림 말고는 없어지고 있다. 그나마 있는 센터백 2명도 공격에 영향을 미치는 건 어려운 상황이니. 심지어 점점 멘탈이 불안정해지며 무리수를 둘 조짐이 보이는 네스나 공격진 중에서 능력치가 가장 떨어지게 되어버린 그림도 언제 자리 뺏길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카이저는 완전히 전방에 고립되게 되어버리며, 내게 모든 것을 빼앗긴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만들겠다고 경고한 이사기의 발언이 현실이 되는 것이다. [10] 센도의 태클과 아류의 블로킹으로 몸의 중심이 공중에서 틀어졌는데, 슛을 못때렸어도 PK가 나왔을 것임에도 부상 위험까지 각오하며 그런 슛을 한 것. 이를 두고 이사기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재능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11] 이사기로부터 시작된 흐름에 로렌초가 반응해서 자신에게서 떨어진 것이고, 자신은 그것을 받아먹은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 [12] 이때 바로가 쓰던 프레데터 아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13] 이때 원래는 키요라 진을 투입하려던 노아에게 이사기가 자기 골을 위해 히오리의 투입을 요구하는 월권 아닌 월권을 저질렀음에도 의외로 이에 대해 트집을 잡거나 제지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인다. 어차피 그 자리는 이사기의 조력자인 쿠로나의 자리였고 거기에 자기 조력자가 아닌 같은 블루 록 멤버가 들어오는 이상 누가 투입되든 상관없다고 여긴듯. [14] 경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철저히 마크해온 로렌초를 스스로 제칠 생각은 하지 않고 이사기 뒤통수만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사기에게 집착하지 말라는 노아의 경고를 정면으로 어기고 있고, 이사기의 움직임은 철저히 읽어내고 있지만 오히려 이사기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5] 이걸 두고 썬더일레븐의 황제펭귄 2호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16] 유버스의 수비진이 히오리의 패스를 염두에 두고 이사기로 향하는 패스 코스를 막고 있었기에 히오리는 이사기를 보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최선의 코스로 공을 보냈고, 역시 히오리를 보지 않고 최상의 코스로 달려간 이사기의 이미지가 맞아떨어지게 된 것이다. [17] 이때의 카이저는 그저 장발의 금발이었으며, 장미 문신의 장미도 1개였다. [18] 안그래도 상술했듯이 유버스전 내내 하이에나처럼 이사기만 따라다니는 동안 오히려 이사기에 대한 의존도만 커지고 있는데 프랑스전에까지 이랬다간 지금까지 경고만 하고 관망하던 노아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아도 프랑스전 직전 카이저를 비롯한 뮌헨 멤버들 없이 블루 록 출신들만 데리고 작전회의를 하는 등 카이저 컨트롤을 포기하고 팀의 중심을 이사기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19] 그 와중에도 이사기가 수비 가담이 늘어날 것을 분석했다느니, 시간 끌다간 이사기에 읽힐 거라느니 당장 제쳐야 할 상대팀 선수들이 아니라 이사기를 더 우선적으로 분석하고 신경쓰고 있으니 제대로 뚫을 수 있을리 만무하다. [20] 본인도 추해보이는 걸 아는지 '도적 에디션'(...) 드립을 스스로 친다. 바르차전에서 골을 뺏어먹은 쿠니가미를 도적이라고 조롱하던 것을 떠올리면 처량해보일 정도. [21] 본인이 오른쪽, 린이 왼쪽에서 달려오고 있으니 주발인 오른발로 트래핑하면 가로채려 한 것. 시도를 이기려고 사력을 다하는 쿠니가미의 패스를 이사기만이 예상하고 있었기에 시도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을 전부 따돌리는데 성공했지만, 이 둘은 경기의 흐름이고 뭐고 오직 이사기에게만 집중하는 중이었기에 따라붙을 수 있었다. [22] 이 둘 빼고 남은 뮌헨 유스 멤버라고는 센터백인 멘서, 버겐스탁 둘뿐인 상황. 그나마 이 둘도 수치만 높아 자리를 지킬 뿐 어떤 비중도 활약도 없는 상황이다. 일단 여전히 벤치에 있는 유키미야의 출전도 거의 확실시되고 있고 심지어 경기를 앞두고 이가라시 구리무의 출전 떡밥이 던져졌으며 풀백 출신이긴 하나 일본 U-20대표 수비수인 네루 텟페이도 벤치에 있기에 이 둘까지 센터백들과 바뀌면 블루 록 출신들에게 카이저 혼자 고립되는 셈이다. 심지어 스타 체인지가 가동되면 카이저 본인도 교체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실제로 바르차전에서 뮌헨 멤버들 사이에서 개인 플레이하던 쿠니가미가 교체당한 전적이 있기 때문. [23] 과장이 아니라 벤치에서 시합을 내내 지켜보던 이사기가 공을 언제 찼는지 모를 정도였다. [24] 같은 팀 이사기의 슛 코스를 막아내면서 하는 말 [25] 인기투표에서 10위를 기록했는데,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후보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기로 작성된 표만으로 이 정도 순위를 기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