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7a2a0><colcolor=#fff> 미카와 하루나 [ruby(三, ruby=み)][ruby(川, ruby=かわ)][ruby(華, ruby=は)][ruby(月, ruby=るな)] | Haruna Mikawa |
|
|
|
출생 | 1998년 2월 23일 ([age(1998-02-23)]세) |
카가와현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성우 |
양성소 | 스쿨 듀오 |
소속사 | 켄 프로덕션 |
활동 시기 | 2020년 ~ 현재 |
링크 | 공식 프로필| | |
[clearfix]
1. 개요
켄 프로덕션 소속인 일본의 여성 성우. 제7회 성우 어워드 신인 발굴 오디션 합격자 출신으로 켄프로 양성소인 스쿨 듀오를 수료한 후 2020년 4월부터 켄 프로덕션에 소속되었다.어린 시절부터 남들 앞에 나서서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여 배우가 되고 싶다는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 어린 마음에 자기자신에게 심취하여 우쭐해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그럴 때마다 주의깊고 현실적인 성향의 모친이 직접 넌 평범한 외모라고 엄격하게 교육을 시켜 교만해지는 것을 방지했다.[1] 중학교 시절 즈음에 접한 애니메이션 이누보쿠를 통해 캐릭터의 너머에 목소리를 연기하는 성우라는 직종이 존재하는 것을 인식하고 동경하게 된 후 직업으로서의 프로 성우를 목표했다. 고향인 카가와에서 저녁 9시에 집을 나와 심야버스에 몸을 싣으면 오전 6시에 도쿄에 도착, 넷카페를 전전하다 정오경에 시작하는 수업을 듣고 다시 돌아가는 강행군을 1여년간 지속하며 양성소를 다닌 끝에 켄 프로덕션에 소속되는데 성공했다.[2]
주위에선 성우가 되겠다는 미카와의 의향에 별다른 반향이 없었고 모친 역시 하고싶은 것을 하라는 주의였으나 부친만은 안정성이 떨어지는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우려를 표하며 대학 진학을 권유했었다고 한다. 물론 그런 부친 역시 미카와가 데뷔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나선 딸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며 열렬히 응원해주고 있다.
성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심을 가지게 된 모닝구 무스메를 선호해 그 중에서도 쿠도 하루카의 열렬한 팬이였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이들이 활약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자신도 지치지 말고 마음을 다잡는 버팀목이 되었다는 듯. 다만 관심을 가지게 된 지 1달여 만에 쿠도 하루카가 아이돌을 졸업해버리는 바람에 꽤나 낙심했었다고 한다.
학창시절 소프트 테니스 경험이 있을만큼 운동을 즐겨했기에 여전히 몸을 움직이는 분야 전반에 자신이 있다. 대학교에서 심리학과를 전공하고 보건 교사 자격 면허를 취득하고 있다. [3]
각각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성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2.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서
2023년 7월 23일,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의 CoMETIK 소속의 스즈키 하나의 성우로 발표되었다. 오디션 과제곡이 いつだって僕らは였다고 한다.본래 시리즈에 대해선 자세히 인지하고 있는 편은 아니었으나 성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널리 알려진 작품인만큼 노래방에서 관련 노래를 부르고 각종 라이브 영상들을 찾아봤던 정도였다고 한다. 앞선 시기 유닛 SHHis의 나나쿠사 니치카역의 오디션에 도전했었으나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고 이후 다시 진행된 스즈키 하나 및 이쿠타 하루키의 오디션에 재도전한 끝에 발탁되었다. 니치카의 오디션에서 탈락한 시점에 자신과 아이돌 콘텐츠와의 연은 없는 것이라 포기하려고 했던 차였기에 다시 찾아온 스즈키 하나의 오디션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비장한 각오로 임할 수 밖에 없었다.
처음 테이프 오디션 단계에선 천성의 아이돌이라는 하나의 설정에 큰 부담감을 느껴 보다 공감하기 쉬웠던 하루키쪽으로 집중하려 했으나 최종적으론 두 캐릭터를 모두 준비했다. 본 심사에서 테스트를 받던 도중 '하나로서 노래를 해보라'는 제작진의 주문에 내심 '하나 역으로 눈여겨 봐주신 걸까?'라고 기대하며 열심히 불러보았더니 '그냥 본인 목소리로 다시 노래해 보라'는 피드백이 돌아와 이건 글렀다고 낙심하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노래했다.[4] 이후 짧은 면접에선 '어느 쪽이 본인에게 맞냐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아 불안에 떨면서도 하나는 이상적인 아이이고 하루키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다고 답변한 뒤 터덜터덜 귀가했다. 그렇게 오디션을 잊고 마음을 추스리며 일상을 살아가던 와중 매니저로부터 걸려온 전화로 합격 사실을 전달 받고 엉엉 울면서 기뻐했다.[5]
스즈키 하나는 계산된 것이 아닌 날것 그대로의 천성적인 귀여움을 표현하는 연기가 필요했기에 비교적 자신이 있었던 0이거나 100의 연기와는 달리 중간 지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특히 하나 특유의 웃음소리는 호쾌한 자신의 웃음소리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였기에 익숙해지는 데까지 꽤나 시간이 걸렸다는 듯. 합류 1년이 안된 시점 기준으론 게임 내에서도 아직 하나의 진면목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은 시점이라 그녀로서 노래하고 퍼포먼스하는 것도 조금씩 변화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5thLIVE에서 이카루가 루카가 283 프로덕션에 합류가 공표된 시점엔 이쿠타 하루키역 오자와 레나와 더불어 내부적으론 이미 발탁되어 있었으며 동년 10월의 5.5th 기념 공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무대 데뷔를 성사했다. 당시까지 무대에 올라 라이브를 피로한 경험이 전무에 가까웠기에 오자와와 함께 스튜디오를 빌려 매일같이 자주 연습을 병행하며 치열하게 준비했고 이러한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는지 별다른 사고없이 데뷔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6] 직후 동년 12월에 치러진 러브라이브 시리즈와의 합동 라이브 이차원 페스를 통해 무대 데뷔 2개월여만에 도쿄돔에도 오르는 행운도 누렸다.[7]
개인적인 취향에서 선호하는 아이돌로 꼽는 것은 SHHis의 나나쿠사 니치카로 대개 성우들은 본인이 떨어졌던 배역에 PTSD에 가까운 트라우마를 안는 경우가 많은 것에 비추어보면 꽤나 특이한 케이스. 니치카 역의 시즈키 아즈사 날것에 가까운 연기와 유일무이한 가창에서 큰 감명을 받았기에 그 실력을 대단히 높이 평가한다. 그외 알스트로메리아의 퍼포먼스도 좋아하여 그들과 함께 레슨을 받는 기회가 생기면 본인의 차례가 아닌데도 끊임없이 그들의 춤을 따라 추고 있을 정도.
사무소에서 신인 성우들이 업무 프로세스를 가까운 곳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에 현장 스태프로 참가시키는 방침이 있어, 합류하기 전부터 몇몇 팀 동료 성우들과는 일방적인 면식이 있었다고 한다.[8]
3. 출연작
3.1. TVA/WEB
- 2020년
- 2021년
- 포켓몬 에볼루션즈 - 수컷 피카츄
- 2022년
- 전생 현자의 이세계 라이프 ~두 번째 직업을 얻고 세계 최강이 되었습니다~ - 마유슬라
- 그래도 아유무는 다가온다 - 카가와 린
- 리아데일의 대지에서 - 수녀
- 슬로우 루프 - 여자
- 로맨틱 킬러 - 사키의 중학교 친구 A
- 팝 팀 에픽 2기 - 토끼B
- 블루 록 - 키라의 팬B
- 2023년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6기 - 어린이
- 2024년
- 나 혼자만 레벨업 - 성진아 / 미즈시노 아오이
- 2025년
-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 성진아 / 미즈시노 아오이
- mono - 아마미야 사츠키
- 꽝 스킬 《나무 열매 마스터》 ~스킬의 열매(먹으면 죽는다)를 무한히 먹을 수 있게 된 건에 대하여~ - 아이라
- 닌자와 암살자의 동거 - 쿠사가쿠레 사토코, 로보코
3.2. OVA/극장판
- 2020년
- 미야모토 무사시의 교통안전 오륜의 서 - 코지로
- 2022년
- 표류단지 - 여학생
3.3. 게임
- 2020년
- 8 beat Story♪ - 여자아이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SHOW BY ROCK!! Fes A Live
- 부탁이야, 나를 현실로 돌려보내지 마! 심포니아 스테이지 - 먀다우트 디스원프
- 2022년
- 2023년
3.4. 기타
- 나오키 상 작가×YOASOBI 『はじめての』 프로젝트 PV 미카와 하루나
[1]
최근에도 미카와가 비슷한 맥락의 말을 꺼내면 전화를 걸어 냉정하게 지적한다고.
[2]
1여년간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도쿄 어디에서 시간을 잘 떼울 수 있는지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추게 되었다고.
[3]
보건 교사 자격을 취득하는 루트가 간호계와 심리계 두 분류였고, 둘 중에 보다 관심이 있던 심리계열을 선택했다.
[4]
과제곡인 녹칠의
언제라도 우리들은이 음역대가 높아 안그래도 노래에 자신이 없던 미카와 자신에겐 너무나도 어려웠기 때문.
[5]
매니저가 처음엔 결과가 좋지 않은 오디션의 결과 통보처럼 말을 꺼냈기에 미카와는 엉엉 울면서 화를 냈다고.
[6]
해당 공연에 고향에 거주 중인 어머니를 초대해 자신의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아버지는 일 때문에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어 좀처럼 딸의 무대를 직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7]
미카와 본인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실시간으로 TV에서 시청했던 세대이기도 했고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와 엮이는 일은 좀처럼 없을거라 생각했기에 출연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기뻤다고 한다.
[8]
해당 이벤트의 출연자들이였던 당사자들은 당시 스태프 중에 미카와가 있었던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