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8:38:21

미국계 쿠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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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현황4.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인 혈통의 쿠바인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2. 역사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에게 쿠바는 고향과 같은 나라다. 노벨문학상 수상작 『 노인과 바다』를 쿠바에서 썼거니와, 62년 인생 중에서 33년을 쿠바와 연을 맺었다. 쿠바에는 헤밍웨이의 단골 술집 말고도, 8년간 장기 투숙했던 호텔과 20년 넘게 살았던 농장 저택, 『노인과 바다』의 실제 배경이었던 포구 마을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노벨문학상을 받았을 때 헤밍웨이는 “이 상을 받는 최초의 입양 쿠바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노벨상 메달도 산티아고 데 쿠바의 꼬브레 성당에 기증했다. 『노인과 바다』에 이 성당이 두 번 등장한다. 쿠바혁명이 성공한 이태 뒤인 1961년 1월 미국은 쿠바와 국교를 단절했다. 국교가 단절되자 쿠바에 별장을 뒀던 여느 미국인처럼 헤밍웨이도 쿠바를 떠났다. 그리고 약 6개월 뒤인 7월 2일 헤밍웨이는 미국 아이다호 자택에서 엽총으로 자살했다.
자칭 “입양 쿠바인”…헤밍웨이

미국계 쿠바인들의 역사는 한 때 단절을 겪었던 바 있다. 쿠바 혁명 이전에는 미국인 사업가들이 쿠바에 사업을 위해 정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쿠바 혁명 이후 이들의 사업체가 쿠바 정부에 의해 국유화되는 과정에서 이들 역시 자신들이 운영하던 사업체가 날아가면서 미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한편 쿠바 혁명군 측에 참전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박탈당했던 윌리엄 알렉산더 모건 같은 경우도 있었다. #

쿠바 혁명 이후 미국인의 쿠바 이민의 형태와 양상은 180도 변하게 되었다.

1. 미국의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들이 쿠바에 체류하거나 정착한 경우를 들 수 있다. 쿠바는 미국에서 가장 가까운 친소 공산주의 국가였다. 1980년대에는 Union of North American Residents라고 해서 쿠바의 사회주의/친소 성향 미국인 체류자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도 생겼는데 회원은 약 30여 명 정도 규모였다.

2. 미국-쿠바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FBI의 표적이 된 미국인들이 캐나다나 멕시코 대신 쿠바로 도주하는 경우도 있었다. # 유명한 사례로 빅터 마누엘 게레라의 사례가 있는데 이들은 어차피 FBI에 찍혀서 캐나다로 도망가 봤자 금방 잡힐 거 차라리 이들의 신변 인도를 거부할 확률이 높았던 쿠바로 도망가는 것을 선택했다.

3. 쿠바 정부는 흑표당 같은 흑인 우월주의 단체 주요 멤버들이나 푸에르토 리코 분리주의 운동 지도자들의 은신처를 제공하기도 했다.

3. 현황

오늘날 쿠바는 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이 흔한 편이지만 쿠바가 미국으로부터 고강도의 경제제재를 받기 때문에 미국인이 쿠바에서 다시 사업체를 열고 정착하는 일은 쉽지 않다.[1]

4. 관련 문서



[1] 부킹닷컴 같은 호텔 예약 사이트들에서 쿠바의 호텔 예약이 불가능한 것을 생각해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