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8:10:15

무라카미 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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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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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쇼키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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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신 타이거스 우승 엠블럼 V2.svg
NPB 일본시리즈
우승반지
2023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23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 최우수신인
오타 타이세이
( 요미우리 자이언츠)
무라카미 쇼키
( 한신 타이거즈)
후나바사마 히로마사
( 요미우리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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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무네타카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무라카미 쇼키
( 한신 타이거즈)
스가노 도모유키
( 요미우리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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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기 코요
( 한신 타이거스)
무라카미 쇼키
( 한신 타이거스)
타카하시 히로토
( 주니치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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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40128 무라카미 쇼키.jpg
한신 타이거스 No.41
<colbgcolor=#000000> 무라카미 쇼키
村上頌樹 / Shoki Murakami
생년월일 1998년 6월 25일 ([age(1998-06-25)]세)
출신지 효고현 미나미아와지시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치벤가쿠엔중고교 - 토요대학
신체 175 cm, 80 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20년 드래프트 5위 ( 阪神)
소속팀 한신 타이거스 (2021~)
등장곡 「青春の馬」 - 노기자카 46
연봉 2024 / ¥67,000,000

1. 개요2. 프로 입단 전3. 선수 경력
3.1. 2021 ~ 2022 시즌3.2. 2023 시즌3.3. 2024 시즌
4. 연도별 주요 성적5. 기타

[clearfix]

1. 개요

한신 타이거스 소속의 선발 투수.

1990년 노모 히데오 이후 33년만에 리그 MVP 및 신인왕 동시 석권을 이뤄내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향후 한신의 새로운 에이스 선발 투수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2. 프로 입단 전

효고현 미나미아와지시 출신 로컬 보이로,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이후 나라현 치벤가쿠엔중고교로 진학,[1] 치벤가쿠엔의 2016년 봄 고시엔 대회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후 토요대학으로 진학해 대학 무대에서도 나름 족적을 남기고, 2020년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5순위 지명을 받고 한신 선수가 되었다. 사토 테루아키, 이토 마사시, 나카노 타쿠무 등과 입단 동기가 되었다.[2]

3. 선수 경력

3.1. 2021 ~ 2022 시즌

선술한 3명이 2021년부터 팀의 주축 선수가 된 것과는 반대로 무라카미 본인은 2군 생활을 했다. 1군에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교류전 1경기에 선발로 나가 2.1이닝만에 5실점하고 물러간 게 끝이었지만, 2군에서는 10승 1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2군 리그 다승왕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1군 등판 없이 2군에서만 뛰며 2군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를 기록했다.

3.2. 2023 시즌

이토 마사시의 1군 합류가 늦어진 틈에 대체 선발로서 1군에 합류, 4월 12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전에서 7이닝 퍼펙트라는 괴물같은 투구를 하며 주목받았다. 팀도 1-0으로 이기고 있었다. 그러나,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퍼펙트 게임이 깨지지 않았는데 무라카미를 8회에 내리는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8회말 선두타자 오카모토 카즈마의 동점 홈런포로 돌아왔다. 이 교체는 한국 언론에까지 기사로 나올 정도로 말이 많았지만 어쨌든 경기는 이겼다.

그로부터 열흘 후인 4월 22일에는 주니치 드래곤즈 상대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으로 자신의 프로 첫 승을 거머쥐었다. 데뷔 첫 승을 2자릿 수 탈삼진 & 무사사구 완봉으로 거둔 건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4월 29일 야쿠르트 전에서는 또 8이닝 무실점을 기록, 사사키 로키의 20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마저 뛰어넘었다. 이후 5월 9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삼진으로 잡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개막 후 무실점 기록 타이인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7회 첫 타자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기록 갱신에 실패했고 7이닝 1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패전투수가 되긴했지만 5월 10일 기준 32이닝 31탈삼진 10피안타 2사사구 평균자책점 0.28을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9월 초 기준 세리그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과 0.73이라는 엄청난 whip을 보여주며 대활약을 이어갔고, 결국 팀의 2005년 이후 18년만에 세리그 우승 1등 공신이 되었다. 시즌 최종 144⅓이닝, 10승 6패, 평균자책점 1.75, 탈삼진 137개, WHIP 0.74로 마감했다. 무라카미가 기록한 0.741의 WHIP는 1950년 양대리그 분리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의 호투와 답내친을 시전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사실 투구 내용은 무라카미답지 않게 상당히 불안했지만 히로시마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이닝을 이어나갈 수 있었고, 한신의 타선도 같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혈을 뚫는 역전 적시타를 쳐내면서 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1차전 승리를 따냈다.

데뷔 이후 첫 일본시리즈 등판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맞대결을 펼친 오릭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누르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다만 본인 손으로 시리즈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던 6차전 야마모토와의 재대결에서는 기대 이하의 부진한 투구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팀이 다행히 7차전에서 승리하면서 당당히 팀의 38년만의 닛폰이치의 주역이 되었다.

시즌 종료 후 2023 센트럴 리그 MVP 및 신인왕(최우수신인상) 동반 수상에 성공했다. MVP 및 신인왕 동시 석권은 역대 세번째이자 1990년 노모 히데오 이후 33년만의 기록이다.

3.3. 2024 시즌

4월 2일 홈 개막전이었던 요코하마전에 선발등판했지만 1회에만 3피안타와 야수 실책이 겹치며 4실점했고, 결국 3이닝 5실점[3]을 기록하며 강판되었으며, 결국 팀이 5-3으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4경기에서 3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방어율을 1.06으로 낮췄으나, 5월 이후 5경기에서 본인도 부진했고[4] 팀 타선도 도와주지 않으면서 4연패를 해버렸다.

이후 6월 27일 홈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8.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으나 이후로도 작년만큼의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투고타저의 리그 상황 속에서 팀 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하면서 시즌을 153.2이닝 7승 11패 ERA 2.58로 마쳤다.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지만 냉정하게 작년 MVP에게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은 아니었다. 소포모어 징크스를 약하게 맞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10월 13일 열린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 요코하마를 상대로 6회에 등판했으나 7회 마이크 포드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카지와라 코키와 마키 슈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강판되었다. 뒤이어 올라온 토미다 렌이 사노 케이타에게 쓰리런을 허용하며 책임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와 1이닝 3실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볼드는 리그 1위
역대 기록(NPB)
연도 출장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1 한신 2 5.1 0 1 0 0 0.000 16.88 9 3 5 0 10 10 2.63
2022 1군 기록 없음
2023 22 144.1 10 6 0 1 0.625 1.75 92 9 16 137 30 28 0.74
2024 25 153.2 7 11 0 0 0.389 2.58 143 7 35 130 57 44 1.15
<rowcolor=#373a3c> NPB 통산
(3시즌)
49 303.1 17 18 0 1 0.486 2.43 244 19 56 267 97 82 0.98

5. 기타

  •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같은 성씨이다 보니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별명을 그대로 이쪽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2023년 괴물같은 피칭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이런 식으로 한신의 무라카미사마(虎の村神様)라는 별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 우승 세레머니 이후 니혼 TV, 요미우리 TV 취재진 앞에서 "요미우리세요?? 저 한신이라 요미우리 교진 좀 NG입니다"라고 농담을 건넨 적이 있다.[5] 골수 한신팬의 패기 #


[1] 고교 2년 선배로 오카모토 카즈마가 있다. [2] 이들이 지명된 2020년 신인 지명회의는 그야말로 한신 역사상 최고의 드래프트 수위권에 들어간다. 지명한 선수 중 앞의 3명이 첫 시즌부터 1군 핵심 자원이 되었고, 무라카미는 MVP가 됐으며 8라운드에서 뽑은 이시이 다이치까지 불펜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자책점은 단 1점이었다. [4] 33.1이닝 16실점 [5] 그런데 니혼 TV가 2023년 한신 투수들 중 가장 많이 하이라이트를 올려준 투수가 무라카미 쇼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