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0:53:33

무궁한 존재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주요 콘텐츠
성약의 단
파일:Shadowlands_Covenants_Kyrian.png
키리안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
파일:Shadowlands_Covenants_Necrolords.png
강령군주

시초자
파일:Shadowlands_Covenants_NightFae.png
나이트 페이

겨울 여왕
파일:Shadowlands_Covenants_Venthyr.png
벤티르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


왕자
레나탈
성약단의 지도자, 4인의 무궁한 존재들
* 나스리아 성채 이후 데나트리우스는 실각하였고 레나탈이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 레나탈은 무궁한 존재는 아니다.
성약단 이외의 어둠땅의 종족: 중개자, 따르는 자, 포식자

워크래프트 시리즈 우주론
창조주
태초의 존재들
우주의 힘
어둠 질서 [[지옥(워크래프트 시리즈)|
무질서
]]
생명 죽음
마법 체계
신성
마법
암흑/
공허
마법
비전
마법
지옥
마법
자연/
야생
마법
우주적 존재
나루 티탄 야생 신
영역
미등장
미등장
미등장
미등장
제레스
루멘
움브라
오르두스
투물트
비타에

1. 개요2. 상세
2.1. 강함
3. 인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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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궁한 존재들.jpg
왼쪽부터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 심판관, 겨울 여왕, 후작 크렉서스(실종된 시초자의 대리인), 조바알,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1. 개요

The Eternal Ones. 워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존재들. 워크래프트 사가 우주관을 이루는 6대 요소( · 어둠 · 질서 · 무질서 · 생명 · 죽음) 중, 죽음을 대표하는 우주적 존재다. 어둠땅을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언데드는 어둠땅에서 투쟁을 관장하는 말드락서스에서 창조된 전쟁 병기이다.

2. 상세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이루는 6대 요소 중 빛/질서/어둠 세력은 각각 강력한 우주적 존재를 중심으로 그들의 피조물이나 하수인들이 활동하는 형태였지만, 생명/죽음/무질서는 하수인에 해당하는 야생 신[1], 언데드, 악마들만 있고 그들을 창조하거나 지휘하는 주인들은 등장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어둠땅에서 언데드 대신 죽음 세력의 우주적 존재로 공개된 것이 바로 무궁한 존재들.

무궁한 존재들은 세계의 창조주로 알려진 " 태초의 존재들"이 창조했으며[2] 영겁의 세월을 살아 온 존재들이다. 또한 이들은 각각 자신이 주관하는 영역이 있으며 각자의 방식대로 영혼을 순환시켜 어둠땅 전체의 시스템을 유지한다.

2.1. 강함

격으로 치면 티탄급으로 매우 높지만[3], 전투력은 생각보다 허약하다. 집정관 키레스티아는 고작 자신의 부관인 데보스에게 공격당해 무력화되었는데 그 데보스는 유저들에게 5인 던전에서 광탈했다. 데나트리우스도 그 이전의 다른 불멸자 캐릭터들과 달리, 필멸자 모험가들이 별다른 지원 없이 무난히 때려잡고[4] 봉인했다. 동격인 티탄 판테온들이 일격에 우주 함선을 격추하거나 심지어 행성 하나에 칼빵을 놓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것과는 대조적인 장면이다. 블리자드의 흔한 설정 오류 중 하나거나, 애초에 관리자로 설계되어[5] 본인의 주된 업무가 아닌 전투에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다만 이들의 전투력이 뛰어나지 않은 것과 별개로 중요도는 매우 높아 보이는데, 예를 들어 승천의 첨탑에서 일종의 버그를 활용해 키레스티아를 처치하면 지역 내의 모든 생명이 전멸한다는 메시지가 뜨며 플레이어와 NPC 모두 사망하는 것으로 보아 통치하는 지역의 존재와 구성원의 생사 자체가 그들에게 달린 듯 하다. 그러나 데나트리우스의 경우 다른 벤티르들이 그에 대항할 때 같은 우려를 제기하지 않고, 심지어 그를 죽이려 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듯.

3. 인물

4. 기타

  • 유저들에게 줄임말로 무궁이들이라고 불린다.

[1] 그래도 이쪽은 격이 꽤 높은 편이긴 하지만, 생명의 판테온이 아닌 티탄의 창조물이다. [2] 정확히는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서 최고위 설계사 리후빔이 태초의 존재의 뜻을 받들어 '찰나'를 엮어 그릇을 만들고 여기에 우주적 영혼을 집어넣은 것이다. [3] 이안의 인터뷰에서는 티탄++급이라고 했지만 이는 실언임이 밝혀졌으며, 어느 인터뷰에서는 티탄 관리인급이라고 하는 등 개발자들 본인도 말을 자주 바꾼다. 그러나 세계의 창조주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공통점을 감안하면 티탄과 동급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이 경우, 이들의 직속 부하인 키리안 용장, 강령군주 후작, 나이트 페이 대신과 수풀사령관, 벤티르 수확자들이 티탄 관리인 급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4] 그 이전까지의 레이드 보스들은 조금 세다 싶으면 모두 다른 조력자들의 지원이 있었다는 설정이 달려 있었다. [5] 이들이 활동하는 어둠땅의 모습을 보면, 사망한 영혼을 수집하고, 분류한 뒤 령을 뽑아내고, 상태가 좋지 않은 영혼은 교화하여 재활용하거나, 아예 답이 없을 경우 폐기처분하는 일종의 공장 같은 모습을 보인다. [스포일러] 사실 전대 심판관으로, 무궁한 존재들 소속이었다. 그는 무궁한 존재들이 가진 인장의 힘으로 금단의 지식에 도달하고 우주의 결함을 없애기 위해 무궁한 존재들과 전쟁을 벌였지만 결국 패배하고 자신의 소유였던 오리보스의 인장도 뺏겨 본전도 못 찾고 그대로 나락에 봉인되었다. 이후, 자신의 협력자 자신이 타락시킨 인물 덕에 나락에서 탈출하고, 빼앗겼던 오리보스의 인장을 다시 손에 넣어 본모습을 되찾는다. [7] 무궁한 존재들의 프로토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