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몬스터 헌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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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하는 땅) ·
무기 슬링어 · 특수 장비 · 덧입는 장비 · 동반자 아이루 · 스킬 팁 · 퀘스트 · 훈장 · OST · 발매 전후 정보 ( 아이스본) |
1. 개요
월드 시즌의 무대가 되는 지역은 공식적으로 신대륙으로 호칭하고 있다.[1] 또한 다섯 용의 이야기에서 묘사된 바로는 몬헌 세계관에서 알려진 대륙은 2개이며, 월드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지역들은 모두 같은 대륙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식 설정집 《Dive to Monster Hunter: World》의 묘사로는 월드 이전 시리즈의 지형들을 모두 현대륙으로 취급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기존 시리즈에서 상당한 폭으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변경점도 많은 작품인데다가 맵의 규모나 기믹도 이전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고 많아졌다.
지형 하나하나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직접 걸어서 이동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름길이나 순간이동 동굴같은 기믹을 활용할 수 있으며 탐사 도중 베이스 캠프로 쓰기 좋은 구역을 발견할 경우 NPC의 의뢰를 일부 진행하게 되어 하나의 맵에 여러개의 베이스 캠프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있다.
지형 요소들이 몬스터와 유사해 초반에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헷갈리기 쉬운데 의도적인 보호색 디자인으로 보인다. 고대수의 숲의 굵고 구불구불한 나무줄기가 안쟈나프의 긴 목과 비슷하게 보인다던가 양치식물이 푸케푸케와 유사하게 보인다던가 등등.
전작들에서 묘사된 현대륙의 생태계와는 다른 대륙이다보니 현대륙에서 볼 수 있던 몬스터들도 신대륙 토종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현대륙에서 볼 수 있던 대부분의 대형 몬스터들보다 덩치가 크고 성장 상태가 훨씬 좋은 데다, 포효소리, 움직임, 골격, 세세한 습성까지 다른 경우가 많다. 신대륙의 생태계가 유난히 생명력이 넘치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이는 해당 작품 스토리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생명력이 넘친다는 것을 증명하듯 시도때도 없이 강한 몬스터나 몇 년에 한번 정도나 관측될 일들이 연달아 터지거나 아예 옛날 이야기나 그 수준의 기록에서나 적힌 고룡들이 자주 출몰하고, 에너지가 뭉쳐져 거대한 결정이 되어 이루어진 생태계가 존재하며, 콜라보 퀘스트에서는 위쳐나 모그리의 입을 통해 다른 세계관과 비교해도 유독 에너지와 생명력이 넘쳐흐른다는 묘사가 존재한다.
2. 지형 기믹
우선 구작 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필드 내의 기믹이다.구작에서는 특정 퀘스트시 맵 구역 입구가 막혀 출입이 제한되거나, 몬스터의 공격으로 어떤 곳이 무너져 출입이 제한되는 등 맵이 막히는 기믹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를 알기엔 정보가 부족했고 알아도 그저 그만인 소소한 기믹에 불과했다.
월드 때부터는 각 지형마다 자연환경에 존재할 만한 개성있는 현상을 기믹으로 추가하여 플레이어는 이것을 사냥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다음 항목에서 각 지형의 기믹을 자세하게 설명하겠지만, 빠른 설명을 위해 예를 들면 산꼭대기 부근에 물이 고여있는 둑을 무너뜨리면[2], 물이 쏟아지는 첫회 한정으로 앞에 있던 대형몬스터가 물싸대기를 맞으며 산아래로 떨어진다. 또한 말랑말랑하고 출렁거리는 바닥이 있는 곳에서 몬스터와 전투하는 경우 바닥을 내리치면 몬스터가 반쯤 빠지고 잠겨서 한동안 상체만 허우적거리는 일종의 스턴 상태[3]가 된다.
모든 지형에 공통적으로 쐐기벌레와 스테미나 유충이라는 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 둘은 곤충계열의 생물로 필드에 서식하는 엄연한 생물이지만 환경생물처럼 그물로 포획이 불가능하고 오로지 필드에서 상호작용만 가능한 기믹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쐐기벌레의 경우, 가시가 돋아있는 딱딱한 겉날개와 갑각을 가지고 있고 나뭇가지 같은 필드의 높은 곳에 메달려 생활하는 갑충으로 반딧불이처럼 복부가 발광하며 특유의 울음소리가 있어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쐐기벌레와 일정거리에 놓이고 카메라 시점을 돌려 쐐기벌레를 바라보면 상호작용이 가능한데 사용시 헌터가 슬링어에서 와이어를 사출, 쐐기벌레에 고정시켜 매달리게 되는데 이동키로 그네를 타듯이 흔들려 추진력을 얻은 뒤 점프키로 뛸수 있다. 이를 이용해 높은 곳으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공중공격을 시도하는 등, 입체적인 기동을 가능케 한다. 특히 고대수의 숲이나 육산호의 숲 처럼 지형 최상층에 둥지가 있는등, 지나칠 정도로 맵이 높은 곳은 이 쐐기벌레를 잘 이용하면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스테미나 유충의 경우, 미니맵 곳곳에 뇌광충과 유사한 밝은 노란색의 곤충계열 아이템 표시를 따라가보면 나무토막에 주먹만한 사이즈의 거대한 애벌레가 드러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상호작용 시 헌터가 이 애벌레를 낚아채 맛있게 먹는다. 섭취하면 강주약과 동일한 효과를 제공하며, 만약 스태미나가 최대치가 아닐 경우 약간이나마 최대치가 늘어난다. 항상 스테미나 부족에 허덕이는 쌍검과 활은 물론 다른 무기도 공짜 강주약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멀티, 오프라인이면 상관없지만 멀티에서는 필드의 다른 채집, 채광포인트와 다르게 누구든지 먼저 먹으면 얄짤없이 필드에서 사라지고 쿨타임이 돌아간다. 따라서 멀티플레이시 일행과 떨어져 있다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면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먼저 의논을 하도록 하자.
3. 일반 지형
3.1. 고대수의 숲
광대한 숲이 숨을 쉰다. 이어져 자라난 나무들은 거대한 '고대수'가 되어 하늘 높이 솟는다. 고대수는 숲에서 숨쉬는 모든 생물을 내포하는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한다.
이름 | |
한칭 | 고대수의 숲 |
일칭 | 古代樹の森 |
영칭 | Ancient Forest |
BGM | |
숲을 누비는 만악의 용(森を牛耳る蛮顎の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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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수의 숲: 중형 몬스터 |
전체 지도 |
리오레우스의 둥지 뒤쪽에 커다란 바위벽이 세워져 있는데 대형 몬스터의 공격을 유도하거나 폭탄류로 직접 파괴하면[5] 바위벽에 막혀 있던 대량의 물이 쏟아져 나온다. 정식 명칭은 토석류. 여기에 헌터나 대형 몬스터가 휩쓸리면 그대로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한다.[6][7] 간혹 리오레우스가 바위를 부숴서 헌터들을 다시 땅바닥으로 보내버리기도.
길이 굉장히 복잡한 맵이기도 하다. 단차가 있더라도 맵 전체적으로 보면 2차원으로 펼쳐진[8] 몬헌의 전통적인 맵과 달리 Y축으로 마구잡이로 뻗어나간 길이 어지럽게 얽혀있기 때문에, 안내벌레가 있어도 길눈이 어두운 사람이라면 길을 헤메기 쉬우며, 맵에 고저차가 너무 심하게 들어가 있어 높은 곳에서 싸우다가 밑으로 떨어져버리는 일이 부지기수고 가야하는 길이 몇 층인지 헷갈려 같은 구간을 빙빙 돌기도 일쑤다.
특히 1층의 가운데쪽 맵에는 굳은 버섯 등으로 된 단차지형이 잔뜩 모여있어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려 움직이다가 단차를 올라버려 얻어맞는 일도 많다. 슬라이딩 회피 동작의 비중이 높은 활이나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단차로 인해 회피 모션이 꼬여버리면 이후의 포지션 잡기도 함께 어그러져버리기도 한다. 거기다 너무 좁은 지형이 많아 대형 몬스터와 싸울 때 위치를 잡는 것도 힘들며 장애물이 시야를 가리는 경우도 흔하다. 다른 맵에선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대형 몬스터가 이 맵에서 상대할 땐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리오레우스 아종이나 크샬다오라 등. 특히 역전왕 크샬다오라는 큰 몸집과 회오리바람 기믹이 안 그래도 촘촘하고 복잡한 맵과 엮이며 근접 무기 유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건드릴 수조차 없는 막장 상황이 자주 일어나기에, 5포도퀘라도 퀘스트 수주 받기가 꺼려질 정도다.
하지만 스태미나 유충, 마비가스 두꺼비, 회복 이슬풀, 섬광충 등 사냥에 도움이 되는 환경생물이 많다는 것. 또한 지형이 복잡하고 길찾기가 힘든 점이 오히려 모험심을 자극한다고 장점으로 꼽는 사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야생"하면 먼저 떠올리는 게 숲인 만큼 헌팅 게임에서 이런 부분이 어필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특히 몬스터들의 거처와 동선이 잘 겹치기에 뉴비 입장에서 몬스터끼리의 세력 다툼을 관람하기 가장 쉬운 맵인 것도 한 몫을 한다.
여담으로 동쪽 캠프가 있는 5번맵에서 익룡을 타면 산꼭대기에 있는 리오레우스 둥지 바로 아래층이자 리오레우스와의 주 싸움터중 하나인 15번 맵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북쪽 캠프가 있는 8번맵에서 익룡을 타면 토비카자치 둥지이자 안쟈나프 둥지 바로 옆에 있는 14번맵으로 갈 수 있다. 특히 리오레우스 사냥중 사냥모드가 해제되지 않은채로 리오레우스가 15번 맵으로 날아가 버린데다가 귀환옥도 없을 때 이를 잘 활용하면 좋다. 15분 조사퀘에서는 거의 필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고대수의 정상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몬스터의 둥지가 존재한다. 실제 유저가 갈 수 있는 장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법 공들여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깊은 부분. 많은 유저들은 천혜룡 발파루크의 둥지라고 점치고 있었는데, 우선 발파루크가 사는 지형과 굉장히 흡사한 고산지대라는 점, 더블 크로스 출신 몬스터들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발파루크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반대로 신규 조룡 몬스터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스본의 마지막 무료 업데이트가 밀라보레아스로 결정되면서 이 떡밥은 무산되었다.
3.2. 개밋둑의 황야
광대한 건조지대와 고대수를 수원으로 한 늪이 뒤섞인 땅. 사막 지대에는 거대한 개밋둑이 늘어서고 물가에는 다양한 식물이 무성하다. 두 얼굴을 가진 이 땅에는 각각의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이 모여 있다.
이름 | |
한칭 | 개밋둑의 황야 |
일칭 | 大蟻塚の荒地 |
영칭 | Wildspire Waste |
BGM | |
황야를 지배하는 주인들(荒野を統べる主た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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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밋둑의 황야: 중형 몬스터 |
전체 지도 |
전작의 사막 지형에 비해 다채로운 생태계를 보여주는데, 설정상 고대수의 숲 바로 옆에 위치한 지형이기 때문에 북서쪽에 숲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런 탓에 리오레이아, 푸케푸케, 안쟈나프 등의 고대수의 숲에 서식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이 지역에서도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남쪽에 고대수의 숲에서 흘러나온 물이 고이면서 만들어진 거대한 진흙 늪이 있으며 어룡종 쥬라토도스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전작들과 달리 사막 지형에서 필요했던 낮에 쿨드링크/동굴이나 밤에 핫드링크가 필요하지 않아, 사막지 이미지와 달리 기후는 다양한 생물이 살고 특별한 조치 없이 인간이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쾌적한 지역인 것으로 보인다.
광물과 식물자원이 많고 납품자원도 제법 돼서 초중반에 채집 뺑뺑이를 돌만 하다. 월드에서 처음 도입된 층 시스템도 이 맵에선 거의 사용되지 않아[10] 가장 무난한 지형을 가진 맵.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왕개밋둑은 밤이 되면 초록빛으로 반짝인다. 이는 개밋둑 주변에 섬광 날개벌레의 유충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며, 개밋둑에 사는 운반개미를 유인하여 사냥하기 위해 내는 것이라고 한다.
아래는 주요 사냥 팁.
- 불안정한 지반 - 북서캠프에서 나가 개밋둑이 있는 사막(8번 구역)의 한가운데에는 다른 곳과 지형이 다른 분지가 있는데, 필드에 디아블로스나 디아블로스 아종이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근처에 날아다니는 익룡 노이오스를 슬링어로 맞추거나, 음폭탄을 직접 지면에 발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음을 일으키면 디아블로스가 나타나 지반을 무너뜨리고, 위에 있던 몬스터들을 끌어당겨 최대체력의 10%만큼 피해를 준다.[11] 특히 8번 구역이 기본 행동 경로에 포함된 볼보로스는 디아블로스와 세력 다툼도 있어 지반 피해와 세력 다툼 피해로 한 번에 큰 피해를 입히고 시작할 수 있다. 리오레이아도 마찬가지인데, 이쪽은 둥지가 있는 11번 구역에서 알을 집어들 수 있다면 알을 들고 8번 구역으로 나와 강제로 전투 상태에 돌입한 후 레이아가 지상에 서 있을 때 땅 갈라짐을 유도해 밑으로 떨어뜨리고 이어서 세력 다툼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블조, 파오우르무 아종, 디노발드 사냥 시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3.3. 육산호의 대지
'육산호'가 형성하는 고저차 풍부한 대지. 육지와 바다를 모두 닮은, 풍부하고 신비한 생태계가 펼쳐진다. 산포된 육산호의 알은 용승풍을 타고 대지 전체에 떨어져 내려, 이것을 포식하는 생물군의 토대가 된다.
이름 | |
한칭 | 육산호의 대지 |
일칭 | 陸珊瑚の台地 |
영칭 | Coral Highlands |
BGM | |
육산호에서 춤추는 강한 위세의 날개[12] (陸珊瑚に舞う強威の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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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산호의 대지: 중형 몬스터 |
전체 지도 |
산호들이 육지에서 살게 된 이유는 작중에서 설명하진 않지만, 공식 설정집을 통해 경위가 드러나게 되었다. 먼 과거 신대륙 한가운데에서 다라 아마듈라가 죽으면서 발생한 막대한 에너지 + 안-이슈왈다가 일으킨 대규모 지각 변동으로 인해 해저 융기가 발생하여 거대한 크레이터를 남기게 되었고,[13] 그 지점에서 살던 일부 산호들이 지맥을 통한 기류에 적응하며 육상 생물이 된 것. 과거 바다였던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육산호의 대지를 비롯한 크레이터 내부의 식생은 바다 생태계와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이곳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은 해양생물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가령, 치치야크와 레이기에나는 물고기의 지느러미를 연상시키는 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정원장어와 해파리를 닮은 환경생물도 서식하고 있다.
육산호가 산란하는 알이 용승풍(湧昇風)[14]이라는 바람에 의해 퍼지며 이것이 생태계의 밑바탕이 되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활공 복장을 사용하면 이 용승풍을 타고 더 높은 곳까지 날아갈 수 있다. 꼭대기에 위치한 레이기에나의 둥지로 갈 때에도 용승풍을 이용하면 단숨에 갈 수 있으니 참고.
연푸른빛 암초가 넓게 펼쳐진 8번 맵은 유저들 사이에서는 '만남의 광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육산호의 대지에서 등장하는 모든 대형 몬스터의 동선에 이 구역이 포함되어있어 이곳을 지날 때 둘 이상의 몬스터가 머무르고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 덕분에 대형 몬스터 셋이서 열심히 부대끼고 있는 상황도 자주 보인다.
조금 복잡한 맵이지만 미로나 다름없는 고대수의 숲에 비하면 양반이며 독기의 골짜기처럼 성가신 특수 지형 기믹도 없어서 그럭저럭 무난한 맵. 하지만 땅이 흰색인 곳이 많아 키린의 낙뢰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지역부터 본격적으로 쐐기벌레를 이용한 와이어 액션을 잘 이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올라가는 지역에 쐐기벌레가 걸려있는건 물론, 와이어 액션으로 상층으로 올라가는게 장비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
와이어 액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알려주자면 쐐기벌레를 이용하는 방법은 슬링어 조준경을 화면에 띄운 채(PC 기준 C)로 일정 거리 내의 쐐기벌레를 조준경에 맞추고 액션 버튼(PC 기준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유저의 경우는 캐릭터의 속도가 거북이에서 스포츠카로 바뀐 기분이 들 것이다.[15]
다채로운 색조의 풍경이 상당히 아름답고 신기한 환경생물이나 독특한 지형 기믹들이 많아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가 매우 좋은 지형이지만 정작 대부분의 몬스터들의 동선이 북동캠프 주변으로만 채워져 있고 특히 플레이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많이 사냥하게 되는 키린, 네로미에르가 다니는 지역만 반복적으로 가게 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공간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건 이 지형의 아쉬운 점이다.
여담으로 몬스터 헌터: 월드의 디렉터인 토쿠다 유야가 인터뷰에서 이곳을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지형들 중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3.4. 독기의 골짜기
육산호의 대지 아래에 위치하는 깊은 골짜기. 그곳에서 떨어지는 몬스터의 시체가 썩은 고기와 뼈 무덤을 형성하며, 생태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기물을 식료로 삼는 박테리아인 '독기'는 이 계곡 특유의 것이다.
이름 | |
한칭 | 독기의 골짜기 |
일칭 | 瘴気の谷[16] |
영칭 | Rotten Vale |
BGM | |
금단의 땅으로 유혹하는 짐승들의 속삭임 (禁断の地へと誘う獣らの囁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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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의 골짜기: 중형 몬스터 |
전체 지도 |
특정 지역에서 연기처럼 올라오는 노란색 물질들의 정체는 "독기"(장기, 瘴気)라고 불리는 박테리아이며, 몬스터들이 여기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그 몬스터는 독기에 감염되어 좀비마냥 살이 썩어들어간다. 이 상태에 접어든 몬스터는 평소보다 더욱 난폭해진다.[18] 광룡화와는 반대로 소형 몬스터만 감염된다.[19] 캠프 주변 및 맵 곳곳에서 주울 수 있는 부싯돌을 주워 슬링어로 바닥에 쏘면 생기는 모닥불 근처에서 독기로 인한 디버프를 방지할 수 있다. 참고로 은신 복장 등의 아무 복장이든 일단 입으면 독기의 침식을 방지할 수 있다. 복장에 마스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독기의 골짜기 가장 깊은 곳에는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자라는 빛나는 동굴[20]이 있는데, 이 동굴에서 흐르는 물에 가까이 다가가면 용암마냥 체력이 쭉쭉 까인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강산성을 띠고 있는 액체. 즉 4 천검산에서도 나왔던 다라 아마듈라의 소화액이다. 독기에 의해 분해되지 않은 물질이 최종적으로 여기서 분해되어 대지에 흡수되고, 그 영양분이 신대륙 전역에 퍼지게 된다고 한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공식 설정집에서는 독기의 골짜기를 "신대륙의 소화 기관"이라 칭하기도 한다.
맵 전체에 다라 아마듈라의 시체가 걸쳐져 있다. 자세한 관찰 영상(일본어) 지도를 자세히 보면 다라 아마듈라의 골격이 맵을 둘러싸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흉성의 파편으로 추측되는 것도 있다. 4에 나왔던 것보다 크기가 더 큰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공식 설정집에서 현대륙에서 관측된 개체는 골짜기 전체를 덮을 정도의 크기가 아니었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언급되며 공식적으로 인증되었고, 월드의 디렉터인 토쿠다 유야는 이 시체를 "다라 아마듈라 고대종(ダラ・アマデュラ古代種)"이라 칭했다. 크레이터가 생겨난 이후 내부에 생태계가 형성되는 와중에 여러 다라 아마듈라들이 계속 이 곳을 찾아와 살았고, 그 시체가 지금도 남아 독기의 골짜기의 토대가 되었다고 한다.
지형도 다소 복잡하고 곳곳에 독기가 깔려있어 지나다니거나 싸우는 것이 굉장히 귀찮다. 지형은 복잡할지언정 생명이 살아숨쉬는 고대수의 숲과 달리 매우 음침하고 분위기 또한 을씨년스럽다. 심지어 맵 곳곳에 평화로운 수집을 방해하는 벌레( 칸타로스)가 돌아다니고, 썩은 시체나 뼈가 쌓여 있다. 특히나 레이기에나나 라피노스 시체가 떨어지면 주변에 병정 투구게들이 꿈틀대며 몰려오는 모습에 비위가 약하거나 곤충 공포증이 있는 경우 여기서 접기도 한다. 특히 독기에 감염되었을 경우 단순한 소비아이템으로 무효화하는 것이 아니라 은신복장 등의 특수복장을 입거나 횃불탄 등으로 불을 붙혀서 주변의 독기를 일시적으로 없애거나 독기환경적응 스킬을 띄워야 하기 때문에 무효화하기 번거롭다. 뭐니뭐니해도 최악은 독기 이펙트가 쓸데없이 CPU와 그래픽 카드의 처리를 잡아먹어 생기는 프레임 드랍. 오도가론 같이 모션 빠른 몬스터와 도스기르오스 같이 소형 몬스터를 잔뜩 끌고다니는 녀석과 그 녀석과 구 녀석이 죄다 튀어나와 독기 안개 속에서 뒤엉키는 꼴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프레임 드랍과 함께 하는 시장 바닥 같은 난장판은 그야말로...
아이스본에서는 고대수보다 더 기피 필드가 되었는데, 바젤기우스 대신에 티가렉스와 라잔[21]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라잔과 빡블죠와 티가렉스가 같이 놀고있는 걸 보면 그야말로 리셋욕구가 절로 나오는 광경이다.
3.5. 용결정의 땅
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미지의 땅. '용결정'이라 불리는 세부 사항 불명의 거대 결정들을 중심으로, 마그마 지역과 마그마가 냉각된 현무암이 거친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강력한 몬스터가 다수 서식하고 있으며, 고룡이 모이는 것도 예상되고 있다.
이름 | |
한칭 | 용결정의 땅 |
일칭 | 龍結晶の地 |
영칭 | Elder's Recess |
BGM | |
대지와 생명의 힘찬 약동(大地と命の力強き躍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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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결정의 땅: 중형 몬스터 |
전체 지도 |
용결정의 정체는 바로 고룡의 에너지 집합체이다. 더 정확히는 독기의 골짜기에서 분해되고 남은 고룡의 찌꺼기가 지맥을 따라 용결정의 땅에 모여 결정이 된 것. 또한 게임상에서 커스텀 강화에 사용되는 용맥석도 설정상 용결정으로, 커스텀 강화는 용결정 안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지하 동굴의 곳곳에 균열이 나 있는데, 여기서 용암이 분출한다.[23] 그만큼 지반이 불안정해 대형 몬스터의 지중이동만으로 온 맵이 용암에 잠기는 사태도 벌어진다.[24] 용암의 영향으로 지하 동굴 내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체력이 자동으로 줄어드니 쿨드링크를 챙기도록 하자. 서늘버섯이 자라고 있으므로 열기에 대처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여기는 서식하는 대형 몬스터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다른 몬스터의 난입이 잦다. 심지어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호전성도 높은 편이라 멀뚱멀뚱 구경하면 바로 적대상태로 바로 접어드는 경우가 많다.
가쟈부들의 마을로 가는 길에 보이는 거대 결정 지형을 보면 나이카 동굴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6. 바다 건너 극한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매우 춥고 가혹한 기후. 얼핏 보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것 같지는 않지만 독자적인 생태계가 존재한다.
이름 | |
한칭 | 바다 건너 극한지 |
일칭 | 渡りの凍て地[25] |
영칭 | Hoarfrost Reach |
BGM | |
극한지에 울려 퍼지는 사나운 포효(凍て地に轟きし猛哮) |
처음부터 갈 수 있는 구역은 계곡에 둘러싸인, 눈이 수북히 쌓인 침엽수림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계곡 근처에 온천이 있는데, 여기에 일정 시간 몸을 담그면 핫드링크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나무가 거꾸로 꽂혀진 눈더미가 있는 장소가 있는데, 토석류처럼 파괴하면 눈이 무너져 눈사태가 지하동굴까지 쏟아져 내린다. 정식 명칭은 붕괴의 설원. 여기에 휘말리면 대형 몬스터는 대미지를 받고 대경직 상태로 동굴까지 밀려들어가며, 헌터는 얼음속성 상태이상이 걸린 채 눈사태가 멈출 때까지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어 동굴까지 밀려들어간다.
브란토도스 사냥을 끝낸 후 임무 탐색으로 극한지에 진입하면 서쪽 캠프가 설치되면서 바다에 인접한 빙하 구역 및 얼음동굴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임무 탐색 때에는 쓰러진 나무들이 가로막은 곳이 있는데 여기에 다가가면 버프바로가 부수면서 길이 뚫리며 버프바로 사냥 임무가 퀘스트 "힘쓰는 일은 버프바로에게 맡겨"가 개방된다.[26] 버프바로가 부숴버린 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가면 특이하게 생긴 빙하가 있는데, 이 빙하들은 폭탄이나 몬스터의 공격으로 붕괴되기도 하며, 몬스터들은 시스템상 붕괴되는 지점에 있어도 별 일이 일어나진 않지만[27] 헌터는 여기에 휘말리면 지하동굴로 이동하게 된다. 빙하에서 바로 바다로 뛰어들어 지하동굴로 들어가는 것도 가능. 얼음동굴의 입구 부근은 원래 호수나 바다의 일부였는지 얼음 속에 갇힌 물고기들이 보이며, 바닥의 갈라진 틈으로 거센 바람이 새어나와 단차공격이나 활공 복장을 활용할 수 있다.
용결정의 땅에서 이베르카나를 격퇴시키면 이베르카나가 극한지로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길을 막던 빙하가 무너지는 컷신이 발생한다. 이후 임무 탐색을 통해 세 번째 구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는데, 이 때 무너진 빙하가 있던 곳으로 가면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와 조우하게 되며 임무 퀘스트 "찰나의 흰 안개"가 개방된다.[28] 세 번째 구역은 빙하와 암반으로 이루어진 고산 지대이다. 얼려 찌르는 레이기에나를 처음 조우하는 곳에는 얼음덩어리가 떠다니는 호수가 있어, 이 위에서 경직을 주면 몬스터가 호수에 빠져 허우적댄다.[29] 이 구역에도 온천이 있는데, 특히 온도가 높은지 주변의 눈이 전부 녹아 있으며 주기적으로 간헐천이 뿜어져 나와 몬스터와 헌터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왼쪽 최북단에는 바다 건너 극한지의 꼭대기로 향하는 길이 있다. 여기에서 바다 건너 극한지의 전경을 볼 수 있고 동시에 환경생물 달해파리[30] 꼭대기에서만 포획이 가능한데 가는 방법이 꽤 까다로우므로 길이 헷갈리면 영상을 통해 길을 익혀두는 것을 추천. 꼭대기의 바로 아래에 전작의 설산과 빙해에서도 볼 수 있던 크샬다오라의 허물[31]이 있으며 여기서도 채광을 통해 정산용 용비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32] 이 꼭대기는 마스터 랭크 999를 찍은 헌터조차 모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 중의 오지이다. 환경생물 등에 크게 관심이 없고 퀘스트와 인도하는 땅만 계속 도는 헌터라면 더더욱 모를 수 밖에 없다.
세리에나에서 난동을 부리고 바다 건너 극한지로 물러난 이베르카나를 토벌하는 임무 퀘스트 "얼음 용"을 진행할 때 해금되는 마지막 구역은 푸른색 광석이 날카롭게 자라 형성된 공동으로, 이베르카나가 둥지로 사용한다. 이곳의 광석들이 날카로운 모양을 가지는 이유는 이베르카나가 이곳의 마그마를 빠르게 냉각시켜 광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베르카나의 푸른 외갑각과 이 광석들이 동일한 물건이라는 묘사로 미루어보아 외갑각을 보충할 수단으로 모아둔 모양. 이곳의 채광 포인트들도 얼어붙은 마그마와 똑같이 생겨서 육안으로는 찾기 매우 힘들다.
아이스본의 공식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로, 원래는 눈이 많이 오긴 해도 엄연히 화산 지대였다고 한다. 이베르카나의 둥지에 있는 광석들과 극한지 곳곳에 있는 온천들이 이곳이 화산이었음을 보여두는 흔적. 안 이슈왈다의 영향으로 지각변동이 발생하면서 한랭화가 화산활동보다 강해져 지금처럼 눈이 덮인 풍경으로 변모했다고 하며, 이로 인해 아이스본 스토리 시점 극한지에서 외갑각으로 활용할 마그마를 구하기 힘들어진 이베르카나가 용결정의 땅을 찾아간 것이다.
17번 구역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고 2번 구역에서 활공 중인 익룡에게 클러치 클로를 발사하면 익룡에 매달리는 버튼이 활성화되며 익룡에 매달릴 수 있게 되는데, 이 익룡이 이끌어 주는 대로 끌려가다 보면 17번 구역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 곳에는 보와보와의 아지트가 존재한다.
4. 특수 필드
4.1. 격투장
아스테라 동남쪽에 위치한 격투장. 격투장에서 뛰어내리기전에 서북쪽을 잘 보면 집회구역 별의 배가 보인다.전작과 달리 꽤나 넓어졌고 분단 울타리를 기준으로 내리막길 지형과 단차 지형이 있는 평지로 나뉘어진다. "헌터에게 유리한 기믹이 존재하는 특정 퀘스트용 격투장"의 위치는 특수 격투장에 넘겨주었으며, 캠프에 보급 기능이 없기 때문에 장비 변경, 아이템 보급 같은 편의성은 기대할 수 없으며 드넓은 맵에서 오로지 주어지는 것이라고는 지급품(이벤트 퀘스트의 경우), 돌맹이, 펑펑호두밖에 없는 상태[33]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한다. 전작과 같이 분단 울타리가 있으며, 납도 상태에서 상호작용으로 바로 작동시킬 수 있다. 분단 울타리는 단차 가능 벽으로도 작용하여, 점프 액션을 좁은 공간에서 보다 쉽게 적중시킬 수 있다.뛰어내리는 장소에는 익룡 거치대가 있는데 사용시 익룡을 타고 내리막길 지형 쪽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4.2. 대협곡
이름 | |
한칭 | 대협곡 |
일칭 | 大峡谷 |
영칭 | Great Ravine |
이 이후로는 지도에 대협곡이 사라지며 영영 들어갈 수 없게 된다.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마스터 랭크 지도에 대협곡 아이콘이 표시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아이스본이 정식 출시되고 업데이트를 여러 번 거쳐도 최종 업데이트까지 대협곡 지형이 추가되는 일은 없었고, 대신 대협곡을 개조해서 아래의 격투장을 만들었다는 설정이 덧붙여졌다.
4.3. 특수 격투장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뚫고 간 대협곡을 이용해서 만든 격투장.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등장하는 투기장의 대체 맵. 몬스터를 포획하면 해당 맵에서 싸우는 자유 퀘스트가 열리며, 여러 마리의 몹을 동시에 사냥하는 이벤트 퀘스트의 무대로도 자주 활용된다. 단차가 가능한 지형과 높낮이가 큰 지형이라는 점에서는 4의 입체격투장을 계승했을 지도?
베이스캠프가 위치한 시작 지점과 상층과 연결된 케이블이 위치한 최상층에서 내려가면 가운데에 뚫려있는 하층과 그 주변을 둘러싼 상층의 2층 구조로 되어있으며, 이용할 수 있는건 뭐든지 이용하는 것이 신대륙 헌터라는 모토대로 수렵을 돕는 다양한 기믹들이 존재한다. 2층 입구에서 탄을 챙겨갈 수 있는 발리스타와 대포, 슬링어 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약돌 무더기가 있으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맵 가운데에 낙석을 떨구는 스위치와 격룡창 스위치가 활성화된다. 또한 상층과 하층을 오가는 그물 사다리, 혹은 상층에서의 도약을 통해 단차 공격을 시도할 수도 있다. 여러 마리의 몬스터를 동시에 수렵하는 퀘스트의 경우 다음 순서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대문이 상층에 있으므로, 이 앞에 미리 함정을 준비해놓으면 다음 수렵이 쉬워진다.
월드에서 포획이 권장되는 이유 중 하나로, 일단 몬스터를 포획하면 수렵 시간 단축 및 포획 소재 획득→각종 기믹이 즐비한 특수 격투장에서 조금 더 쉽게 수렵 후 갈무리 소재 획득이 가능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소재를 모을 수 있다. 또한 월드의 양대 종결 퀘스트중 하나인 신대륙의 하얀 바람을 해금하려면 8성까지의 모든 자유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는데, 특수 격투장 퀘스트 역시 이에 포함되므로 고룡을 제외한 몬스터들은 가능한한 포획해 주는 것이 좋다.
베이스캠프와 투기장 입구는 로프 리프트로 연결되어 있는데, 기존 시리즈의 격투장들과는 달리 쌍방 통행이 가능하다. 다만 투기장 안에 들어가면 다시 나갈 수는 없다. 들어가는 길이 좁은 구멍으로 되어 있는데 들어가면 돌아나갈 수 없고 격투장 내에서는 귀환옥도 사용할 수 없다. 단 교전 상태가 아니라면 맵을 열어 패스트 트래블로 빠져나가는 것은 가능하다.
4.4. 지맥 회랑
이름 | |
한칭 | 지맥 회랑 |
일칭 | 地脈回廊 |
영칭 | Everstream |
여담으로 독기의 골짜기 최하층의 발하자크 둥지에 비춰지는 붉은빛의 정체가 지맥 회랑에서 흐르는 용암이다. 지맥 회랑에서 독기의 골짜기 최하층을 볼 수 있는 지점도 있다.
이후로는 용결정의 땅이 해금될 때 이곳을 통해 가는 것[34] 외에는 스토리상 등장하지 않지만, 대협곡과는 달리 조라 마그다라오스 자유 퀘스트 및 역전왕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여기서 나오기 때문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하다.
4.5. 지맥이 모이는 땅
이름 | |
한칭 | 지맥이 모이는 땅 |
일칭 | 地脈の収束地 |
영칭 | Confluence of Fates |
싸움이 진행되는 장소는 두 곳으로, 제노-지바와 마주치는 장소와 바로 위쪽에 제노-지바를 토벌할 수 있는 장소로 나뉘어져 있다. 처음 싸우는 장소에는 가장자리에 낙석을 시킬 수 있는 수정이 4개 있으므로 활용하면 비교적 편하고 안전하게 체력을 깎을 수 있다. 단차지형도 있지만 제노-지바는 단차가 안되니 쌍검으로 등긁기를 하려는게 아닌 이상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 두 번째 맵에는 오를 수 있는 큰 수정기둥 하나 외에는 잡다한 수정기둥들이 있는 평지이므로 싸우기 편한 편이다.
이 곳에서 진행되는 퀘스트는 "조사활동: 용결정의 땅" 현상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4.6. 지맥의 황금향
맘 타로트가 오랜 세월에 걸쳐 모은 금속과 지맥의 영향으로 인해 독특한 지형이 생겨났다. 심층부에는 막대한 지열 에너지가 존재하며, 그곳에 맘 타로트의 거처가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 추측되지만,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다.
이름 | |
한칭 | 지맥의 황금향 |
일칭 | 地脈の黄金郷 |
영칭 | The Caverns of El Dorado |
맘 타로트의 활동범위가 넓기 때문인지 곳곳에 쐐기벌레가 많이 분포 되어 있는데, 적극 활용하면 맵 이동에 큰 불편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 육산호의 대지와 함께 와이어 액션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지형. 몬스터 헌터: 월드 시절에는 맘 타로트 퀘스트 초반에 포인트 달성을 위한 넓고 복잡한 공간들이 전부 활용되었지만 아이스본으로 오면서 퀘스트 초반의 포인트 노가다가 통편집당하고 후반의 전투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지형의 대부분이 쓰이지 않게 되어버렸다.
4.7. 무기 보관소
임무 퀘스트 "세리에나 공방전"에서만 사용되는 필드로, 구작의 전투거리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퀘스트의 주 목적은 이베르카나의 움직임을 최대한 저지하고 방벽을 지키면서 '격룡항포'가 작동될 때까지의 시간을 버는 것.조사단의 거너 전투원들이 지원사격을 해주거나 구속탄을 쏴주기도 하고 대포를 장전해주는 캐릭터들도 나오지만 무엇보다도 특징적인 요소는 철로 위를 움직이는 이동 중기관포 포대인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와 초대형 말뚝을 발사하는 대구경 화기 '격룡항포'이다.
-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 헤보 기관용탄의 발리스타 버전으로, 별도의 전용탄이 존재하지 않고 자체 게이지를 이용해 발리스타 탄을 발칸처럼 연사한다. 고정 데미지가 아니라 육질과 상처 상태에 따라 데미지 버프를 받기 때문에 잉여스러운 발리스타와는 달리 상황만 갖춰지면 제법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 게이지를 전부 소진하면 쿨타임에 들어가며 일정시간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몬스터에게 매달려 전탄 발사를 사용시 '벽'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파괴되어 사용불가능해지니 주의.
- 격룡항포: 건전지처럼 생긴 전용 연료를 2개 충전하면 발사 가능해진다. 초대형 용항포를 발사하여, 착탄시 중데미지 후 수 차례의 소데미지를 입히고 마지막에 폭발하며 대데미지[35]와 함께 몹을 다운시킨다. 착탄 후 폭발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지라 그 사이에 몹의 공격에 맞지 않게 주의. 맵이 좁고 직선으로 길게 뻗어나가서 대충 써도 어지간하면 명중 가능한 특수 격투장의 격룡창과는 달리 공격 범위가 좁아서 명중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개막시 섬광탄을 이용하면 격룡항포를 간단히 맞추고 시작하는 것이 가능. # 일단 맞추지 못하더라도 착탄 위치에 몹이 있으면 폭발 데미지가 들어가기는 한다. 발사각은 상하는 변경이 불가능하지만 좌우는 대포처럼 어느 정도 변경이 가능하다.
일회성 맵치곤 퀄리티가 높고 있을 건 다 있어 세리에나 특수 격투장으로 안 나온 것을 아쉽게 여기는 유저들도 있다. 캡콤도 일회용으로는 아쉬웠는지 구작의 돈도르마 방어전처럼 역전 크샬다오라, 역전 테오 테스카토르, 역전 나나 테스카토리가 등장하는 장식주 구제용 이벤트 퀘스트가 순차적으로 추가 된다. 임무 퀘스트와의 차이점은 격룡항포 앞에 울타리가 없고, 격룡항포의 연료가 격룡항포 양 옆으로 이동되었으며, 원래 연료가 있던 자리에는 단발식 구속탄[36]이 배치되었다. 임무 퀘스트에서는 연료만 채우면 몇 번이든 바로바로 쏠 수 있었던 격룡항포는 1회 사용하면 쿨타임에 들어간다. 쿨타임은 15분. 캠프 보급은 가능하나 걸어서 귀환은 불가능해졌다.
4.8. 기원의 외딴 섬
Origin Isle바다 건너 극한지의 남쪽에 위치한 섬이다. 이베르카나의 토벌 이후로도 괴현상이 끊이질 않아 조사단원들이 신대륙 곳곳을 조사한 결과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지점들이 신대륙 중심으로 말려들어가는 나선 형상을 띄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 나선을 따라가보니 그 경로 안쪽에 한 작은 섬이 있었다고 한다. 이 섬이 바로 기원의 외딴 섬.
원래 상태와 바닥이 무너져 내린 상태의 두 종류가 존재하는 지형. 전자는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후자는 안 이슈왈다를 위한 전용 필드로 사용된다. 네르기간테 퀘스트용 필드에선 캠프에서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필드에 진입할 수 있지만 이후 필드의 바닥 지형이 안 이슈왈다의 힘으로 붕괴되어 버리기 때문에 캠프에서 필드까지의 높이 차이가 커져 익룡을 타고 진입해야 하는 변화가 생긴다.
4.9. 인도하는 땅
인도하는 땅 문서 참조.4.10. 깊숙한 골짜기
幽境の谷 (유계의 골짜기)
무페토−지바의 전용 필드로, 인도하는 땅 깊숙한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골짜기는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맵 곳곳에 제노−지바의 허물이 널려 있다.
대형 업데이트 4탄에서는 황흑룡 알바트리온도 이곳에서 등장한다.[37]알바트리온이 띄고 있는 속성에 따라서 맵 주변이 불타고 있거나, 한기가 돌고 있는 등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 특징.
4.11. 슈레이드 성
밀라보레아스의 전용 필드이다. 초대작부터 등장한 유서 깊은 맵으로, 월드 및 아이스본에 등장한 지형 중 유일하게 현대륙에 위치한 곳이다.
기본적인 구조는 몬스터 헌터 4에서 리메이크된 슈레이드 성과 어느정도 비슷하지만, 밀라보레아스의 페이즈가 넘어갈 때 사용하는 강력한 브레스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는 잔해와 방호벽이 추가되었다. 잔해는 2페이즈로 넘어갈 때 브레스를 막아 주고, 또한 해당 잔해가 브레스로 인하여 사라져야 이동식 연발 발리스타 사용 가능및 구속탄을 채집가능하다. 방호벽은 3페이즈로 넘어갈 때 요새 안쪽의 스위치로 작동시켜 브레스를 막는 장치이다. 둘 다 밀라보레아스의 브레스를 한 번 막아주고 사라지는데, 브레스의 강한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녹아버리는 묘사가 압권.
몬스터 헌터 4의 슈레이드 성에 있던 대포와 발리스타는 아이스본에도 동일하게 있고, 단발식구속탄도 지급되어 밀라보레아스를 묶어 놓을 수 있다. 격룡창을 마주보고 있는 기준으로 약간 왼쪽엔 성벽잔해로 인해 생긴 단차 지형도 추가 되었으며, 2페이즈부터 이동식 속사 발리스타를 사용할 수 있고, 격룡창은 그대로 있지만 퀘스트 시작 시점부터 사용하지는 못하게 바뀌었다.[38] 캠프의 위치도 격룡창 옆의 성곽이 아닌 밀라보레아스와 싸우는 필드가 한 눈에 보이는 위쪽 성벽으로 바뀌었다. 본래 캠프가 있던 성곽은 한쪽 벽이 무너지고 내부가 초토화된 상태이며, 3페이즈로 넘어갈 때는 강력한 브레스에 휘말려 그나마 남아있던 벽도 박살나고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버린다.[39]
여담으로 빗물이 고인 것인지 맵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겨난 것을 볼 수 있다. 이 위에서 구르면 밀라보레아스의 공격으로 자주 발생하는 화속성 상태이상을 쉽게 해제할 수 있다.
5. 거점
5.1. 조사거점 아스테라
몬스터 헌터: 월드의 거점.
스토리 시작으로부터 약 40년 전, 신대륙으로 나선 조사단원들이 신대륙에 상륙하여 세운 조사 거점이다. 처음 신대륙에 도착했던 1기단의 배가 터무니없이 큰 파도에 휘말려 높은 절벽 위에 끼어 버린 것[40]을 시작으로, 2기단의 기술자들이 도착한 뒤 이를 중심으로 구역을 넓혀나갔다. 범선을 분해하여 재구성한 듯한 목재 레이아웃이 특징. 1기단의 배는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헌터들의 집회구역 별의 배가 되었으며, 식당, 공방 구역[41], 유통 구역 등으로 나뉜 다층 구조를 띄고 있다.
공방의 거대 풀무를 비롯한 기계장치들을 움직이기 위해 동력원으로 절벽의 폭포를 이용해 대형 수차를 돌리며, 절벽에 세로로 배치된 구조상 계단이 끔찍하게 높고 길기 때문에 각 층을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리프트를 설치해 두었다. 하지만 이 리프트도 플레이어가 귀환하는 마을 입구와 거리가 좀 있어서 동선의 불편함을 느끼는 플레이어도 많다.
5.2. 연구기지
몬스터 헌터: 월드의 서브 거점.학자들로 구성된 3기 조사단이 배를 거대한 기구로 개조하여 육로로는 갈 수 없었던 거대한 골짜기 너머를 탐사하려고 시도했으나, 불의의 사고[42]에 휘말려 불시착한 뒤 그대로 연락이 두절되었다. 작중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이동으로 골짜기에 거대한 통로가 생겨, 이를 통해 육로가 연결됨으로써 다시금 조사단과 연락이 닿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가 레이기에나를 사냥하면서 다시금 기구를 띄워 목적지였던 독기의 골짜기 인근으로 장소를 옮긴다.
스토리 진행에 관여하는 NPC가 있어 초반에 잠시동안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비 박스, 동반자 설정, 물자 보급 등 최저한의 인프라만을 갖춘 간이 거점. 이 곳에서 처음으로 동반자 탐험대를 보낼 수 있으며, 이후 플레이어의 마이 하우스에서도 탐험대를 보낼 수 있지만 아이루들의 출격 컷씬은 이 곳에서만 재생된다. 덤으로 만약 아이루 출격을 자주 한다면 이곳으로 가서 하는게 좋다. 아스테라에서 할 경우 아스테라→마이하우스→아스테라→퀘스트 순으로 로딩을 두 번이나 봐야 하지만 연구기지는 퀘스트 수주가 가능해서 아스테라→연구기지→퀘스트 순으로 로딩을 한 번만 보면 된다.
인프라가 워낙 열악하고, 연구 기지에서 가능한 활동은 아스테라에서도 전부 가능하기 때문에 상위에 진입한 뒤로는 거의 올 일이 없다. 그러나 이 곳의 NPC들이 식당의 재료를 추가해주거나 특수 장비를 해금해주는 등 서브 퀘스트를 주기도 하니 간혹 들러서 확인해 줄 필요는 있다. 아이스본에서는 공방 기능이나 현상금 관리가 가능해져서 원한다면 거점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나 공방 기능의 경우엔 제작 연출이 뜨지 않기에 대량으로 제작이나 강화할 때는 연구기지에서 하는 게 쾌적하다.
아이스본에서는 신대륙의 지역을 살펴보기 위해 오랜만에 연구거점을 기구로 쓰게 된다.
5.3. 전선거점 세리에나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추가 지형에 대응하는 거점이다. 바다 건너 극한지를 조사하기 위해, 새롭게 설치된 거점. 신규 시설로 증기 기관 관리소가 추가되었다.
풍부한 지열을 거점 운영의 에너지원으로 하고 있으며, 아스테라와 같은 거점 성능이 갖추어져 있다. 아스테라에 비해 규모가 작고 아기자기하게 시설이 모여있어서 웅장함은 없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우 실용적인 거점이다. 일반 거점과 집회구역 모두 NPC들이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어 운동장처럼 넓은 유통구역을 답없이 달려야 하거나 집회구역 기능이 부실해 잠시 정신줄 놓고 있다가 식물연구소의 비료가 터져버리는 참사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졌던 아스테라의 단점을 거의 완벽하게 해결했다.
온천 위에 지어진 세리에나의 집회구역 월화정은 아스테라 집회구역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늘어났다. 기존 집회구역에 있던 퀘스트 카운터, 물자보급소, 아이템 BOX, 식당을 비롯하여 교역소와 식물연구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창구'와 현상금, 납품 의뢰, 조사 퀘스트를 관리할 수 있는 조사 자원 관리소까지 추가되었다. 또한 장비 가공점과 통로가 이어져 있으며 중간 로딩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언어를 영어로 설정하고 일반 퀘스트 수주 접수원에게 말을 걸어보면 헌터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대사를 한다.[43] 집회구역에 들어올 시 다른 플레이어도 거점에 보인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각진 지붕이 생기는 등 건물들의 외관이 업그레이드된다. 하지만 생태연구소와 마카연금은 없어 이 둘을 이용하려면 밖으로 나가야 한다. 동반자 탐험대의 경우 집회소에서 이어진 마이하우스를 통해 이용해야하며 중간 로딩이 있다. 물론 집회구역에 없는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고 해도 이들은 전부 집회구역 코 앞에 있고 세리에나는 맵이 작아 로딩 시간도 적기 때문에 이들도 아스테라 때에 비하면 훨씬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마이하우스에 창구가 있어서, 헌터가 거점에 있을 때는 집사가 이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마이하우스에 들어가지 않고도 동반자 탐험대를 보내거나 훈련장으로 갈 수 있다.
세리에나에도 설정상 훈련장이 따로 존재하며, 전역맵 메뉴에서도 세리에나 쪽에 훈련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표시가 되지만 실제로 이동해 보면 아스테라 쪽 훈련구역이다. 세계관 묘사만을 위해 굳이 동일한 용도의 (게다가 자주 쓰이지 않는) 구역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은 리소스 낭비라고 판단한 모양.
6. 관련 문서
[1]
한편 게임상에서 볼 수 있는
다른 지도는 위 그림의 지형들의 너머로 빈 공간이 크게 남아있기때문에
월드 및
아이스본에서 나온 부분들은 신대륙의 일부일 뿐이며 실제로는 훨씬 넓은 걸 알 수 있다.
[2]
일반 공격으로는 안 먹히고, 광역 데미지를 입히는 폭탄을 쓰거나 대형몬스터가 해당 방향으로 돌진하여 박치기를 하게끔 유도한다.
[3]
결과적으로 구멍함정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이다.
[4]
연구소장의 연구에 의하면, 고대수는 하나의 거대한 나무가 아니라 여러 나무들이 한데 얽혀 자라난 것이다. 이렇게 크게 자란 이유는 작중에서 명확히 설명하지는 않으나, 아스테라에 가져온 고대수 샘플에
조라 마그다라오스의 흔적을 넣어주자 빠르게 성장했다는 식물연구소 소장의 언급으로 보아
고룡이 관여된 것은 확실해 보인다.
[5]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슬링어 액션인 강화쏘기 2회로도 파괴할 수 있다.
[6]
이는 고룡을 제외한 대형 몬스터 한정으로, 해당 위치에 마찬가지로 출현하는
크샬다오라는 토석류를 터뜨려 휩쓸려도 다운만 될 뿐 쓸려 내려가지 않는다.
[7]
헌터는 중간에 슬링어를 걸어서 매달릴 수 있는 구간도 있고,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면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만약 추락해서 바닥에 들이박더라도 헌터는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대형 몬스터는 추락 데미지를 받는다.
[8]
기존의 몬스터 헌터 맵들은 Y축이 있기는 하지만 길 위에 길이 겹쳐지지는 않았기에 전체적으로 보면 평평한 맵이나 마찬가지였다.
[9]
여담으로
볼보로스의 돌진을 여기에 유도시키면 개밋둑이 무너지면서 볼보로스도 스턴에 걸린다. 무너지는 개미집에서 도망쳐나오는 개미떼도 깨알같은 구경 요소.
디아블로스의 경우는 뿔이 파괴되지 않았을 경우 뿔이 박혀서 공격 시간을 벌 수 있고, 뿔이 파괴되었다면 개밋둑만 박살난다.
[10]
1층은
디아블로스의 거처, 3층은 숲 근처의 바위산 하나가 전부라 거의 모든 활동이 2층에서 이루어진다.
[11]
이 기믹이 발생하는 이유는, 디아블로스의 생태계적 설정이 청각이 예민하고 난폭하기 때문이다.
[12]
레이기에나의 테마곡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지만 공식적인 테마곡은 아니다.
[13]
이 폭발의 규모는
조라−마그다라오스의 생체 에너지 방출과 같은 수준이었다고 하며, 육산호의 대지 및 독기의 골짜기와 외부를 단절하고 있는 갈기갈기 찢겨나간 바위 장벽도 당시의 폭발로 만들어졌다.
[14]
용승풍의 용승은 바닷물이 심층에서 표층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15]
조사거점 훈련구역에 가면 이를 연습할 수 있는 지형이 있다.
[16]
일본판 명칭은 '
장기의 골짜기(瘴気の谷)'. 장기란 '축축하고 더운 땅에서 생기는 독한 기운'을 가리키는
한자어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한자 문화권에서 널리 사용되는 표현이었으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독기'로 대체되는 추세이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아직도 '장기'라는 표현을 쓴다.
[17]
게임상에서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레이기에나의 시체를 볼 수 있으며, 이 시체는 땅에 떨어져 있을 때
오도가론이 자기 둥지로 물고 가기도 한다. 헌터도
갈무리할 수 있지만 고유 소재는 나오지 않고 용골 종류만 나온다. 갈무리를 할 수는 없지만
리오레이아와
디아블로스의 시체 역시 존재한다.
[18]
그래도 최소한 제정신은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독기 상태의 기르오스도
동반자 아이루의 교섭에 동료로 섭외되기 때문.
[19]
다만, 광룡화도 소형 몬스터에게서 나타나는 것이 묘사된 바는 있다.
[20]
이 문단의 두 번째 이미지가 이 동굴을 묘사한 것이다.
[21]
다른 필드에도 나오지만, 독기의 골짜기에서 나왔을 때가 가장 피곤하다.
[22]
이 지역의 고룡종을 제외한 대형 몬스터들의 위험도가 동일하게 높은 수치임을 보면 애초에 환경보정으로 상향된 상태이기도 하고 위험종의 수 자체도 많기에 누가 주인이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다만 팬덤에선 굳이 따진다면
바젤기우스로 여기는 편인데, 바젤기우스는 설정집에서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행동을 시작하며 신대륙이 활성화되자 이곳저곳에서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언급이 존재하고(즉 원래는 어딘가 한 지역에 정착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블조와 대등하게 싸우는 강한 몬스터라는 이유 때문. 조라 마그다라오스가 죽고 제노 지바가 토벌되면서 신대륙의 에너지 활동이 잠잠해지자 특수개체인
홍련의 솟구치는 바젤기우스가 용결정의 땅에서만 등장하는 것을 보면 용결정의 땅 토착종은 맞다.
[23]
용암 분출 중에
베이스캠프에 있을 경우 화면이 열심히 흔들린다. 용암 분출의 위력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인 듯.
[24]
특히
테오 테스카토르를 처음 만나는 지하 동굴 깊숙한 곳이 이러한 경향이 심하다. 테오가 한 번 움직일 때마다 사방팔방에서 용암이 솟아오른다.
[25]
직역하면 '건너편의 얼어붙은 땅' 정도가 된다. 渡り(わたり)는 '건넘, 이동, 도래' 등의 뜻을 지닌 단어.
[26]
퀘스트 개방 후 귀환하지 않고 임무 탐색에서 버프바로 사냥을 끝내면 해당 임무 퀘스트도 같이 완료된다.
[27]
무너질 즈음에 탈출을 시도해 빠져나오며, 혹여 휘말려 떨어져도
다시 올라온다.
[28]
버프바로와 마찬가지로 임무 탐색에서 사냥하는 것으로 임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29]
다만
라잔이나
이블조와 같은 몹이 지진 판정 패턴을 쓰는 경우 얼음덩어리들이 파도를 타며 판정 범위를 엄청나게 넓히니 주의.
[30]
매우 희귀한 환경생물이다. 흔하게 돌아다니는 환경생물들은 포획해도 고작 10-40 정도의 조사 포인트밖에 획득할 수 없는 반면, 이 녀석은 무려 800 조사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31]
설정집에서 푼 썰에 따르면 허물도 넣은 김에 허물 벗은 크샬도 넣을까~ 했지만 이베르카나가 존재해서 넣진 않고 감상용으로 남겨뒀다고 한다.
[32]
보와보와의 10번째 보배도 이곳에 있다.
[33]
다만 이게 평소에는 문제가 안되나, 역전 격앙라잔 이벤트 퀘스트 같은 아스트랄한 난이도의 퀘도 똑같은 사양이기 때문에, 미리 퀘 시작 전에 조합분을 꽉 채워서 가지 않으면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소지량이 적은 철갑/확산탄 보우건류.
[34]
이 때문인지 용결정의 땅 초기 캠프에서 뒤쪽의 동굴을 따라 들어가면 지맥 회랑이 보인다. 물론 여기서 지맥 회랑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
[35]
역전 크샬다오라를 무기 보관소에서 잡는 이벤트 퀘스트인 "폭풍의 관"에서 3-4인 멀티 기준 막타가 무려 7700 데미지가 나온다. 타이밍 좋게 수면 상태에서 터지면 15000 딜을 볼 수 있다.
[36]
지상에서는 넝쿨 함정처럼 몹이 버둥거리며, 풀려난 후에도 숨을 고르는 시간이 있어 꽤 오랫동안 구속해 둘 수 있다. 공중에 있을 경우에는 추락 후 다운 되어 편하게 딜이 가능하지만, 구속시간이 짧음.
[37]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무페토−지바를 비롯해 이 지역에서 태어난 제노−지바들을 모조리 말살시키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한다.
[38]
급조된 듯한 목재 벽으로 인해 격룡창이 막힌 걸 확인하자마자 밀라보레아스가 착륙하기 때문에 치우질 못했다. 밀라보레아스의 1차 필살기로 인해 목재 벽이 불타 사라진 뒤부터 격룡창 장전에 들어간다. 장전 시간은 10분.
[39]
일반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요새 안쪽으로 피해야 하기에 볼 수 없고, 굳이 보려면 영상처럼 강력한 브레스를 쓰기 전에 귀환옥 등으로 캠프에 귀환해야 한다.
[40]
1기단이 쫓던
크샬다오라가 이동 중
물을 다루는 정체불명의 고룡과 조우해 싸우다 결국 되돌아갔는데, 이 때 발생한
폭풍과
해일로 인해 산 꼭대기까지 이르는 파도가 생겨 여기에 휩쓸려 표류하다 기적적으로 계곡에 끼여 살아남게 되었다고 한다. 해당 배는 문단 상단의 이미지의 절벽 꼭대기에 끼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41]
공방 내부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나가서 언덕길을 올라가면 전망대로 갈 수 있다.
[42]
발하자크의 활동으로 인해 골짜기의 독기가 강해지고, 이에 자극받은 레이기에나가 기구를 공격하여 추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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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가 당신의 큰 팬이라던지, 당신이 열심히 일하는 것은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알고 있다던지 하는 내용의 말을 하는 데다 긴장한 듯이 말까지 더듬으면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