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tocross World Championshi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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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명칭 | FIM Motocross World Championship |
| 한글 명칭 | FIM 모토크로스 월드 챔피언십 |
| 창설 | 1957년[1] |
| 매뉴팩처러 | 베타 모터사이클, 가스 가스, 혼다,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가와사키, KTM, 야마하 |
| 2023 라이더 월드 챔피언 | 호르헤 프라도 ( 스페인) |
| 2023 메이크 챔피언 | 야마하 ( 일본) |
| 공식 웹사이트 | 홈페이지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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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다 월드 챔피언 10회, 대회 우승 101회, 일본 4대 메이커 전부에서 타이틀 획득, 하루에 전 3클래스 제패, 1시즌 15전 중 14승 등 괴물급 기록을 다수 남겨 역사상 최고의 모토크로스 라이더로 평가받는 스테판 에버츠(Stefan Everts) |
| 스페인 MXGP 2023 하이라이트 | 영국 MXGP 2023 하이라이트 |
모터스포츠의 세계 선수권 대회 중 하나이며, FIM이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모토크로스 레이스. 약칭은 MXGP다.
배기량 175cc~250cc의 2스트로크, 또는 290cc~450cc의 4스트로크가 기준인 MXGP와, 배기량 100cc~125cc의 2스트로크, 또는 175cc~250cc의 4스트로크가 기준인 MX2라는 두 가지 클래스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MXGP라 하면 전자를 가리킨다.
2. 특징
1952년 탄생한 유럽 챔피언십이 발전해, 1957년 월드 챔피언십으로 출발했다. 당초엔 500cc 클래스뿐이었으나, 1962년 250cc 클래스, 1975년 125cc 클래스가 각각 추가되었다.1980년대까지만 해도 500cc 클래스가 명실상부한 최고봉이었지만, 500cc 2스트로크 엔진은 톱 프로 라이더 이외에는 운전이 어려웠고, 기량에 따라서는 250cc가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경우도 많아서 그 결과 500cc 시장은 대폭 축소하게 된다. 그에 따라 MXGP를 석권하던 일본 업체들의 500cc 바이크 생산 종료와 워크스 팀 철수가 잇따르면서 250cc 클래스에 유력 선수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결국 250cc 클래스가 가장 주목받는 클래스가 되었다. 그러나 AMA[2]가 일본 업체들의 요청으로 1993년 500cc 클래스를 폐지한 반면, MXGP 유럽 업체들은 500cc 바이크를 계속 만들었기 때문에 클래스 폐지는 AMA보다 10년 뒤로 미뤄진다.레이스 시간은 30분이며 경주당 2랩을 더한다. 시리즈는 각 라운드마다 클래스당 2개의 레이스로 구성된 18개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각각의 순위마다 1~20위에게 25~1포인트가 주어진다. 또 2023년부터 MXGP/MX2는 예선 레이스 1~10위에게 10~1포인트가 각각 주어지게 되며, 따라서 한 이벤트에서 최대 6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서구권에서 인기가 높은 레이스이며,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을 전전한다. 유럽 외에서도 개최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 숫자는 적으며, 실제로 2023년 비유럽 그랑프리의 개최 장소는 아르헨티나와 인도네시아 단 두 곳뿐이었다.
두말할 필요 없는 모토크로스의 최상위 레이스지만, 모토크로스는 미국의 레벨이 매우 높고, 국가별 대항전의 모토크로스 오브 네이션스에서는 유럽과 호각 이상의 싸움을 하기 때문에, MXGP의 라이더가 전미 선수권인 AMA 모토크로스, AMA 슈퍼크로스에 도전하는 경우도 많다. 덧붙여 MXGP는 원 오프의 프로토 타입 바이크가 인가되고 있는 것에 반해, AMA는 시판용 바이크인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메이커의 판도도 조금 다르다.
3. 여담
모토 GP와 마찬가지로 일본 메이커가 예로부터 다수의 타이틀을 획득한 카테고리이다. 2023년 현재 일본 브랜드에서는 야마하, 혼다, 가와사키가 팩토리 체제로 참전하고 있다.원래 포뮬러 1 드라이버였다가 은퇴 후 2022년 MXGP 가와사키 레이싱 팀 감독으로 취임한 키미 래이쾨넨이 유명하다. 심지어 래이쾨넨은 F1은 단지 취미였을 뿐이지만 모토크로스는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열정 중 하나였고, 감독 자리는 더 이상 '취미'가 아니며 매우 진지하고 엄격하게 임할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