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9f51 {{{#!wiki style="padding: 5px 0 0; margin:-5px -10px; background: linear-gradient(to right, #582d2d, #663334, #663334, #582d2d)"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20세기 ] {{{#!wiki style="margin:-5px -1px -5px; word-break:normal" {{{#555,#aaa |
<rowcolor=#cd9f51> 1901 | 1902 | 1903 | 1904 |
쉴리 프뤼돔 | 테오도르 몸젠 | 비에른스티에르네 비외른손 | 프레데리크 미스트랄 | |
<rowcolor=#cd9f51> 1904 | 1905 | 1906 | 1907 | |
호세 에체가라이 |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 조수에 카르두치 | 러디어드 키플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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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오이켄 | 셀마 라겔뢰프 | 파울 폰 하이제 | 모리스 마테를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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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하웁트만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 로맹 롤랑 | 베르네르 폰 헤이덴스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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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기엘레루프 | 헨리크 폰토피단 | 카를 슈피텔러 | 크누트 함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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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앙드레 지드 |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 윌리엄 포크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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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런드 러셀 |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 프랑수아 모리아크 | 윈스턴 처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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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살바토레 콰시모토 | 생존 페르스 | 이보 안드리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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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타인벡 | 요르기우스 세페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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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숄로호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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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무엘 요세프 아그논 | 넬리 작스 |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 가와바타 야스나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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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름 | 연도·부문 | 사유 | 비고 |
양전닝 (楊振寧) |
1957 물리 |
반전성 보존의 위배 입증 |
최초 수상
출생 및 수상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수상 후 미국,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
|
리정다오 (李政道) |
최초 수상 출생 및 수상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현재 미국 국적자 |
|||
딩자오중 (丁肇中) |
1976 물리 |
새로운 소립자 발견 |
중화민국-미국 복수국적자(선천적 복수국적), 유년기에는 산둥에서 거주하다 국공내전기에 대만으로 이주 후 청년기에 다시 미국으로 이주
|
|
리위안저 (李遠哲) |
1986 화학 |
기초 화학반응 분석 방법 개발 |
대만일치시기의 대만 출생, 출생 당시 일본제국 국적, 해방 후 중화민국, 수상 당시 미국 국적, 그 후 중화민국 국적 회복
|
|
추이치 (崔琦) |
1998 물리 |
극저온 자기장의 반도체 내 전자 연구 | 출생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수상 당시 미국 국적자 | |
가오싱젠 (高行健) |
2000 문학 |
희곡 《영혼의 산》 |
출생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수상 당시 프랑스 국적자 |
|
가오쿤 (高錕) |
2009 물리 |
광통신용 광섬유 빛 전송의 획기적 업적 | 중국 상하이 출생, 수상 당시 홍콩 영주권자 및 영국, 미국 시민권자 | |
류샤오보 (劉曉波) |
2010 평화 |
중국 인권 신장을 위한 오랜 투쟁 |
미참석
출생 및 수상 당시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
|
관모예 (管谟业) |
2012 문학 |
소설 《개구리》 |
출생 및 수상 당시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
|
투유유 (屠呦呦) |
2015 의학 |
새로운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 |
출생 당시 중화민국 국적자
수상 당시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자 |
모옌 莫言 |
|||
|
|||
<colbgcolor=#000000> 2012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 |||
본명 | <colbgcolor=#ffffff,#191919>관모예(管谟业) | ||
출생 | 1955년 2월 17일 ([age(1955-02-17)]세) | ||
중국 산둥성 가오미현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
민족 | 한족 | ||
직업 | 소설가, 교원 | ||
사조 | 환각적 리얼리즘 | ||
학력 |
베이징사범대학 (문학 및 예술 / 학사) 인민해방군예술대학(졸업) |
||
수상 및 경력 | 노벨문학상(2012) | ||
배우자 | 두친란(1979년 결혼) | ||
자녀 | 관샤오샤오(1981년 출생) |
[clearfix]
1. 개요
본명은 관모예(管谟业)로, 모옌(莫言)은 필명이다. 필명의 뜻은 말을 하지 않는다. 즉, 말보단 글로 소통하는 작가이며 중국 당대문학 작가 중에선 최고봉으로 손꼽힌다. 중국에서 2번째로 노벨상을 수상한 중국 국적자이기도 하다.[1]초등학교 시절 문화대혁명을 겪어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에서 노동자로 생활하다가 1976년 인민해방군에 입대해 생활하던 중에 문학에 눈을 떴다고 한다. 그후 해방군 예술단과대학에 입학해서 1986년 문학과를 졸업, 중국 문과의 최고봉인 베이징사범대학과 루쉰 문학창작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따냈으며 현재는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의 교원으로 있다.
1981년 격월간지 『연지(蓮池)』에 단편소설 <봄밤에 내리는 소나기(春夜雨霏霏)>로 데뷔했다. 1984년 단편소설 <황금색 홍당무(金色的紅蘿蔔)>가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주목받아야 할 작가로 손꼽혔다. 1987년, 장편소설 <홍까오량 가족(红高粱家族)>[2]이 큰 반향을 일으켜 중국 당대문학작가 거장 반열에 올랐다. 이 소설은 장예모 감독의 손을 거쳐 <붉은 수수밭>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이 영화는 1988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함으로써 유명해졌다. 이 작품은 그가 노벨문학상을 받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에서의 그의 위상은 노벨문학상 이것 하나로 모두 설명된다. 환상적 리얼리즘으로 민담과 역사, 그리고 당대 현실을 모두 융합하여 보여주는 문장이 일품이며, 중국의 프란츠 카프카 혹은 중국의 윌리엄 포크너로 불린다. 현실적인 이야기에 온갖 민담을 삽입해 황당한 이야기를 늘어 놓음으로써 이야기를 강조한다. 중국 당대 문학작가 중에서 모옌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 옌롄커나 쑤퉁, 위화 등의 작가도 한수 아래라고 한다. 그들 역시 중국의 대작가로 불리지만 모옌 만큼은 아닌 모양. 그리고 세월이 오래 지났지만 작품의 큰 기복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2. 작품 목록
바이두에 서술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출간된 제목으로 서술하며 미 출간시 간체자로만 표기합니다.2.1. 장편소설
- 홍까오량 가족(붉은 수수밭) 红高粱家族 (1987)[3]
- 티엔탕 마을 마늘종 노래 天堂蒜之歌 (1988)
- 열세걸음 十三步 (1988)
- 술의 나라 酒国 (1993)
- 풀 먹는 가족 食草家族 (1993)
- 풍유비둔 丰乳肥臀 (1995)
- 红树林 (1999) 국내미출간
- 탄샹싱 檀香刑 (2001)
- 사십일포 四十一炮 (2003)
- 인생은 고달파 生死疲劳 (2006)
- 개구리 蛙 (2009)
2.2. 중단편소설
- 황금색 홍당무 透明的红萝卜 (1986) [4]
- 환락(欢乐) (1987) [5]
- 锁孔里的房间 (1999)
-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 해진다 牛, 司令的女人 (2004)[6]
- 달빛을 베다 月光斩 (2006)
3. 평가
본의 아니게 2년 전인 201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민주화운동가 류샤오보와 비교되기도 한다. 모옌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을 맡은 것을 가지고 일부 반체제 망명중국인에게 친정부 어용작가로 매도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하지만 모옌의 문학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그의 작품중에서 체제 옹호나 선전 작품이라고 볼 만한 작품은 하나도 없다. 이전부터 노벨문학상이 중국에서 나온다면 모옌 아니면 위화 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수상이 유력했다. 또한 모옌이 친정부적 작가라고 주장되기도 하는데, 문단의 공식적인 직함을 가졌다고 해서 친정부 어용작가라고 매도하는 것은 지나친 일이다.
오히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인 개구리는 마오쩌둥 집권 당시 계획생육정책을 적극적으로 비판하는 소설이다. 2024년에는 분청 한 명에게 붉은 수수밭의 원작 내용이 반애국적이라며 고발당했다가 검찰에서 각하한 적도 있었다.
국내 언론사 인터뷰에서 류샤오보가 석방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다. # 또한 일부 국수주의적 중국인과는 달리, 한국을 방문했을 때, " 고구려는 한국역사"라는 주장을 당당히 밝히는 작가이기도 하다. #
2012년 검열이 때로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정부 맘대로의 검열을 지지한다는 뜻은 아니고, 진실을 왜곡해서는 안되나 타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는 검열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는 선인듯. 그는 "검열은 모든 국가에 존재한다. 유일한 차이는 정도일 뿐"이라며 "핵심은 작가가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가에 있다"라고 밝혔다.
[1]
중국계 프랑스인 작가로 2000년에 문학상을 수상한
가오싱젠은 프랑스로 망명하여 국적이 프랑스이기 때문에, 최초의 중국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아니다. 참고로 가오싱젠의 작품은 1989년 천안문 사태를 다룬 <도망> 발표 후 중국에서
금서로 되어 있다.
[2]
표준 중국어 표기법으로는 '훙가오량 가족'이 돼야 하지만 문학과지성사에서 이 제목으로 정발했다.
[3]
홍까오량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지만 절판 후 붉은 수수밭이라는 이름으로 재출간.
[4]
한국 미출간
[5]
한국미출간
[6]
한국에선 <사부님은 갈수록 유머러스 해진다>로 출판되었다. 중국에선 牛로 출판되었고 司令的女人라는 책으로도 엮었다. 牛에는 한국어 판처럼 엮여 있고, 司令的女人에는 중편소설 소 가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