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시타 케이스케 [ruby(森下, ruby=もりした)][ruby(圭介, ruby=けいすけ)] | Keisuke Morishi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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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 불명 |
사망 | 2019년 9월 17일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애니메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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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레이트 마징가 OP. 콘티, 작화감독 모리시타 케이스케 |
특유의 아저씨 작화 |
일본의 애니메이터.
츠루기 테츠야를 아저씨로 그린 사람이다. 마징가 Z에서 그 두각을 보이기 시작해서 자연스러운 표정 변화를 보이는 인물 작화는 물론이고 박력있는 로봇 액션, 보스보로트의 개그 액션까지 모두 소화했다. 그리고 토에이의 총애를 받아 마징가 Z 후반부터 매인 작화감독으로 기용되고 캐릭터 디자인까지 전담하기 시작하며, 마징가 시리즈 3부작까지 담당했다. 그레이트 마징가에서는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고,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경우는 다른 스탭이 대부분 겟타로보 스탭으로 바뀌었음에도 모리시타 케이스케는 남겼다.
문제는 그림체가 너무 선이 굵고 극화체라 누굴 그려도 아저씨가 된다는 점이다. 이점은 마징가 시리즈가 현대에 다시 재평가되는데 큰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테츠야만 그런 게 아니다. 이 사람이 담당하는 에피소드에선 누구나 아저씨가 된다. 그렇지만 표정은 정말 풍부하게 그린다.
사실 당시에도 그렇게까지 그림체가 환영받은 건 아니었던 것 같으나 로봇 액션을 잘 그려서 기용되었다고 보면 좋겠다. 마징가를 보다가 그림체가 갑자기 아저씨가 되면 로봇 전투에 주목해보는 것이 좋다.
그렌다이저까지 참여한 뒤 이적한 토에이 선배들의 요청으로 A프로덕션 (훗날의 신에이 동화)로 이적했으며 70년대 중반부터 화사한 그림체가 인기를 끌게되자 마징가 Z 시절 보스보로트를 그리며 쌓은 내공으로 후지코 후지오 원작의 작품 ( 도라에몽, 퍼맨)에 참여해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런 단순한 개그만화를 그릴 때는 그림체도 특별히 문제되지 않았다.
언론에 별로 신원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인물인지 지금은 무엇을 하는지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었으나 2019년 9월 17일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사진가 미나미 마사토키(南 正時)가 트윗한 1968년경의 사진으로 보아 상당히 나이가 많았던 듯하다. 오른쪽이 미나미 마사토키, 가운데가 모리시타 케이스케, 왼쪽이 야마다 미치시로(山田道代)이다.
2. 대표작
- 마징가 Z - 후기 캐릭터 디자인
- 그레이트 마징가 - 캐릭터 디자인
- UFO로보 그렌다이저
- 명랑 개구리 뽕키치
- 도라에몽
- 퍼맨
- 요괴 Q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