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0:04

메츠(콜 오브 듀티)

파일:콜 오브 듀티 시리즈 로고 (2023).svg 파일:콜 오브 듀티 시리즈 로고 화이트 (2023).svg 시리즈의 메인 빌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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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Metz
파일:스크린샷(48).png
출생 1900년 이전
소속 무장친위대
계급 SS 최상급 돌격 지도자[1]
국적
[[독일 제국|]][[틀:국기|]][[틀:국기|]]


[[나치 독일|]][[틀:국기|]][[틀:국기|]]
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WW2
성우 George Hubertus Regout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콜 오브 듀티: WWII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2] 독일군 무장친위대 장교로 미군 포로 중에서 유대인을 찾아내려 한다. 유대인을 알려달라고 미군 장교로 추측되는 포로에게 말하나 그가 묵묵부답하자 즉결처형해버리는 악랄한 나치다.[3] 모델과 성우는 George Hubertus Regout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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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 미션에서 첫 등장. 부하에게 노동 인력을 찾고 있으니 포로 중에서 유대인을 분류하라고 지시한다.[4] 그러나 본인이 직접 나서서[5] 무작위로 한 포로에게 다가가 유대인의 위치를 심문한다. 하지만 대답이 없자[6] 그 포로를 즉결처형해 버린다.[7] 이후 바로 아무렇지도 않게 옆에 있는 포로에게 다가가 똑같이 심문하나, 듣고 있던 저스맨이 유창하게 독일어를 구사하며 그를 도발하자[8] 저스맨에게 다가와[9] 유대인이 누구냐고 묻는다. 하지만 저스맨은 이에 굴하지 않고 그에게 쌍욕을 내뱉었고, 이내 총을 겨누며 강압적으로 심문하지만 끝까지 불지 않고 자신을 도발하자[10] 결국 폭발하여 저스맨을 미친듯이 구타한다. 이후 포로들을 모두 열차에 실으며, 우릴 어디로 데려가냐는 저스맨의 질문에 노동을 하러 왔으니, 노동을 해야 한다며 호통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에필로그에서 미 육군이 수용소를 해방시키자 도주하던 중, 이때를 틈타 도망가는 포로들을 처형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 수용소 내 대부분의 포로들을 처형시킨 뒤[11], 막바지에 남은 저스맨까지 기어코 처형하려는 찰나[12], 그를 구하러 온 대니얼스에게 사살 당한다.[13][14] 그의 시신은 숲 속에 그대로 남겨진다.

3. 기타

모티브는 베르가 강제수용소에서 근무했던 실제 인물인 에르빈 메츠(Erwin Metz)다. 73명의 미군 포로들이 포함된 수용소 수감자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대우를 했으며 그것 때문에 전범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당시 미국은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독일 전범의 처벌을 약하게 해주는 경우가 있었고 에르빈 메츠 또한 그 중 하나로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지만 실제로는 9년만 복역하고 석방됐다. #1 #2

역대 콜 오브 듀티 메인 빌런들 중 비중이 제일 적다. 등장하는 미션도 매복 미션이랑 에필로그 이렇게 2개 밖에 안 된다.[15] 사실 WW2는 전장 그 자체가 하나의 빌런인 2차 대전 타이틀이라 메츠의 비중이 적을 수밖에 없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보아도 포지션으로는 월드앳워의 하인리히 에임젤처럼 단순 제거 대상에 불과하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에임젤처럼 주인공의 존재도 몰랐고, 허무하게 총살당하는 것도 똑같다.[16]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인빌런 대우를 받는 이유는 그가 주인공 대니얼스가 늘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를 상징하는 인물이기 때문. 그를 죽임으로써 형을 제때 구해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떨쳐내고 절친한 전우인 저스맨을 구출해낸다.

여담으로 그의 이름인 메츠는 프랑스의 도시 이름 중 하나다.

[1] 대위 정도의 계급이다. [2] 단 후술하겠지만 메인 빌런 치고는 비중 매우 적은 편이다. [3] 실제로 독일군은 포로 중에 유대인은 포로가 아닌 학살대상으로 분류했기에, 유대인이 다수 포함된 미군부대는 다른 부대보다 항복 가능성이 훨씬 낮았다고 한다. [4] 이 말을 들은 저스맨은 곧장 주위 포로들에게 군번줄을 숨기라고 속삭였다. 독일군들이 안 보는 사이 메고 있던 군번줄을 몰래 꺼내 뒷짐 지는 척 등뒤로 떨어트려 눈에 파묻는 장면이 압권. [5] 포로들에게 다가가려는 부하를 팔로 저지하고 본인이 걸어 나섰다. [6] 포로 입장에서는 독일어를 몰랐으니 당연히 대답하기 불가능한 상황이었을 것. [7] 루거 P-08 권총으로 이마에 구멍을 내버렸다... [8] 독일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쌍욕을 내뱉었다. [9] 심문 중 익숙한 모국어가 들리자 저스맨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본인도 포로 중에서 독일어가 가능한 미군이 있을 것이라곤 예상하지 못했는 듯. 그렇기에 포로들에게 독일어로 유대인의 위치를 심문한 건 비로소 그가 매우 악랄한 성격임을 입증한다. [10] 내내 독일어로 맞대응하다가, 마지막엔 영어를 쓰며 "우리는 미국인이다, 멍청아."라고 말한다. 독일군 입장에서는 뚜껑이 안 열릴 수가 없는 부분. [11] 저스맨의 위치에 거의 도달했을 때쯤 총성이 몇차례 울리는데, 아마 메츠가 다른 포로들을 처형하는 소리인 듯하다. [12] 대니얼스가 도착하자마자 다른 포로 한 명은 메츠의 권총에 맞아 눈앞에서 이미 사망하였고, 돌뿌리에 걸려 넘어진 저스맨도 곧바로 이어서 쏘려 했지만 타이밍 상 저스맨을 사살하기엔 대니얼스가 한발짝 더 빨랐다. [13] M1 개런드로 사살하게 되는데, 슬로우 모션 연출이 나와서 조준하기가 매우 쉽다. 머리에 한 발만 쏘면 잠시 선채로 경직되어 있다가 이내 쓰러지고, 여러발을 갈겨서 쏘면 파닥파닥 대다가 나가 떨어져 버린다. [14] 이때 메츠를 쏘지 않고 기다리면 당연히 저스맨이 총에 맞아 사망하며 임무는 실패한다. [15] 그마저도 매복 미션은 컷신이고, 에필로그에서는 비명도 못 지르고 죽는다. [16] 그래도 추하게 도망치다가 죽은 에임젤보다는 끝까지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었으니 그 임무가 전쟁범죄라는 것은 넘어가고 죽은 모양새가 그럴듯한게 위안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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