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4-25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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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a020e><colcolor=#ffffff> 산하 구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저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 |
선수단 | 스쿼드| 스쿼드(간략)| 리저브팀 스쿼드 | ||
관련 인물 | 역대 감독| 레전드| 보드진 및 코칭 스태프 | ||
역사 | 역사| 역대 유니폼| 역대 공식 파트너| 최다 득점기록| 최다 출장 기록| 역대 주장| 역대 7번 | ||
최근 시즌 | 2006-07| 2007-08| 2008-09|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리그| 2018-19 /리그| 2019-20 /리그| 2020-21 /리그| 2021-22 /리그| 2022-23 /리그 | 2023-24 /리그 | 2024-25 /리그 | ||
서포터즈 | Red Devils| 맨유를 응원하는 유명 인물 | ||
응원가 | Glory Glory United| Come on Reds | When the Reds Go Marching in | I see the Stretford End arising| 그 외 응원가 | ||
더비매치 | 노스웨스트 더비 맨체스터 더비 로즈 라이벌리 | ||
기타 | 뮌헨 비행기 참사| 캄 노우의 기적| 재정| 욱일기 관련 논란| 제한맨| 맨유 공화국| Here is another Old Trafford | 지금부터 여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갤러리다 | 모반무솔텐 | ||
구단 시설 | 올드 트래포드|뱅크 스트리트|리 스포츠 빌리지 | 트래포드 트레이닝 센터 | ||
파트너 | 아디다스킷 스폰서 | 퀄컴 스냅드래곤메인 스폰서 | DXC 테크놀로지소매 스폰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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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즌 및 리그 정보 | |||
2005-06 | 2006-07 | 2007-08 | 2008-09 | |
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
2017-18 리그 | 2018-19 리그 | 2019-20 리그 | 2020-21 리그 | |
2021-22 리그 | 2022-23 리그 | 2023-24 리그 | 2024-25 리그 |
2024-25 프리미어 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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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Manchester United | |||||||||
<rowcolor=#fff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변동 | ||
<rowcolor=#410648> 13 | 11 | 4 | 3 | 4 | 12 | 12 | 0 | 15 | - | ||
<rowcolor=#ffffff> 차시즌 | TBD[1] |
2024-25 프리미어 리그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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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반기
2.1. 1R vs
풀럼 (홈, 1:0 승)2.2. 2R vs
브라이튼 (원정, 2:1 패)2.3.
3R vs
리버풀 (홈, 0:3 패)2.4. 4R vs
사우샘프턴 (원정, 0:3 승)2.5. 5R vs
팰리스 (원정, 0:0 무)2.6. 6R vs
토트넘 (홈, 0:3 패)2.7. 7R vs
아스톤 빌라 (원정, 0:0 무)2.8. 8R vs
브렌트포드 (홈, 2:1 승)2.9. 9R vs
웨스트햄 (원정, 2:1 패)2.10. 10R vs
첼시 (홈, 1:1 무)2.11. 11R vs
레스터 (홈, 3:0 승)2.12. 12R vs
입스위치 (원정, -:-)2.13. 13R vs
에버튼 (홈, -:-)2.14. 14R vs
아스날 (원정, -:-)2.15. 15R vs
노팅엄 (홈, -:-)2.16.
16R vs
맨시티 (원정, -:-)2.17. 17R vs
본머스 (홈, -:-)2.18. 18R vs
울버햄튼 (원정, -:-)2.19. 19R vs
뉴캐슬 (홈, -:-)2.20. 전반기 총평
3. 후반기3.1.
20R vs
리버풀 (원정, -:-)3.2. 21R vs
사우샘프턴 (홈, -:-)3.3. 22R vs
브라이튼 (홈, -:-)3.4. 23R vs
풀럼 (원정, -:-)3.5. 24R vs
팰리스 (홈, -:-)3.6. 25R vs
토트넘 (원정, -:-)3.7. 26R vs
에버튼 (원정, -:-)3.8. 27R vs
입스위치 (홈, -:-)3.9. 28R vs
아스날 (홈, -:-)3.10. 29R vs
레스터 (원정, -:-)3.11. 30R vs
노팅엄 (원정, -:-)3.12.
31R vs
맨시티 (홈, -:-)3.13. 32R vs
뉴캐슬 (원정, -:-)3.14. 33R vs
울버햄튼 (홈, -:-)3.15. 34R vs
본머스 (원정, -:-)3.16. 35R vs
브렌트포드 (원정, -:-)3.17. 36R vs
웨스트햄 (홈, -:-)3.18. 37R vs
첼시 (원정, -:-)3.19. 38R vs
아스톤 빌라 (홈, -:-)3.20. 후반기 총평
4. 리그 총평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프리미어 리그 2024-25 시즌 | |||||||||||||||||||
<colbgcolor=#000><colcolor=#ff4000> 전반기 | |||||||||||||||||||
R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상대 | |||||||||||||||||||
구장 | H | A | H | A | A | H | A | H | A | H | H | A | H | A | H | A | H | A | H |
득 | 1 | 1 | 0 | 3 | 0 | 0 | 0 | 2 | 1 | 1 | 3 | ||||||||
실 | 0 | 2 | 3 | 0 | 0 | 3 | 0 | 1 | 2 | 1 | 0 | ||||||||
결과 | 승 | 2연패 | 승 | 무 | 패 | 무 | 승 | 패 | 무 | 승 | |||||||||
승점 | 3 | 6 | 7 | 8 | 11 | 12 | 15 | ||||||||||||
순위 | <rowcolor=#fff> 7 | 10 | 14 | 10 | 11 | 13 | 14 | 12 | 14 | 13 | |||||||||
후반기 | |||||||||||||||||||
R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상대 | |||||||||||||||||||
구장 | A | H | H | A | H | A | A | H | H | A | A | H | A | H | A | A | H | A | H |
득 | |||||||||||||||||||
실 | |||||||||||||||||||
결과 | |||||||||||||||||||
승점 | |||||||||||||||||||
순위 |
1. 개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2024-25 시즌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다.상위 문서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4-25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시간은 한국시간(UTC+9)이며, MOM은 경기 후 프리미어 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팬 투표로 선정된 Man Of the Match로 표기한다.
2. 전반기
2.1. 1R vs 풀럼 (홈, 1:0 승)
2024-25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 2024년 8월 17일 토요일 04:00 (BST+8) |
||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로버트 존스 | ||
관중: 73,297명 | ||
|
1 : 0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풀럼 | |
87' 조슈아 지르크지 (A. 87'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조슈아 지르크지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라스무스 호일룬 | 햄스트링 부상 |
12 | DF | 타이럴 말라시아 | 무릎 부상 |
15 | DF | 레니 요로 | 발 부상 |
23 | DF | 루크 쇼 | 종아리 부상 |
25 | FW | 제이든 산초 | 귀 감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라인업 4-2-3-1 | |||||||
<rowcolor=#000,#fff> CF 8 페르난데스 C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owcolor=#000,#fff> LW 10 래시포드 |
CAM 7 마운트 18' 61' 11 지르크지 61' 87' |
RW 16 아마드 61' 17 가르나초 61' |
}}} | |||
<rowcolor=#000,#fff> LCM 37 마이누 84' 39 맥토미니 84' |
RCM 18 카세미루 |
||||||
<rowcolor=#000,#fff> LB 20 달로 |
LCB 6 마르티네스 |
RCB 5 매과이어 40' 81' 35 에반스 81' |
RB 3 마즈라위 81' 4 더리흐트 81' |
||||
<rowcolor=#000,#fff> GK 24 오나나 |
|||||||
SUB | <rowcolor=#000,#fff> 14 에릭센, 21 안토니, 39 맥토미니, 4 더리흐트, 11 지르크지, 17 가르나초, 35 에반스, 1 바이은드르, 43 콜리어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3-24 시즌 PL 26R | 맨유 1-2 풀럼 | 풀럼 승 |
23-24 시즌 PL 11R | 풀럼 0-1 맨유 | 맨유 승 |
22-23 시즌 PL 38R | 맨유 2-1 풀럼 | 맨유 승 |
22-23 시즌 FA컵 | 맨유 3-1 풀럼 | 맨유 승 |
22-23 시즌 PL 16R | 풀럼 1-2 맨유 | 맨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4승 0무 1패로 맨유 우세 |
- Preview
- Review
여러 번 골을 넣을 기회를 잡았음에도 0:0으로 끝날 뻔했지만, 극장골을 터트려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고무적인 것은 대부분 선수들의 폼이 괜찮았다는 것. 안드레 오나나는 안정적이었고, 디오구 달로트 역시 지난 시즌의 좋은 폼을 그대로 보여줬다. 수비진 역시 해리 매과이어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결정적 수비를 보여주었고 신입생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마테이스 더리흐트 역시 무난했다.[2] 코비 마이누는 여전히 좋은 볼 컨트롤 능력뿐만 아니라 개선된 볼 커팅 능력을 여김없이 보여주었고, 특히 카세미루는 여러 번 환상적인 태클과 미친 활동량으로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가르나초와 지르크지는 교체 투입되어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막판 결승골을 합작했다.
다만 아쉬운 선수들도 있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날도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이다 후반전 종료 직전 상대의 어이없는 실수로 완벽한 1:1 기회를 낚아챘으나 좀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가르나초에게 넘기는데 공간에 주는 것이 아니라 어이없게도 발 밑으로 다이렉트로 주었다. 가르나초는 교체로 들어와 활발히 움직이며 1도움을 기록했지만 래시포드의 패스를 빈 골문에 밀어넣기만 하면 되는 걸 골문 밖으로 차는 대형 미스를 저질렀다. 메이슨 마운트 역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톱으로 올리며 공미 자리를 줬음에도 무색무취였고, 결정적인 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전방 압박을 하면서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는 등 후반에 지르크지와 교체되기 전까지 맨유의 경기력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또한 선수 개개인은 폼이 좋았을지 몰라도, 이날 맨유는 풀럼에게 9개의 슈팅을 허용[3]하는 등 무실점이었지만 여전히 상대에게 너무 많은 기회를 내주었다. 풀럼의 결정적 기회를 맨유 수비진과 오나나가 전부 막아냈기에 망정이지 만약 풀럼이 기회를 살렸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다. 그래도 리그 개막전에서 1:0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겼고, 앞서 말했 듯이 베른트 레노의 선방이 없었으면 두 골은 더 넣을 수 있을 정도였고, 대다수 선수들의 폼이 괜찮은 것을 확인했다.
2.2. 2R vs 브라이튼 (원정, 2:1 패)
2024-25 프리미어 리그 2라운드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20:30 (BST+8) |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 (브라이튼) | ||
주심: 크레이그 포슨 | ||
관중: 31,537명 | ||
|
2 : 1 |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32'
대니 웰백 (A. 32'
미토마 카오루) 90+5' 주앙 페드루 (A. 90+5' 시몬 아딩그라) |
60' 아마드 디알로 (A. 60' 누사이르 마즈라위)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주앙 페드루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라스무스 호일룬 | 햄스트링 부상 |
12 | DF | 타이럴 말라시아 | 무릎 부상 |
15 | DF | 레니 요로 | 발 부상 |
23 | DF | 루크 쇼 | 종아리 부상 |
25 | FW | 제이든 산초 | 명단 제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라인업 4-2-3-1 | |||||||
<rowcolor=#000,#fff> CF 8 페르난데스 C
79'39 맥토미니 79'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owcolor=#000,#fff> LW 10 래시포드 65' 17 가르나초 65' |
CAM 7 마운트 46' 11 지르크지 46' |
RW 16 아마드 60' 76' 90' 21 안토니 90' |
}}} | |||
<rowcolor=#000,#fff> LCM 37 마이누 78' |
RCM 18 카세미루 |
||||||
<rowcolor=#000,#fff> LB 20 달로 |
LCB 6 마르티네스 |
RCB 5 매과이어 79' 4 더리흐트 79' |
RB 3 마즈라위 |
||||
<rowcolor=#000,#fff> GK 24 오나나 |
|||||||
SUB |
<rowcolor=#000,#fff> 1
바이은드르, 4
더리흐트, 11
지르크지, 14 에릭센, 17 가르나초, 21 안토니, 35 에반스, 39 맥토미니, 43 콜리어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3-24 시즌 PL 38R | 브라이튼 0-2 맨유 | 맨유 승 |
23-24 시즌 PL 5R | 맨유 1-3 브라이튼 | 브라이튼 승 |
22-23 시즌 PL 28R | 브라이튼 1-0 맨유 | 브라이튼 승 |
22-23 시즌 FA컵 준결승 | 브라이튼 0-0 맨유 | 무승부[4] |
22-23 시즌 PL 1R | 맨유 1-2 브라이튼 | 브라이튼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1승 1무 3패로 맨유 열세 |
- Preview
또한 브라이튼이 에버튼 원정에서 에버튼을 3:0으로 대파하며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와는 다른, 이전 맞대결 때와 같은 강력한 전력을 보여줄 것임이 더욱 확실시되었다. 맨유 입장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야만 다시 브라이튼을 상대로 열세의 덫에 걸리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 Review
후반 시작과 동시에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메이슨 마운트가 빠지고 조슈아 지르크지가 투입됐다. 웰벡이 다시 한 번 골대를 때리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후반 15분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좋은 패스를 받은 디알로가 치고 들어와 잭 힌셜우드를 가볍게 제끼고 날린 슛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65분에 부진했던 래시포드 대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투입됐고, 5분 뒤에 맨유가 좋은 역습으로 치고 들어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린 컷백을 가르나초가 밀어넣었으나 하필 가르나초의 슛이 골라인을 넘기 직전 앞서 미리 몸을 날렸다 실패한 지르크지의 무릎에 맞아버리며[6] 오프사이드가 되고 말았다.
이후 맨유가 경기를 대체로 주도하긴 했으나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고, 70분대에 들어서 슬슬 주도권이 넘어가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에릭 텐하흐 감독은 79분에 해리 매과이어 대신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브루노를 빼고 스콧 맥토미니를 투입했는데, 안 그래도 밀리기 시작하던 때에 브루노 대신 맥토미니가 들어갔으니 이 시점부터 맨유는 브라이튼에게 완전히 밀리며 힘겨운 수비를 이어갔다. 결국 후반 94분 코너킥에서 이어진 상황에서 좌측면의 시몬 아딩그라가 공을 잡았는데, 박스 안에 8명이 있었음에도 공만 따라가다가 박스 내 우측의 주앙 페드루를 아무도 막지 않는 코미디 같은 수비로 극장골을 허용했다.
결국 1라운드 승리로 잠시 잊고 있었던 맨유의 현 수준을 단 2경기 만에 다시 증명하고 마는 굴욕적인 경기였다. 공격은 역습이 아니면 아예 전개가 불가능한 수준이였고, 수비는 지속적으로 흔들리며 결국 막판에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에 페드루를 아무도 마킹하지 못하는 장면은 코미디가 따로 없는 수준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지겹도록 이어진 수비진의 집중력 미스가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는 증거였다.
특히 텐하흐 감독의 브루노를 맥토미니로 바꾼 교체는 가히 역대급 악수로 평가받는 상황으로, 단 한 명이 빠진 이 교체 이후 단 10여 분간 맨유는 브라이튼에게 말 그대로 두들겨 맞다가 결국 막판에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브라이튼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한 것도 그렇고 왜 자신이 재앙 감독으로 불리는지를 단 2라운드만에 증명해 버린 셈. 텐하흐 감독은 1993년생의 어린 나이인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에게 이제 브라이튼 감독 부임 후 겨우 2번째 경기임에도 시종일관 압도당했다.[7]
결국 근 몇 년간 이어진 전형적인 패턴인, 간신히 1라운드를 이기고 2라운드에서 현 주소를 확인하는 패배를 당하는 모습이 또 나와버렸다. 이런 경기력이면 다음 노스웨스트 더비가 걱정인 상황. 그나마 안토니를 대신한 디알로가 계속 더 나은 폼을 보이며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보인다는 점, 신입생 마즈라위와 디오구 달로트가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정도는 긍정적이었다.
이 경기 결과로 맨유는 리그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최근 6경기 전적 1승 5패를 기록하였다. 이 1승마저 앞서 말했듯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게 아무 의미도 없던 경기에서 거둔 것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브라이튼을 상대로 절대 열세라는 상성이 잡힌 상황이다.
또한 이 경기로 텐하흐 감독의 맨유는 리그에서 추가시간 극장골로 인해 패배한 경기가 6경기가 되었는데, 이는 맨유가 1992~2022년의 30년 동안 단 2회 기록했던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시절엔 '퍼기 타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추가시간에 승점을 벌어오는 팀이었지 내주는 팀이 아니었고, 모 반 무 솔 랑 체제를 거치면서도 추가시간에 약한 팀은 아니었다는 것인데 텐하흐 감독 부임 후 78경기 만에 6회라는 것은 텐하흐 감독 하에서 경기 후반 수비 집중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텐하흐 감독의 무지성 전방 압박으로 인한 소위 '셔틀런식 축구'가 얼마나 문제인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2.3. 3R vs 리버풀 (홈, 0:3 패)
2024-25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2024년 9월 2일 월요일 00:00 (BST+8) |
||
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관중: 73,738명 | ||
|
0 : 3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리버풀 | |
- |
35', 42'
루이스 디아스 (A. 35', 42'
모하메드 살라) 56' 모하메드 살라 (A. 56'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모하메드 살라 |
결장 선수 | |||
번호 | 포지션 | 이름 | 사유 |
9 | FW | 라스무스 호일룬 | 햄스트링 부상 |
12 | DF | 타이럴 말라시아 | 무릎 부상 |
15 | DF | 레니 요로 | 발 부상 |
23 | DF | 루크 쇼 | 종아리 부상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3-24 시즌 PL 32R | 맨유 2-2 리버풀 | 무승부 |
23-24 시즌 FA컵 8강 | 맨유 4-3 리버풀 | 맨유 승 |
23-24 시즌 PL 17R | 리버풀 0-0 맨유 | 무승부 |
22-23 시즌 PL 26R | 리버풀 7-0 맨유 | 리버풀 승 |
22-23 시즌 PL 3R | 맨유 2-1 리버풀 | 맨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2무 1패로 맨유 우세 |
- Preview
지난 시즌 역대급으로 망한 맨유였지만, 의외로 리버풀을 상대로는 3경기 1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는 데 성공했었다.[8] 그러나 프리시즌이긴 했지만 올 시즌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실력 차이를 실감하며 0:3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또한 현 리버풀 감독인 아르네 슬롯은 에레디비시 시절 텐하흐 감독의 천적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텐하흐 감독과의 상대 전적이 괜찮다.[9]
특히 맨유 입장에서는 1, 2라운드를 통해 아직도 팀이 전체적으로 중구난방이라는 단점이 드러난 상황으로, 맨유의 수비와 역습이 과연 리버풀에게 먹힐지, 아니면 또 다시 리버풀의 벽을 넘지 못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 Review
이번 경기도 이전과 다를 바 없이 빌드업시 3-1-6 대형을 사용했고 1의 자리에 카세미루를 두었는데, 지난 시즌부터 하위권 팀도 막아낸 맨유의 3-1 빌드업을 리버풀이 가만히 둘 리 없었고 이번 시즌 폼이 나아졌나 싶던 카세미루가 호러쇼를 보이고 만다.[10] 카세미루는 경기 내내 공을 잡을 때마다 도와주는 이 하나 없이 리버풀 선수에게 둘러싸여 공을 허겁지겁 걷어내기 바빴고, 안 그래도 발밑이 단점인 카세미루를[11] 어떠한 전술 변화도 없이 그 상태로 방치한 결과 전반 35분과 42분에 빌드업에서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디아스- 살라 듀오에게 연속 실점했다. 상대 리버풀의 볼란치로 나선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는 볼 탈취와 전진 드리블을 통해 전반전 리버풀의 역습을 지휘한 것과 극명하게 대비되었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텐하흐는 카세미루를 토비 콜리어로 교체하였고, 빌드업시 카세미루의 역할을 그대로 마이누에게 맡겼다. 후반 56분에 마이누 역시 리버풀 선수들에게 둘러싸여 미스를 범했고, 살라가 기어코 쐐기골을 넣으면서 게임을 사실상 끝내버렸다. 맨유도 두세 번의 찬스가 왔으나 지르크지가 특유의 노답 골결로 싹 다 날려먹었다. 3점차가 된 리버풀은 이제 더 이상 골을 노릴 필요도 없이 OT에서 편하게 공돌리기를 하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텐하흐 부임 이후 첫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원정 성적이 처참하더라도[12] 우수한 홈 성적으로 챔스권까지 무난하게 진입했으나, 두 번째 시즌부터 약팀한테도 홈 대패를 당할 정도로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게 되었다. 그 와중에 리버풀만큼은 홈에서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냈으나, 이번에는 기어코 리버풀에게 경기를 다 내주고 0-3로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발전은커녕 점점 퇴보하고 있는 맨유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다른 팀도 아니고 더비 라이벌인 리버풀한테 홈에서 3점 차이 대패를 당한 것도 망신이지만, 오늘은 거의 모든 선수들이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도 맨유 팬들의 복장을 터지게 만들었다. 후반 69분에 교체투입된 아마드 디알로가 가장 나은 경기력을 보였고, 이미 서술했듯이 카세미루는 저번 경기보다 더 큰 똥을 푸짐하게 싸서 루이스 디아스에게 멀티골을 선물했으며,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개막 후 부진이 이어졌으며, 코비 마이누는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팀의 3번째 실점 상황에서 빌미를 제공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격진은 아마드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최악이었는데, 지르크지는 황금같은 골 찬스를 놓쳤고, 래시포드와 가르나초는 또 보란 듯이 무리한 드리블로 턴오버랑 미스를 밥 먹듯이 했다.
물론 이 경기의 최대 원흉은 당연히 텐하흐로, 브라이튼전에 이어 3년차 1조를 쓴 감독이 이제 부임 두 달 된, 이적생 하나 없는 감독에게 또다시 완패했다.[13] 텐하흐는 지난 시즌부터 완전히 파훼되어 약팀들조차 간단히 막아내는 3-1 빌드업을, 심지어 카세미루에게 그 역할을 맡기면서 계속 고집하고 있으며 거기서 두 골을 내주는 걸 보고도 후반전엔 마이누에게 그대로 맡겼다가 마이누마저도 버티지 못하고 한 골을 내줬다. 수미 한 명에게 빌드업의 모든 것을 맡기고 나머지 모든 선수가 전방에 박혀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인해 그 리산드로조차 빌드업에서 부진한 모습이 보이고 있을 정도.[14] 티아고 모타의 전술 아래에서 9.5번으로 기용되던, 또한 공중볼이 약점인 지르크지를 그냥 오나나의 롱볼을 위한 전봇대로 사용하는 건 덤이다.[15]
또한 텐하흐는 또다시 그 이상한 교체전술을 단행했는데, 똥을 푸짐하게 싼 카세미루를 교체시킨 건 그렇다 치더라도, 후반 69분에 경고를 받았다는 이유로 뜬금없이 더리흐트를 매과이어랑 바꿔버렸는데, 똑같이 경고를 받은 마이누는 그대로 냅뒀다. 거기다 저번 경기에서 골을 넣고 폼이 좋았던 아마드를 후반 중반에서야 바꿨고, 눈이 썩어들어가는 경기력을 펼친 래시포드는 풀타임을 뛰게 했다. 경기 도중 마크 골드브릿지는 "텐하흐는 자기 자신을 경질시키는 중이다. 무슨 교체를 하는 건지, 텐하흐의 뜻을 전혀 모르겠다." 라고 했는데, 그 말 그대로 이런 경기력으로 계속 일관하고 성적을 못 낸다면 트로피를 딴 것과 별개로 경질 가능성도 높아지기만 할 것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1936년 조지 케이 이후 88년 만에 리버풀 부임 후 첫 올드 트래퍼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감독이 됐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텐하흐 감독이 88년 만에 리버풀에 막 부임한 감독에게 패한 맨유 지도자가 됐다는 뜻이다.
여담으로 이날 올드 트래포드에 알렉스 퍼거슨 경이 직관을 왔지만, 맨유는 팀의 레전드 감독 앞에서 승리를 선물해 주기는커녕 홈에서 최대 라이벌에게 0:3 패배를 당하는 망신을 선사해주었다.
경기 종료 후 텐하흐는 인터뷰에서 "3실점 모두 개인의 실수로 인해 허용했다", "리버풀 xG 별로 안 높았다"[16], "이제 3번째 경기다", "시즌이 끝나면 높은 위치에 있을 것", "나는 2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나는 해리 포터가 아니다"(...)[17] 같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또 다시 축구 팬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2.4. 4R vs 사우샘프턴 (원정, 0:3 승)
2024-25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2024년 9월 14일 토요일 20:3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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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샘프턴) | ||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 ||
관중: 31,14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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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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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35'
마테이스 더리흐트 (A. 35'
브루노 페르난데스) 41' 마커스 래시포드 (A. 41' 아마드 디알로) 90+6'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A. 90+6' 디오구 달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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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79' 잭 스티븐스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마테이스 더리흐트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2-23 시즌 PL 27R | 맨유 0-0 사우샘프턴 | 무승부 |
22-23 시즌 PL 4R | 사우샘프턴 0-1 맨유 | 맨유 승 |
21-22 시즌 PL 25R | 맨유 1-1 사우샘프턴 | 무승부 |
21-22 시즌 PL 2R | 사우샘프턴 1-1 맨유 | 무승부 |
20-21 시즌 PL 22R | 맨유 9-0 사우샘프턴 | 맨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3무 0패로 맨유 우세 |
- Preview
직전 리버풀전에서 패하며 1승 2패가 된 텐하흐는 이 경기를 패배할 경우 1986-87 시즌의 4경기 승점 1점 이후 최악의 스타트를 기록하게 된다.[18] 현재까진 보드진도 경질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이지만, 승격팀인 사우샘프턴 조차 잡지 못한다면 이어지는 팰리스-토트넘-빌라 3연전[19]에서 승점을 드랍하고 조기 경질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다행인 점은 A매치 브레이크 이후인 만큼 호일룬 등의 부상자가 복귀할 가능성이 있고, 현재 소튼은 에버튼과 함께 리그 내에서 가장 부진한 팀이라는 것이다.
소튼을 상대로 마지막 패배는 루이 판할 감독 체제인 2015-16 시즌 23R 홈경기이다. 패배 이후 양팀 맞대결 성적은 리그 14전 7승 7무, 컵대회 포함 15전 8승 7무인데, 마지막 패배 이후 소튼을 상대로 리그에서 더블을 기록 한 건 딱 한 시즌 뿐이다. 무려 9:0 대승을 거뒀던 솔샤르 체제에서의 2020-21 시즌. 2021-22 시즌은 두 번 만나서 모두 무승부만 거뒀고 그 외 시즌들은 모두 1승 1무를 기록했기 때문에 2020-21시즌을 제외하면 소튼을 상대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
참고로 사우샘프턴은 2년 전 강등당한 이후 올 시즌 PL로 복귀했으나 마지막 EPL 승리 경기가 23년 3월 5일 레스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것으로, 무려 15경기째 승리가 없다. 이번 시즌도 3전 전패에 골도 단 1골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런 팀을 상대로도 졸전을 보이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무난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 Review
3대0이라는 스코어와는 다르게 경기 초반 맨유는
후반전은 전반에 매우 강한 압박을 걸었던 소튼의 체력적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하며 맨유의 공세가 이어졌다. 79분엔 잭 스티븐스가 가르나초의 역습을 끊으려 뒤늦게 가한 태클이 스터드가 들린 채 들어가는 바람에 퇴장 판정이 나오며 맨유가 승리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후 96분 카세미루의 깔끔한 스루패스를 받은 달로의 깔끔한 컷백으로 가르나초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3:0으로 종료되었다.
이번 경기 베스트는 더리흐트로 경기 초반 카일 워커피터스에게 완전히 털린 장면을 제외하면 공수 양면에서 흠잡을 것 없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또 다른 주역은 오나나로 전반전에 슈퍼세이브 한 차례와 더불어 무려 PK를 선방하며 이번 경기의 양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계속해서 폼이 최악이던 래시포드는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하고 드리블, 연계, 슈팅 등 대부분의 장면에서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많은 찬스를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즈라위 역시 시즌 초의 좋은 폼을 이어갔으나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달로는 경기 막판 우측으로 옮긴 후 어시스트를 한 것을 제외하면 전반전 내내 패스미스를 남발하고 PK를 내주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르크지는 드리블, 연계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력적으로는 상당히 좋았지만 두어 번의 빅찬스미스를 기록하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카세미루도 막판 극장골의 환상적인 전진패스를 뿌리는 등 폼이 좋았다. 흠이라면 오늘 옐로 카드를 받은 선수가 4명이나 된다는 점. 다행히 퇴장과 같은 불상사로 이어지진 않았다.
2.5. 5R vs 팰리스 (원정, 0:0 무)
2024-25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2024년 9월 22일 일요일 01:3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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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허스트 파크 (런던) | ||
주심: 데이비드 쿠트 | ||
관중: 25,17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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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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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딘 헨더슨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3-24 시즌 PL 35R | 팰리스 4-0 맨유 | 팰리스 승 |
23-24 시즌 PL 7R | 맨유 0-1 팰리스 | 팰리스 승 |
23-24 시즌 EFL컵 32강 | 맨유 3-0 팰리스 | 맨유 승 |
22-23 시즌 PL 22R | 맨유 2-1 팰리스 | 맨유 승 |
22-23 시즌 PL 7R | 팰리스 1-1 맨유 | 무승부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1무 2패로 백중세 |
- Preview
그러나 전 경기에서 맨유를 박살냈던 올리스가 바이에른으로 떠나는 등 전력 누수가 있었고 글라스너의 전술이 읽힌 것인지 현재 2무 2패로 리그 4경기 무승이라는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기에 현재 맨유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다만 이전 리그 경기 레스터전은 거의 진 경기를 극장골로 무승부를 만든 것이고 직전 경기인 카라바오컵 3R QPR전을 승리하며 최근 4경기 2승 2무[21]로 아예 하락세인 팀이라고 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한편 맨유는 이전 리그 경기인 사우스햄튼전에서 3:0 승리, 직전 경기인 카라바오컵 3R 반즐리 FC전에선 무려 7:0으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또한 호일룬과 메이슨 마운트가 복귀 예정이므로 거의 풀스쿼드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 경기 이후 2주간 포르투, 빌라 원정, 토트넘전 등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에 승리하여 상승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 Review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글라스너는 팀의 핵심이지만 부진했던 마테타와 와튼을 과감하게 사르와 레르마로 교체했고, 전반전 뒷공간이 과하게 나온 것을 수정하여 라인을 어느 정도 내리는 등 전술 변화를 꾀했다. 그 결과 후반 15분 정도까진 맨유가 주도권은 여전히 잡고 있었으나 브루노의 중거리 슈팅 정도를 제외하면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던 61분, 텐하흐의 역대급 교체가 발동된다. 지르크지를 래시포드로 교체한 것. 전방에서 뛰어난 연계 능력으로 공격작업에 크게 기여하던 지르크지를 너무 이른 시간에 빼버리는 충격전인 교체술로 인해 맨유의 부드러운 공격 전개가 순식간에 엉망진창이 되며 팰리스에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65분 오나나가 은케티아의 날카로운 중거리에 이은 사르의 세컨볼 슈팅까지 막아내는 엄청난 슈퍼세이브가 나왔고, 72분엔 에제와 사르의 연계플레이로 에제에게 완벽한 찬스가 왔으나 옆으로 빗나가는 등 그동안 보던 맨유의 모습이 교체 하나로 인해 순식간에 돌아와버렸다. 래시포드는 투입 이후 연계는커녕 상대 수비라인 사이에서 산책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격지역에서 볼이 안 도는 것은 당연지사. 이후 텐하흐는 76분에 에릭센과 디알로를 빼고 우가르테와 호일룬을 투입한다. 이 역시 이해하기 힘든 교체로, 에릭센이 빠지자 중원에서도 볼이 안 돌기 시작했고, 호일룬은 내려앉은 팰리스의 수비를 상대로 그 어떤 찬스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추가시간 포함 20분여의 시간동안 수비진끼리 느릿느릿 공만 돌리다[23] 0대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후반전 경기력만 보면 지지 않은 것이 다행인 수준.
이번 경기의 첫 번째 문제점은 골결정력. 현재 맨유는 리그에서 빅찬스미스를 2등과 큰 차이로 1등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결정력이 좋지 못하다. 물론 전반전 압도적이었던 경기력에 비하면 찬스가 아주 많았던 것은 아니었으나 1골도 넣지 못한 건 명백한 결정력의 문제였다.
두 번째는 단연 텐하흐의 용병술로, 텐하흐는 최소한 밀리지는 않던 경기를 교체 한 방으로 완전히 날려버렸다. 지르크지를 뺀 것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고, 래시포드를 톱으로 투입[24]하고는 15분을 허비한 후 결국 호일룬을 넣거나, 경기 내내 심각하게 부진했던 브루노가 아닌 에릭센을 빼고[25], 직전 경기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가르나초를 두고 디알로를 빼는[26] 등 이해하기 힘든 경기 운영이 나왔다. 폼이 좋았던 래시포드의 투입, 골을 넣어줄 만한 호일룬의 투입, 에너지레벨을 채워줄 우가르테의 투입. 각각의 판단은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그 순서나 방식이 너무나도 잘못되었고, 그 결과는 참담했다.
긍정적인 점은 선수 개개인의 폼은 거의 문제가 없어 보였다는 것. 양쪽 풀백 달로와 마즈라위는 이번 시즌 내내 엄청난 폼을 유지하고 있고, 리산드로와 더리흐트도 빌드업, 수비, 세트피스 공격 등 대부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튼전부터 갑자기 선발 자리를 차지한 에릭센은 맨유 중원에서 볼이 돌 수 있게 해주고 있고, 지르크지 역시 상당한 폼으로 호일룬을 밀어내고 주전 스트라이커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브루노의 폼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이번 경기에서는 압도적 워스트 수준이었다. 간단한 패스에서 어이없는 미스가 나오거나 킥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 브루노가 부진했던 시기의 특징들이 그대로 나오고 있다. 래시포드는 이전 두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것만 같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았고, 호일룬 역시 루카쿠가 생각나는 처참한 볼터치만을 팬들의 기억에 남겼다. 다만 앞서 말한 지르크지의 교체 이후 후반전 중반부터 공격진은 볼을 잡을 기회 자체가 많지 않았기에 폼이 좋지 않았다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맨유는 팰리스 원정 최근 5경기 3무 2패가 되며 5시즌 연속 원정 승리에 실패했다. 또한 텐하흐 체제 런던 팀 원정에서 2승[27] 5무 8패의 부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여담으로 맨유 출신의 딘 헨더슨이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해내며 팀을 무승부로 이끌어 MOM으로 선정되었다.
2.6. 6R vs 토트넘 (홈, 0:3 패)
2024-25 프리미어 리그 6라운드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00:3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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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크리스 카바나 | ||
관중: 73,587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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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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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토트넘 홋스퍼 | |
- |
3'
브레넌 존슨 (A. 3'
미키 판더펜) 47' 데얀 쿨루셉스키 77' 도미닉 솔랑케 (A. 77' 파페 마타르 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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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42' 브루노 페르난데스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키 판더펜 |
최근 5경기 전적 | ||
경기 | 스코어 | 결과 |
23-24 시즌 PL 21R | 맨유 2-2 토트넘 | 무승부 |
23-24 시즌 PL 2R | 토트넘 2-0 맨유 | 토트넘 승 |
22-23 시즌 PL 33R | 토트넘 2-2 맨유 | 무승부 |
22-23 시즌 PL 12R | 맨유 2-0 토트넘 | 맨유 승 |
21-22 시즌 PL 29R | 맨유 3-2 토트넘 | 맨유 승 |
최근 5경기 전적 5전 2승 2무 1패로 맨유 우세 |
- Preview
- Review
2.7. 7R vs 아스톤 빌라 (원정, 0:0 무)
2024-25 프리미어 리그 7라운드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22: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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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피크 (버밍엄) | ||
주심: 로버트 존스 | ||
관중: 42,68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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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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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
- Preview
이전 리그 경기 토트넘전에서 브루노는 다이렉트 퇴장, 마이누와 마운트는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원 뎁스에 완전히 비상이 걸리는 듯했으나 브루노의 퇴장은 취소되었고, 마이누와 마운트는 모두 주중 포르투전은 결장했으나 경미한 부상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 경기는 출전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토트넘에겐 0대3으로 완패했고, 포르투에겐 졸전 끝에 극장 동점골로 겨우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포르투전 이후 이틀 뒤의 경기라 뮌헨전 이후 3일을 쉰 빌라에 비해 체력적 부담이 있을 것이다.
빌라는 리그 2R 아스날전 패배 이후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5위에 위치해 있고, 심지어 직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스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간 만큼 절정의 폼을 보이고 있다. 이번만큼은[39] 맨유가 압도적 열세인 상황에서의 경기인데, 과연 이번에도 맨유와 빌라, 텐하흐와 에메리의 상성이 유효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한편, 이 경기 시작 전 웨스트햄이 입스위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순위가 1계단 하락하여 14위가 되었다.
- Review
맨유는 주전 센터백인 리산드로와 더리흐트를 모두 빼고 매과이어-에반스라는 파격적인 조합을 꺼냈고, 공격진은 래시포드-호일룬-가르나초로 구성하며 대놓고 내려앉아 버티며 역습을 노리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전반 5분 래시포드가 매티 캐시의 패스를 잘라내고 역습으로 이어가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어냈고, 전반 10분엔 에즈리 콘사가 부상으로 디에고 카를로스로 교체되며 맨유가 준비를 잘 해왔고 호재까지 겹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양 팀은 엄대엄의 경기력을 보이며 누가 더 못하나의 싸움으로 들어갔다. 전반 내내 한 팀이 패스미스를 하면 반대쪽은 터치미스로 화답하는, 프리미어리그 팀간의 경기가 맞는지 의심될 수준의 경기가 이어졌고, 별다른 찬스 없이 전반이 종료된다. 빌라는 슈팅 4개 유효슛 0개 xG 0.16, 맨유는 슈팅 2개 유효슛 2개 xG 0.18였으니 어떤 경기였는지 알 수 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마즈라위와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각각 린델로프와 더리흐트로 교체됐다. 후반전 역시 48분과 56분 각각 래시포드와 틸레망스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 68분 브루노의 프리킥이 골대를 때린 것을 제외하면 지루한 경기가 이어졌다. 64분 빌라는 레온 베일리 대신 최근 극강의 폼인 존 두란을, 맨유는 호일룬과 래시포드를 빼고 지르크지와 안토니를 투입했다. 그러나 두란과 지르크지 모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고, 그나마 안토니는 드리블이나 중거리슛을 보여줬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85분 뤼카 디뉴 대신 이안 마트센이, 마이누 대신 카세미루가 투입됐고, 93분 마트센의 땅볼 크로스가 수비수와 공격수 모두를 지나 필로진비데이스에게 연결되며 이번 경기 가장 위협적인 찬스가 찾아왔으나 슈팅이 달롯에게 맞고 벗어났다.
상대가 최근 폼이 상당한 빌라였고 원정이었기 때문에 0대0 무승부가 아주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텐하흐는 공격은 아예 포기하고 수비에만 집중하여 어떻게든 패배만 피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모습이 라인업부터 경기 내용에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났기에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또한 경기 내용 자체도 빌라가 처참한 경기력을 보인 덕에 수비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공격에선 수없이 많은 패스미스와 무질서한 역습, 지르크지를 넣고 무지성 롱볼 등 비판점이 많다.
오늘 경기의 또다른 워스트는 다름 아닌 로버트 존스 주심으로 계속해서 일관성 없는 판정으로 옐로카드를 남발하고 경기의 템포를 계속해서 끊어먹으며 경기를 방해했다. 특히 더리흐트의 반칙 장면은 더리흐트가 다리로 버틴 상황에 빌라 측 선수가 뒤늦게 태클을 걸었다가 넘어졌는데 더리흐트에게 파울을 선언해 박스 부근에서 프리킥을 주는 판정을 해버리는 등 경기를 지배했다.
맨유 측 MOM은 에반스가 선정되었는데, 리산드로나 더리흐트에 비해 크게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 주며 상대의 공격을 잘 틀어막았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5경기 4무 1패를 기록하게 됐고, 리그 2승 2무 3패로 14위에 위치해 있다. 맨유는 현재 리그 7경기에서 단 5득점뿐이며 이 중 3득점은 현재 19위인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넣은 것이다. 또한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에 득점을 못한 경기가 7경기 중 4경기, 리그에서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이 4득점의 소튼밖에 없으니 정말 처참한 상황이다. 맨유 역사 전체를 봐도 리그 첫 7경기에서 5골보다 적게 골을 넣은 건 1972-73 시즌뿐이다. 또한 7경기 승점 8점으로 1989-90시즌 이후 가장 낮은 승점이고, PL 이후로 따지면 솔샤르의 2019-20 시즌, 텐하흐의 2023-24 시즌의 9점을 뛰어넘은 그야말로 최악의 기록이다.
이 경기 이후에도 텐하흐는 "이번 시즌 4번째 클린시트다", "찬스를 거의 안 내줬다", "이전 경기들처럼 전반 25분은 좋았다", "나와 보드진들은 한 배를 탔고, 이는 장기 프로젝트다", "힘든 원정 두 경기를 잘 이겨냈다", "나에 대한 잡음은 외부에서 나는 것이다" 등의 2부 리그 승격팀 감독이 할법한 말도 안되는 망언을 쏟아냈다.
이 경기 이후 맨체스터와 런던에서 맨유 수뇌부의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의 거취 역시 논의 대상이다.[40]
10월 16일 결국 텐하흐의 유임이 확정됐고, 가장 큰 링크가 있던 토마스 투헬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41]
2.8. 8R vs 브렌트포드 (홈, 2:1 승)
2024-25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23: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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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샘 배럿 | ||
관중: 73,738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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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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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브렌트포드 | |
47'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A. 47'
마커스 래시포드) 62' 라스무스 호일룬 (A. 62' 브루노 페르난데스) |
45+5' 에단 피녹 (A. 45+5' 미켈 담스고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 Preview
맨유는 지난 경기에서 무려 4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가르나초, 마이누, 마즈라위,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빠졌는데, 가르나초는 예방 차원의 교체지만 마이누는 지난 토트넘전 햄스트링 부상 이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는 모양새이고 마즈라위와 매과이어는 장기부상이 예상된다. 특히 마즈라위가 아웃되면서 풀백은 달롯 단 한 명이 남게 되어 에반스가 레프트백으로 뛸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 에반스와 리산드로 중 누가 나오더라도 이번 시즌 절정의 폼인 브라이언 음뵈모를 막기는 힘들어 보이므로 상당한 악재이다.
최근 분위기와 달리 텐하흐는 빌라전 이후 A매치 브레이크에 경질되지 않았다. 다음 경기인 페네르바체 원정을 지나면 12월까지 첼시전을 제외하곤 까다로운 경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이번 두 경기만 넘기면 연말까진 생명연장에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
- Review
하지만 후반 시작 2분만에 가르나초가 래시포드가 건넨 볼을 발리슛으로 득점하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후 맨유는 전반전과 정반대로 브렌트포드를 가두고 일방적으로 패기 시작했고 그렇게 62분 호일룬의 깔끔한 칩슛으로 추가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맨유로 넘어왔다. 이후로 큰 반전은 없이 경기는 2:1 맨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 경기는 맨유가 무려 5경기만에 가져온 승리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었다. 특히 후반전 경기력은 이번 시즌 중에서도 최고라고 할수 있을만큼 좋은 편이었다. 특히 공격진 3인방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래시포드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이전의 게으른 모습과는 달리 매우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모든 방면에서 움직이며 맨유의 공격과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호일룬도 이전에 보여준 전방에서의 특유의 답답한 경합은 온데간데 없이 시원시원한 패스와 연계 과정, 득점까지 성공하며 왜 자신이 주전인지를 증명했다. 가르나초도 전반전에 찬스를 수차례 날린것은 아쉬웠으나 후반전엔 득점에 성공해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등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 머리의 출혈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투혼으로 뛰어낸 더리흐트도 매우 활약이 좋았다. 전반전에는 출혈로 경합을 불가피하게 꺼리며 약간 아쉽기도 했으나 후반전에는 하드캐리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다만 아쉬운 점도 많았다. 처음으론 역시 감독인 텐하흐인데 더리흐트의 출혈이 심한데도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교체를 시키지 않았고 이때문에 첫 실점을 당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또 전방에서 미친 활약을 한 호일룬을 70분대에 교체하는 등 여전히 좋지 않은 용병술을 보였다. 교체로 나온 지르크지는 또 빅찬스를 날리는 등 결정력적인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론 브루노인데 어시스트를 기록하긴 했으나 이 역시 브루노가 부진하는 시기 특유의 스탯 세탁급 활약이었다. 경기력은 여전히 바닥이었으며 브루노의 장점이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경기 이후로는 리그에서 첼시와의 경기와 유로파의 페네르바체 원정을 제외하고는 일정이 약간 수월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빠르게 승점을 따낼 필요가 있어보인다.
2.9. 9R vs 웨스트햄 (원정, 2:1 패)
2024-25 프리미어 리그 9라운드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23: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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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데이비드 쿠트 | |||
관중: 62,47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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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0 3%, #faf9f6 3%, #faf9f6 10%, transparent 10%, transparent 90%, #faf9f6 90%, #faf9f6 97%, #000 97%), linear-gradient(to bottom, #faf9f6 1%, #000 1%, #000 3%, #faf9f6 3%, #faf9f6 5%, #000 5%, #000 7%, #faf9f6 7%, #faf9f6 9%, #000 9%, #000 11%, #faf9f6 11%, #faf9f6 20%, #da020e 20%, #da020e 28%, #faf9f6 28%, #faf9f6 36%, #000 36%, #000 44%, #faf9f6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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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74'
크리센시오 서머빌 (A. 74'
대니 잉스) 90+2' 재러드 보언 (PK) |
81' 카세미루 (A. 81' 조슈아 지르크지)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크리센시오 서머빌 |
- Preview
- Review
전반에는 파비안스키의 슈퍼세이브와 맨유의 끔찍한 결정력으로 전반전에만 수차례 찬스를 놓쳐 골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가르나초의 골대샷과 달로의 텅 빈 골대 앞에서 띄워버린 슈팅은 정말 다른 의미로 예술적이라고 평할 만했다. 그렇게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하였다.
후반전은 시작과 함께 3명을 교체하면서 전술적 변화를 가져간 웨스트햄에게 경기력이 밀리기 시작하더니, 끝내 서머빌에게 실점을 허용하였다. 이후 수비적으로 자기 진영에 내려앉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치다가, 간신히 카세미루의 만회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웨스트햄이 다시 전열을 정비하고 공격을 이어가던 중, 박스 안 혼전상황에서 더리흐트가 볼 경합을 위해 앞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잉스와의 충돌이 발생했는데, 주심은 일반적인 경합 중 충돌로 보고 경기를 진행하였으나, 이후 VOR[44]에서 VAR 검토 요청이 들어왔고, 주심은 화면을 통해 검토한 후 웨스트햄의 페널티킥을 선언하였다.[45] 오나나가 킥 방향을 기가 막히게 읽었으나, 보언의 킥은 더 기막히게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구석으로 완벽하게 꽂히면서 웨스트햄이 다시 리드를 잡았고, 12분이라는 긴 추가시간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하면서 맨유의 패배로 끝났다.
일단은 이런 전례 없는 부진은 텐 하흐의 책임이 가장 크나, 맨유 선수진 자체의 매우 형편없는 실력 또한 절대 무시 못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46][47] 아무리 텐하흐의 전술이 개판이라도 현재 맨유 선수단의 기본 축구 실력이 PL 우승을 노리는 팀들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이라는 것은 단순히 텐 하흐 시절을 넘어 지난 수년간 검증된 사실이다. 이날도 전반 좋은 기회를 놓친 달로나 가르나초가 득점을 성공시켰더라면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특히 전반 31분에 텅빈 골대를 코앞에 두고 달로가 날려먹은 빅찬스미스는 전반과 후반 초반의 현재 맨유 상태를 보여주는 듯했다.[48]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폼이 좋지 못한 선수들을 과감히 교체하며 변화를 가져간 로페테기의 웨스트햄에게, 상대가 수비적으로 주저앉을 때를 제외하곤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밀렸던 점을 감안한다면, 선수들이 전반전의 기회를 성공시켰다고 한들 경기를 승리했을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특히 전반 중후반부까지 그럭저럭 괜찮은 경기를 보여주다가 이후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경기 끝날때까지 대처방안을 찾지 못하는 것이 3년 내내 보여온 텐하흐 축구의 고질적인 한계였다는 점에서, 이러한 의문은 더욱 강해질 수 밖에 없다. 결국 당장 이 한 경기에서 드러난 용병술의 차이만 봐도, 선수들이 정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들 과연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지는 미지수일 만큼 감독이 신뢰를 주지 못한다는 것.
물론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은 페널티킥 판정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 수 있으나, 애시당초 시즌 초 부진을 겪으며 위기상황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로페테기의 웨스트햄을 상대로도 압도는 커녕 밀리는 경기를 한 스스로를 가장 크게 탓해야 할 경기였다.
그리고 에릭 텐하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동안 벌써 3번이나 심판들의 판정이 옳지 못했다. 옳지 못한 결정이었고, 정당한 페널티킥이 아니었다.' 라고 발언하면서, 패배의 책임이 좋지 못한 경기력과 상대의 변화에 대한 부족한 대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판정으로 인한 것처럼 호도하면서, 여전히 이 감독이 자신의 문제점을 직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9]
결국 텐하흐는 이 경기를 끝으로 경질되면서 텐하흐 체제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
2.10. 10R vs 첼시 (홈, 1:1 무)
2024-25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01:3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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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로버트 존스 | ||
관중: 73,813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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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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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첼시 | |
70' 브루노 페르난데스 (PK) | 74' 모이세스 카이세도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콜 파머 |
- Preview
에릭 텐하흐가 지난 웨스트햄전 이후 경질되며 이 경기는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감독 대행으로 맡을 가능성이 높다. 특이사항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경질된 이후 임시 감독이였던 마이클 캐릭의 첫 리그 상대 역시 첼시였는데 당시에는 1:1로 비겼었다.
맨유는 첼시를 상대로 리그에서 5승 7무로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데다가 그 기간 동안 2020년 FA컵 준결승전에서 3:1로 패한 것 외에 지지 않았을 정도로 극강의 상성을 자랑하고 있었으나 지난 4월 원정길에서 먼저 2골을 내주고도 3골을 넣어 대 역전극을 만드나 싶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10분과 11분에 연속골을 내주고 3:4로 패하며 다른 의미로 대 역전극을 만드는 환장할 경기 끝에 무패 기록이 박살난 기억이 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 첼시는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한 반면 맨유는 역대급 하락세이기 때문에 첼시의 압도적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맨유가 OT에서 첼시를 상대로 패배한 것은 11년전 알렉스 퍼거슨의 마지막 시절 이미 우승을 확정하고 36라운드에서 종료 직전 필 존스의 자책골로 0:1로 패한 것이 마지막이다. 퍼거슨 은퇴 이후 11년 동안 수많은 감독들이 맨유를 거쳐가며 망했음에도 정작 그 기간 동안 안방에서 첼시에 경기를 내준 적은 단 1번도 없었다는 것. 과연 이 처참한 상황 속에서도 그 기록이 유지될지 관심사다.
산초가 OT로 다시 돌아오나 임대 신분이라 출전은 할 수 없다. 그리고 판니스텔로이 감독 대행으로 치루는 첫 번째 시합이 된다.[50] 그러나 10월 30일 사실상 후벵 아모림 감독 선임이 확정되면서 선임 과정에서 딜레이가 생기지 않는 이상 아모림 감독의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로마노에 의하면 아모림이 적어도 11월 11일 이후 선임이 유력해지면서 레스터전까지는 판니스텔로이의 임시 감독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11월 1일, 11월 11일부터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함이 발표됨으로써 판니스텔로이가 11R 레스터 시티전까지 감독 대행을 맡는 것이 확정되었다.
직전에 치룬 카라바오 컵 16강전에서 맨유는 레스터 시티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올라갔으나 첼시는 백업 멤버가 나섰으나 형편 없는 경기력으로 뉴캐슬에게 두 골 차로 패배했기에 기선에선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 Review
맨유나 첼시나 충분히 이길 수 있던 경기를 잡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경기였다. 맨유는 OT에서 이번에도 첼시에게 승리를 헌납하지는 않았지만, 10경기에서 12점을 따는 데 그치며 86-87 시즌 론 앳킨슨 이후로 40년만에 최악의 출발을 하게 되었다.[51] 그래도 그나마 고무적인 부분은 텐하흐 때보다는 경기력이 훨씬 낫기에 반등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정도.
2.11. 11R vs 레스터 (홈, 3:0 승)
2024-25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23: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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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피터 뱅크스 | ||
관중: 73,829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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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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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레스터 시티 | |
17'
브루노 페르난데스 (A. 17'
아마드 디알로) 38' (OG)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82'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A. 브루노 페르난데스)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브루노 페르난데스 |
- Preview
리그 순위가 처참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라 반드시 승리하여 반등을 노려야 하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여기서 패배하게 된다면 이후 경기는 맨유에겐 사신같은 팀인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등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쉽지 않은 경기만이 남아있어 순위 방어에 굉장한 애로사항이 꽃피게 될 것이다.
반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앞선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둔 이후 이 경기를 끝으로 임시 감독직을 내려놓게 되며, 이후 11월 A매치가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후벵 아모림이 감독직을 맡게 된다.
- Review
이로서 반니스텔루이 감독은 임시 체제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텐하흐 체제에서 경기력도 결과도 완전히 말아먹었던 맨유를 최소한의 정상 궤도로 돌려 놓는데 성공하고 아모림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게 되었다.
반니스텔루이 체제가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임시감독으로서의 지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선수들을 구성하고 어떠한 전술하 에서 어떠한 역할을 부여하느냐에 따라 경기력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선수진임을 보여주었다는 데 있다. 텐하흐 체제에서 전술적으로 최적의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는 그간의 부진이 노쇠화가 아니라 전술과 역할적 문제에 있었음을 증명하듯이 살아났고, 출전기회조차 잡기 어려웠던 아마드와 우가르테는 각각 많은 기회 창출과 활동량을 통한 수비 안정화에 기여하며 충분히 활용도가 높은 선수들임을 증명하였다.
맨유는 여전히 리그 13위에 위치하게 되었지만 챔스 진출권인 4위와의 승점이 단 4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에 아모림 체제에서 현재의 분위기를 이어가면 순위를 급격히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여담으로 2019-20 시즌 겨울에 합류했던 브루노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250번째 출전하는 경기가 됐다.
2.12. 12R vs 입스위치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12라운드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01:3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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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먼 로드 (서퍽)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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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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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위치 타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 Preview
입스위치 감독인 키어런 맥케나는 이전 맨유 U-18 감독과 1군 수석 코치를 맡았다.
상대 입스위치는 직전 경기에서 원정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잡고 올라왔기 때문에 사기가 상당히 진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맨유도 지지 않기 위해선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야 할 것이다.
- Review
2.13. 13R vs 에버튼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13라운드 2024년 12월 1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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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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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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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에버튼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 Preview
- Review
2.14. 14R vs 아스날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14라운드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04:45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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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VAR: ) | ||
관중: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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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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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rowcolor=#000,#fff>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
- Preview
- Review
2.15. 15R vs 노팅엄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15라운드 2024년 12월 8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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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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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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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노팅엄 포레스트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 Preview
- Review
2.16. 16R vs 맨시티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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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 스타디움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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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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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 Preview
- Review
2.17. 17R vs 본머스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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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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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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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본머스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 Preview
- Review
2.18. 18R vs 울버햄튼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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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뉴 스타디움 (울버햄튼) | ||
주심: | ||
관중: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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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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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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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
- Preview
- Review
2.19. 19R vs 뉴캐슬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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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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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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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뉴캐슬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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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 Preview
- Review
2.20. 전반기 총평
3. 후반기
3.1. 20R vs 리버풀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2025년 1월 5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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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리버풀) | ||
주심: | ||
관중: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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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
- Preview
- Review
3.2. 21R vs 사우샘프턴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1라운드 2025년 1월 16일 목요일 05: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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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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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우샘프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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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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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2R vs 브라이튼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2025년 1월 19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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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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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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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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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3R vs 풀럼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3라운드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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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븐 코티지 (런던)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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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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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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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4R vs 팰리스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2025년 2월 2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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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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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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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크리스탈 팰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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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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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5R vs 토트넘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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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 ||
관중: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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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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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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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6R vs 에버튼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2025년 2월 23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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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슨 파크 (리버풀) | ||
주심: | ||
관중: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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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rowcolor=#000,#fff>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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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7R vs 입스위치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2025년 2월 27일 목요일 05: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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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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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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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입스위치 타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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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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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8R vs 아스날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2025년 3월 9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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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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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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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스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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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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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29R vs 레스터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29라운드 2025년 3월 16일 일요일 00:00 (GMT+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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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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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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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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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30R vs 노팅엄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2025년 4월 2일 수요일 03:45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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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티 그라운드 (노팅엄)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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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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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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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31R vs 맨시티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31라운드 2025년 4월 5일 토요일 23: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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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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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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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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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32R vs 뉴캐슬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23: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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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어폰타인) | ||
주심: | ||
관중: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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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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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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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33R vs 울버햄튼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33라운드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23: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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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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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울버햄튼 원더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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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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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34R vs 본머스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34라운드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23: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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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리티 스타디움 (본머스)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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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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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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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35R vs 브렌트포드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2025년 5월 3일 토요일 23: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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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 (런던)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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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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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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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36R vs 웨스트햄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36라운드 2025년 5월 10일 토요일 23: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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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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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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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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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37R vs 첼시 (원정, -:-)
2024-25 프리미어 리그 37라운드 2025년 5월 18일 일요일 23: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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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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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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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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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38R vs 아스톤 빌라 (홈, -:-)
2024-25 프리미어 리그 38라운드 2025년 5월 26일 월요일 00:00 (BST+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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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 (맨체스터) | ||
주심: 미정 | ||
관중: 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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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스톤 빌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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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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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후반기 총평
4. 리그 총평
[1]
현재 확정 없음
현재 가능 PL 우승(커뮤니티 실드),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챔피언십 강등
현재 불가능 없음
현재 순위로 시즌 종료시 PL 잔류 [2] 마즈라위는 경기장에서 7번의 파이널 서드 패스, 5번의 리커버리 및 경합 성공, 태클 성공률 100%로 활약했다. [3] 전반전에는 3개로 막았지만, 마운트 교체 이후 압박 강도가 떨어지며 경기력이 무너지고, 세트피스를 지속적으로 허용했다. [4] 승부차기 맨유 승 [5] 헤더를 키퍼가 막았는데 그것이 헤더 후 넘어지던 래시포드의 뒷발에 튕기면서 들어가는 진기명기가 나왔다. [6] 지르크지가 공을 피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피할 수 있었는지와 별개로 동작을 볼 때 피할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7] 물론 브라이튼이 이번 이적 시장에 돈을 상당히 많이 쓰며 스쿼드를 강화하긴 했으나, 이번 경기엔 선발로 얀쿠바 민테, 후반 90분에 조르지뇨 뤼터가 나온 것이 끝이었다. 또한 바르트 페르브뤼헌,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마츠 비퍼르 등 주전급의 부상도 꽤 많았다. [8] 7:0 참사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에릭 텐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을 상대로 2승 2무 1패로 전적이 우세했다. 아약스 시절까지 포함하면 2승 2무 3패. [9] 2승 2패로, 2019-20 시즌 AZ 알크마르에서 2승, 2021-22 시즌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2패를 기록했다. 2019-20 시즌에는 AFC 아약스와 승점 동률, 득실차에 밀린 2위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까지 노렸으나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어 우승자가 없었다. [10] 다만 오직 카세미루가 못한 것이라기보단 카세미루의 단점, 해당 빌드업 대형의 약점을 알고도 아무런 변화 없이 내보낸 텐하흐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보는 것이 맞다. 후반전엔 마이누에게 같은 롤을 그대로 맡겼는데 마이누 역시 같은 미스로 골을 내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11]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주변에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가 있었기에 단점은 상쇄되고 카세미루의 장점만 만개시켰는데, 맨유에는 그런 역할을 해 줄 만한 선수도 전술적 배치도 없다. [12] 부임 직후 현재까지도 빅6 상대로는 첼시, 토트넘, 리버풀한테 한 번씩 비기고, 나머지는 전패했었다. [13] 이적생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발렌시아에서 이적해온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는 현재 임대 신분으로 발렌시아로 리턴해서 한 시즌을 보내고 2025-26 시즌부터 리버풀에 합류하며, 며칠 전에 유벤투스에서 이적온 페데리코 키에사는 컨디션 문제로 인해 교체 명단에도 없었다. [14] 텐하흐의 전술이 프렝키 더용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현재 구조의 6번 자리는 데용은커녕 폴 스콜스가 와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15] 선수 성향이 원체 2선에 가까운지라 중원이나 측면 쪽으로 자주 이동하긴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정작 상대 박스 안은 텅텅 비어서 아무련 효과가 없다. 경기 후 버질 반 다이크는 "지르크지의 스타일을 정확히 파악해서 틀어막았다."라고 인터뷰했다. 이제 고작 PL에서 3경기 뛴 선수를 타 팀 수비수도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정작 맨유의 감독이라는 텐하흐는 아직도 파악하지 못한 것이 웃음 포인트. [16] xG가 골보다 낮다는 것은 먹히지 말아야 할 골을 먹혔다는 뜻으로, 되려 맨유의 수비가 개판이었다는 의미로 통한다. 오히려 xG가 더 높았다면 리버풀이 더 넣었을 경기를 이 정도로 끝냈다는 정신승리 멘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 말은 맨유를 셀프디스하는 거나 다름없는, 안 하느니만 못한 발언이다. [17] 이 말 자체는 우가르테가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매치 핏이 되지 않은 선수를 마법을 부려 내보낼 수는 없다는 의미 [18] 당시 감독 론 앳킨슨은 시즌 시작 두 달만에 경질됐고, 그 후임이 알렉스 퍼거슨이었다. [19] 리그만 따졌을 때 [20] 이때 실점했으면 참사로 이어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경기 양상이 일방적이었다. [21] 2승은 카라바오컵 2R 노리치전, 3R QPR전 [22] 슈팅이 오나나의 정면으로 향하여 쉽게 막혔다 [23]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가는데도 달로-리산드로-더리흐트 셋이서 공만 돌리는 장면이 압권. [24] 직전 경기 반슬리전에서 래시포드가 톱에서 경기력이 좋았기에 같은 방식으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25] 상대 감독인 글라스너가 마테타와 와튼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빼버린 것과 대비된다. [26] 다만 디알로의 경기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기에 이 부분은 참작의 여지가 있다. [27] 2승 모두 풀럼으로, 나머지 6개의 런던팀 상대로 원정 무승이다 [28] 이 과정에서 달롯은 존슨을 커버하긴커녕 치달하는 반더벤을 구경만 하고 있었고, 그 결과 존슨은 노마크로 편하게 공을 골대에 밀어넣었다. [29] 발이 높았던 것은 맞으나 미끄러진 정황이 있고 발 뒤꿈치가 정강이와 부딪히며 컨택 자체는 전혀 위험하지 않았기에 해외에선 판정에 약간의 논란이 있다. [30] 이후 이 징계는 취소되었다. [31] 60분에 리산드로는 어처구니없는 슛팅으로 볼을 관중석으로 날려버렸고, 69분의 카세미루의 슛팅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빗나갔다. [32] 존슨, 매디슨, 베르너 대신 무어, 사르, 베리발이 투입됐다. [33] 위에 서술되어 있지만, 이건 6라운드다. 리그는 이제 겨우 한달 반이 지났을 뿐이다. [34] 맨시티, 아스날, 리버풀, 토트넘 [35] 맨시티 0:3, 아스날 0:1. [36] 1977년 경질 당시 도허티는 33%, 텐하흐는 86경기 중 26패로 32%. 도허티는 1972년 당시 강등권을 전전하던 맨유에 부임해 1974년 2부리그 강등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37] 홈으로 따지면 최근 홈 28경기 중 무려 8경기에서 3실점 기록 중. [38] 2022년 11월 에메리의 데뷔전 경기에서 3대1로 패한 이후 4연승을 기록 중이다. [39] 물론 지난 시즌도 맨유가 열세이긴 했지만 당시보다 현재가 빌라와 맨유의 실력 차이가 훨씬 크다. [40] 다만 경질을 위한 긴급 회의 같은 것이 아니라 원래 예정된 월례 회의이다. 성적이 안 좋으니 텐하흐에 대한 안건이 새로 추가된 것. [41] 25년 1월부터 업무 시작 [42] 이 중에는 맨시티, 토트넘 같은 팀들도 있었다. [43] 승점, 골득실은 11점, -3으로 동일하지만 넣은 골 숫자가 13대8로 웨햄이 앞선다. 일시적인 순위이긴 하나, 문제는 현재 맨유는 타 강팀들과 다르게 추후 크게 반등할 근거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 [44] VAR 심판은 그 유명한 마이클 올리버 [45] 충돌 당시 그 누구도 공을 확실히 소유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논란이 있다. [46] 물론 이 경기만 보면 말아먹은 주역들은 텐하흐 픽은 하나도 없지만, 결국은 이러한 포지션들에서 더 나은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고 그 돈을 다른 데 낭비했다는 책임은 회피하기 어렵다. 아이러니한 점은, 텐하흐 주도로 영입한 선수들이 대부분 처참하게 망하고, 감독의 선구안이 가장 큰 비판점이었음에도 명줄을 이어가던 텐하흐인데, 그를 결국 끝장낸 건 텐하흐 픽 외의 선수들의 극심한 부진이란 것. [47] 이러한 현실은 텐하흐 유임의 가장 큰 근거였을 것이다. 말도 안 되게 훌륭한 감독을 영입하지 않는 이상, 아니 영입하더라도, 너무 오랜 기간 동안 PL에서 독보적인 수준의 호구딜들로 구성해 온 나사 빠진 스쿼드나 개판인 팀 분위기를 개편하는 건 정말 어렵기 때문. 실제로 텐 하흐의 첫 시즌은 이런 맥락과 호날두 이슈 등까지 고려하면 정말 선방한 편이었다. [48] 심지어 후반 74분에 서머빌의 득점도 달로가 수비를 했어야 할 위치에서 나온것이다. [49] 사실, 경기전의 인터뷰가 더 가관인데, 몆주전 토트넘전 대패의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아니오. 전 그 경기를 부정하고, 스퍼스와의 그 경기는 무시했습니다. 우린 그 경기에서 한명이 퇴장당했고, 그 퇴장결정은 나중에 번복되었습니다.' 라고 말해 맨유팬들은 물론 타팀팬들한테도 비웃음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50] 엄밀히 말하면 카라바오컵 16강 레스터 시티전이 전체 첫 번째 시합이지만, 리그에서는 첫 번째 시합이 맞다. [51] 여담으로 앳킨슨은 맨유 시절 2개의 FA컵을 획득했으나 당시 최악의 출발로 인해 11월 경질당했고, 이후 보드진이 선임한 감독은 11-2-11-13-6-2라는 위험천만한 성적을 내며 엄청난 경질 압박 속에서도 보드진의 지지 속에 살아남아 맨유의 전설을 써 내려가게 된다.
현재 확정 없음
현재 가능 PL 우승(커뮤니티 실드),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챔피언십 강등
현재 불가능 없음
현재 순위로 시즌 종료시 PL 잔류 [2] 마즈라위는 경기장에서 7번의 파이널 서드 패스, 5번의 리커버리 및 경합 성공, 태클 성공률 100%로 활약했다. [3] 전반전에는 3개로 막았지만, 마운트 교체 이후 압박 강도가 떨어지며 경기력이 무너지고, 세트피스를 지속적으로 허용했다. [4] 승부차기 맨유 승 [5] 헤더를 키퍼가 막았는데 그것이 헤더 후 넘어지던 래시포드의 뒷발에 튕기면서 들어가는 진기명기가 나왔다. [6] 지르크지가 공을 피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피할 수 있었는지와 별개로 동작을 볼 때 피할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7] 물론 브라이튼이 이번 이적 시장에 돈을 상당히 많이 쓰며 스쿼드를 강화하긴 했으나, 이번 경기엔 선발로 얀쿠바 민테, 후반 90분에 조르지뇨 뤼터가 나온 것이 끝이었다. 또한 바르트 페르브뤼헌,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마츠 비퍼르 등 주전급의 부상도 꽤 많았다. [8] 7:0 참사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에릭 텐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을 상대로 2승 2무 1패로 전적이 우세했다. 아약스 시절까지 포함하면 2승 2무 3패. [9] 2승 2패로, 2019-20 시즌 AZ 알크마르에서 2승, 2021-22 시즌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2패를 기록했다. 2019-20 시즌에는 AFC 아약스와 승점 동률, 득실차에 밀린 2위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까지 노렸으나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어 우승자가 없었다. [10] 다만 오직 카세미루가 못한 것이라기보단 카세미루의 단점, 해당 빌드업 대형의 약점을 알고도 아무런 변화 없이 내보낸 텐하흐의 잘못이 더 크다고 보는 것이 맞다. 후반전엔 마이누에게 같은 롤을 그대로 맡겼는데 마이누 역시 같은 미스로 골을 내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11]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주변에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가 있었기에 단점은 상쇄되고 카세미루의 장점만 만개시켰는데, 맨유에는 그런 역할을 해 줄 만한 선수도 전술적 배치도 없다. [12] 부임 직후 현재까지도 빅6 상대로는 첼시, 토트넘, 리버풀한테 한 번씩 비기고, 나머지는 전패했었다. [13] 이적생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발렌시아에서 이적해온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는 현재 임대 신분으로 발렌시아로 리턴해서 한 시즌을 보내고 2025-26 시즌부터 리버풀에 합류하며, 며칠 전에 유벤투스에서 이적온 페데리코 키에사는 컨디션 문제로 인해 교체 명단에도 없었다. [14] 텐하흐의 전술이 프렝키 더용이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현재 구조의 6번 자리는 데용은커녕 폴 스콜스가 와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15] 선수 성향이 원체 2선에 가까운지라 중원이나 측면 쪽으로 자주 이동하긴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정작 상대 박스 안은 텅텅 비어서 아무련 효과가 없다. 경기 후 버질 반 다이크는 "지르크지의 스타일을 정확히 파악해서 틀어막았다."라고 인터뷰했다. 이제 고작 PL에서 3경기 뛴 선수를 타 팀 수비수도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정작 맨유의 감독이라는 텐하흐는 아직도 파악하지 못한 것이 웃음 포인트. [16] xG가 골보다 낮다는 것은 먹히지 말아야 할 골을 먹혔다는 뜻으로, 되려 맨유의 수비가 개판이었다는 의미로 통한다. 오히려 xG가 더 높았다면 리버풀이 더 넣었을 경기를 이 정도로 끝냈다는 정신승리 멘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 말은 맨유를 셀프디스하는 거나 다름없는, 안 하느니만 못한 발언이다. [17] 이 말 자체는 우가르테가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매치 핏이 되지 않은 선수를 마법을 부려 내보낼 수는 없다는 의미 [18] 당시 감독 론 앳킨슨은 시즌 시작 두 달만에 경질됐고, 그 후임이 알렉스 퍼거슨이었다. [19] 리그만 따졌을 때 [20] 이때 실점했으면 참사로 이어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경기 양상이 일방적이었다. [21] 2승은 카라바오컵 2R 노리치전, 3R QPR전 [22] 슈팅이 오나나의 정면으로 향하여 쉽게 막혔다 [23]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가는데도 달로-리산드로-더리흐트 셋이서 공만 돌리는 장면이 압권. [24] 직전 경기 반슬리전에서 래시포드가 톱에서 경기력이 좋았기에 같은 방식으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25] 상대 감독인 글라스너가 마테타와 와튼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빼버린 것과 대비된다. [26] 다만 디알로의 경기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기에 이 부분은 참작의 여지가 있다. [27] 2승 모두 풀럼으로, 나머지 6개의 런던팀 상대로 원정 무승이다 [28] 이 과정에서 달롯은 존슨을 커버하긴커녕 치달하는 반더벤을 구경만 하고 있었고, 그 결과 존슨은 노마크로 편하게 공을 골대에 밀어넣었다. [29] 발이 높았던 것은 맞으나 미끄러진 정황이 있고 발 뒤꿈치가 정강이와 부딪히며 컨택 자체는 전혀 위험하지 않았기에 해외에선 판정에 약간의 논란이 있다. [30] 이후 이 징계는 취소되었다. [31] 60분에 리산드로는 어처구니없는 슛팅으로 볼을 관중석으로 날려버렸고, 69분의 카세미루의 슛팅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빗나갔다. [32] 존슨, 매디슨, 베르너 대신 무어, 사르, 베리발이 투입됐다. [33] 위에 서술되어 있지만, 이건 6라운드다. 리그는 이제 겨우 한달 반이 지났을 뿐이다. [34] 맨시티, 아스날, 리버풀, 토트넘 [35] 맨시티 0:3, 아스날 0:1. [36] 1977년 경질 당시 도허티는 33%, 텐하흐는 86경기 중 26패로 32%. 도허티는 1972년 당시 강등권을 전전하던 맨유에 부임해 1974년 2부리그 강등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37] 홈으로 따지면 최근 홈 28경기 중 무려 8경기에서 3실점 기록 중. [38] 2022년 11월 에메리의 데뷔전 경기에서 3대1로 패한 이후 4연승을 기록 중이다. [39] 물론 지난 시즌도 맨유가 열세이긴 했지만 당시보다 현재가 빌라와 맨유의 실력 차이가 훨씬 크다. [40] 다만 경질을 위한 긴급 회의 같은 것이 아니라 원래 예정된 월례 회의이다. 성적이 안 좋으니 텐하흐에 대한 안건이 새로 추가된 것. [41] 25년 1월부터 업무 시작 [42] 이 중에는 맨시티, 토트넘 같은 팀들도 있었다. [43] 승점, 골득실은 11점, -3으로 동일하지만 넣은 골 숫자가 13대8로 웨햄이 앞선다. 일시적인 순위이긴 하나, 문제는 현재 맨유는 타 강팀들과 다르게 추후 크게 반등할 근거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 [44] VAR 심판은 그 유명한 마이클 올리버 [45] 충돌 당시 그 누구도 공을 확실히 소유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논란이 있다. [46] 물론 이 경기만 보면 말아먹은 주역들은 텐하흐 픽은 하나도 없지만, 결국은 이러한 포지션들에서 더 나은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고 그 돈을 다른 데 낭비했다는 책임은 회피하기 어렵다. 아이러니한 점은, 텐하흐 주도로 영입한 선수들이 대부분 처참하게 망하고, 감독의 선구안이 가장 큰 비판점이었음에도 명줄을 이어가던 텐하흐인데, 그를 결국 끝장낸 건 텐하흐 픽 외의 선수들의 극심한 부진이란 것. [47] 이러한 현실은 텐하흐 유임의 가장 큰 근거였을 것이다. 말도 안 되게 훌륭한 감독을 영입하지 않는 이상, 아니 영입하더라도, 너무 오랜 기간 동안 PL에서 독보적인 수준의 호구딜들로 구성해 온 나사 빠진 스쿼드나 개판인 팀 분위기를 개편하는 건 정말 어렵기 때문. 실제로 텐 하흐의 첫 시즌은 이런 맥락과 호날두 이슈 등까지 고려하면 정말 선방한 편이었다. [48] 심지어 후반 74분에 서머빌의 득점도 달로가 수비를 했어야 할 위치에서 나온것이다. [49] 사실, 경기전의 인터뷰가 더 가관인데, 몆주전 토트넘전 대패의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아니오. 전 그 경기를 부정하고, 스퍼스와의 그 경기는 무시했습니다. 우린 그 경기에서 한명이 퇴장당했고, 그 퇴장결정은 나중에 번복되었습니다.' 라고 말해 맨유팬들은 물론 타팀팬들한테도 비웃음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50] 엄밀히 말하면 카라바오컵 16강 레스터 시티전이 전체 첫 번째 시합이지만, 리그에서는 첫 번째 시합이 맞다. [51] 여담으로 앳킨슨은 맨유 시절 2개의 FA컵을 획득했으나 당시 최악의 출발로 인해 11월 경질당했고, 이후 보드진이 선임한 감독은 11-2-11-13-6-2라는 위험천만한 성적을 내며 엄청난 경질 압박 속에서도 보드진의 지지 속에 살아남아 맨유의 전설을 써 내려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