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0:26: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아모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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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브루노 페르난데스 / 제46대 주장 (2024~)
계약 기간 2024년 11월 11일 ~ 2027년 6월 30일
(예정)
계약 중 ( 기준)
연봉 미상
전술 스타일
성적 7경기 4승 1무 2패 (승률 57.14%)

1. 개요2. 선임 과정3. 코칭 스태프4. 활동
4.1. 2024-25 시즌
4.1.1. 전반기4.1.2. 후반기
5. 공격 포인트 순위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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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후벵 아모링 제26대 감독 체제를 정리한 문서.

2. 선임 과정

2024년 10월 29일, 공신력 최상급 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독점 보도를 시작으로 다수의 유력 기자들이 에릭 텐하흐를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아모링에게 접근했으며 아모링은 맨유 행에 열려있다고 한다. 관건은 부임 시기라고 하는데, 시즌 도중 부임인지 차기 시즌 부임인지의 여부라고. 한편 아모링 감독 바이아웃 금액은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로 알려졌는데 맨유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바이아웃은 조건마다 다른데 포르투갈 내의 팀에게는 3천만 유로, 해외 팀에게는 2천만 유로, 빅클럽 7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맨유, 맨시티, 리버풀)에게는 1천만 유로라 한다.

39세의 젊은 나이와 포르투갈 내에서만 활동했다는 점은 리스크지만, 시즌 도중에 부임해야하며, 현재 마땅한 감독 매물이 없는 상황에서 그 중에서는 최상의 선택지라는 평이 많다.[1][2] 더군다나 스포르팅 출신이라 믿음이 간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3]

2024년 10월 30일, 결국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행 Here we go!가 뜨며 감독 부임 사가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링크 다만 곧바로 부임하는 것은 아니고 11월 A매치 전까지는 스포르팅을 지휘한 이후 A매치 기간에 합류할 예정이라 한다.

그리고 마침내 2024년 11월 1일, 오피셜이 나오면서 선임이 확정되었다. 11월 11일부터 합류했다. #

11월 11일, 스포르팅을 떠나 맨체스터에 도착하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구단 수뇌부들인 오마르 베라다, 댄 애쉬워스, 제이슨 윌콕스 등을 만나 경기장 및 내부시설들을 확인했다고 한다. #

11월 17일, 아모링과 함께 구단에 합류할 5인의 포르투갈 코치 명단이 공개되었다. 또한 기존 스태프 중 대런 플레처와 안드레아스 게오르그손, 크레이그 모슨이 잔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3. 코칭 스태프

4. 활동

4.1. 2024-25 시즌

4.1.1. 전반기

11월 25일, 12R 입스위치 타운 원정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았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3백의 우측 스토퍼로, 아마드 디알로를 우측 윙백으로 놓는 정적인 3백 형태의 축구를 보여줬으나,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맨유의 답이 없는 공격력은 한 경기만에 해결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선수단도 아직 아모림의 3백에 적응을 못한 듯 입스위치에 계속해서 공간을 내준 끝에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쇼가 없었으면 사실상 패배나 다름없는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문제점이 상당히 두드러진 것이 컸다보니 상당히 험난한 부임 초가 예상될 정도. 실제로 경기 당시에도 경기력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던 것인지 아마드 디알로 마커스 래시포드가 단 2분만에 깔끔하게 골과 어시스트를 합작했음에도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UEFA 유로파 리그 리그 페이즈 5라운드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도 3백을 꺼내들었는데, 좌측 윙백으로 550일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타이럴 말라시아가 어김없이 호러쇼를 선보이며 전반전에만 선제골을 넣고도 2실점을 하자 하프타임에 바로 말라시아를 빼고 디오구 달로를 투입하는 선택을 했고, 이것이 적중해서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던 사이에 이 날 동점골을 넣었던 라스무스 호일룬이 결승골을 넣으며 3:2로 맨유 부임 이후 첫 승을 챙겼다. 그 외에도 66분에는 카세미루를 3백의 스위퍼로 투입해서 라볼피아나 형태를 만드는 시도를 하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함께 최후방을 좀더 유기적으로 운영해보려는 모습도 보여줬고, 아마드 디알로가 다시 한 번 우측 윙백 자리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며 레니 요로의 부상 복귀 전까지 마즈라위를 우측 스토퍼로 활용하면서 버틸 복안을 확실히 만들게 되었다.

13R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는 조슈아 지르크지 마커스 래시포드를 사실상의 투톱 형태로 배치한 다음 디오구 달로를 좌측에 배치함과 동시에 다시 한 번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우측 스토퍼로 활용하며 3백과 4백을 공수 전환에 따라 유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형태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당연히 이 날의 우측 윙백 역할도 아마드 디알로. 표면적으로는 3-4-3으로 소개되었으나 사실상 지르크지와 래시포드의 투톱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메짤라 위치에서 중원 수싸움과 빌드업에도 가담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부여받은 모습을 보이며 3-4-1-2 혹은 3-5-2 포메이션에 좀더 가까운 형태였다. 결과적으로 이것이 제대로 적중해서 텐하흐 경질 직전까지도 폼이 좋지 않았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멀티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투톱으로 배치된 래시포드와 지르크지가 모두 멀티골을 넣고 4:0으로 대승을 거두면서 아모링 체제에서 당장 쓸 수 있는 베스트 11과 기본 플랜을 정립하는 데에 성공했다.

14R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여느때와 같이 부분 로테이션을 감행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경고누적 출전정지로 인해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왼쪽 스토퍼로 출전 하게 됐고, 경기 직전 루크 쇼의 부상 이탈로 인해 좌측 윙백으론 타이럴 말라시아가, 우측 윙백으로는 지난 경기 말미,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던 아마드 디알로 대신 디오구 달로트를, 출전 징계를 받은 코비 마이누 대신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3선에 배치했다. 전반 극 초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 되지 않았고, 맨유는 빌드업을 시도하며 공격을 해보려고 했지만 답 없는 공격수의 턴오버가 모든 공격을 말아 먹으며 슈팅도 어렵사리 전반 종료직전에 연달아 2개가 나오며 그게 전부였다. 양 팀은 탐색전을 마친 채 전반이 종료 됐다. 후반 시작 하기에 앞서 말라시아를 빼고 아마드를 투입하여 달롯을 좌측 윙백으로 돌렸다. 후반 시작 하자마자 아스날이 탐색을 끝냈는지 더 거세게 몰아부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르나초의 답없는 턴오버가 역습 찬스를 내주게 됐고 역습을 막는덴 성공했으나 이 코너 아웃의 선택이 결국 요즘 코너킥으로 큰 재미를 보고있는 아스날에게 한방 얻아맞으며 위리엔 팀버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했다. 실점 이후 아모링 감독은 3명의 교체카드를 꺼내들었고, 가르나초 대신 마커스 래시포드를, 메이슨 마운트 대신 조슈아 지르크지를 교체 투입시켰으며, 해리 매과이어 대신 프리시즌 부상으로 이탈했던 레니 요로를 투입시키며 그의 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요로는 자신의 특유의 긴 다리를 이용해 아스날의 지공을 잘 틀어막으며 준수힌 활약을 했고, 공격진에서는 아마드가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볼 탈취를 하기도 했으나 거기서 끝이었다. 74분경 마커스 래시포드가 코너플래그 부근에서 볼을 띄워 멀리 걷어낸다는 것이 볼을 걷어차기는 커녕 볼을 띄워놓고 미끄러져서 코너킥을 내주는 어이없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고 이 래시포드의 실수가 결국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게 됐다. 불과 20분 전 쯤에도 코너킥 세트피스로 실점을 내줬는데 기어코 또 다시 같은 패턴의 코너킥으로 살리바에게 실점을 하며 2-0 으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추가 실점 이후 아모링은 안토니를 투입시켜 봤지만 추격 하기에는 이미 선수들이 의욕을 잃었는지 적극적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실수를 연발하기 시작하며 아모링 체제의 첫 패배의 쓴 맛을 봤고 팀은 출범이후 아스날에게 리그 4연패를 하며 굴욕을 맛보게 됐다.

15R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 경기에서는 오나나와 리산드로, 그리고 요로까지 수비진들이 단체로 호러쇼를 펼치는 졸전끝에 2:3으로 패하면서 무려 30년만에 OT에서 노팅엄에게 패배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맨유 선수단이 아직 아모림의 3백과 이상을 현실로 완성시키기엔 축구 실력과 전술 지능이 너무 낮아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감이 크다는 것만 다시 한 번 경험한 경기가 되고 말았으며, 아모림 감독은 리그 4경기만에 본인 커리어 역사상 두 번째 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에릭 텐하흐 시절의 경기력을 보는 듯 했다고도 한다.

유로파 리그 6R FC 빅토리아 플젠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 48분에 안드레 오나나의 치명적인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후반 62분, 88분에 라스무스 호일룬이 동점골과 역전골까지 멀티골을 넣으면서 1:2로 역전승했다. 점유율, xG값등 세부통계도 나름 압도 했으나 또 다시 고질적인 문제인 공격수들의 결정력 문제로 인해 빅찬스 6번중 4번을 못넣으면서 아쉽게 다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 경기 승리로 조 7위로 올라서면서 16강 직행에 가까워졌다.
파일:아모링 리저브 시찰.jpg
이후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 대런 플레처 코치와 함께 맨유 리저브의 경기를 직관하며 유스의 현황을 살폈다. 팀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5:1로 승리했다. 그리고 유로파 리그 플젠과의 경기 전 컨퍼런스에서 겨울 이적시장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이 당시 사우스햄튼과의 리저브 경기를 지켜봤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16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맨체스터 더비 원정 경기에서는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명단에서 제외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하고 경기에 나섰는데,[4] 이 경기에서도 압박 롤을 수행하게 하려던 메이슨 마운트가 단 11분만에 부상으로 조기에 이탈하고 요슈코 그바르디올에게 선제 실점을 한 것을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그 동안 공격 루트가 잘 안 풀리던 문제점이 계속 답습되는 듯했으나, 87분에 마테우스 누네스의 실책을 빌미로 만들어진 PK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동점이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은 90분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롱 패스를[5] 아마드 디알로가 결승골로 연결하는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어냈다. 덤으로 에릭 텐하흐는 부임 이후 빅6와의 경기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원정에선 3무 7패를 기록 중이였는데 아모림은 지난 아스날전 패배 이후 단 2경기만에 승리를 따낸 것은 덤이며, 알렉스 퍼거슨 이후 처음으로 첫 맨체스터 더비를 이긴 감독이 되었다.

4.1.2. 후반기

5. 공격 포인트 순위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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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왕설래가 오가던 토마스 투헬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임했고, 간간히 이야기가 나오는 시모네 인자기, 지네딘 지단의 경우 매력적인 옵션이긴 하나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며, 그 외에 맨유 감독으로 언급되던 후보들의 경우 FA 매물이긴 하나 하나같이 하자가 있다고 평가되는 차비 에르난데스, 그레이엄 포터 등이였다. [2] 여담이지만 에릭 텐하흐 경질 전후 온갖 감독 후보론이 난무했고, 특히 압권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로 시즌 전 무리뉴의 리턴설을 보도하거나 10월 A매치 기간 토마스 투헬 접촉설을 내고 전 경기 판정 논란이 있는 마이클 올리버에게 아오 올리버시치만 하다가 에릭 텐하흐 경질 보도도 못내고 뒷북이나 치다 솔샤르의 리턴설 등 어그로성 보도를 남발했다. 그러다가 온스테인의 보도 이후 아모링과 개인 합의 완료라는 태세 전환을 하면서 왜 본인이 무리타+어그로꾼 취급을 받는지 여지 없이 보여줬다. [3] 루이스 나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맨유가 스포르팅에서 영입한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전부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4] 래시포드의 이 명단제외에 대해 아모링이 직접 "래시포드의 명단 제외는 팀 기준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래시포드는 뛰고 싶으면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많은 감독들이 래시포드를 데리고 해보려 했으나 잘 됐는가?" 등등의 발언으로 대차게 비판하면서 래시포드의 워크에식 문제가 명단제외 사유임이 드러났다. [5] 이 롱패스 직전에 아모링 감독이 리산드로에게 "아마드!"라고 외치며 아마드의 위치를 상기시켜 줬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