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ntosh[1]
1. 사과의 품종
🍎 사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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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온타리오 주에서 만들어진 사과 품종으로 북부를 중심으로 북미 지역에서 매우 대중적인 품종이다. 동양권에서는 '욱/ 아사히( 旭)'이라고도 부른다. 한중일 삼국의 대표 사과인 후지(부사)에 비하면 새콤한 맛이 다소 강한 편이며 과육이 하얗다. 9월 중순쯤에 일찍 수확되는데 시기가 좀 늦었다 싶으면 9월 말쯤에 수확되는 Empire도 기본적으로 매킨토시의 교배종이라 나름 비슷한 맛이 난다. Cortland 역시 전형적인 매킨토시 계열 사과다.
매킨토시 계열 사과의 장점은 갓 땄을 때의 새콤달콤함과 아삭함으로 미국 특유의 Apple Picking 문화에 최적화된 편. 반면 유통 과정에서 선도가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대형마트, 그로서리에서는 봉지로 사건 단품으로 사건 품질이 상당히 복불복이다. 피킹 가서 먹거나 집어왔던 그대로 홍옥 뺨치게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놈들이 있는가 하면 저장 후지처럼 퍼석한데 물렁하고 맹맹하기까지 한 지뢰들도 섞여있다. 최근에는 소비자 입맛에 거의 상위호환인 HoneyCrisp의 가격이 많이 안정화된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희귀품종이나 경상북도 영양군, 청송군 일대에서 재배중이긴 하다. #
일본에서는 아오모리현산 매킨토시(아사히)가 일본 내 유통되는 매킨토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2]
앨런 튜링이 한 입 베어문 독사과의 품종이 매킨토시였기에 밑의 OS가 탄생했다는 말도 있으나 아래 항목과 튜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과는 거리가 있다.
2. Apple의 컴퓨터 브랜드
자세한 내용은 Mac(컴퓨터) 문서 참고하십시오.Apple에서 출시한 컴퓨터 브랜드 이름. 스티브 잡스 공식전기의 216쪽에 따르면 Macintosh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컴퓨터 과학자인 제프 래스킨이 좋아했던 사과 품종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다만 천하의 애플이 바보는 아니기에 mc가 아닌 mac로 철자에 차이를 뒀다. 그냥 그대로 이름을 붙이면 혼동이 오거나 처음 런칭 당시에는 당연히 저 사과만 알려져있기 때문에 브랜드를 알리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중소기업들이 '친숙한 이름' 가져온다면서 일반명사를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짓을 할 경우 검색하면 자사 상품은 나오지도 않고 알려진 일반명사 검색결과만 나올 뿐더러 일반명사는 상표 등록조차 할 수 없다.[3]
현재에는 Macintosh라는 풀 네임보다 Mac이라는 약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컴퓨터 제품군에 접두어나 접미어 식으로 사용한다. (예시: MacBook, Mac mini, iMac 등)
3. 오디오 회사
McIntosh Laboratory. 사진은 매킨토시를 상징하는 제품 중 하나인 MC275 진공관 앰프.
현재 Hi-Fi 오디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회사 중 하나.
많은 사람들이 매킨토시라고 하면 Apple의 Macintosh 컴퓨터부터 떠올리며 이쪽을 후발주자 혹은 이름을 빌린쪽으로 보고 있으나 사실 이 오디오 기업이 원조이며 Apple 역시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보상 라이센스 비용을 매킨토시 연구소에 내고 있다.
1946년 프랭크 H. 매킨토시(창립자)와 고든 J. 가우(엔지니어)에 의해서 TV방송용 음향기기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소형업체로 시작했었다. 1949년 빙 햄튼으로 회사를 이전하고 1949년 50W-1 파워앰프 및 1950년 AE-2 프리앰프와 같은 오디오 업계의 전설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하이엔드 하이파이 업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1948년에 특허를 낸 유니티 결합 회로 기술을 통하여 출력을 크게 내기 힘든 진공관 앰프에 채널 당 300W라는 압도적인 출력을 낼 수 있도록 개발하고, 바이파일러 와인딩 출력 트랜스포머 기법을 현재까지 매킨토시 제품들에게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다. 두 설립자의 정신 중 하나인 우수한 성능을 내며 매우 높은 견고함과 내구도를 갖춘 제품의 생산, 그리고 약 70년 가까이 그들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기술을 계승하는 설계로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매니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오디오 업계의 발전에 따르며 1960년대 트랜지스터(TR) 제품이 밀고 올라오는 시대에도 밀리지 않았는데, TR 제품과 진공관 제품이 꾸준히 성능이 발전하면서 퇴화하거나 기술이 쇠락하지 않고 오히려 좀 더 강력하게 발전시켜 낸 덕분에 하이파이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조금 더 환상적인 업체로 인식되게 되었다.
매킨토시의 상징인 푸른 패널 디자인 |
매킨토시 제품들은 특유의 특징이 있는데 첫 번째로 창립 당시부터 꾸준히 사용되는 푸른색 전면 패널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4] 실제로 많이 매킨토시 매니아들이 이 푸른색 전면 패널에 반해서 매킨토시를 선호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로 멋진 외관을 자랑한다.[5] 이는 고든 J. 가우에 의해서 창안된 것으로서 밤에 비행기 활주로에 들어온 불빛을 보고 착안하여 미시건 대학의 협조로 완성해낸 부분이다. 매킨토시 매니아들에게 아직도 사랑받고 새로운 유저들을 유혹하는 독창적이고 미적인 부분이다.[6]
두 번째로 하이파이 오디오라면 가장 중요한 사운드에 있다. 특유의 안정적인 회로 설계 및 기능까지 신경써서 설계한 덕분에 안정적이며 박력넘치고 열정적으로 굵직 굵직한 질감의 사운드를 매우 높은 해상력으로 재생시켜 주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팝이나 락메탈과 같은 대중음악에 매우 잘 어울리는 음색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아직까지도 전문적인 오디오 잡지나 해외 엔지니어들 모두 계측 및 실제로 사람이 체감하는 사운드까지 모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현재는 1990년에 일본의 Clarion 사[7]로 소유권이 넘어간 이후[8], 2003년에 D&M 홀딩스[9]로 다시 소유권이 넘어갔다. 2007년에 D&M 홀딩스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매킨토시 재팬을 설립하여 가정용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대신 차량용 오디오는 아직 Clarion 사가 담당하고 있었으나 결국엔 다시 소유주는 이탈리아의 Fine Sounds SpA 라는 회사가 2012년 최종 소유권을 획득했다.[10]
CDP, SACDP 등의 소스부터 시작하여 스피커까지 모든 세트를 모두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아직까지 계속 꾸준하게 생산하고 있으나 가격은 무척 높다. 하이엔드 풀 세트로 장만할 경우 억 단위가 넘는 어마어마한 고가가 들게 되니 참고.
한국에서는 로이코 사가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청음실까지 성실히 갖춰두고 있다. 구매 전에 청음을 원할 경우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쇼룸이 있으니 사전에 연락 후 내방하면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로이코는 매킨토시 만이 아닌 에어, B&W, 제프 롤랜드, 린, 크렐 등의 여타 하이엔드 하이파이 브랜드의 수입 대행사이기도 하므로 풀 매킨토시만으로 구성된 시스템은 전시 및 청음이 불가능하다. 매킨토시만의 일관된 풀 세트 구성을 위한 청음을 원할 경우 용산 혹은 전국 각지에 있는 대형 딜러샵에 문의 후 내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5세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 3세대 지프 왜고니어, 4세대와 5세대 스바루 레거시의 카오디오로 쓰인다. [11]
MX403과 MX405는 당시 가야전자[12]가 현대오토넷과 기술제휴를 맻어 매킨토시의 헤드유닛을 OEM으로 생산하려 했는데 계약에 실패했지만 어찌저찌해서 시중에 풀린 제품들이다. 나중에 US Audio라는 북미 전략형 브랜드를 통해 USCP5500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공식 웹페이지에서도 이둘은 빠져있다. 당시 매니아들의 후기를 뒤져보면 H-940/H-941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며 동일한 소리를 낸다나..
4. 인명
4.1. 실존 인물
- 캐머런 매킨토시(Cameron Mackintosh): 영국 출신의 뮤지컬 제작자.
- 찰스 레니 매킨토시(Charles Rennie Mackintosh):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의 건축가.
- 캐시 매킨토시(Cassie McIntosh):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WWE 프로레슬러. 본명: 캐시 매킨토시(Cassie McIntosh)
- 새리 매킨토시(Saree McIntosh): 미국 출신 유튜버, 가수. 여배우, 작사가.
4.2. 가상 인물
5. 외투 브랜드
1846년에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창업한 찰스 매킨토시(Charles Machintosh)의 외투 브랜드. 레인코트로 유명하여 영미권에서는 레인코트를 매킨토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1]
미국식은 '매킨터시'에 가까운 발음이다.
[2]
2위는
나가노현
[3]
1번 문단에 상기되어 있는 그 사과가 맞다.
[4]
단, 업무용에서 출발한 진공관 파워앰프 제품군의 경우 전면 패널이 없는 경우도 있다.
[5]
심지어 컴퓨터나
iPhone용 음악 플레이어의 스킨으로 매킨토시의 패널 레벨미터를 깔아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6]
실제로 파워앰프의 대형 인디케이터를 보면 대부분 하이파이 매니아들은 구매하고 싶어지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물론 몇 천만원 대의 부담스러운 가격에 포기하게 된다.
[7]
일본 내수 브랜드는 ADDZEST였다. 국내에서 사용시
주파수 변환기를 연결해야 하며 지금은 프랑스의 포레시아에 인수되었다.
[8]
당시 Clarion 회장이 매킨토시를 인수하면서 한 "우리는 매킨토시가 좋다. 뭘 바꿀 생각은 없으니 하던대로 쭉 해주기 바란다"는 연설이 유명하다.
[9]
다른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Marantz, Boston Acoustics도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10]
D&M 홀딩스는 소유주가 돌고 돌아 결국엔 현재 베인 캐피탈이라는 미국 투자회사가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의 제조회사들이 7~80년대에 일본의 거대화된 제조회사에 인수당하고 이런 일본의 회사들도 결국엔 21세기 들어 미국의 자본,투자사들에 인수 당하는 구조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11]
스바루 레거시의 경우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로 헤드유닛 변경 시, 업자들이 상당히 난해해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하다. 앰프를 다른걸로 바꾸던가, 돈을 더 내던가 아니면 포기하라는 조언을 한다. 이유인 즉 아무도 매킨토시 카오디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듯...
비트소닉조차 매킨토시 옵션용 인터페이스 킷이 없다..
[12]
산하 브랜드로 칼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