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5편의 모습. 6편의 도트도 거의 동일하다.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여러번 등장하는 몬스터.보통 엘릭서와 관련이 깊으며, 통상 공격으로는 쓰러뜨리기 힘들 정도로 막 나가는 물리/마법 방어력과 상태이상 내성을 보유한다.
2. 연혁
파이널 판타지 V 피닉스의 탑에서 데뷔. 메시지로 엘릭서를 달라고 요구하며, 이를 들어주면 고확률로 100 AP를 주고 퇴장한다 (퇴치로 취급된다). 여러 개 달라고 할때도 있으니 흉내쟁이를 대동해 흉내로 엘릭서를 아끼자.파이널 판타지 VI에서는 광신도의 탑의 보물상자 방에서만 5 AP 진형으로 2마리씩 등장하며, 특히 맨 아래에 숨겨진 에어 앵커가 숨겨진 방에서는 얘들만 나온다. 메시지로 말하지는 않고 플레이어에게 하이포션, 에테르 터보, 엘릭서 등을 매 턴 마구 뿌리며, 매 턴마다 1/3 확률로 AP는 다 주면서 알아서 퇴장한다. 다만 PR판 기준으로 한번이라도 정상적으로 쓰러뜨려야 업적용 몬스터 도감에 등록되는데, 이 경우 통상 물리/마법 공격으로는 기스조차 안 나므로 밸리언트 나이프, 알테마 웨폰, 속임수 주사위, 플레어, 메테오, 알테마 등 방어무시 기능을 가진 걸로 때리면 HP 100을 훅 깎고 쓰러뜨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번 이상 조우했다면 승패와는 상관 없이 야수원에서 등장, 가우에게 특유의 극강 내성을 띠게 만드는 극히 유용한 날뛰기 커맨드를 배울 수 있게 해준다.
파이널 판타지 VII에서는 최종 던전인 북쪽 대공동에서만 등장. 처음에는 모든 대미지에 면역이었다가 엘릭서를 하나 주면 모든 내성이 풀리는데, 이 때 쓰러뜨리면 8500 길, 8000 XP, 1000 AP를 뿌려주므로 성장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마침 주변에서 같이 등장하는 마스터 톤베리가 엘릭서를 수급하는데 도움이 된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의 PC판 예약구매 특전으로 매직 포트 소환 마테리아가 주어지면서 소환수로서도 등장하였다.
10편에서는 디자인이 약간 기분나쁘게 변해 재등장한다. 항아리에 그려진 눈알이 7개로 늘었고, 이것들 중 올바른 하나를 골라 때릴 때마다 좋은 아이템 하나를 뿌리고 정위치를 리셋한다. 틀린 눈알을 때리면 전체공격으로 자폭하는데, HP 한계돌파가 없으면 꽤 아프다.
그 외에도 파이널 판타지 XI, 파이널 판타지 XII, 파이널 판타지 XIV에도 등장한다.
3. 기타
FF6 GBA판에서는 혼의 사당에서 언럭스라는 상위종이 나온다. 매직 포트보다 더 강력한 공격으로 아군을 즉사시키며[2] 대신에 포스 실드(녹색), 개전의 증명(노란색), 소울 오브 사마사(적색), 스리 스타즈(푸른색)등을 훔칠 수 있다. 매직 포트 특유의 내성에 5만, 6만대의 엄청난 피통을 겸비하고 있다.
[1]
또는 Magic Urn.
[2]
원하는 아이템을 주지 않거나 공격하면 강력한 4연속 물리공격(녹색), 메가 버서크,
사랑의 선고, 유혹, 클라우디 헤븐(노란색), 알테마(적색), 물리 즉사 공격 벌칙 2연타(푸른색)로 카운터친다. 파이널 어택은 10연속 물리공격(녹색), 디재스터, 마계의 기적(노란색), 마음없는 천사(적색), 즉사기 블래스터(푸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