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02:42:22

매직 리사이클러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2505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매직 리사이클러,
일어판 명칭=マジック・リサイクラー,
영어판 명칭=Spell Recycler,
레벨=1, 속성=어둠, 종족=마법사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1=①: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마법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 맨 위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대상 카드를 덱 맨 아래로 되돌린다.)]
묘지의 마법 카드를 재활용할 수 있는 카드. 발동조건은 간단한 편인데다 묘지를 보충하면서 강력한 제한 카드도 재활용할 수 있지만, 덱 맨 밑으로 돌려버려 쓰기가 어렵다. 물론 덱 맨 위로 올라가는 거였다면 사기적이었겠지만 서치 수단이 적은 마법 카드여서 아쉬운 점. 또 덱을 까는 카드들이 언제나 그렇듯 오폭해버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만수의 신이나 소닉 버드 등으로 서치할 수 있는 의식 마법, 테라포밍과 전용 서치 카드들이 존재하는 필드 마법, 파워 툴 드래곤 명공 호철 등으로 불러올 수 있는 장착 마법처럼 서치할 수 있는 카드들이 그나마 건져와서 재활용하기는 쉽다. 의식 소환의 경우엔 어둠 속성이고 비슷하게 묘지에서 효과가 발동하는 의식마인과 어느정도 서포트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천재지변 덱이라면 덱 맨 위의 카드를 간단히 묘지에 보내는 간이판 어리석은 매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천재지변이 없어지면 덱이 다시 뒤집히는 걸 이용해서 대역전 퀴즈 데몬의 선고등과 사용하는 점도 가능.

하지만 카드를 덱에 되돌리는 경우라면 되돌리는 수도 1장 더 많고 카드의 종류를 안가리는 전생의 예언이나 무욕의 항아리에 밀린다. 거기다 상술한 카드들의 경우도 의식 마법은 의식의 준비, 필드 마법은 마인필드, 장착 마법은 암즈 홀 등 즉시 패로 추가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자들에게 다소 밀리는 점이 문제. 천재지변 덱의 경우에도 고블린의 운영 실력, 리사이클 등의 경쟁자들이 존재한다.

결국 활용할 여지는 충분히 있는 카드지만, 경쟁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 카드의 채용을 고민하게 만든다.

원작에선 츠쿠모 유마가 사용. 벡터의 공격에 발동하여 덱에 남아 있던 마지막 1장인 엑시즈 에이전트를 묘지로 보내고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를 덱으로 되돌렸다. 원작에선 되돌릴 수 있는 마법 카드는 묘지의 가장 밑의 카드 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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