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21

만주파(북한)

파일:조선로동당_로고.svg 과거 조선로동당의 파벌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000,#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갑산파 연안파
(중공파)
만주파 소련파 남로당파
(국내파)
박금철
리효순
리송운
박용국
김두봉
김무정
허정숙
최창익
윤공흠
박일우
방호산
서휘
김창만
박효삼
김웅
리필규
리상조
김일성
김책
김광협
최용건
강건
김일
허가이
박창옥
남일
방학세
정상진
박헌영
김삼룡
이주하
리강국
리승엽
허헌
이현상
}}}}}}}}}}}}
파일:조선로동당_로고.svg 조선로동당 계파
만주파
滿洲派

Manchurian partisan faction
파일:attachment/114kim.jpg
▲ 만주파 주요 인물들[1]
( 1948년 / 최용건, 김책, 김일, 김일성, 강건)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조선로동당의 계파. 김일성을 중심으로 한 계파이며 오늘날 조선로동당의 밑바탕이 되는 핵심 파벌이다.

'빨치산파', '김일성파'로도 불린다.

2. 특징

김일성과 함께 만주에서 동북항일연군 소속으로 빨치산 활동을 한 출신자들로 이루어진 세력. 주요 인물로 김일성, 김책, 최용건, 최현, 김일 등이 있다.

8월 종파사건 이전까지 김일성은 북한과 조선로동당의 전체 권력을 장악하지 못했고 만주파의 영수에 불과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김일성을 중심으로 뭉친 결속력이었다. 최용건이나 김책은 김일성보다 훨씬 연상에 경력도 선배였는데도 소련군 시절부터 김일성을 지도자로 추대하고 충성했으며 다른 구성원들도 8월 종파사건 등 주요 권력투쟁에서 줄곧 김일성을 지지했다.[2] 또 군인 출신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조선인민군의 주요 요직을 맡으면서 군을 장악할 수 있었다. 연안파 조선의용군 출신 인사들이 군에서 요직을 맡기도 했지만 이들은 결속력 측면에서 만주파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갑산파 일제강점기에 이들과 연계해서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한 인물들로 이루어진 세력으로 8월 종파사건에서는 만주파를 지지했지만 1960년대 이후 만주파와 갈등을 겪다가 1967년 갑산파 숙청 사건으로 숙청되었다.


[1] 1948년, 김일성으로부터 북한 최초로 자체생산된 따발총을 수여받은 모습이다. [2] 그나마 김광협, 김창봉, 허봉학, 김동규 등 일부 인사들은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쯤에 김일성에 대한 지나친 신격화나 김정일로의 세습 등에 반대했다가 숙청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8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