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24 02:07:58

만월암 석불좌상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120호 121호 122호
지장사 팔상도 만월암 석불좌상 안양암 마애관음보살좌상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0호
만월암 석불좌상
滿月庵 石佛坐像
소재지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92-4
( 도봉동 산31, 만월암)
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수량 / 면적 1軀
지정연도 1999년 5월 19일
제작시기 조선 후기( 1784년)
관리자
(관리단체)
만월암
파일:1636299.jpg
<colbgcolor=#ff8c00> 만월암 석불좌상[1]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만월암의 석불좌상이다. '석불좌상(石佛坐像)'은 '(石)로 만든 앉아 계신(坐) 부처님(佛)의 상(像)'을 말한다.

1999년 5월 19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받았다.

2. 상세

만월암의 만월보전 안에 있다. 만월보전은 석굴에 마련된 법당으로 2002년에 혜공 스님이 지었다.

조선 후기에는 나무로 불상을 많이 만들었으며, 돌로 만든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면에서 이 석불좌상은 희귀한 가치가 있다. 언제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석굴 벽에 ' 건륭 49년 6월에 금칠을 다시 칠했다'고 새겨진 것을 보아, 최소 1784년( 정조 8년) 이전에는 제작한 듯 하다. 삼전도의 굴욕 이후 조선에서는 청나라 연호를 사용했으므로, 당시 청나라 황제였던 건륭제의 연호를 쓴 것이다.
파일:1636301.jpg
파일:만월암석불좌상우측협시불상.jpg
파일:1636302.jpg
<colbgcolor=#ff8c00> 만월암 석불좌상. 왼쪽은 본존불, 가운데와 오른쪽은 본존불을 모시는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다.[2]
가운데에 메인 불상이 크게 있다. 이를 본존불이라 한다. 높이는 1.5m 정도로 웬만한 사람 크기만 하다. 머리 위에는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고[3], 머리와 육계[4]의 경계선 부분에는 반달 모양의 중간계주가 묘사되어 있다. 불상 색은 흰 색이며 얼굴은 입체감이 뚜렷하다. 상체에 가사를 착용했는데 그 위에 한 벌 더 입었다. 오른손은 다리에 놓았고 왼손은 살짝 들어 오른발 위에 두었는데 왼손 위에는 빨간 구슬이 놓여 있다. 이 구슬이 사발을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석상에서 묘사한 부처님을 약사불로 여기는 경우도 있지만, 근현대에 따로 만든 것이라서 확실하지는 않다.

그 양 옆에 부처님을 모시는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있다. 메인 불상처럼 다 결가부좌를 한 채 앉아 있으며, 색은 흰색이다. 크기는 매우 작다.

[1] 사진 출처 - 문화재청 나만의 문화유산해설사. [2] 첫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나만의 문화유산해설사.
두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세 번째 사진 출처 - 문화재청 나만의 문화유산해설사.
[3] 이를 정상계주라고 한다. [4] 상투같이 생긴 것인데, 상투와는 다르다. 상투는 머리카락만 올리는 것이고, 육계는 불교설화에 따르면 부처님의 정수리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형태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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