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4:42:14

마타노 세이코

시라이토다이 고교 마작부원
오오호시 아와이 마타노 세이코 시부야 타카미 히로세 스미레 미야나가 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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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亦野 誠子, ruby=またの せいこ)]
1. 개요2. 등장3. 능력 관련
3.1. 원작 자체3.2. 응용법
4. 기타
생일: 8월 3일
키: 162cm

1. 개요

마작 만화 사키 -Saki-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미즈 카오리. 실사 배우는 이와타 카렌.

서부 도쿄의 시라이토다이 고교의 마작부 1군 "팀 토라히메"의 일원으로 2학년. 작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포지션은 부장. 시라이토다이 내에서 No.5[1]라고 한다. 호칭관계에서도 자신을 이름으로 불러주는 동료가 없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

14권에 수록된 캐릭터 정보에 따르면 홀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낚시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어머니를 여의였거나 이혼으로 편부가정이 된 모양.

스포츠 머리에 스패츠를 착용하고 있는 걸로 보아 보이쉬 계열일지도. 다른 네 명의 팀원들 경기복 스타일과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넥타이와 벨트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유일하게 스패츠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

아치가 편의 오프닝에서 이노우에 쥰의 포지션을 담당. 물론 마물 감지 센서도 있다.

원래는 "오오자 호시에(大座 星江)"라는 이름으로 불릴 뻔 했다.

2. 등장

  • 전국대회 3회전 부장전
    부장전에 출전하여 시로우즈 마이루, 후나쿠보 히로코, 사기모리 아라타와 맞붙었다. 시로우즈의 능력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3연속 퐁을 해서 능력이 발동, 만관 쯔모를 하여 점수를 올렸다. 이후 또다시 퐁을 하지만 그것을 노린 히로코에게 쏘인다. 그리고 후반전 종료시까지 타 3개교 부장 선수들에게 어마어마한 점수를 잃으며 최종 117700(-59400)점으로 부장전을 마감.

    이 -59400점은 단체점 실점 최고기록인 신도지 여고 하나다 키라메의 -51800점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게다가 작중 최강급인 시라이토다이 고교의 랭킹 5위라는 점에서 평가가 더 나쁜편. 본인이 독백하길 타교와의 대전에서 이 정도로 실점을 많이 먹은 적은 없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작중 전개를 위한 희생양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서 미야나가 테루가 9만점이 넘는 득점을 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시라이토다이의 누군가가 대량 실점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이야기에 긴장감이 생길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마타노가 당첨된 것. 덕분에 테루의 강함은 더 이상 불가능할 정도로 어필할 수 있었지만, 마타노와 시라이토다이는 엄한 오명을 쓰고 말았다...
  • 결승전 부장전
    앞선 중견전에서 팀원인 시부야 타카미가 능력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57600점이라는, 사키 단체전 역사상 2번째로 큰 실점 기록을 달성하면서 팀순위를 3, 4위와도 별 차이 없는 2위로 떨궈버렸기 때문에 기존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선전해야만 하는 상황. 다만 부장전 전반전의 상황이 썩 좋게 돌아가지는 않고 있는데, 동1국에서 노도카에게 만관 직격으로 8천점 실점하고 동2국에서는 아라타의 하네만으로 3천점을 추가로 실점하여 시라이토다이는 아치가에게 2위를 빼앗겼다. 다만 후반전에서는 부장전에서 최고 타점인 배만으로 16300점을 벌기도 했고, 자신의 능력으로 메간을 견제하는 데 성공했다. 최종적으로 500점 득점으로 팀 순위는 2위를 유지했고, 부장전에서는 3위의 득점을 했다.

3. 능력 관련

3.1. 원작 자체

이 캐릭터에게는 "낚시꾼, 어부"라는 키워드가 붙는다.[2] 과거 모 캐릭터의 전술에서도 낚는다라는 언급이 여기에 적혀져있는데, 공식적으로 낚시대로 패를 낚는 연출이 나오게 된 것.[3] 이로 인해 팀 토라히메에게는 수렵, 농업, 공업, 수산업 관련 네타가 붙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센리야마의 후나Q가 추측한 바로는 일단 판(河)에 버려진 패를 퐁이나 치로 확실히 낚아올린다라고 언급했고[4] 3후로(副露)시 5순내에 쯔모 화료한다고 한다. 실제로 8000점을 얻은 과정에서 1순만에 쯔모화료에 성공하였다.

즉 3번 후로를 하면 쯔모화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1~5순까지 공백이 있을 수는 있지만 쯔모로 화료를 하는것 치고는 상당히 쉬운 조건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퐁 3번으로만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치나 깡도 포함되는지는 불명확하다.

근데 확정 화료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능력이라고 볼 수는 없는게, 3번 후로하면 날 수 있는 능력이지, 3번 후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 아니라 발동부터가 힘들다. 상당히 치명적인 문제인 게 마작이 상대의 수비도 영향을 미치는 게임인지라 6순 이후의 2후로쯤 되면 사실상 리치를 건 상대와 동급, 즉 사실상 텐파이 상태로 취급하는데, 거기에서 한 번 더 후로를 하는 것은 무지막지하게 힘들다.[5] 애초에 3후로까지 가는 것 자체가 고역인 셈.

거기다 운다는 것 자체가 마작에서는 높은 패를 만드는 걸 포기하는 행위나 마찬가지다. 울은 패가 전부 역패거나, 청일색 계열 패를 모으는 게 아닌 이상에는 정말 높은 패가 나오기가 힘들기 때문. 혼일색조차 그것만으로는 2판역에 불과하니 말 다한 셈. 심지어 이런 패널티가 있음에도 바로 화료하는 것도 아니라 5순 이내라서 영 좋은 능력이 아니다. 실제 작중에서도 이거 때문에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를 못했다. 여기에다가 한 번 더 울어야 하는 토요네는 대놓고 몸통을 깨서 안전패인 것처럼 속이기까지 하면서 후로한 결과 4후로를 완성했는데 그런 모습은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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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퐁을 할 때는 물이 상대에게 튀기며(...) 자신이 퐁 할때 상대가 론이 나오면 상대가 찌를 잡는 듯하다.[6]

점수 기록만 보면 전국대회 최악의 전범 수준으로 M 케다 취급을 넘어서 이케다 이상의 전범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이케다는 하필 상대가 아마에 코로모 미야나가 사키인 반면, 마타노의 상대는 약한 건 아니지만 저 둘에 비하면 수준이 떨어지는 상대였기에 더욱더 욕을 먹는다(…). 또, 니코동에서는 등장하는 장면마다 -59400 코멘트가 달린다.

3.2. 응용법

원작에서는 이렇게 평가가 좋지 않았던 능력이었으나, 사키 아치가편 포터블이 나오면서 그녀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약간 역전된 듯한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실제로 실황 동영상으로 해당 캐릭터를 선봉으로 붙여본 결과 해당 캐릭터의 배패에 짝 두개가 모이는 확률이 높게 되면서 의외로 치또이츠를 자주 노릴 수 있는 캐릭터가 된 것. 추가로 해당 능력은 퐁을 한 경우에만 발동한다. 선봉전을 했다는 것은 그 희대의 캐릭터인 마츠미 쿠로와 붙였다는 것인데, 실제 해당 동영상에서 도라의 혜택을 받지 못하였음에도 유저의 강운이 뒷받침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해당 캐릭터로 아치가보다 점수가 앞섰다고 한다.

다만 퐁을 하라고 주는 또이츠인데 하라는 퐁을 안하고 치또이를 노리는건 제작자가 의도치 않은 듯 하다..

4. 기타

본격적인 설정이 등장하기 전인 2012년 이전 쯤에 팬픽에서는 복장과 헤어스타일 때문에 군인혹은 용병 속성을 가졌었다(...) #1 #2 존댓말을 쓰고 휩쓸리기 쉬운 성격을 가진 오오호시 아와이등과 함께 과거의 유산. 팬픽들이 정리된 사이트에서 옛날 팬픽들을 보고있자면 여러가지로 아연해질 것이다.

전국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오오호시 아와이의 더블리치를 깨트린 적 있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치사함의 극치. 주사위를 굴리고 왕패를 끄집어 낸 후, 모든 패를 원형으로 배치해서 각(角)을 없애버린 방법으로 깨트렸다고 한다. 이때 회상 장면에서 세이코의 표정이 그야말로 가관. 세이코의 말에 따르면 아와이가 화료하지 못해서 엉엉 울었다고.


[1] 토라히메는 시라이토다이 전체서열에서 1~5위를 모아놓은게 아니고 마작부내의 팀중 하나이며 아치가편에서는 마타노 자신이 확실하게 시라이토다이(토라히메가 아님!)의 랭킹 5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테루가 중앙, 아와이가 그 다음, 히로세가 세번째, 마타노가 그 다음(전체서열 5위), 시부야가 제일 낮은게 된다. 토라히메 팀 내에서만. [2] 후나쿠보 히로코는 그녀를 시라이토다이의 피셔(낚시꾼, 어부)라고 칭했다. [3] 위의 비슷한 기믹을 가진 캐릭터는 원작자의 다른 스핀오프에서 실제로 낚시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4] 자신이 원하는 패를 반드시 퐁, 치를 할 수 있는지는 아직 불명. [5] 천봉 봉황탁을 관전해 보자. 2후로 이상 한 상대가 도라 퐁 혹은 혼일색을 노려서 타점까지 위협적이다? 이 상황에서 텐파이나 만관 이상 정도의 이샹텐이면 모를까, 량샹텐 이상의 고미패를 들고 세 번째 후로를 할 수 있는 패를 버려준다면 애초에 봉황은 커녕 특상에도 있을 자격이 없다. [6] 아라타의 패를 퐁 할때 마이루가 론을 외치며 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