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7:55

마츠노 카라마츠/주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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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 상 주역들의 주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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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기
2.1. 5화2.2. 16화
3. 2기
3.1. 5화3.2. 10화3.3. 15화
4. 3기
4.1. 5화4.2. 11화

1. 개요

TV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상의 주역 마츠노 카라마츠의 주요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이다.

2. 1기

2.1. 5화

A파트 " 카라마츠 사변"에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치비타가 조는 사이에 고작 2엔만 내고 형제들과 도망친다.[1] 이후 밀린 외상값을 받기 위한 치비타의 계략에 의해 납치당한다.

치비타는 장난이 아니라며 바주카로 오뎅을 쏴대는데, 뜨겁다고 괴로워하는 와중에 받아먹고 맛있어한다. 치비타가 두 차례씩이나 협박 전화를 하지만 쵸로마츠 외에 다른 형제들은 카라마츠가 죽든 말든 관심도 없고 냉담한 반응.[2]

몸값 100만엔을 구할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오소마츠 이치마츠 쥬시마츠 토도마츠 카라마츠 순으로 돈을 빌려준 게 밝혀지고 카라마츠가 몸값을 내는 것으로 결론 났다. 쵸로마츠가 이걸 듣고 어이없어하자 토도마츠가 그럼 부모님과 상담해 보자고 하지만 때마침 어머니가 배를 깎아오자 배를 먹느라 카라마츠를 아예 잊어버렸다.[3] 그리고 이 모든 내용을 전화기로 듣고 있었던 카라마츠는 허탈한 표정을 짓는다. 그 뒤 치비타가 술집에서 위로해주자 "나 배한테 진거야...? 나도 배 먹고 싶었어!!" 라며 엉엉 운다.[4]

치비타는 이런 최고의 형제가 사라지면 얼마나 슬플지 알려주자며 카라마츠를 한밤 중에 집 앞에서 화형시키며 메가폰으로 자신을 물리치고 카라마츠를 구해보라고 외쳤지만 오히려 형제들은 자는데 시끄러워서 방해가 된다는 생각만 했는지 카라마츠 쪽으로 물건들을 던진다. 그리고 카라마츠는 각종 물건에 얻어맞고[5] 특히 이치마츠가 던진 맷돌에 맞아 이마에 피가 흐르며 죽는다.[6] 그에 충격 받은 치비타는 불을 끄고 카라마츠의 시체를 풀어 집 앞에 방치한 채 말없이 퇴장.


그후 B파트에서는 안 나오는줄 알았지만 맨 마지막에 부활했는지 만신창이의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파일:카라마츠 취급2.png
"취급이 전혀 달라아아아!!!"
("니들이 내 형제 맞냐아아아!!!")
(더빙판)

그리고 매우 서러웠는지 위처럼 외치는 모습만 나왔다. 에스퍼 냥코 에피소드에 몰입한 나머지 진짜로 카라마츠의 존재를 잊어버린 시청자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이 포인트...

역대 에피소드 중 카라마츠가 제일 불쌍한 에피소드(..)다. 감독이 왜 이렇게까지 카라마츠를 괴롭혔는지 의문이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 이후 카라마츠의 2차 창작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2.2. 16화

B파트 " 이치마츠 사변"의 원인제공자. 옷을 다 벗어놓고 소파에서 자고 있었는데 마침 들어온 이치마츠 카라마츠의 남성 패션잡지를 보더니 주변을 경계하다가 카라마츠의 옷을 입었다.

이후 오소마츠에게 그 모습을 목격당한 이치마츠가 열심히 카라마츠 연기를 하는 동안 세상모르고 쿨쿨 자다가 이치마츠가 1000엔을 꺼내주면서 오소마츠를 경마장에 보내려 하는 순간 타이밍 나쁘게 눈을 떠버린다.[7]

이불 위에 올려져 있는 이치마츠의 옷가지와 이치마츠가 입고 있는 자신의 옷을 보고 대강 상황을 파악한 카라마츠 이치마츠의 옷을 입고 이치마츠인척 연기를 했다.[8][9] 이런 카라마츠의 배려심 넘치는 모습에 이치마츠는 속으로 평소에 부르지도 않던 카라마츠 이름을 연발하면서 이녀석은 신이냐느니, 난 이제 카라마츠 보이즈라느니 찬양급 대사를 쏟아냈다.[10]

어찌어찌 얼버무려 오소마츠를 쫓아낸 후에는 이치마츠를 추궁했는데 이때까지 이치마츠가 무슨 짓을 해도 조용히 넘어간데 비해 큰 소리로 태클을 걸었다.[11] 하지만 적반하장으로 다른 형제들한테 말하면 죽여버리겠다는 이치마츠에게 못 이겨 급히 옷을 갈아입다가 뒤엉켜 넘어지는데 마침 그때 오소마츠가 잊은 물건을 가지러 돌아오는 바람에 둘이 상체 탈의에 엄한 포즈로 쓰러진 모습을 보이고 만다.

어떻게든 해명하려 하지만 오소마츠는 듣지 않았고 덩달아 이치마츠 카라마츠에게 "그만해 카라마츠 형"이라고 하는 걸 보고 아니라며 소리지르는 것으로 종료. 카라마츠는 몰랐지만 이치마츠 카라마츠 연기를 할 때 곤란한 상황을 무마하려고 커밍아웃을 했었었다.

결국 그 시점에서 오소마츠에게 카라마츠의 이미지는 "형에게 고백했다가 안되니까 동생을 덮치고 있는 막장"이 돼버렸다. 오소마츠가 가버리자 아니라며 펑펑 운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안그래도 메이저였던 이치 카라 커플링이 더 많아졌다(..)

3. 2기

3.1. 5화

B파트 "써머 가면"의 주역. 어느 무더운 여름 날 스스로 써머 가면을 자처하면서 형용할 수 없는 안쓰러운 복장으로[12] 거리를 활보하고는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나이스 써머, 굿 써머, 800 써머 등 자기 방식대로 써머 지수를 매기고 다녔다. 이후 마츠노가 집안에 들어와서는 집에 틀여박혀 여름을 회피하려는 콩나물 Boys 다른 형제들을 보고[13] 낮은 써머를 매기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에 반응한 다른 형제들이 매몰차게 여름이 뭐가 좋냐면서 화를 내고 싫증을 부리자,[14] 비장의 필살기인 "써머 플래시"를 사용해서 형제들을 방과 함께 통째로 바닷가 한가운데 있는 휴양지로 워프시키고는 고마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형제들을 뒤로 한 채 노래를 부르면서 석양 속을 걸어가며 끝이 난다.

"올해야말로"에서는 6쌍둥이 전원이 해변에서 선탠을 즐기며 여자들의 몸을 훔쳐보고 있는데, 카라마츠가 나눠준 선글라스 덕분에 눈치 안 보고 여자들을 훔쳐볼 수 있어서 이치마츠를 포함한 형제들에게 감사를 받았다.[15] 그러다 마침 적당한 여자를 발견하고는 누가 헌팅을 할지 탁상공론식으로 의논하는데, 오소마츠가 도전해보지만 대충 눈길만 보고는 그냥 돌아와 버리고, 쵸로마츠는 쓸데없이 자의식만 라이징하다가 쥬시마츠한테 바다로 내던져졌으며, 이치마츠는 도전하려는 듯 했으나 결국 스스로 한계를 느껴 포기해버리고, 쥬시마츠가 도전하는 듯 달려갔으나 알고 보니 달아오른 그곳을 식히려고 간 거였으며, 카라마츠 본인은 늘 그렇듯이 안쓰럽게 굴다가 두 번이나 소리없이 무시당했다. 그러다가 토도마츠의 아이디어로 전원이 6쌍둥이라는 특징을 살려서 사람들 앞에 나섰는데, 헌팅은 커녕 다들 신기하다는 눈길로 쳐다보면서 웃음거리만 되었고, 결국 다함께 다음 해를 기약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보면 알겠지만 1기 5화 때와 비교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취급이 좋아졌다. 상술했듯 OME스러운 복장을 하고 안쓰러운 짓을 했는데도 누구도 태클걸지 않고 화내기는 커녕 고마워하였으며, 써머 가면이 극장판과 3기에서도 빠지지 않고 계속 출연하면서 제작진이 꾸준히 밀어주는 모습만 봐도 말이다. 대신 토도마츠의 대우가 박해졌다

3.2. 10화

A파트 " 카라마츠와 브라더"의 주역. 작품을 통틀어 카라마츠의 진심이 최초로 드러난 에피소드.

형제들이 자기 할 일을 모두 떠넘기며 마구 부려먹는데도 웃으며 다 받아들였지만, 나중에 쵸로마츠와 둘만이 있는 자리에서 "죽을만큼 싫어!"라고 울면서 본심을 드러내게 된다. 심지어 "귀찮아! 죽여버리고 싶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평소 무조건적으로 형제들을 상냥하게 받아주던 그가 사실은 속으로 얼마나 쌓인 게 많았는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이야기를 들어주던 쵸로마츠가 본인이 자초한 부분도 있다는 지적에 자신이 상냥한 남자이기 때문이라고 자뻑하지만, 쵸로마츠"그냥 소심한 거잖아."라며 팩폭을 날린다. 본인이 상냥하다기보단 타인이 몰아붙이면 바로 겁부터 먹어 반격을 하지 못하는 새가슴이기 때문에 그것을 감추기 위해 상냥한 남자인 척 연기를 한다는 것.[16] 1기 19화에서 카라마츠의 자의식이 유리구슬처럼 생긴 것도, 사실은 깨지기 쉬운 마음을 표현한 걸지도 모른다.

그런 속마을을 알게된 쵸로마츠는 딱잘라 거절하는 연습을 하자며 오소마츠[17], 이치마츠[18], 쥬시마츠[19] 연기를 하며 거절해보라고 하지만 연기하는 몰골이 말이 아니여서 카라마츠는 누군지 못 알아먹겠다면서 연습하기 힘들다고 츳코미를 날린다.

후에 쵸로마츠의 충고대로 대신 해주기 싫다는 속마음을 확실히 드러내면서 심부름꾼 신세는 면하지만, 정작 그 대타 자리가 쵸로마츠에게로 몰리자 "Good luck~"라고 상큼하게 미소 지으며 퇴장.

3.3. 15화

카라마츠가 주역으로 등장한 C파트 " 카라마츠 택시" 에피소드에서는 토토코를 택시에 태우고 목적지인 오플렉스로 향한다. 그렇지만 결국 길을 잃고 나서 첫날인 신입임을 밝히자 토토코에게 츳코미를 듣는다. 그렇게 토토코에게 된통 혼나다가 산으로 울면서 도망. 곧 풀밭에서 자책하다가, 토토코의 위로를 듣고 다시 택시를 출발시킨다. 도착지에 도달했지만 토토코의 실체[20]를 알고는 "저 개년이!!!!!" 라고 소리치며 끝이 난다.

4. 3기

4.1. 5화

3기 5화 중 "그런 거지 뭐"에서 토도마츠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 토도마츠가 반했던 드럭스토어의 점원에게 카라마츠도 똑같이 반해있었다. 목욕탕에서 토도마츠가 반한 사람이 자신과 같은 사람인 걸 알고 쵸로마츠에게 상담하였다. 참고로 반한 이유는 토도마츠와 똑같이 거스름돈을 양손을 쥐고 준다든가 숙취로 힘들 때 등을 토닥여준 거였다. 밤에 혼자 고민을 하던 중 곁에 토도마츠에게 마음에도 없는 응원을 하다가 토도마츠의 드라이 몬스터 짓[21]에 빡쳐 포기하지 않겠다며 둘이 싸웠다. 다음 날, 둘이 같이 고백하였지만 차였다. 둘이 동물원 티켓을 들곤 "뭐, 그렇지"하면서 토닥여주다 또 싸우고는 강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끝이 난다.

4.2. 11화

B파트 피자에서 기어코 형제들에게 크게 화를 내게 된다. 비가 세차게 오는 날 카라마츠는 소파에 누워 조용히 잡지를 읽고 있었는데 마츠 형제들이 피자 전단지를 보며 무슨 피자를 주문할지 서로 의견을 내다 디스전을 벌이게 되고[22], 마지막으로 카라마츠에게 의견을 묻자 카라마츠는 여느 때처럼 '브라더들이 좋아하는 거라면 다 좋다' 를 시전하고 화장실에 가려한다. 그러나 평소 상냥하게 내뱉은 말들이 정말로 진심인지 궁금했던 형제들에게 붙잡혀 추궁을 받게 되고, 이에 여유롭게 대꾸하지만 그럼에도 형제들은 계속 물고 늘어지더니 오소마츠는 맨날 좋다 좋다 하면서도 진짜 속은 보여주지 않으며 자기 세계에 사람을 들이기를 거부하는, '상냥해보이지만 사실은 배타적인' 배타마츠(排他松) 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하자, 정색한다.

제대로 열받은 카라마츠는 냉소적으로 '어차피 주문도 안 할 피자 가지고 시덥잖게 떠드는게 짜증나서 자리 좀 뜨려고 했는데 뭐 불만있냐'는 투로 일침을 늘어놓고,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에 당황하는 마츠들이 압권. 애초에 화장실도 그냥 조용히 벗어나려고 둘러댄 거였다. 특히 '배타마츠'라는 단어가 카라마츠의 역린을 건드렸는지, '어디 계속 배타마츠라고 불러봐'라고 으름장을 내자 오소마츠와 토도마츠는 그를 달래기에 이른다. 마츠들은 이 단어가 카라마츠에게 지뢰인 모양이니 조심하기로 한다. 아래는 해당 대사의 전문.
[일본판]
...그럼 한 마디 할게. 이거, 만약의 얘기잖아? 피자는 안 시키잖아? 선택해서 뭐 어쩌자는건데? 귀찮게시리.
(이치마츠 : 어... 너 계속 그렇게 생각했던거냐?)
그래. 이 녀석들 또 한심한 소리 지껄이는구나 하고. X같은 시간이야. 그래서 대충 끝내려 했던거야. 더 질질 끌고 싶지도 않았고. 배타마츠? 오히려 좋아. 차라리 빼달라고. 이런 X같이 시덥잖은 분위기에서 말이야.
(쥬시마츠 : 아... 이제 화장실 가도 괜찮은데.)
딱히 가고 싶지도 않았어. 여기서 빠져나가고 싶었을 뿐. 왜냐고? 너희가 X같이 시시하고 X같이 한심한 X같은 얘기를 떠벌떠벌거리며 지껄여대니까. 배타마츠? 오히려 좋아! 불러봐. "배타마츠 형"하고! 불러봐, 어서! 야!!
[한국판]
...그럼 말 나온 김에 얘기한다. 이거 그냥 가상 주문이잖아. 피자 안 시킬거 아냐? 근데 이씨 골라서 어쩌라고? 귀찮게시리.
(이치마츠 : 너... 그동안 쭉 그런 식으로 생각했어?)
당연하지. 이것들 또 쓰잘데기 없는 소릴 씨불딱거리는구나 싶어서 내 피 같은 시간 아까우니까 그냥 적당히 끊었던거야. 괜히 짜증내기 싫으니까. 배타마츠? 좋다 이거야. 그냥 이딴 시답지 않은 짓거리에서 날 빼줘라, 차라리.
(쥬시마츠 : 아... 이제 화장실에 가도 괜찮으니까 가.)
아, 화장실은 지랄하고! 여기서 빠져나갈 핑계 찾은거거든? 왜 그랬냐고? 니들이 무슨 혓바닥에 포경수술한 마냥, 입만 열었다 하면 까는 수를 씨부리니까 그랬다, 왜? 배타마츠? 좋다 이거야! 불러봐. "배타마츠 형"해 보라고! 불러봐, 야! 불러봐!![23]
다만 이번 편의 주제가 '피자'인데다 아직 러닝타임도 끝나지 않았던만큼, 싸해진 분위기를 풀고자 피자의 기원은 언제부터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화제를 돌린다. 이 와중에 자신이 품은 의문에 편의점의 피자맛 호빵(...)이라고 답을 낸게 개그. 다행히 형제들의 헛소리로 이야기가 삼천포로 흘러간 만담이 된 덕분에 어느새 분위기도 풀어졌고, 결국 이야기의 결론은 토도마츠가 오소마츠한테 마운트를 날리는 것으로 마무리 되면서 다시 조용히 잡지를 읽는다...만 이치마츠가 이번엔 초밥으로 얘기해보자고 하자, 이번에는 웃으며 대화에 동참한다.[24]


[1] 파일:무츠고 먹튀.gif 가장 많이 낸 사람은 무려(...) 8엔이나 낸 쵸로마츠. 그나마 형님조는 돈으로 냈는데, 동생조는 고양이 발바닥, 도토리, 병뚜껑으로 애초에 돈을 한푼도 안 냈다. [2] 오소마츠, 토도마츠는 100만엔을 어떻게 구하냐면서 카라마츠 구출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쥬시마츠는 치비타의 협박 통보 전화를 듣고 무슨 말인지 전혀 못 알아 들었고, 이치마츠는 카라마츠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에 신나서 춤까지 췄다. 이때 이치마츠 왈 "위험해 위험해~ 위험 위험해 헤이~" [3] 잘 생각하면 언어유희인 듯. 배는 일본어로 나시(ナシ=無し) 즉 없다라는 뜻이다. 더빙판에서는 "백수놈들아, 배 먹어라"로 나왔다. [4] 더빙판에서는 "난 배만도 못한 놈이야! 나 완전 핵쓰레기야! 나도 배 먹고 싶었다고!" [5] 파일:카라마츠취급.gif
오소마츠는 야구배트, 쵸로마츠는 후라이팬, 쥬시마츠는 밥그릇, 토도마츠는 꽃병, 이치마츠맷돌.
[6] 블루레이 2권에 "그때 카라마츠는 죽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7] 돈을 꺼낼때 카라마츠의 옷에서 돈을 꺼내는 모습이였기에 오소마츠한테 준 돈이 카라마츠의 돈일 가능성이 있다. [8] 이 때는 꼭 오레키 호타로 같이 은근 늘어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9] 한국판은 그 자뻑이 가득한 보이스가 아닌 은근 귀엽게 냥체를 붙여가면서 연기했다. 이치마츠내 흉내 진짜 그지 같네!!!라고 츳코미. [10] 하지만 이 상냥함은 뭐냐며 뒤져버리라고 한다든가 말투는 찬양은 커녕 언뜻 들으면 그냥 평소의 언행이었다. [11] 카라마츠의 성격상 화를 냈다기보다는 놀라서 소리쳐 버렸을 가능성이 크다. [12] 설명하자면 태양 모양의 가면을 쓰고 온 몸에는 선탠을 했으며 유두에는 타투로 보이는 스티커를 붙였고, 의상이라고는 망토 한 장에다 파란색 T백 수영복, 다리에 신은 오리발 뿐인 모양새이다. [13] 쥬시마츠는 선풍기에 매달린채 바람을 쐬고 있었고, 쵸로마츠는 한 술 더 떠서 벽에 있는 에어컨에 매달려 있었으며, 토도마츠는 자외선 차단복을 입은 채 몸에 선크림을 떡칠하고 있었고, 오소마츠 이치마츠는 탁자에 앉아 각각 뜨거운 라면을 먹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었다. [14] 또 하나 주목할만한 부분은, 아무리 가면을 썼다 한들 목소리나 행동 등이 정황상 카라마츠를 가리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카라마츠를 알아보지 못하고 "너 누구야?"라는 반응만 보였다는 것이다. [15] 이치마츠는 혼자 고마워하지 않아서 카라마츠가 싫으면 선글라스 그냥 돌려달라는 식으로 협박을 하여 감사를 얻었다. [16] 1기때부터 봐온 사람이라면 카라마츠가 새가슴이란걸 어느정도 눈치는 쳈을것이다. [17] 파일:oso_2_10_5.jpg [18] 파일:oso_2_10_6.jpg [19] 파일:oso_2_10_7.jpg [20] 신입이 베테랑인 척하지 말라고 그렇게 진지하게 충고하던 토토코는 신입조차 아닌 취준생이었으나 무슨 일이든 오래 해야 즐거움을 알 수 있다며 베테랑 행세를 했던 것. [21] 정확히는 토도마트가 말안했냐고 마음에도 없는 응원을 받으면 내가 좋아할 줄 알았냐며 화내다가 갑자기 돌변해서 정말 고맙다고 계속 그래달라고 했다. 그래서 왜 갑자기 이야기가 그렇게 되냐고 따지는 카라마츠의 모습도 볼 수 있다. [22] 쵸로마츠는 노잼 범생이 같다고 까이고, 토도마츠는 남자들에게 인기없는 놈, 이치마츠는 아기같다고(아카쨩~), 중식을 시키고 싶다고 한 쥬시마츠는 뇌구조가 궁금하다고, 오소마츠는 전부 혼자서 먹으려는 망할 장남이라고 까였다. [23] 이번에 권창욱 성우도 더빙하다가 진심으로 화가 났는지, 더빙 도중에 목이 잠겨 NG를 낼 정도였다고 한다. 실제로 원작에 비해 더빙판의 독설 수위가 훨씬 높다. 보기 [24] 사실 이번 편이 시작할때 쵸로마츠가 방에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이치마츠와 토도마츠가 가상 주문을 하고 있었다. 즉, 아까부터 가상 주문 가지고 실랑이 벌이는 걸 듣고 있었는데(카라마츠는 에피소드 시작부터 심드렁한 표정이었던 것도 이 때문.) 형제들이 들어올때마다 이짓거리가 반복되니 한계에 다다른 것이지만, 이번에는 형제가 다 같이 모여있으니 금방 끝날 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어찌보면 이 역시 카라마츠 나름의 처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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