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2:04:42

마츠 후멜스/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츠 후멜스

1. 개요

마츠 후멜스의 클럽 경력을 다루는 문서이다.

2. FC 바이에른 뮌헨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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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멜스는 FC 바이에른 뮌헨 유스 아카데미 출신으로, 6세에 처음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발을 디뎠다. 이후 바이에른의 유스 팀에서 착실히 성장한 그는 2006년 12월 19일 바이에른과 4년의 첫 프로계약을 체결하였고, 2007년 5월 19일 1. FSV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 데뷔무대를 가졌다.
2경기 0골 0도움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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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통산 309경기 25골 16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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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에서 좀처럼 1군 무대에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한 후멜스는 바이에른 뮌헨이 브라질 수비 신성이었던 브레누를 영입하자 2008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가게 된다.

그는 첫 시즌에 동갑내기인 네벤 수보티치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경영진과 팬들의 마음을 재빠르게 사로잡았고 2009년 2월에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을 하게 된다.[1] 이때 훔멜스가 기록한 이적료는 40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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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계속 클럽의 붙박이 센터백으로 뛰며 꾸준한 활약을 펼친 훔멜스는 동갑내기 친구인 수보티치와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수보티치-후멜스로 이어지는 분데스리가 최강급의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면서 2010-11 시즌에는 리가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매우 뛰어난 활약을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였고, 팀이 2010-11, 2011-12 시즌 2년 연속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머쥐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이후 후멜스의 주가는 빠르게 상승하였고 많은 감독들과 축구 전문가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현재는 같은 또래의 홀거 바트슈투버, 베네딕트 회베데스, 네벤 수보티치 등과 함께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으로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다.

후멜스가 크게 성장하자 FC 바이에른 뮌헨은 후멜스의 도르트문트행을 적극 추진했던, 바이에른의 스태프로 일했던 후멜스의 아버지인 헤어만 후멜스를 해고했다. 이에 후멜스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바이언은 안 간다고 선언했다. 정확히는 처음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을때 바이백 옵션이 존재했는데 후멜스가 바이에른 복귀를 거절하고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맺자 후멜스의 에이전트기도 한 헤어만 후멜스를 해고했다. 이때문에 후멜스 가족은 바이에른 뮌헨에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후 헤어만 후멜스는 다시 바이에른 뮌헨으로 유스팀 코치로 복귀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후멜스 대신 선택한 선수는 브레누였으나 브레누는 부상기간동안 급료도 못받으며 고생하다가 보험금을 노리고 자기집에 불을 질렀고 방화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면서며 축구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바르셀로나, 아스날 등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2012년 6월3일,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맺으며 계약기간을 2017년 여름까지 연장하였다.

맨유 등과 이적설이 나는 도중에 부주장을 맡았던 로만 바이덴펠러를 제치고 2014-15 시즌 주장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월드컵 이후 기량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며 도르트문트 부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거기에다가 2015년 3월 31일 빌트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떴다. 골자는 마츠 후멜스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만나 맨유 이적에 대해서 의논을 했으며,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러나 2015년 5월 키커지에서 후멜스가 도르트문트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고, 도르트문트 잔류가 확정됐다. 피파 공식 홈페이지에도 실린 인터뷰에서 맨유로의 이적이 매력적이라고 얘기했으나 도르트문트 잔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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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시즌 19라운드 잉골슈타트와의 홈 경기에서 센세이셔널한 칩샷 자책골을 넣었으나 주심이 잉골슈타트 공격수인 다리오 레즈카노의 반칙을 선언하면서 골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국내 중계 영상

2016년 1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면서 점차 폼이 살아났고, 이윽고 다시 대각성을 시작하고 도르트문트의 강력한 수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특히 25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0-0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MOM에 선정되었다.

2007-08 시즌: 16경기(선발 10경기) 0골 0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13 - -
DFB-포칼 3 - -
합계 16 - -

2008-09 시즌: 14경기(선발 13경기) 1골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12 1 -
유로파 리그 1 - -
DFB-포칼 1 - -
합계 14 1 -

2009-10 시즌: 33경기(선발 29경기) 5골 3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0 5 2
DFB-포칼 3 - 1
합계 33 5 3

2010-11 시즌: 42경기 6골 1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2 5 1
유로파 리그 8 1 -
DFB-포칼 2 - -
합계 42 6 1

2011-12 시즌: 46경기 3골 2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3 1 2
챔피언스 리그 6 1 -
DFB-포칼 6 1 -
DFL-슈퍼컵 1 - -
합계 46 3 2

2012-13 시즌: 42경기(선발 41경기) 3골 4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8 1 3
챔피언스 리그 11 1 1
DFB-포칼 2 1 -
DFL-슈퍼컵 1 - -
합계 42 3 4

2013-14 시즌: 34경기 2골 2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3 2 2
챔피언스 리그 6 - 1
DFB-포칼 4 - -
DFL-슈퍼컵 1 - -
합계 34 2 2

2014-15 시즌: 32경기(선발 30경기) 2골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4 2 -
챔피언스 리그 4 - -
DFB-포칼 4 - -
합계 32 2 -

2015-16 시즌: 50경기(선발 49경기) 3골 4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0 2 2
유로파 리그 14 1 2
DFB-포칼 6 - -
합계 50 3 4

3.1. 이적 과정과 태도 논란

도르트문트에 남기로 결정했었으나 15-16 시즌이 끝나갈 무렵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며 다른 팀에 이적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후멜스, 이적 가능성 시사 "UCL 우승 원한다". 고민에 빠진 후멜스, "결정의 시간 다가와" 참고로 후멜스가 아직 들어올리지 못한 우승컵은 (각 국 리그는 제외)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클럽월드컵, 유러피언 챔피언십이 있다.[2]

22일에는 독일 일간지 빌트 FC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 386억원으로 후멜스를 영입 시도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Sky Sports 맨체스터 시티 FC가 후멜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우승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라고 인터뷰를 하는 등 주장직을 맡은 선수가 잦은 언론플레이를 자행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으나, 그의 아버지가 바이에른과 얽힌 관계 때문에 도르트문트의 팬들은 후멜스만큼은 마리오 괴체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고, 만약 이적 한다해도 다른 리그의 팀으로 갈 것이다라는 믿음이 많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인터뷰에선,
''저는 단지 상대적으로 타이틀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굳이 세계 최강의 팀에서 뛸 필요는 없어요. 저는 다른 클럽에서 6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하는 것보다 1번을 BVB에서 이루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팬들이 껌벅 죽을 만큼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었고, 맨유가 거액을 제시하며 이적설이 나돌 때도 돈보다는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강조해왔던 터라 도르트문트 팬들은 훔멜스에 대한 큰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현지 시간으로 2016년 4월 28일 (한국 4월 29일) 도르트문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후멜스가 이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 오퍼를 넣지 않았다는 것도 밝혀졌다. 공식적인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 발표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거의 이적이 확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팬들은 팀의 주장이면서 아직 리그 경기가 남아있고 하필 바이에른 뮌헨과 DFB-포칼 결승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팀으로의 이적을 요구하는 행동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으며, 후멜스 본인이 주장의 역할은 생각하지 않고 팀 전체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던 그동안의 태도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온갖 루머와 구단의 공식 발표로 뒤숭숭했던 와중, 32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후멜스는 결국 홈팬들의 야유를 받게 된다. 그러자 경기 종료 후 후멜스도 자신을 야유하는 사람들은 진짜 팬이 아니라는 발언을 했다. 야유에 뿔난 후멜스, "진짜 팬 아니야"[3]

도르트문트의 전 주장이었던 제바스티안 켈은 볼프스부르크전 팬들의 야유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기사 도르트문트 동료들은 팀의 주장이 바이에른으로 가는 것을 눈 뜨고는 볼 수 없어 후멜스를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5월 10일, 바이에른이 SL 벤피카의 미드필더 헤나투 산시스의 영입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후멜스를 이번 여름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는 것을 완료하면서 후멜스는 도르트문트를 떠나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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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후멜스의 도르트문트를 향한 충성심을 비유한 이미지로 유명했던 HUMMELS IS DORTMUND이다.[4]

4. FC 바이에른 뮌헨 2기

파일:Mats-Hummels_Bayern.jpg
통산 116경기 8골 9도움

2016년 5월 10일 7시경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에 7월 1일 38m에 합류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이적 전까지 화려한 언플과 함께 온갖 잡음을 만들었기 때문에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고 있다.[5] 등번호는 자신의 우상이자 클럽과 조국의 레전드인 프란츠 베켄바워의 5번을 골랐다.[6]

4.1.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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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지그날-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 독일 슈퍼컵 도르트문트전에 선발출전하여 후반 34분 코너킥에서 뮐러의 헤딩골을 이끌었고 바이에른은 도르트문트를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후멜스에게 공이 갈때마다 도르트문트팬들은 야유를 보냈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패싱력은 완벽하지 않았다.

가장 큰 장점인 빌드업 능력이 빛을 발하고 있고 두번째 장점인 세트피스에서의 제공권도 벌써 후멜스가 기여한 코너킥 득점이 두골이나 될 만큼 돋보였다.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제롬 보아텡의 공백을 잘 메꿔줬을 뿐 아니라 FC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을 잘 이끌고 있다.

2016년 11월 20일에 열린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마리오 괴체의 패스에 알까기를 당하며 어시스트를 내줘 0-1 패배의 하이라이트에 얼굴을 올렸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인 12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는 안정적인 수비와 더불어 결승골까지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상당히 오랜만에 만들어낸 팀의 코너킥 득점이기도 했다.[7]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마인츠전을 치른 현재, 현재 바이언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센터백이다. 보아텡은 로스토프전부터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마르티네스는 마인츠전에서 수비 실수를 저지르며 선제골의 원흉이 되는 등 실수가 잦아졌다.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3-0 대승에 기여했다.

전반기가 끝나고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2016-17시즌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에서 WK(월드클래스)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IK-1(인터네셔널 클래스)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에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발출전 하였다. 부상여파로 인해 잔실수가 있긴 했지만 1차전 하비-보아텡 콤비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간간히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님이 여실히 보여주었고 연장전에 돌입하자 발이 떨어지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연장전반 종료 이후 쓰러져서 동료들의 안마를 받기도 했다. 결국 호날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후 한동안 결장했다. 팀은 포칼 4강전에서 도르트문트에게 패하며 탈락했지만, 리그 우승에는 성공했다.

바이언 최고의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공격에는 레반도프스키, 중원에는 비달, 수비에는 후멜스가 있었다. 보아텡은 여전히 부상을 자주 당했고, 하비는 근래 들어 센터백으로서 최고의 폼을 보여줬지만 전문 센터백인 후멜스보다 나을 수는 없었다.

4.2.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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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때도 보아텡과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시즌 초반에는 흔들렸으나, 하인케스 부임 후 살아나며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아텡이 부상으로 빠져도 쥘레 등 파트너에 관계없이 제 몫을 해주었다.

후반기가 시작되고 부상,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결장하는 날이 길어졌다. 리그 21라운드 마인츠전에서 맹활약하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마인츠의 골 기회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엄청난 태클로 팀의 무실점을 기록하는데 공을 세웠다. 골문 앞 슈팅을 태클로 저지하기도 했다. [김현민의 푸스발 리베로] '만점 수비' 후멜스, 바이에른 후반기 첫 무실점 이끌다 후반기가 시작한 후 후멜스가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3경기에서 5골이나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멜스의 복귀와 활약으로 걱정을 덜게 되었다.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샬케전에서는 뮐러의 맹활약에 묻힌 감이 있지만, 태클과 커팅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베식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공격,수비 양쪽으로 뛰어난 활약을 하였다. 전반전에 골이나 다름없는 헤딩슛을 날렸으나 베식타스의 파브리 키퍼가 엄청난 선방으로 막아냈다. 후반전에는 중거리슛을 파브리 골키퍼가 다시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세컨볼을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집어넣으면서 4번째 골에 관여하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 경기에서 35개의 슈팅을 기록했는데 이 중 후멜스가 6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이는 5개의 슈팅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보다 많으며, 7개로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한 토마스 뮐러에 이어 2번째로 많다.

분데스리가 25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전반 25분에 후멜스 본인이 중원에서 토마스 뮐러에게 날카롭고 정확한 크로스를 찔러줬으며 뮐러는 이를 상대 자책골로 유도하며 선제골을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촛 골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은 4-0으로 승리했다.

베식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쓸데없는 파울로 전반 초반에 경고를 받았고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시작과 함께 니클라스 쥘레와 교체되었다. 후멜스와 보아텡의 부진한 모습에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3-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 상대 선수 3명을 순식간에 제치고 레반도프스키한테 킬패스를 넘겨주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2-2로 비기면서 탈락했다.

4.3.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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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호펜하임전에는 결장했다.

쥘레와 보아텡과 꾸준한 로테이션을 돌면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세 명의 센터백 중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출전시간에 대한 불만으로 코바치와 불화가 있다는 루머가 뜨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선제골을 넣고 탄탄한 수비력을 경기 내내 과시했다. 하지만 팀은 1:1로 비기는 데 그친다. 경기 막판에 선수와의 충돌로 뇌진탕 증세를 보여 교체되었으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낳았지만 경기 후 인스타에 머리에 붕대를 한 사진을 올리며 며칠 쉬면 괜찮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자체의 폼도 안좋지만, 후멜스도 보아텡과 더불어 그렇게 좋지 못한 폼으로 팀의 부진에 일조하고 있다. 클럽과 국대 가릴 것 없이 양쪽 모두에서 부진하며 이 둘을 계속해서 기용하는 뢰브에게도 비판이 오고 갔다. 네이션스 리그 네덜란드전에서도 보아텡과 같이 출전했는데 둘 다 안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독일은 0:3으로 패했다.

보아텡이 지난 시즌부터 급격히 폼이 떨어지고 부상과 노화로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며 전과 같은 커버 능력을 못 보여주는 가운데, 훔멜스의 고질적 단점인 느린 발과 뒷공간의 불안함을 더 부각시키게 되었다. 한창 둘이 폼이 좋을때는 서로가 커버가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팀이 압도하는 상황에서 크게 털릴 일이 없었지만 바이에른과 독일 둘다 최근 폼이 너무 좋지 않아 후멜스의 부진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쥘레와 함께 선발로 나온 리그 8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환상적인 스루패스로 어시스트까지 했다. 팀은 3:1로 승리했다.

키커의 기사에 의하면 뮐러, 리베리, 로벤과 더불어 반 코바치 파벌을 만들었다고 보도됐으나 본인은 강력히 부인했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여느 때처럼 중앙선까지 빌드업하러 올라오다가 결국 공도 뺏기고 수비 뒷공간도 신나게 털리는 모습을 반복하며 커리어 사상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결국 후반에 도르트문트 홈 팬들의 거센 야유와 조롱을 받으며 교체되었다. 경기는 2-3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못했지만 감독이 원해서 출전했다."는 식의 변명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코바치는 "경기 전 뛸 수 있겠냐고 물어봤을 때 괜찮다고 답해서 내보낸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올리버 칸이 후멜스의 변명에 대해 아무도 네가 감기 걸렸든 말든 신경쓰지 않는다며 몸 상태를 핑계로 대지 말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키커

최근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보아텡 대신 하노버 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깔끔한 태클 등 보아텡에 비해 훨씬 안정감을 보였으며 위치선정과 제공권 부분에서 훨 나은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이런 폼을 유지한다면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어진 리그 16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파트너 쥘레와 함께 최상의 컨디션과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팀은 시종일관 밀리는 경기를 했음에도 무실점으로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틀어막았으며, 리베리의 극적인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겨울 휴식기동안 열린 텔레콤컵[8] 결승에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와 멋진 파넨카 킥으로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후반기 첫경기인 호펜하임전에서는 상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모두 차단하며 쥘레보다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으며 후멜스의 빌드업은 코바치 전술의 핵심이었을 정도로 좋은 폼을 보여줬다.

포칼 16강 베를린전에서는 2:1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골키퍼에게 준 헤딩이 삑사리나며 동점골을 내주었다. 결국 이 실책 하나 때문에 가지 않아도 될 연장전을 가며 팀 전체가 체력 소모를 거하게 했다. 팀은 연장전에서 코망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후스코어드 평점에서 마르티네스에 이어 팀 내 2위를 기록했다.

하이덴하임과의 포칼 8강전에서는 그나브리의 쐐기골을 헤딩으로 어시스트했지만 후반 막판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다행히 팀은 5:4로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리그 28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는 최상의 수비력은 물론이고 엄청난 공격력까지 보여주며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혼자서 네 번의 슈팅을 기록했는데, 이는 도르트문트 팀 전체가 기록한 슈팅보다 많은 수치이다. 바이에른은 이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두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즌이지만 리그, 포칼 더블을 달성하였다.

4.3.1. 이적 사가

시즌이 끝난 후 여름 휴가기간중 갑작스러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턴 소식이 들렸다. 국내 기사 빌트 독점과 스카이 스포츠 #, 키커 #까지 보도하는 중이며 도르트문트가 후멜스를 원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이 상당부분 진전되었다는 소식이다.

도르트문트 팬덤은 말 그대로 난리가 났으며 영입 찬반 의견이 치열하게 갈리고 있다. 도르트문트 수비진의 경험 부족을 채워줄 베테랑에 후멜스만한 매물이 없다는 찬성파와, 팀을 배신한 변절자를 받아주는 것은 안된다는 반대파가 양분하고 있다.

바이에른의 팬덤 역시 이번 이적설이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데, 아무리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라지만 폼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처분 대상인 보아텡과 달리 훔멜스는 여전히 필요한 자원인데 그런 선수를 왜 벌써 처분한다는 건지, 심지어 바이에른의 우승에 걸림돌이 되는 도르트문트로 넘겨주겠다는 건지 보드진의 의중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빌트와 키커는 각각 공식 홈페이지에서 후멜스의 도르트문트 리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찬반이 엇비슷하다. 빌트 키커

빌트 독점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이적 합의가 완료되었고 이적료는 20M이며,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기 위해 연봉 삭감까지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나왔다. 삭감액은 2M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야망을 따라 감행한 충격적인 이적 이후 리그 및 포칼 우승은 많이 해냈으나, 정작 가장 원하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은 본인의 활약상과 무관하게 결국 이루지 못하며, 뮌헨에서의 커리어는 어딘가 씁쓸한 마무리로 끝나버렸다.

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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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멜스의 도르트문트 이적을 발표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컬 시행 전에 발표 했다. 국내 기사 이적료는 비공개이지만 키커의 추정에 따르면 보너스 포함 3800만 유로라고 한다. 등번호는 과거에 달았던 15번을 다시 달았다.

5.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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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멜스의 가세로 3선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 시즌 투볼란치는 고정된 비첼과 짝으로 수비적인 능력치가 강한 딜레이니가 주로 나왔지만 후멜스의 최후방 빌드업이 가능해짐으로 인해 위첼은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델라이니 대신 전환패스와 롱패스, 빌드업에 특화된 바이글이 프리시즌부터 중용받고 있다. 후멜스가 바이에른으로 떠나기 전부터 후멜스와 바이글의 합이 좋았기에 폼이 극악으로 떨어졌던 바이글에게는 다시 예전의 폼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슈퍼컵 경기에는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다. 후멜스의 이적으로 출전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장했고 시상식에 사복입은 모습으로 참석했다.

분데스리가 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수비 장면에서 특유의 느린 주력으로 인해 뚫리는 장면이 나왔지만 양옆 선수의 커버가 빠르게 이루어졌다. 이 날 경기의 압권은 후멜스로 시작되는 빌드업이었는데 도르트문트가 넣은 5골 중 4골이 후멜스의 빌드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후멜스는 1라운드 키커 평점 팀내 최고인 1.5를 받았다.

2라운드 쾰른 원정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전반에 선제골을 먹히고 멘탈이 나간 수비짝 아칸지를 개인의 능력으로 커버했으며 혼자서 공중볼, 빌드업 패스를 하는데 애를 먹었음에도 잘 해내었다. 지난 시즌 팀의 수비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더 많은 실점을 할수도 있었음에도 후멜스를 중심으로 잘 막아내었고 도르트문트도 이에 힘입어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3: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3라운드 우니온 베를린 원정경기와 4라운드 레버쿠젠 홈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5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도 선발로 출전했으나 부상을 입고 63분에 자가두와 교체 되었다.

11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 자책골을 넣으며 0-4 패배에 일조했다.

13라운드 헤르타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15라운드 마인츠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팀도 4:0으로 승리했다.

이후 후반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쓰리백의 중심을 맡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간간히 로이스나 피슈첵이 빠질때는 주장완장을 차며 돌문 수비의 중심이 되고 있다.

5월 23일 볼프스부르크전에서도 도르트문트의 수비라인을 조율하며 팀의 6연승 1실점을 이끌었다.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에 톱으로 나와 헤더골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참고로 뮌헨의 하비 마르티네스는 교체 투입되어 공미로 뛰었다.

33라운드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도 선발로 나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전반 30분 수비 진영에서 상대 공격수의 압박을 화려하게 벗겨내고 전방으로 이어 준 패스가 브란트를 통해 홀란드의 선취 득점으로 이어지는 등 후방 빌드업과 공격 전개를 완벽하게 해냈다. 또한 몇 차례 날카로운 장거리 스루 패스를 전방으로 찔러주기도 했다. 안정적인 수비는 덤이었다.

결과적으로 도르트문트로의 복귀는 득이 됐다. 키커에서 설문조사까지 진행할 정도로 후멜스의 도르트문트 복귀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많은 도르트문트 팬들은 그의 복귀에 부정적이었지만 후멜스의 복귀 이후 그가 수비 라인의 중심이 되고 불안했던 수비진이 안정권에 들면서 그를 향한 야유는 금방 환호로 바뀌었다.

하지만 챔스 우승을 하고자 욕을 먹으면서까지 이적한 바이에른은 후멜스가 도르트문트로 리턴하자마자 챔스는 전승 우승, 거기다 트레블을 달성했다.

2019-20 시즌: 41경기 1골 3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1 1 3
챔피언스 리그 8 - -
DFB-포칼 2 - -
합계 41 1 3

5.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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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즌까지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할 예정인 우카시 피슈체크의 뒤를 이어 팀의 부주장직을 맡았다.

피지컬보단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한 위치선정 위주의 수비를 하던 선수답게,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르트문트 수비진의 핵심이자 사령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5R 샬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78분, 팀의 쐐기골을 박으며 3:0으로 승리했다.

6R 빌레펠트와의 원정경기에서 답답한 공격을 전개하는 중에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2:0으로 승리하였고, 이 경기 MOM을 수상하였다.

12R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2:1로 패배하고 인터뷰 도중 벽을 때리는 등 상당히 흥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파브르 경질 전과 경질 후 구분 없이 32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4000분 가까이 뛰며 월드클래스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그 베스트에 뽑혔다. DFB-포칼 우승 후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과 베를린전 패배 이후 화난 모습을 비교하는 짤을 통해 많은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2020-21 시즌: 48경기(선발 47경기) 6골 1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3 5 -
챔피언스 리그 9 - 1
DFB-포칼 5 1 -
DFL 슈퍼컵 1 - -
합계 48 6 1

5.3. 2021-22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전반 30분이 다되가는 시점에 아약스의 안토니와 훔멜스의 대결 상황에서 훔멜스의 슬라이딩 태클에 안토니가 걸리면서 반칙이 선언되었고 그 날 주심이었던 마이클 올리버의 주머니에선 레드 카드가 나왔다. 반칙성은 있었지만 절대 레드카드가 나올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고 심지어 올리버는 var을 보지도 않고 이미 확정을 지었다. 혼란한 와중에 안토니 본인도 "이건 레드 카드 정도까지는 아닌데..."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안토니 본인은 영리한 플레이를 했지만 심판의 오심 하나로 도르트문트는 힘겹게 플레이 해야했다.

저번 시즌 맨시티 경기에서 벨링엄의 골 취소 오심 있었다. 꼭 도르트문트에만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벌써 2시즌 연속 중요한 골과 퇴장 부분에서 오심으로 인해 힘든 경기를 치러야했다. 심판에 대한 징계는 일절 없는 반면 훔멜스는 오심으로인해 퇴장을 당해서 다음 경기까지 결장해야 될 수 있다. 현재 도르트문트 측은 UEFA에 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리그 14라운드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첫 실점 장면에서는 본인의 클리어링 실책으로 인해 골을 내줬고, 결승골 실점은 본인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한 PK 실점이었다.

23R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6개월만에 공격 포인트를 획득했다.

2021-22 시즌: 32경기(선발 29경기) 1골 2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3 1 2
챔피언스 리그 5 - -
유로파 리그 2 - -
DFB-포칼 2 - -
합계 32 1 2

5.4. 2022-23 시즌

프리 시즌 SG 디나모 드레스덴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노쇠화가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리그와 챔스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나와 자신이 왜 월드클래스 수비수였는지를 증명하는 좋은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7라운드 기준 6경기를 선발 출전했고, 1경기를 결장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유일하게 빠진 라이프치히전에서 BVB는 불안한 수비력을 보인 끝에 0:3으로 대패했다.

챔스 조별리그 5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좋은 태클과 커트를 포함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고, POTM에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 전반기 내내 니클라스 쥘레, 니코 슐로터베크 등 젊은 수비진을 리드하며 총체적 난국에 빠진 팀 내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현지시각 11월 11일에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수준의,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하며 팀의 4:2 패배에 크게 일조했다. 이날 경기에서 좀처럼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된다. 이전 경기인 VfL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도 부진한 편이었으나, 이번 원정에서 보루센마저 경악시킬 정도로 최악의 퍼포먼스로 일관했기에 더욱 그렇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아우크스부르크전 이후 경미한 부상으로 니클라스 쥘레에게 잠시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가 포칼 16강 VfL 보훔 원정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보훔 원정을 통해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452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로만 바이덴펠러와 함께 구단 공식경기 최다 출전 공동 2위 기록을 함께하게 되었다. 해당 경기에서는 보훔 선수들의 거센 압박을 잘 이겨내며 후방에서의 볼 배급 역할을 잘 수행해냈다. 여러 차례 태클과 클리어링을 기록하는 등 수비적으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팀은 2: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2년만의 리가 우승을 목전의 둔 34R 마인츠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왔으나 팀이 무려 홈에서 2-2 무승부라는 믿기 힘든 결과를 내면서 마이스터샬레를 눈앞에 두고 뮌헨에게 통한의 역전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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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4일, 1년 재계약을 체결해 2024년까지 도르트문트에 남게 되었다. #

2022-23 시즌: 38경기(선발 30경기) 1골 0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0 1 -
챔피언스 리그 4 0 0
DFB-포칼 4 - -
합계 38 1 0

5.5. 2023-24 시즌

시즌을 앞두고 로이스와 함께 주장단에서 사퇴했다.

에이징커브가 올 나이지만, 여전히 좋은 경합 능력과 질 좋은 롱패스 능력으로 여전히 주전으로 출전하여 활약하는 모습이다.

분데스리가 4R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전반 11분 코너킥에서 헤더골로 한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88분 2-2 동점 상황 로이스의 프리킥을 받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분데스리가 14R RB 라이프치히전 전반 15분만에 퇴장당해 팀의 2:3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

분데스리가 26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후반 36분 헤더로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도 노련한 안정감을 보여주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함과 동시에 이 경기의 MOM에 등극했다.

최근 한 감독조무사의 무전술 수비축구로 인해 수비진에서 1인분을 넘어 2인분을 하는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밀란전, 패스 48회 성공, 리커버리 6회, 지상 볼 경합 13/14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3회 성공, 클리어링 9회라는 정신나간 스탯으로 올리비에 지루 하파엘 레앙과 같은 밀란의 주축 공격수를 모두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조별 예선 6경기 7득점이라는 초라한 공격 지표를 6경기 4실점이라는 수비력으로 커버하였고, 이 중심에는 역시 후멜스가 있었다.

이 이후에도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PSV전에서도 클리어링 6회, 가로채기 6회, 지상볼경합 6/8회 성공, 공중볼 경합 1/1회 성공으로 합을 맞춘 똥차를 캐리하면서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특히 노예 1호기가 빠진 상황이라 더욱 더 후멜스의 자리가 커보이는 순간.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결승골을 포함해 패스 성공률 92%, 기회창출 1회, 롱패스 3회 성공, 클리어링 2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4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으로 여전히 클라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27라운드 데어 클라시커이자 본인의 친정팀인 바이에른 원정 경기에는 문자 그대로 벽이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팀은 2:0으로 승리해 클린시트까지 기록했다.

2023-24 시즌 종료 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폼은 농익은 와인처럼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발전하는 모습이다.

아틀레티코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자책골을 하나 기록하긴 했지만 율리안 브란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자책골 외에는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이 11년만에 4강에 진출하는데 공헌했다.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 마치 파리 선수들의 패스길을 다 알고있는 것 같은 엄청난 패스 차단 능력을 과시하며 파리를 무실점으로 묶어냈고, MOTM에 선정되었다.

2차전에서도 니코 슐로터베크, 그레고어 코벨과 함께 철벽수비를 보여주었고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결승골까지 넣으며 11년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후멜스는 공수 모두 맹활약하면서 2차전에서도 MOTM에 선정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도 전반 엄청난 킬패스로 1대1상황을 연출하는 등 슐로터베크와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비니시우스를 태클로 차단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었지만, 후반전 팀이 흔들리며 패배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출장 시간, 출장 경기, 태클 시도/성공, 리커버리, 걷어내기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직접 증명하는 활약을 펼쳤고, 시즌의 스쿼드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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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경기 38골 23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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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4일, 도르트문트와의 결별이 확정되었다.

2023-24 시즌: 40경기(선발 35경기) 4골 1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5 3 -
챔피언스 리그 13 1 1
DFB-포칼 2 - -
합계 40 4 1

5.5.1. 이적 사가

6월 말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AS 로마가 후멜스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7월 초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후멜스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7월 27일 로마노에 따르면, 볼로냐 FC 1909가 후멜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8월 24일 로마노에 따르면, 레알 소시에다드와 현재 협상중이라고 한다.

9월 2일, 로마노의 HWG로 로마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6. AS 로마

2024년 9월 4일 AS 로마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15번을 배정받았으며, 구단 역사상 7번째 독일 선수이다. 이로써 후멜스는 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를 떠나 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계약 기간은 1년.

6.1. 2024-25 시즌

다니엘레 데 로시 체제에서는 출전을 하지 못하고 데 로시가 경질 되었다.

10월 28일, ACF 피오렌티나 상대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였지만 출전한지 5분도 안돼서 자책골을 넣어버렸다.

11월 29일, UEFA 유로파 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초반 PK를 헌납했으나 후반 45+1'분에 극장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1] 이 때 후멜스의 에이전트인 그의 아버지가 후멜스가 도르트문트로 완전이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이에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해고시켰다. 후에 바이에른 뮌헨이 후멜스에게 바이아웃 금액으로 그에게 계약을 제시하자 단칼에 거절했다. [2] 다만 이것은 이적을 위한 표면적인 명분이고, 실제로는 이 당시 도르트문트의 감독이던 토마스 투헬과의 갈등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일부 팬들이 그에게 실망하여 야유를 퍼부었으나 "팬들은 나에게 야유를 보낼 자격이 있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4] 후멜스의 등번호 15를 비슷하게 생긴 Is에 비유했다. [5] 거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인터뷰로 인해 맨유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아픔을 주기도 하였다. # [6] 이미 국가대표팀에서는 5번을 달고 있었다. [7] 바이에른 뮌헨은 코너킥 세트피스 골을 못 넣기로 유명하다. [8] 도이치 텔레콤에서 후원하는 독일 축구 친선 대회로, 4팀이 준결승을 벌여 이긴 두 팀은 결승, 진 두 팀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45분 단판 승부이며, 동점일 경우 바로 승부차기로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