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 사단장과 함께 전선시찰을 나섰다가 포격(빗나가긴 했다)에 이어 시블 군 장갑보병의 습격을 받고 포로가 될 위기에 처했으나, 기사의 정체를 드러낸 미스 우주군이 장갑보병을 날려 버리고 구조를 요청했다. 에피소드가 끝날 때 중상을 입은(아트로포스와 레디오스 소프를 구하려고 대신 공격을 당했다.) 미스 우주군의 옆에 그가 있었던 것을 보면 무사히 아군에게 구조, 생환한 모양.
이때의 인연으로 당시 자신의 부하로 종군했던 미스 우주군과 결혼[4]하게 되며, 아마테라스의 성단 침공 때는 황제 직속 군단인 광황환상사단의 사단장이 되어 참전했다. 최종 계급은 A.K.D. 부장관. 기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정도까지 승진했다는 점을 볼 때 정말 뛰어난 능력자인 셈이다.
[1]
A.K.D.군대에서는 중령부터 사단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여기 장교들은 참 피말릴 듯....
[2]
꽃의 왈츠....;
[3]
덤으로 당시 복장이 게슈타포 같은, 그런 복장이었다. 애시당초에 군대를 전투 배치 시키면서 협상을 시도한 것도 에러지만, 그런 옷차림으로 협상하자는 것 역시 에러.
[4]
포격을 맞았을 때 "평생 참모장님 곁에 있겠어요"라는 미스 우주군의 고백(?)에, 그는 "네 녀석, 이상하다 했더니 내 보너스를 조사하는 사정 첩보원이었군!" 하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