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카드일람

컬렉션 레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카드풀이 달라진다. 컬렉션 레벨 18~214는 1풀(pool 1), 222~474는 2풀(pool 2), 486 이상은 3풀(pool 3)로 분류된다.
매칭 또한 비슷한 컬렉션 레벨에 따라 결정되므로, 더 이상 카드를 업그레이드하지 않는 것으로 1풀이나 2풀에 머무를 수도 있다.[1]
3풀의 경우 원하는 특정카드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이른바 '없찐'으로 오랫동안 고통받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풀이 올라갈수록 풀의 컬렉션을 다 수집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기 때문으로, 몇백 렙이 아닌 천 단위의 컬렉션 레벨에 올라가도 원하는 카드를 못 얻을 수도 있다.

2. 에너지별

2.1. 0에너지

2.1.1. 옐로재킷


한글명	옐로재킷
영문명	Yellowjacket
에너지	0
파워	2
카드 풀	3풀
효과	출현: 이곳에 배치된 내 다른 카드들에 -1 파워를 부여합니다.

낸 구역에 내 다른 카드가 없다면 출현 페널티를 무시할 수 있다. 하지만 후반에 뽑히면 낼 구역이 마땅치 않고, 페널티를 안고 낼 만큼 높은 파워를 가진 것도 아닐 뿐더러, 0코스트라는 점을 활용하려고 해도 와스프에 비해 나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결국 애물단지가 되어 버린다.

그래도 0코스트라는 점은 상당한 메리트이기 때문에 록조 덱에서 와스프와 함께 사용한며, 히트 몽키 덱에서 와스프, 토르, 마이티 토르 등하고도 쓴다.

혹은 -1파워를 부여한다는 점을 역이용해 어나일러스 덱에서, 데브리 등을 이용해 0코 카드를 깔고 음수 파워로 만든 뒤 어나일러스나 바이퍼로 넘기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 방해덱의 플랜 B.

2.1.2. 와스프


한글명	와스프
영문명	Wasp
에너지	0
파워	1
카드 풀	3풀
플레이버 텍스트		"내 비밀스러운 힘은 문제를 해결하는 거야."

단순한 0에너지 바닐라 카드. 패트리어트 덱, 록조 덱 등에 채용한다. 에너지가 0이기 때문에 상대가 예측하기 어려운 타이밍에 등장시킬 수 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 덱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같이 활용할 경우 "출현: 이곳에 배치된 상대 카드 한 장에 -1 파워를 부여합니다." 능력이 해금된다. 사실상 0코 2파워 카드기 때문에 아무 부담 없이 낼 수 있다.

2.2. 1에너지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1에너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2에너지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2에너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3에너지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3에너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2.5. 4에너지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4에너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2.6. 5에너지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5에너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2.7. 6에너지

자세한 내용은 마블스냅/카드일람/6에너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2.8. 7+에너지

2.8.1. 아리솀


한글명	아리솀
영문명	Arishem
에너지	7
파워	7
카드 풀	5풀
효과	게임 시작: 내 덱에 새로운 카드 12장을 섞어 넣습니다. 3턴에 +1 최대 에너지를 얻습니다.

데스 다음으로 나온 두번째 7+ 에너지 카드이자, 처음 출시된 7 에너지 카드다.

덱에 이전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카드를 12장이나 추가하여 카드 24장짜리 덱을 만든다는 정신 나간 효과를 자랑한다. 자신에게만 +1 에너지를 주지만 덱에 무작위 카드들을 15장이나 추가한다. 때문에 정작 본인이 넣은 카드를 드로우하기 어려워 예능용 카드로 보이지만, 공짜 1 에너지와 다양한 연계 카드를 통해 강력함을 어필할 수 있는 카드.

무작위 카드 12장을 추가하기 때문에 원하는 카드를 뽑을 확률은 일반적인 덱보다 현저히 낮아 고정된 한 전략을 쓰기 보다는 에너지 증가 & 테크카드 & 코스트 감소 카드의 효과를 활용하여 필드를 고파워 카드로 도배하는 유사 램프 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효과가 좋은 핵심 카드는 추가된 카드의 비용을 낮추는 퀸젯, 자체 비용을 줄이는 모킹버드, 그리고 덱의 카드를 자신의 파워에 더하는 블롭 등이 있다. 웨이브를 2턴에 내어 자신만 3턴에 4코 카드를 낼 수도 있다. 취향에 따라 드로우를 위한 아담 워록이나 확실히 한 구역을 굳히기 위한 세르시도 채용한다.

다만 생각없이 막 내다간 필드가 금방 가득 차서 수습이 불가능한 상황도 일어나니 주의. 어차피 에너지는 많으니 상대에게 레드 헐크라도 있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무리해서 다 쓰려고 하지 말고 적당히 조절해가며 전개하는 것이 현명하다.

최대 에너지가 1 증가하는 만큼 온갖 콤보가 가능한데, 대표적으로 5턴 블롭 → 6턴 업소빙맨 + α 콤보로 덱을 최대한 뽑아먹을 수 있다. 특히 블롭 콤보는 아리솀 카운터인 다크호크를 약화시킬 수 있어 강력하다. 아리솀과 하이 에볼루셔너리를 동시에 덱에 넣을 경우, 아리솀의 효과로 생성된 바닐라 카드들도 능력이 해금되기 때문에 꽤나 유용하다. 단, 아리솀의 효과로 생성된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경우 개전 효과가 발동하지 않아 바닐라 카드들의 효과가 해금되지 않는다. 로키와 같이 쓸 경우 부풀려진 덱을 상대의 덱으로 교체하여 낮은 비용과 추가 에너지로 남의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코믹스 설정 상 이터널스의 창조자지만, 게임 상으로는 파워 증가 및 비용 감소를 해주는 파스토스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이터널스 카드와의 시너지는 없다시피한 수준이다. 필요한 카드를 선택해서 내는 테나하고는 컨셉부터 충돌하고, 파워 증가 카드하고만 궁합이 맞는 길가메시와도 연계가 안 된다. 마카리는 늘어난 덱에서 손에 들어오기도 힘들고, 들어와도 자체적으로 나가 카드 연계를 방해할 수도 있다. 그나마 세르시는 상황을 많이 타긴 해도 고점은 매우 높다.

효과가 한 번쯤 써보고 싶을 정도로 독특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출시 당일부터 정복전과 인피니트 랭크는 아리솀으로 도배되고, 카운터 카드로 다크호크와 미스틱, 또 다크호크 카운터 로그와 블롭이 난무하는 등, 혼돈의 대난장판이 펼쳐졌다. 통계 사이트 기준 출시 첫날만에 점유율 70%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다만 거품이 무지막지하게 낀 것 뿐이라는 주장도 있고, 실제로 공식 디스코드 답변에 따르면 승률은 딱히 뛰어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한다. 이후 아리솀 자체는 너프를 받지 않고 있으나, 극카운터인 카산드라 노바가 풀리고 핵심 파츠들이 점차 너프되면서 통계는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그럼에도 티어 자체는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고, 결국 추가되는 무작위 카드가 12장에서 15장으로 증가하는 직접 너프가 가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너무 높은 점유율로, +1 에너지를 3턴부터 얻는 대신 추가되는 카드 수는 12장으로 돌아가는[2] 치명적인 너프를 받았다.

게임 시작시 특유의 효과음과 행성을 한손에 쥐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최대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아리솀 자신도 덱으로 들어가는 연출이 있다.

2.8.2. 데스


한글명	데스
영문명	Death
에너지	8
파워	12
카드 풀	3풀
효과	이번 게임에서 카드가 한 장 파괴될 때마다 이 카드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효과 발동 시: 고이 잠들어라. / 음, 인상적이군.

6턴에 끝나는 게임 특성상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소환이 불가능하므로, 데스를 낼 수 있는 덱을 짜야 한다. 카니지, 베놈, 갤럭투스 등의 파괴 카드와 병용하면 매우 낮은 코스트로 낼 수 있어 6턴 일발 역전에 기여하기도 한다. 다만 뫼비우스를 상대가 내면 카드 비용 감소가 막혀서 낼 수 없다.

그 외에도 현재 마블스냅에서 가장 비용이 높은 카드이기 때문에 레이디 시프로 버려서 헬라로 소환하는 버리기덱에 채용되기도 한다. 또한 블링크를 6코 카드에 사용했을 때 덱에 데스만 있고 아리솀은 없다면 확정적으로 데스를 필드에 소환할 수 있다. 여러모로 유니크한 스탯 덕분에 환영받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