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던전앤파이터)/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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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마법이라는 신비한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마계인
<colbgcolor=#361D61> {{{#!folding 다른 일러스트 ▼
출신지	마계
성별	남
무기	지팡이 / [ 스태프 \| 로드 \| 봉 \| 창 \| 빗자루 ]
전직	엘레멘탈 바머 \| 빙결사 \| 블러드 메이지 \| 스위프트 마스터 \| 디멘션 워커
성우	남도형 [1] 호시 소이치로(保志総一朗)
언어별 표기	마법사(Mage) メイジ魔法师(마법사) Mage
테마곡

1. 개요2. 인트로 영상3. 배경 설정

3.1. 힐더와의 관계3.2. 전용 스크립트

3.2.1. 대전이 이전3.2.2. 대전이 이후3.2.3. 오리진 이후

4. 업데이트 소식에 대한 반응5. 직업

5.1. 신직업 등장 이전5.2. 신직업 등장 이후

6. 전직 구별법7. 무기8. 비주얼9. 모션10. 기타

10.1. 여성 마법사 대응직업?10.2. 무기는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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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죽음이 두려워? 내겐 시시한 소리일 뿐."
"너의 심장을… 뛰게 해줄까?"

주류 마법사들이 마계의 브룩클린에 여러 단체를 만들어 서로의 마법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고 있을 때, 브롱크스 외딴 지역에서는 마계의 마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또는 다른 마계인을 착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새로운 마법 스타일이 탄생하고 있었다. 이것은 아주 극단적인 마법 스타일로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목적만으로 만들어진 마법들이었다. 하지만 마법에 대한 학문적 지식이 부족했던 이들은 원소를 원하는 데로 운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는 주류 마법사에 비해 마법의 낮은 성공률과 떨어지는 마법력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2류라 불리는 하급 마법 취급을 빋게 된다.

그러던 마법사에 한 획을 긋는 일대의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카쉬파의 ‘모아’ 라는 상급 마법사가 암흑 마법을 연구하던 중 ‘어비스(Abyss)’의 존재를 발견하게 된다.

이것은 그 이전에는 없던 생명과 에너지의 원천이었다. 이런 엄청난 것이 갑자기 마계 곳곳에 나타난 것이다. 모아는 연구 끝에 어비스를 신체의 한 부분으로 대체하면 엄청난 마법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그 성공률은 극도로 낮았으며 어비스로 인해 어떠한 부작용이 생기는지 알아내기에는 실험대상과 시간이 너무 없었다.

모아는 어비스의 이식을 꺼렸으나 불행히도 실패의 공포보다는 강해질 것이라는 달콤한 망상에 이끌려 어비스를 이식 받는 마계인들은 아주 많았다. 그들은 대부분 마계 외곽에서 마수들의 위협에 시달리는 마계인이거나 카쉬파였다. 수많은 이들이 어비스 이식에 실패해 목숨을 잃거나 다시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몸이 된다. 하지만 성공한 몇몇 이들은 무한에 가까운 어비스의 힘으로 아주 강력한 마법사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이로인해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카쉬파는 그 무리를 이끌고 브룩클린 내륙으로 세력을 확장했으며 마계에 있어서 가장 큰 정치적 사건인 제 1차 마계회합을 일으켰고, 마법 학문에 있어서 가장 세련된 전투 스타일인 체이서를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어비스로 인해 새로 만들어진 마법 스타일은 엘레멘탈 바머, 크로스 카운터, 빙결사, 첼린져, 스위프트 마스터, 정령사, 마인드 컨트롤러, 할로우 할로우스, 그라비톤, 언서머너 등 수 없이 많다.

테마곡은 New trial

2. 인트로 영상

(구버전)

(신버전)

2016년 1월 14일, 마창사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모든 캐릭터들의 인트로 영상이 카툰 형식에서 시네마틱 연출로 일신되었다.

한 소년이 변변한 저항도 못한 채 어떤 악당에게 심장을 꿰뚫려 사경을 헤멘다. 하지만 그 또한 약자를 집어삼키며 살아온 악인. 소년이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려던 순간, 심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심연은 자신의 마지막 선택이라면서, 소년의 찢겨나간 심장의 자리에 무한한 마력의 원천, 어비스를 심어주고는[2] 소년 자신이 정의라 생각하는 길을 가고 새로운 삶을 살아 보라 전한 뒤 그를 아라드로 내려보낸다. 그란 플로리스의 어딘가에서 눈을 뜬 소년은 무한한 심연의 마력을 지니고 두 번째 삶을 시작하게 된다.

3. 배경 설정

마계의 마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또는 다른 마계인을 착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마법을 사용하던 ' 카쉬파' 가 있다. 어느 날 상급 마법사 '모아'[3]가 암흑 마법을 연구하는 도중 발견한 '어비스(심연, Abyss)'의 출현으로 강력하고 무한에 가까운 마법을 지닌 강력한 마법사로 태어나는 카쉬파의 마계인이 바로 남성 마법사.

남성 마법사 일러스트 제작 과정 및 설정, 남성 마법사 프롤로그 과정. 캐릭터 컨셉은 중2병 + 미소년 + 허세

원화가들은 일러스트 제작 과정에서 나이와 체형은 중학생 정도라고 밝혔다.
'중국 아트북' 설정에선 나이는 16세, 키는 170cm이며~~말도 안돼~~ 좋아하는 것은 피비린내, 불사의 몸이 특징이라고 했다. (단, 중국 아트북의 설정은 믿을게 못된다)

튜토리얼 설정화에서 카쉬파 시절의 남성 마법사라는 그림이 있는데 만화에서 남성 마법사를 악당이었다고 하는 심연의 대사로 미루어보면 본래는 카쉬파의 하급 단원이었던 듯 하다. 업데이트 노트에 따르면 남성 마법사의 은인이라는 모아는 카쉬파의 상급 마법사로 암흑 마법을 연구하던 도중 어비스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어비스의 이식을 꺼렸다는 언급과 남성 마법사의 은인이라는 점을 미루어보아 악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둘 다 심장 파멸자 히카르도에게 심장이 뚫려 사망했다.

여성 마법사처럼 작중 스토리에선 아이 취급 받는 묘사가 많다. 오르카와 대면시 '어린 마법사여'라고 하고 아간조나 브왕가는 남성 마법사를 꼬마라고 한다. 또한 스스로 '정의의 사도가 나설 때인가?'라고 하거나 아간조를 라이벌이라 하거나 ' 당신은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같은 쪽팔리는 대사를 많이 시전한다. 아쉽게도 대전이 이후로는 이런 대사는 거의 삭제되고, 캐릭터 취급이 전원 통합되어서 애취급 받는 묘사도 사라졌다.[4]

마계 대전 이후 진행할 수 있는 외전 퀘스트에 따르면 고아인 남성 마법사를 모아가 거둬들였다고 한다.

3.1. 힐더와의 관계

던파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 힐더, 아이리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대전이 전 후반부 스토리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남법사를 살려주고 어비스를 준 것이 힐더이며,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남법사는 결의를 다지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한다.[5] SD 남법사 대사중에 '힐더님이 칭찬해주실까?'라는 것까지 있다. 아이리스와의 관계도 특별한데, 대전이 이전에 전직 퀘스트를 받을 때 법미처럼 샤란한테 받는 것이 아닌 아이리스 포츈싱어에게 전직 퀘스트를 받으며 전직 선물 또한 아이리스가 준다. 그녀는 남법사가 추운 지역에서 살아왔다는 것 또한 알고 있는데, 남법사가 어떻게 아느냐는 질문에 모험가님의 소문은 생각보다 빠르게 전해진다며 얼버무리지만 정황상 힐더가 말해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법사는 마계를 지옥같은 곳이라고 부른 적이 있는데, 아이리스 역시 마계를 죽음만이 가득한 땅이라고 부른 바 있다. 다만, 아쉽게도 각성 퀘스트는 샤란이 준다.
하지만 남법사는 힐더의 의도를 알아채고 혼란에 휩싸였을 것이고, 실제로 안톤 퀘스트 리뉴얼 전에 아그네스의 권유를 받았을 때 '힐더님은... 내가 만날꺼야"라며 말했다.
대전이 이후로 전직 퀘스트를 비탈라가 주며 아이리스와의 관계가 많이 약해졌다. 각성 퀘스트는 샤란이 주니... 스토리 리뉴얼 후에는 힐더와의 대화가 디레지에를 잡은 후에서 로터스를 잡은 후로 바뀌었다가 시나리오 개편으로 아예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최근 던파를 시작한 사람들은 힐더와 남법사의 관계를 잘 모른다.

이후 루크 실험실 시나리오에서 힐더를 만나는데 여전히 힐더님이라고 존대하지만 이미 알거 다 알은 상태라 힐더를 추궁하고 힐더는 재주 좋게 빠져나간다. 이후 마계 대전에서도 여전히 힐더님이라고 부르지만 그 역시 최후에는 힐더와 적대시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2. 전용 스크립트

3.2.1. 대전이 이전

남법사: 내가 다시 살아나다니...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아.
이 신선한 공기에 잎이 달린 살아있는 나무라... 마계가 아닌건 확실하네.
세리아 키르민: 도와주세요!
남법사: 이 소린 뭐지? 귀찮은데 모른 척 할까?
세리아 키르민: 여기에요! 고블린들에게 포위됐어요!
남법사: 아니야! 날 살려준 그자가 올바른 길을 걸으라고 했으니 위험에 처한 사람을 못 본체 할 순 없지.
정의의 사도로서 역사적인 첫걸음이군! 간다!

오르카: 그래. 어쩐 일로 이 추운 외지까지 온 건가 어린 마법사여.

브왕가: 오랜만이군. 꼬마.

아간조: 라이너스가 소개시켜 준다는 사람이 이런 꼬마였나? 라이너스의 안목이 의심되는군...
남법사: 쳇! 다 늙은 아저씨 주제에!
아간조: ... ... 꼬마랑 말싸움 할 시간이 없다. 날 더 이상 귀찮게 하지 않았음 좋겠네.
남법사: 뭐지? 이 굴욕감은? 당신은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힐더: 정말 큰 일을 해 냈구나.
남법사: 이 마나는? 그렇다면 힐더 당신이 그때의 그 사신?
힐더: 그렇단다. 내가 너에게 당부했던 것 처럼 정의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구나. 아라드를 어지럽히는 사악한 디레지에를 잘 쓰러트려 주었어.
남법사: 이제 난 무엇을 해야하지? 이것으로 끝인가?
힐더: 아니다. 바칼, 오즈마, 시로코, 로터스... 그리고 디레지에. 악한 사도가 죽거나 봉인될 때마다 마계에 생명이 생겨나고 있다. 너의 가슴에 깃든 그 어비스도 그런것들 중 하나지. 사도의 죽음으로서 그 강인한 에너지는 마계를 재건하는 에너지로 바뀌게 된단다. 너의 척박했던 고향도 제 모습을 찾을 수 있겠지.
남법사: 그렇군. 사도를 모두 쓰러트리면 마계가 살기 좋은 곳이 된다고?
힐더: 그래... 그것만은 확실하지.
남법사: 그런데... 바칼과 오즈마? 그 자들도 당신처럼 사도인가?
힐더: 그렇단다. 사도라는 이름은 내가 우연히 붙인 이름이지만, 그들 서로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하면서도 비슷한 기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단다. 그래서 바칼, 오즈마 외에도 사도가 더 있을지도 모른단다.
남법사: 사도의 기운이라...
힐더: 사실 나도 정확히 설명을 하지는 못하겠구나. 그저 느낄 수 있는 것이야. 하지만 사도의 기운은 아라드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구나. 동식물이 흉포해지고, 귀수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되며, 시공간에 영향을 주어 차원의 틈이 열리게 된 것도 사도가 이 땅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남법사: 그럼 모든 사도들이 다 사악한가? 힐더 당신도?
힐더 : 모든 사도가 다 악한 건 아니란다. 사실 어떤 사도도 악하진 않단다. 그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주변에 크나큰 피해를 주는 비극을 지니고 있는 것일 뿐이지... 하지만 어쩌겠니, 그들을 처치하여서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면, 그들은 우리에게 악일 뿐이란다.
남법사: 이해할 수 없군. 당신처럼 끝을 알 수 없는 강자가 왜 직접 나서서 사도들을 처치하지 않는거지?
힐더: 그것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구나. 오래전에 마계에서 횡포를 부리던 바칼을 잡으려고 사도들이 힘을 뭉친 적이 있었단다. 결국 그와 싸워 이기기는 했지만, 우리는 그를 죽일 수가 없었지. 사도끼리 통하는 그 기운이 서로를 죽이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사건 이후, 몇몇 사도들은 자신에게 견줄 자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더더욱 흉포해져 날뛰게 되었단다.
남법사: 그렇군! 나도 모험을 하면서 많은 친구들이 생기고 마음 속에도 진짜 정의가 자랐지! 이런 우리들이라면 막강한 사도라도 문제 없을거야!
힐더: 그래... 얼른 그 친구들이 우리 마계로 와서 나쁜 사도들을 모두 없애버리기를 바라자꾸나. 그 때가 되면 마계가 이 우주 어느 행성보다도 더 아름다운 곳이 될 거라고 꼭 약속하마.
남법사: 정말인가? 대단하군! 그 지옥같았던 마계가 여기처럼 아름다운 곳이 된다니... 하지만 난 마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모른다구!
힐더: 그건 걱정하지 말거라. 때가 되면 천계로부터 마계를 이어주는 죽은 자의 성이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야. 아직은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더 많이 배워서 강해지거라.
남법사: 때가 되면 말이지... 그럼 난 계속해서 정의의 길을 따라가겠어.
힐더: 훌륭하다. 그럼 나는 이만 가봐야겠구나. 부디 몸조심 하거라...
남법사: 잘가.
도로시: (정신이 돌아온 도로시)아... 제가 정신을 잃었었나요? 마법사님? 왜 울고 계세요?
남법사: 우, 울기는 누가 울어?

3.2.2. 대전이 이후

내 식량이...! - 아간조가 용감한 샐맨을 잡았을 때[6]

자기가 강하다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걸 보는 건 이제 지긋지긋해서 말이야... 너는 내가 반드시 막을 거야. - 사념의 비석 암므와 대전 시, 여법사도 같은 반응.[7]

(저분은 혹시 마계인?) - 아이리스 포츈싱어를 보았을 때, 여법사도 같은 반응.

아... 당신은 마계인이시군요. 이런 곳에서 마계인을 보게 될 줄이야... - 아이리스가 남법사를 보았을 때, 여법사도 같은 반응

마치 디레지에가 나타난 것같은 엄청난 독기! - 노이어페라 퀘스트 중 디레지에의 환영과 맞닥뜨렸을 때[8]

힐더님... 내가 아는 그 힐더 님을 말하는 걸까?...

역시 마계에 계시는 힐더 님을 말하는 것일까? 해악을 끼치는 사도를 싫어하는 사도.. 그 말대로야. 힐더 님이라면 틀림없이 도와주실텐데...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하지만 절 믿으세요. 제가 반드시 사도의 악행을 막을 테니까. 게다가 어차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몸.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마계로 향하는 것에 두려움은 없어요. - 아이리스의 만류

힐더님은... 내가 만날꺼야...,[9]

3.2.3. 오리진 이후

불꽃방패 보티첼리:무삼바니... 다행이라니 도대체 무슨 소리냐?
검은비늘 무삼바니:함장님이 이겼으면 혼나겠지만 함장님도 졌으니까 혼나진 않을 거 아닙니까?
불꽃방패 보티첼리:..... 내가 이런 놈을 부하라고... 크아악!! 너는 내가 죽이고 말겠다!
검은비늘 무삼바니:으악! 함장님이 화났다! 이봐! 멀뚱히 서 있지 말고 함장님 좀 말려! 제레아 협약에 의하면 포로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잖아!
남법사:...제레아...? 그런 건 모른다. 포로고 뭐고 다 죽인다. 큭큭큭큭.
검은비늘 무삼바니:......
불꽃방패 보티첼리.......
남법사:...왜 쳐다보는 거지?
불꽃방패 보티첼리:내가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너도 힘내라.
- 서부선 탈환 시나리오 던전 中

타고르: 불새, 몬데 님이 만들었어. 흡수한 영혼, 불새가 됐어. 어비스 속에서, 마력의 일부 됐어.
남법사: …어비스는 이런 곳에 쓰이면 안 돼…
타고르: 어비스, 힘의 증거. 강하면 뭐든, 할 수 있어.
남법사: …아냐…
- 다크시티 시나리오 던전 中

(중략)
파이: 세베린이 히카르도의 얼굴을 알 것 같은데…
남법사: 그놈 얼굴이라면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 세베린 역시 그놈에게 뭔가 당한 듯하니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
파이: 모험가는 무슨 일이 있었어?
남법사: …소중한 사람을 잃었어.
(중략)

(중략)
파이: 세베린도 어비스 이식을 받았어?
세베린: 멍청하긴! 그게 애들 장난감인 줄 알아? 어비스를 이식 받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아나...
남법사: ...
(중략)
- 오퍼레이션 : 호프 외전 퀘스트 中

(중략)
어비스의 근원: 그런건가. 네 힘의 주인이 누구인지 똑똑히 보여주마.
(어비스의 근원의 내면으로 끌려감)
어비스의 근원: 너 같은 놈들이 수도 없이 나의 힘을 구걸해갔지.
어비스의 근원: 분수를 모르고 약해 빠진, 오만방자한 놈들.
어비스의 근원: 넌 뭐가 다르지?
남법사: 으윽!
어비스의 근원: 다를 바 없지 않은가?
어비스의 근원: 본래 죽어야 할 미천한 몸뚱아리가 나의 힘으로 버텨왔으니, 그걸 회수하는 것도 내 자유겠지.
남법사: 그럴 순… 없어!
어비스의 근원: 무엇이 비루한 너를 이 땅에 붙잡고 있는 거지?
남법사: 그래. 네 힘을 얻기 전 나는 비참했다.
남법사: 평생 강자의 말을 따르다, 결국 한번도 저항하지 못하고 소중한 은인과 친구를 모두 잃었지.
어비스의 근원: 복수인가? 흔하디 흔해.
남법사: 아니. 죽어가던 그 때, 나에게 네놈의 힘을 불어넣어 준 사람이 그러더군. 내가 올바르다 생각한 길을 살아가라고.
남법사: 하지만 한번도 난 그러지 못했어.
남법사: 힘을 가지고도 여전히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멸시당하고. 심지어 네놈이 말한 그 복수조차도 내 의지로 행해진 게 아니었지.
어비스의 근원: 한심하군.
남법사: 맞아. 하지만 그래서 나는 살아있는 거다.
남법사: 아직… 단 한번도… 내 스스로가 선택한… 올바르다 생각한 길을…
남법사: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못했으니까…!
어비스의 근원: 확실히 다른 놈들보단 재밌군.
어비스의 근원: 하지만 무수한 내 힘의 파편 중 하나라는 건 여전하지 않나?
어비스의 근원: (분신들 소환 후)이 자아 없는 분신들처럼 말이지.
남법사: 이걸로… 내 대답을 대신하지! (진각성기 스킬 연출)
어비스의 근원: ……
어비스의 근원: 나의 힘을 이 정도까지 끌어낼 수가 있는 인간이 있단 말인가… 흥미롭군.
어비스의 근원: 좋다. 오늘은 여기서 멈춰주지. 어차피 네놈의 몸 속에는 나의 힘이 흐르고 있으니…
어비스의 근원: 또 빛의 여인에 대항하든, 힐더 그 자에 대항하든, 어차피 우리의 목적은 같아질 테니까.
남법사: 나와 네 목적이 같아질 일은 없을 거다.
어비스의 근원: 그런 말조차 마음에 드는군.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처절하게 강해져라.
어비스의 근원: 그때까지는 내 힘을 빌려주도록 하겠다. 언젠가 다시 만나지.
(어비스의 근원의 내면 밖으로 탈출)
아이리스: 모험가 님! 괜찮으신가요?
소년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중략)
- 대마법사의 차원회랑-4계 : 마계 시나리오 던전 中

4. 업데이트 소식에 대한 반응

등장 이전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코인없이 만렙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놓았었는데, 이게 또 세라로 비싸게 파는 패키지일 거라고 사람들이 욕을 하며 추측했다. 일부는 합성까지 해가면서 사람들을 낚기까지 했는데, 실제로 당일이 되자 불사라는 패시브로 잘 안죽는 남법사가 출시된다고 예고되어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렸다.[10]

남성 마법사의 업데이트는 모두가 기대하던 여성 귀검사를 뒤엎고 나옴으로서 유저들에게 심한 충공깽을 선사하였다. 어쩌면 떡밥으로 나돌던 남자 마법사가 워낙 인물이 못 되어서 팬들이 기대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

이에 남성이 많은 던파 유저들 중 개념없는 유저들은 쓸모없는 남캐가 나온다며 까기에 바빴다. 반면에 비율상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유저들과 미소년취향의 남성유저들에겐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법사는 여러모로 여성유저들에겐 절대적 인기 폭발. 음침한 분위기가 마음에 안 든다는 사람도 있지만 설정에 비춰 보면 막장 세계인 마계에서 온 여마법사가 오히려 쓸데없이 발랄한 것일 수도 있다.

업데이트 된 남법사는 떡밥으로 나돌던 남법사에 대한 예측[11]을 대놓고 깨부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차후 추가될 이성 직업이 기존 성별 직업과 완전히 달라질거라는 예상이 가능하게 되었다. 실제로 남성 마법사 이후 업데이트된 귀검사/여자는 검사 직업이란 것을 제외하면 귀검사/남자과는 상당히 다른 캐릭터가 되었다.

딱히 무개념 빠들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 캐릭터들을 3연속으로 남캐만 추가했다는 것에 상당히 놀라는 중이다. 그러나 모두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사실 이렇게 추가해야 성별 밸런스가 맞다라는 점이다. 어벤져의 경우 남격가의 추가 전에 본래 업데이트가 먼저 되었어야 하며, 애초에 원래 나왔어야 할 4전직 중 하나가 뒤늦게 나온 것 뿐이다. 마지막으로, 남격가 전에는 2년 연속으로 여성 캐릭터들이 추가되었으니(여거너, 도적) 순서가 뛰어넘게 되었을 뿐이지 이번에 남법사가 나오는 게 숫자가 맞다.

이렇게 신캐릭터의 순서를 지키던 던파였지만 2013년과 2015년에 나이트와 마창사가 예고도 없이 등장해 많은 지탄을 받았고, 남법사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욕을 안 먹고 일부의 직업이긴 하지만 무난히 아라드에 정착하는데 성공했다.

5. 직업

5.1. 신직업 등장 이전

남자 마법사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어비스로 인해 만들어진 마법 스타일은 무수히 많다고 한다. 인터뷰에서는 개발자가 종전과는 다르게 전직이 6개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있어야 할 직업도 몇년씩 걸려 내놓는 판에 여귀검사가 남은 2직업을 먼저 선수쳐 버렸고 뜬금없이 신캐 나이트와 마창사가 추가되고 만 상황.

덧붙여 남법사는 2016년 여름까지 던파에 존재하고 있는 캐릭터 중 4전직의 기본적인 명칭/컨셉조차도 모두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이다.[12] 이런 상황에서 6가지 직업이 모두 업데이트 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이 중 두 가지가 업데이트 될 것으로 예상 했다.

컨셉과 직업명을 공유했던 거너, 격투가. 그리고 직업명은 다르지만 컨셉을 일부 만이라도 공유하는 형태로 업데이트한 귀검사와는 달리 남성 마법사는 여성 마법사와 컨셉이 심할 정도로 상이하기 때문에 직업에 관한 추측이 상당히 조심스러운 편. 당장 배틀메이지에 대응된다고 여겨지는 빙결사도 창이나 봉이 아닌 로드를 쓰기 때문에 차기 업데이트에 따라 대응 직업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2014년이 끝나고 2015년 말까지 남성 마법사의 남은 2직업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마계로 가는 관문에 해당하는 신규 던전이 추가되었다. 또한 2015년에 도적, 남성 격투가의 2차 각성이 업데이트 된 이후 다음 시기가 남법사인데 대부분 도적 2각하기 전에 쿠노이치와 섀도우댄서가 추가된 도적 직업군처럼 신직업이 추가될 거라고 생각했었다.[13] 하지만 엘레멘탈 바머와 빙결사의 2차 각성만 먼저 업데이트 되고 여귀검사 2차 각성이 진행되면서 2직업 추가는 여전히 기약이 없다.

던파가 나이트 출시 때 호되게 욕을 먹고 '순서를 지킨다.'는 말을 했었는데, 남마법사 두 직업은 거의 초안조차 없는 상태가 아닐까 생각된다. 2015년 안에 남은 직업 2차 각성을 전부 내놓는다는 발언을 한 이상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신직업 출시를 뒤로 미루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015년 던페에서 나이트 때의 일을 답습하듯, 마창사가 추가되었지만, 윤명진 디렉터의 말로는 2016년 더위가 가시기 전에 추가될 거라고 했다.

5.2. 신직업 등장 이후

2016년 6월 14일 업데이트 예고를 통해 신규 직업과 이들에 대한 2차 각성이 나왔으며 7월 14일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했다.

신규 직업으로 추가된 직업은 3개로, 기존의 엘리멘탈 바머와 빙결사를 더해 모든 직업군 중에서 최초로 5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전대미문의 캐릭터가 되었다.[14]

공개된 직업명은 블러드 메이지,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 배경에서 이름이 언급된 직업들 중에서는 스위프트 마스터 하나만 구현되었지만, 그 대신에 언급되지 않은 수 없이 많은 스타일들 중 오리지널 직업으로 블러드 메이지와 디멘션 워커가 새로 등장하였다.[15]

또한 신규 직업의 2차 각성은 9월 1일에 업데이트 되었다.[16]

이후 대응 캐릭터인 여법사는 물론 남녀 귀검사, 남녀 거너, 아처도 5직업을 갖게 됐다.

여성 마법사의 전직들이 마법사하면 떠오르는 컨셉[17]들로 이뤄진 반해, 남성 마법사의 전직들은 원소의 힘을 있는 그대로 폭격하는 엘레멘탈 바머, 얼음을 극한으로 다루는 빙결사, 피의 마법을 사용하는 블러드 메이지, 바람을 다루는 스위프트 마스터, 차원을 넘나들며 형온할 수 없는 존재들과 접촉하여 힘을 빌리는 디멘션 워커 등, 좀 더 독특하고 세분화된 컨셉들로 이루어져 있다.

2020년 11월, 전 캐릭터 중에서 10번째로 진각성이 추가되었다. 연출적인 면에서는 여귀검사 이상의 고퀄리티라는 평을 받는 편이고, 특히 엘레멘탈 바머는 스킬 이펙트와 컷신 연출이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호평받는다.

6. 전직 구별법

엘리멘탈 바머

전직: 몸 주위에 무지개색 공이 돌아다닌다.
2차 각성: 4속성의 기운을 한손에 모아 움켜쥐며 터트리는 모션이 추가된다.
진 각성: 몸에서 원소의 기운을 퍼뜨린 뒤 모으는 모션이 추가된다.

빙결사

전직: 입에서 입김이 보인다.
2차 각성: 한 손을 머리 위로 치켜들고 얼음의 기운을 모은 뒤 손을 아래로 내려치며 터뜨리는 모션이 추가된다.
진 각성: 얼음창을 생성하여 바닥에 내리 꽂은 뒤 얼음창에 가지가 자라며 꽃이 피어나다 깨어져 사라지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블러드 메이지

전직: 몸 주위에 검붉은 오라가 생긴다. 던전 내에서는 무기가 없어진다.(공통)
2차 각성: 검붉은 기운과 함께 눈이 빨갛게 빛나는 이펙트와 손을 털 때 피가 떨어지는 모션이 추가된다.[18]
진 각성: 바닥에서 혈기를 한손에 모아 구체[19]를 만든 뒤 터뜨리는 모션이 추가된다.

스위프트 마스터

전직: 몸이 붕 뜰 때 바람 이펙트가 생긴다.
2차 각성: 작은 폭풍이 몰아치며 감싸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진 각성: 순간적으로 바람에 몸을 맡겨 몸을 숨기다가 돌아오는 모션이 추가된다.

디멘션 워커

전직: 순간적으로 모습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남법사 모든 전직 중 유일하게 빗자루를 착용할 수 있으므로 빗자루를 낀 남법사는 무조건 디멘션 워커.
2차 각성: 공허한 우주공간 이펙트가 추가된다.
진 각성: 노이즈가 끼며 이계의 공간[20]으로 빨려들어가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그 외에도 전투 시 포즈는 차이가 없으나 스위프트 마스터는 전직 이후 대시 상태일 때 공중으로 날아가듯이 이동하며 블러드 메이지의 경우 그림자가 사라지는 기믹이 있다.

7. 무기

사용하는 무기로는 창, 봉, 로드, 스태프, 빗자루가 있다. 창은 블러드 메이지용, 봉은 스위프트 마스터용, 빗자루는 디멘션 워커용이다. 스태프는 엘레멘탈 바머만 사용하지만 로드는 엘레멘탈 바머, 빙결사 모두 사용한다.

8. 비주얼

기초적으로 남성 치고는 키가 작다는 단점 외에는 비주얼이 좋다. 특히 그 유명한 여장룩. ~~가완프같은 스타일 말고~~ 아무래도 쇼타 캐릭터이다 보니, 속옷 아바타나 짧은 하의등을 이용해 여장룩으로 꾸미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는 사운드파일도 같이 수정하여 여마법사의 음성파일을 사용하는 경우까지. 남법사 여장룩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심지어 세라샵에 가면 볼 수 있는 던파 FULL 패키지 2nd를 보면... 이쯤 되면 네오플 공식 여장남자(...). 롱헤어 아바타를 착용하고 조금 긴 상의와 짧은 하의 아바타 등을 입히면 만들 수 있다. 이후 2019년 발매된 RE:제로 패키지에서조차 원본에서부터 여장 남자 기믹을 가졌던 펠릭스 포지션을 가져갔다(...) 진짜로 반 공식인듯.

하지만, 그렇다고 남성스러운 룩이 나오지 않는 것도 아니다. 단지 취향이 많이 엄한 사람이 많을 뿐이다.

또한 누가 법미의 이성직업 아니랄까봐 이벤압이 나왔다 하면 호불호가 갈리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대체적으로 호평인 아바타가 많다. 못해도 평균 이상.

급기야 진각의 서가 출시되면서 나온 빙결사 헤어를 기반으로 코디네이트한 바리에이션이 속속 나오면서 던파 최고 미인의 자리에 등극(...) 기존 거들떠도 안보던 아바타들까지 코디네이트에 부품으로 쓰이면서 아바타 물가를 폭등시키기에 이르렀다.

9. 모션

한쪽 손을 허리에 얹고 서있다가 마력(?)을 이용해 몸을 잠시 붕 띄운다. 적이 나타나면 손을 꼼지락거리다가 한쪽 손을 위로 올린 후 아래로 강하게 뿌리치면서 뭔가 준비하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한다. 안타깝게도(?) 허공에 대시 공격 시 몸개그를 하진 않는다.

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며 평타 사용시 마법구를 던지고 대시 공격도 손에서 마력을 폭파 시킨다.

10. 기타

대전이 이전 고통의 마을 레쉬폰 에픽 퀘스트의 스토리 일부가 남 마법사 오리지널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던전 문서 참조.

전직마다 기본 공격이 전직 특색에 맞게 변하는 스킬이 있다. 엘레멘탈 바머는 속성 발동, 빙결사는 수인체, 블러드 메이지는 데드 핸즈, 스위프트 마스터는 바람의 주인, 디멘션 워커는 오버센스. 이중 빙결사,블러드 메이지,스위프트 마스터는 근접 평타로 변경되고. 노전직과 가장 차이가 크지 않은 직업은 디멘션 워커, 색과 모양이 살짝 변하는것을 제외하면 기존 마법구와 큰 차이가 없다.

던전 앤 파이터 내 남자 캐릭터 중 키가 가장 작다.(원래는 남자 귀검사가 가장 작았지만, 남마법사의 등장으로 뒤에서 2등이다.) 참고로 '중국 설정집'에서 밝힌 키는 무려 170cm, 여법사에 대칭되는 쇼타캐릭 치고는[21]예상보다 키가 훨신 커서 당황한 팬들이 많다. 이런 캐릭터들은 단신인 설정이 많기에 그런듯. 사실 도트를 감안하더라도 남법은 165cm라는 여격투가, 나이트와 엇비슷한 정도며 여귀검사에 맞먹는 키는 절대로 아니다.[22]

티져 애니에서 엄청난 작붕을 보여줘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었다. 10대 중후반 미소년이 매우 괴상하게 그려졌으며, 심하면 30대처럼 보인다는 반응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그래도 사과 먹는 장면은 레전드로 평가받는다~~[23]

5가지 전직이 나온 기념 CF에서 후지타 사유리의 쿠노이치 광고에 이어서 ~~뭔가 많은 부분에서 잘못 된~~ 막장스러운 광고를 보여줬다. ~~H☆A↗ YEAH~!~~ ~~왜 부끄러움은 유저들의 몫인가?~~

블러드 메이지,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 직업 출시 후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 중2병 컨셉이 제대로 발휘됐다. 보기에 따라 오글거릴 수 있다.

7월 20일 성우 남도형의 남다른 남법사 성우쇼가 매거진에 공개 되었다. 인터뷰 기사 [24]

던전앤파이터: 혼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 성우는 정재헌. 목소리가 늠름한게 특징이다.

중국 던파 지하성과 용사에서 신 직 업들의 중국 버전 2차 각성 일러스트가 공개 되었다. # 그리고 전직의 서 아바타 룩도 공개 되었다.

일본 던파 아라드 전기에서 신 직 업들의 업데이트 티저 사이트가 공개 되었고 3월 15일 2차 각성까지 동시에 패치 되었다.

파이트 클럽에서 \'돌머리\'라는 굴욕적인 링네임을 받는다(...). ~~중2병스럽게~~ 그냥 무명으로 적으라고 했는데 졸지에 자기 이름도 모르는 바보로 낙인이 찍혔다(...).

성우인 남도형성우가 남법사의 진각성 일러스트를 선공개했다. 1:1 비율로 잘렸으나 어느정도 구도와 분위기인지 확인 가능하다. #

현재 던전앤파이터의 직업 캐릭터들 중에선 나이트와 더불어 초월자와 엮여있는 캐릭터다.[25] 그래서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시나리오 퀘스트 중 유일하게 어비스의 근원의 내면으로 끌려가 시험을 한 번 받는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힐더와 가장 긴밀하게 엮여있는 반면, 힐더의 속내를 알게 된 이후로도 내면의 갈등 같은 건 그다지 묘사되지 않고 계속 힐더님이라고 부르기만 하던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그러던 도중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스토리에서 어비스의 근원과 마주하며 마침내 과거에 대한 후회와 자신이 어떤 길을 가야할지 보여주는 등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아래는 홈페이지 개편 전 캐릭터 소개에 사용되었던 이미지다. 현재는 홈페이지가 개편되면서 삭제되었다.

파일:external/bbsimg.d-fighter.com/1405068220_1Y3VL53bfa3bc00987.jpg

"어비스(Abyss)로 인해 무한의 생명력을 얻은 후 내 마법력에 한계는 없어졌다."

10.1. 여성 마법사 대응직업?

남마법사 출시 이전까지의 이성직업은 모두 기존 직업군과 전직명이 같았기에, 새로운 직업들을 가지고 나온 남법사를 기존의 여법사의 직업군과 매치하려는 시도와 논쟁이 유저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하였다. 남마법사 출시 이전에는 간달프 같은 노인 남성 마법사의 인지도가 높아서 테아나 변신하는 할배, 플로레 컬라이더 뛰는 할배 같은 우스꽝스러운 상상을 하기도 했다.

남마법사가 이렇게 출시된 사정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거너가 남거너와 직업과 플레이가 거의 같으나 조금 더 우월한 점이 많아 남거너 유저들의 무수한 반발을 샀던 점이 이성직업군 출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남격투가는 여격투가와 직업은 같지만 넨마스터와 스트리트파이터는 근접원거리가 반전되고, 그래플러와 스트라이커는 스킬 모션자체가 손기술의 대부분이 발기술로 바뀌어 판정과 히트에서 차별화가 되었으며, 공통스킬인 질풍각도 서로 장단점을 가지게 설정된 만큼 분란이 생기지 않게 신경을 더 썼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서 남마법사부터는 아얘 논쟁을 사전 차단하도록 완전히 새로운 직업군들을 가지고 출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26]

엘레멘탈바머가 엘레멘탈마스터와 윈소를 사용하는 컨셉이 같았지만[27], 빙결사를 누구에 끼워맞추려는 시도가 많았다.[28] 때문에 상위문서인 마법사(던전 앤 파이터)문서가 몇번 수정될 정도로 작은 의견차이들을 보였다.

이후 남은 3직업이 추가되고, 여마법사의 4직업이 각자 마법을 전투에 활용하는 방식(정석마법, 소환술, 마도기계, 체이서)에서의 차이를 보이는 반면, 남마법사의 5직업중 엘레멘탈 바머를 제외한 나머지 4직업은 특정한 하나의 원소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만큼(얼음, 피, 바람, 차원) 대응할 수가 없게 되었다.[29] 이후 여마법사에 인챈트리스가 추가되어 남녀 전직 숫자가 동일해졌지만, 인챈트리스는 버퍼와 저주를 이용한 공격을 사용한 직업이라서 대응 직업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결국, 완전히 상관없는 컨셉을 가진 직업들이 추가한 이상 네오플이 대응 직업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나 다름없으므로, 굳이 논쟁할 필요 자체가 없다.

10.2. 무기는 장식?

여성 마법사와 무기를 공유하기는 하는데, 배틀메이지를 제외하고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무기를 사용하는 기본 체술 스킬이 존재하는 여성 마법사와 달리, 남성 마법사는 기존 무기를 전혀 휘두르지 않는다. 특히 빙결사는 얼음으로 무기를 만들어서 타격하고 블러드 메이지는 무기 자체가 사라진다. 그야말로 무기는 장식에 불과하다.[30] 그래도 힘은 없는 것은 아닌지 체술 스킬인 금나장도 있고 기본 공격 중에 손에도 공격 판정이 있어서 가까이 붙어 있으면 히트수가 2배로 늘어난다. 또한 핀포인트 러쉬, 샤드 매그넘 등 호쾌한 격투기도 몇 있다.

사실 무기를 쓰지 않는건 단순한 컨셉이 아닌, 모션에 차이는 둬야 하겠는데, 무기 도트를 전부 새로 찍는 건 도저히 힘들고, 기존 무기 도트에 맞추기엔 모션이 너무 어색해지기 때문에[31] 아예 무기를 쓰지 않게 만든 것. 일종의 꼼수. 이후 제작된 여성 귀검사의 경우도 기존 남성 귀검사의 도트를 적극 재활용하면서 무기의 도트를 일부 새로 찍고 이펙트와 함께 빙결사 같이 전용 무기를 사용하는 스킬을 통해 액션의 제약을 줄이고 있다.

[1] 남귀검사 인트로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어린 남귀검사도 같이 맡았다. [2] 이 때 우는 눈의 형상을 담은 문장이 나온다. [3] 남성 마법사의 은인이라고 한다. 프롤로그에 나오는, 남성 마법사가 지키지 못하고 살해 당한 여성 인형이 바로 모아. [4] 마계 업데이트에서 여성 마법사와 같이 힐더와 만나 대전이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아이처럼 대해지는 묘사가 생겼다. 다만 대전이 전에 했던 건방지고 허세있는 말투가 아니라 윗어른을 대하는 깍듯한 존댓말을 쓴다. 본래 끼가 넘치는 여성쪽도 마찬가지. [5] 대전이 이후 로터스의 둥지에선 우는 장면은 삭제시켰다. [6] 참고로 얘 대전이 이전 프롤로그에서 고블린과 그란 플로리스를 보고 나오는 반응이 저 녀석들은 먹을 수 있는건가? 저 나무도 구워먹으면 맛있겠는걸?이다. 아무래도 척박한 마계에서 살아와서 식량이 매우 궁핍했는 듯.~~생존왕 남법이~~ [7] 남법사의 과거와 관련이 있는 대사로 추정된다. 만화가에 따르면 본래 남법사의 과거를 자세히 구상했으나 모조리 잘렸다는 듯. [8] 척박한 지역에서 살아온 탓에 사도들의 기운을 얼추 눈치챈듯 하다. 여법사는 이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9]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의 권유를 받았을 때, 그녀의 진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님자를 붙인다. 자신을 살려준 은인이 악당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심정이 많이 복잡할 듯, 아쉽게도 안톤 스토리 일부가 수정됨에 따라 다른 직업과 함께 대사가 통합되었다.~~이것들은 스토리 개연성을 못 짜면 캐릭터 개성을 살리고 스토리 개연성을 잘 짜면 캐릭터 개성을 소멸시킨다~~ [10] 반응이 민감한 이유는 당연히 남마법사 이전에 일어났던 사건때문에... [11] 간달프 같은 노인 마법사로 예측한 사람도 있었으며, 이에 여성 마법사의 스킬로 논박~~간달프가 플로레 컬라이더를 타는구나 가관이로구나~~하기도 했을 정도. [12] 참고로 나이트는 기본적인 4전직 명칭/컨셉은 존재한다. [13] 거기다 유저들은 2차 각성이 이미 출시된 캐릭터에 또 다른 전직군을 새로 만드는 수고를 할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그런 추측을 했다. [14]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의 경우 정규 전직이 아닌 외전 캐릭터로 취급하기 때문에 제외. [15] 덕분에 남성 마법사는 전직을 일정간격으로 두고 출시한 직업들 중 나이트와 더불어 뒤에 나온 전직의 수가 많은 직업이 되었다. 참고로 나이트는 엘븐나이트와 카오스도 동시에 나오지 않고 하나씩 출시되었다. [16] 원래는 8월 11일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 때문에 9월 1일로 연기 되었다. 공지 [17] 정통 마법사에 가까운 엘레멘탈 마스터, 이계의 존재들을 소환하는 소환사, 마법과 과학을 결합한 마도학자, 마법의 힘으로 초인이 되어 근접전투를 행하는 배틀메이지, 저주와 흑마법을 다루는 인챈트리스. [18] 버그인지 의도인지 15세 버전에서도 검붉은 색의 이펙트가 나온다. 이유는 불명. [19] 진 각성 일러스트에서도 등장한 그것이며 이것이 블러드비스인 것으로 보인다. [20] 보라색 구슬 촉수와 황색 황혼으로 미루건데 연대기의 단편 넘어, 요그 소토스의 공간으로 추측된다. [21] 사실 여마법사의 로리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남법사도 묶여서 2차 창작 등지에서도 어리게 취급되는데, 여마법사도 던파 캐릭터 중에서는 어리지만 최소 중학생 나이는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남마법사는 일러스트나 변성기가 확실히 온 모습 등 이보다 좀 더 나이가 많은 고등학생 쯤으로 생각되는데, 이 정도 나이면 키가 클 만큼 크는 나이다. 던파 내 다른 캐릭으로 치면 오히려 나이트와 비슷한 나이일 것으로 보인다. [22] 여담이지만 시간의 문 자각 시네마틱 영상을 포함한 일러스트에선 남법사가 여격투가에 비해 월등히 작게 그려진다. [23] 이 때문인지 팬아트에서 남성 마법사는 사과 먹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SD 크리쳐 대사 중에서도 '사과 먹고 싶어'란게 있다. [24] 그 중에서도 특히 디멘션 워커는 모성보호 본능을 부르는 캐릭터라고 말한다. [25] 남성 마법사는 힐더가 이식해준 어비스 자체가 종말의 초월자인 '어비스의 근원'이 마계에 흩뿌려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고있는 매개체라는 설정이고, 나이트는 지혜의 초월자인 '네메르'가 자신의 형상을 빚어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26] 실제로 거너는 그 뒤로 차별화를 위해 패치를 거듭한 결과 런처를 제외하면 확실히 싸울 일이 없어졌다. 또한 남법사 이후로 나온 이성직업들은 기존 직업과 컨셉의 유사성을 가진 경우, 스킬 배치나 매체를 완전히 다르게 배치하여 차별화를 뒀다. 예를 들어 소드마스터와 웨펀마스터는 동일한 검술특화 컨셉이지만 각성 이후로 닮은 구석이 있는 스킬이 전무하고, 무녀와 퇴마사 역시 동양풍에 부적과 염주를 사용하는 사제라는 점이 비슷하지만 스킬 구성이 공격 방식이나 사용 매체가 다르게 설정하였다. [27] 단 사용법이 다르다. 설정상 엘레멘탈마스터는 원소의 힘을 사용하는 정석적인 마법사인데 반해, 엘레멘탈 바머는 어비스로부터 공급되는 무한한 마력을 바탕으로 마법을 비효율적이지만 무자비하게 난사해 초토화 시키는 사파 스타일의 마법사다. [28] 무기를 보아 소환사대응이라는 의견, 가죽을 입고 창이나 검을 만들어서 근접전투하니 배틀메이지대응이라는 의견, 마도학과 얼음마법으로 창조하여 전투하니(이 경우는 광역스킬이 여럿 있는것을 포함) 마도학자라는 의견 등 [29] 여귀검사 항목도 비슷한 논쟁이 있어와서 서술되었지만, 강제로 끼워맞추다보면 밑도끝도 없어지기 마련이고, 이미 복수의 직업을 계승한다는 말의 복수가 2개를 초과하는 순간부터 5개밖에 없는 직업들을 대응한다고 평가할 수가 없는거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다. [30] 반대로 프리스트는 나중에 나온 여성이 모두 무기를 사용하는 모션을 가졌고, 기존의 남성은 퇴마사만 제대로 무기 사용 모션을 가졌다(처음 출시 기준). [31] 일례로 남성 격투가의 경우엔 무기 도트를 공유하기 위해 프레임 저하를 감수하고 제작했지만, 너무나 떨어지는 퀄리티에 엄청난 악평을 들어먹었다. 결국 도트를 완전히 리뉴얼 해야 했다. 또한 여성 거너의 경우 총기의 액션이 간단하고 아예 모션을 대동소이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쥐고있는 포즈, 위치 등만 다르지, 무기 도트 자체는 남성 거너와 완벽하게 공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