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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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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5U Arcade 업데이트 당시 공개된 프로모션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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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5LR의 러블리 썸머 코스튬 | DOAX3의 키 비주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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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5의 스탠딩 일러스트 | DOA6 |
"피의 장미, 꽃 피워 줄게."
이름 | 마리 로즈 (マリー・ローズ/MARIE ROSE) |
캐치프레이즈 | 소악마 서번트 |
성별 | 여성 |
직업 | 서번트(하인)[1] |
나이/혈액형 | 18세/AB형 |
생년월일 | 1980년 6월 6일 |
국적 | 스웨덴 |
키/몸무게 | 147cm/39kg |
쓰리사이즈 | 74-56-78 |
유파 | 시스테마 |
취미 | 바느질, 공포영화 감상 |
좋아하는 음식 | 프린세스 케이크[2] |
성우 | 일본판 |
아이자와 마이 | |
영문판 | |
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 | |
전용 테마 BGM | Bloody Nocturne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등장 인물.
2. 상세
2013년 11월 15일 Dead or Alive 5 Ultimate Arcade에 추가된 캐릭터로, 실제 나이보다도 어려 보이는 외모와 양갈래로 묶은 금발, 고스로리처럼 차려 입은 팀 닌자의 최종병기. 콘솔판에는 다음 해 3월 25일에 DLC 형태로 추가되었다.2014~2015년 격투게임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캐릭터. 금발+ 트윈테일+ 빈유+ 고스로리 자체는 서브 컬처에서 흔하다. 그런데 여기는 격투 게임, 그것도 몸매가 후덜덜한 여인이 즐비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다. 그래서 더욱 특징적인 외모로 자리잡았다. 처음에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지만, 결과적으로는 귀여운 모델링이 제대로 먹혀들면서 상당한 규모의 DOA붐을 일으켜 캐릭터 본인과 게임의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3]
보기와는 달리, 러시아의 군대 격투술인 시스테마를 익혔다. 그리고 아야네와 동갑이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5편까지 등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최초이자 유일한 로리 캐릭터이다. 단 어디까지나 외형만 따지면 그렇다. 설정으로는 1980년생으로 DOA5 세계관(1998년)으로도 실제 나이로도 엄연한 성인이다. 꼬맹이 같은 외모와 작은 키와는[4] 달리 1980년생이라서 한국 팬덤에서 붙인 별명은 마리 이모[5]다.
엘레나와의 태그 시, 그녀를 '엘레나 사마",(영문판은 "Lady Helena") 라고 지칭하는 것과 직업이 召使い(하인)라는 것, 그리고 DOA5LR에서 추가된 엘레나와의 태그 조합을 봤을 때, DOA텍의 회장 엘레나를 모시는 메이드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DOAX3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된 음성으로 하녀임이 확정됐다.
캐릭터의 캐치프레이즈가 소악마 서번트인데, '소악마' 라는 부분과 엘레나의 메이드라는 점에서 초기에는 마리의 정체에 대한 많은 추측이 있었다. 단순하게 보면 고스로리 옷을 입은 어려보이는 꼬마 아가씨지만, 캐치프레이즈를 생각하면 엘레나 가문의 뱀파이어 따위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물론 6편에서 스토리가 나온 이후에도 그런 설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짓궃게 남을 농락하는 것을 즐기는 소악마스러운 성격이라는 뜻에서 붙은 캐치카피로 보인다. 실제로 대사를 보면 "피의 장미, 꽃 피워 줄게.", "시시해~", " 나쁜 아이에게는 벌을 줘야지요", "언제까지 자고 있을거야?"같이 대부분 독설이었고, 패배 연출에서는 눈치를 보면서 우는 척을 하는 등 말 그대로 소악마 컨셉의 캐릭터였다. 그런데 6편 스토리에서는 임무 때문에 친구가 된 호노카를 진심으로 구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익스트림 시리즈에서 하는 대사들을 보면 그냥 평범하게 성실하고 착한 아이로 보인다. 특히 DOAXVV에서는 위의 "피의 장미, 꽃피워 줄게"를 매우 상큼한 톤으로 읊기도 했다.
설정상으로는 자신의 조그마한 체구에 큰 콤플렉스는 없다고 하지만, 승리시 연출에서 나오는 대사나 호노카와 태그 페어를 구성했을 때 나오는 씬들을 보면 역시 어느 정도 불만은 있는 듯하다. 하필이면 자주 엮이는 호노카가 넘사벽의 그라비아 체형이기도 해서.
마리 로즈의 기술표
2.1. 이슈/논란
DOA 시리즈의 세일즈 포인트가 쭉쭉빵빵한 여성 캐릭터였던만큼, 마리에 대한 호불호는 시리즈 역사상 역대급으로 갈렸다. 글래머 여성 뿐인 DOA의 매너리즘을 타파하기 위해 추가된 로리타 디자인은 독창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지나치게 노리고 만든 캐릭터라는 요소들은 지적받았다. 하지만, DOA 시리즈는 애초에 주인공부터 가슴과 엉덩이를 훤히 드러낸 복장을 하고 벚꽃을 휘날리며 날아다니는 청순가련한 미소녀 여고생 닌자였으니... 다른 게임에 비하면 미소녀의 괴력에 대한 핍진성은 큰 문제가 없는 편이었다.[6]호불호를 떠나 모델링이 잘 뽑혔다는 것은 많은 유저가 인정하는 사실. 그리고 철권 등의 메이저 격투 게임에 밀려서 유저가 많지 않았던 DOA 시리즈에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마리 로즈가 누구야?" 라는 의문으로 시작해서, DOA 시리즈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기에 결과적으로는 긍정적인 결과물을 낳은것도 사실이다.[7]
무엇보다 국내와 본토인 일본에서 3~4편 이후 망겜으로 기울어져갔던 시리즈의 평판을 단번에 역전시킨 캐릭터로 꼽힌다는 점에서, 마리에 대한 비판은 시리즈의 인지도를 뒤집은 현실 앞에서는 의미가 퇴색하는 감이 있다. 더군다나 시리즈의 평판이 캐릭터 하나로 바뀌는 건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또, 마이너 장르가 그렇듯이 구매의사가 없는 사람들의 비판이 표본수를 부풀렸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8] 사족으로, 아이자와 마이가 맡은 목소리는 마리의 디자인을 극호하는 사람들한테도 호불호가 갈린다. 시끄럽다는 사람도 있고, 성우의 대표역이 로리캐인 메일 비터인만큼 어울린다는 사람도 있다.
3. 성능
3.1. DOA5
가녀린 겉모습과는 달리, 재빠르게 치고 빠지는 스피드형이 아니라 은근히 기술 하나하나가 프레임이 느리고 묵직하다. 카스미가 파바박이라고 하면, 마리는 퍽, 퍽하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느린 주제에 코코로나 히토미 같이 한방한방이 아픈 파워형도 아니라 데미지가 좀 어중간한 편이고, 가드시 경직이 크기 때문에 기술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써야한다. 자그마한 키 때문인지 리치도 상당히 짧은 편. 결정적으로 카스미, 아야네, 히토미의 66KK 같은 크리티컬 유발 돌진기의 부재가 뼈아프다. 크리티컬을 유발하는 어프로치를 위한 기술이나 레이팡의 당포 같은 전방으로 쳐내는 돌진기가 존재하기는 하지만(3H+K, 236P, 3P+K 파생기 등등)전진거리가 짧거나 피격판정이 느려서 기습적으로만 유효하거나 단타로 끝나버리거나 하는 문제들을 안고 있는 편. 덧붙이면 DOA에는 동일한 판정의 공격이 부딪히는 경우 데미지가 높은 쪽이 우선권을 가지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어프로치를 위한 동작들이나 비교적 리치가 긴 공격을 내밀어봐도 마리이모의 빈약한 타격데미지로는 씹혀버리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이렇게 보면 단점 일색인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은게 PP에서 이어지는 파생기의 속도가 나쁘지 않고, 빠른 엘보 6P, 쉽게 쓸 수 있는 엉덩방아 기술인 KK나 중하단 이지선다를 걸 수 있는 6KK, 6K2K 등 기본기의 성능이 상당히 좋아서 커버가 된다.
레이팡처럼 투커맨드로 들어가는 상중하 펀치, 킥 익스퍼트 홀드가 모두 존재한다. 기본 홀드 데미지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깊게 파고들수록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 콤보 역시 국콤은 크리티컬 버스트 후 7K → H+K → KKK나 7K → PPP → PP6PK 정도여서 초심자도 쉽게 따라할 정도로 심플하지만, 최대 데미지 콤보는 연계 도중 특수자세 이행이 필수인지라 조작이 조금 까다롭다. 기본적으로 상급자용 캐릭터라 느린 기술과 론도, 미뉴에트를 상황에 알맞게 써야 하는것도 있어서 다른 캐릭터보다 머리가 좀 아프다.
간단히 말하면 굉장히 파격적인 기술 구성을 가지고 있는 상급자용 캐릭터. 빠른 기술로는 10~14프레임의 견제기가 고루 분포되어 있어 크리스티와 카스미 다음갈 정도의 성능을 가졌고, 파생기는 베이먼, 배스처럼 루트가 짧고 간단하여 패턴을 보고 홀드하려는 순간 벌써 다음 스턴기로 잇는 파생 루트를 가졌다. 공중 콤보는 잔리처럼 간단하고 강력한 루트인 PPP → PP6PK가 애용되는 편. 키가 작아 리치가 눈물날 정도로 짧지만, 앞으로 슬쩍 전진하면서 공격하는지라 안 맞을 것 같은데도 적중하는 희한한 상황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대단히 우수한 기술로 뭉쳐진 캐릭터 같은데... 맞다. 실제로 대부분의 기술이 훌륭한 판정에 활용도도 넓은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리의 성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는 '그나마 좋은 축에 들어가지만, 일단은 미묘한 티어' 에 머물러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장점이 그대로 단점으로 돌변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기술이 크게 전진하면서 나가기에 보기보다 리치가 긴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보기보다 긴 편일 뿐이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아니다. 게다가 막혀버린 경우에는 접근한 상태에서 두들겨 맞아야 된다는 소리가 된다.[9] 기본기들이 상중하단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기술 개개 파생 루트가 짧아 유리한 상황에서 압박하기 좋아보이지만, 빠른 스턴 유발기가 없고 이지선다에서 들어가는 스턴기들은 스턴 유지시간이 너무 짧거나(6K2K) 콤보를 이을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밀어내기에(9KK) 크리티컬 블로우까지 이어가는 루트 자체가 좀 길어지기도 한다. 스턴이 확실한 기술은 중단 위주로 포진되어 있어서, 반대로 말하면 마리를 상대할 때에는 중단만 홀드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손이냐, 발이냐를 찍는 것이 문제일 뿐.
작달막한 외형답게 은근히 떨어지는 공격력도 난점. 크리티컬 버스트 콤보로 120이 넘어가는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지만, 크리티컬 콤보로 그 정도도 못뽑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심지어 똑같이 파워 1칸인 카스미는 연타 위주라 낮은 공격력이 커버되는데, 마리는 단타 캐릭터다. 거기다 노멀히트 단발 띄우기도 없어서 지상 스턴 콤보에 이은 심리전을 노릴 수밖에 없고, 공격력이 떨어지기에 어떻게든 스턴을 이어나가지 못하면 재미를 보기 힘들다.
즉, 적의 공격에 칼같이 카운터를 꽂아넣고 이지선다 심리전을 잘 엮어서 상대방의 패턴에 대처해나가며, 자신의 패턴은 수시로 바꿔서 상대방이 대응하기 힘들게 해야만 마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마리를 잘하려면 그냥 DOA를 잘하면 된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급자용 캐릭터인 셈.
신규 유저를 대량으로 유입하는 공헌을 세웠으나 제대로 활용하려면 DOA라는 게임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제대로 파악하는 중고수 이상이 활용하기 좋은, 어찌보면 하야시의 월척 낚시라고 할만한 성능이다.
사족으로 랭킹매치에서 살펴보면 공략 대책이 꽤 잘 나와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차적으로는 단지 앉는거 만으로 까다로운 OH를 걷어내거나 화력을 감소 시킬 수 있을 가능성이 큰데다가(마리이모 측에서도 대응 카드가 있지만 공방 자체가 확률로 치닿게되면 리치나 데미지 같은 기초스펙이 부실하기 때문에 결코 유리하지 않다), 이차적으로는 플레이 디자인 자체가 계속해서 골치아픈 심리를 강요하고, 대뜸 빙그르르 뺑 돌아 등을 보인다던가, 점프해서 피했다가 뒷통수를 잡고 밀어버린다던가, 응딩이로 들이 박는다던가 하며 모션 하나하나가 굉장히 상대를 약오르게 만들기 때문에 몇번 당해본 상대들은 철저하게 대응책을 가지고 되돌아오므로 안그래도 상급자용 캐릭터에 또 하나의 진입장벽이 올라온 상태이다.
3.1.1. 론도와 미뉴에트, 그리고 블로섬
다른 캐릭터와의 구별점은 론도(4P+K)와 미뉴에트(8P+K 또는 2P+K)라는 특수 기술의 존재.[10] 기본기와 특수 기술 후에 이어지는 론도, 미뉴에트 파생기로 혼란을 주면서 크리티컬을 누적해가며 심리전을 거는 것이 마리의 기본적인 운영법이다.론도는 제자리에서 빙글 돌며 상단과 중단 P를 회피하고 프레임 이득을 얻는 방어 기술로, 중립 상태에서 상대가 손을 뻗는 것을 예측했거나, 연속 공격을 가드하며 쌓인 작은 프레임 이득을 얻은 상태에서 질러 상대의 다음 P를 흘려내고 상황을 역전시킨다. 하지만 론도의 포텐셜은 단독 패링보다는 파생기로 사용할 때 극대화된다. 6K, 6P, 6P+K, 9K 등 발동 후 레버를 4로 당겨주면 론도가 파생되는 시동기들이 존재하는데, 론도가 종료되면 마리는 상대를 등진 상태가 된다. 시동기가 적중한 상태로 돌았다면 이 시점에서 프레임 이득이 있으므로 블로섬(뒤돈 상태에서 T, 속칭 뒤잡)으로 당겨낸 후 두들기던지, 블로섬을 예상한 상대에게 론도 중 파생기(론도 중 P or K)로 카운터를 내던지, 혹은 2K나 P+K를 쳐버린다는 선택지가 생긴다. 마리의 리치나 데미지가 그다지 우수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론도 파생기를 사용하여 상대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방식을 적극 사용해야 한다.
미뉴에트는 횡으로 점프를 해서 상대의 공격을 흘리는데 약 15프레임의 무적시간에 점프 판정이다. 착지 후에는 상대를 등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위의 론도와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선택지를 강요하는 악명 높은 성능을 가진 유틸기.[11] 덤으로 미뉴에트 착지 전에 선입력 P+K로 엉덩이 치기가 발동하는데 발동도 빠르고 클로즈 히트(1.5배 데미지) 판정이 있기 때문에 블로섬과 2K로 상대를 괴롭히다가 펑 터뜨리면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특히 점프하는 판정이다보니 공중에서 격추되더라도 대부분의 연타는 맞지 않고 기상 공방상황으로 돌입하므로, 상대가 횡추적기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봉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사용해도 리스크가 크지 않은 편. 만일 상대가 횡추적기를 반복해서 질러댄다면 전통적인 확정반격 루트를 찾아가거나 혹은 횡추적기를 노려서 익스퍼트홀드를 시도해볼수도 있다.
론도나 미뉴에트로부터 블로섬이 시작되었다면 그대로 콤보를 넣어 최선의 데미지를 뽑아내거나 혹은 1,2타의 데미지를 꽂아넣고 블로섬을 다시 돌려서 데미지를 누적시켜줄 수 있다. 다만 블로섬 자체는 상대가 앉아버리면 헛치게 되므로 너무 의존해서는 곤란하다. 상대가 앉을 것이 예상되면 3T나 론도 파생 타격기로 응징하거나, 혹은 블로섬과 타격기가 나오는 것을 구분하기 어렵도록 평소에도 섞어주면 OK.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상대가 블로섬을 급히 피하기 위해 하단홀드(1H)를 사용했거나, 일반적인 공격으로 쳐내려고 시도하다가 론도 파생 타격기가 적중하면 카운터 히트가 발생하므로 그대로 크리티컬 버스트로 연결시켜 볼 수도 있다.
3.1.2. 이동형 유틸기와 오펜시브 홀드
오펜시브 홀드(OH)[12]는 4가지(!)나 있는데 66T, 3T, 3P+K T, 등진 상태에서 T이다. 66T는 레이팡의 그것과 같이 상중단 펀치를 씹고 들어가고, 3T는 무려 하단 OH다.[13]개중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것은 블로섬(등진 상태에서 T), 66T와 이동형 유틸기인 3P+K에서 파생되는 OH. 특히 블로섬은 마리에게 있어 부족한 화력과 단조로운 운영을 해소해주는 귀중한 OH인데, 이전 단락에서 상술하였으므로 여기에서는 생략.
일단 3P+K는 전진성이 큰 구르기 기술로 상단 회피가 달려있다. 6P 등을 적중시키고 상대의 상단 발악을 예상해서 구른 후 잡거나, 기상하는 상대방에 대해 깔아두기 식으로 사용한다. 덤으로 3P+K는 하단을 후려주는 P와 강제 기상과 중단 판정이 있는 K로도 파생되기 때문에 심리전을 걸며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3P+K-K의 경우 적중 후 상대에게 등을 보인다는 점도 강점이다.
66T는 데미지가 굉장히 쪼잔하지만 발동이 빠르고 생각보다 긴 거리에서 상대를 캐치하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질러서 페이스를 끊어줄 수 있다. 덤으로 커맨드 잡기(41236T 등)를 사용하기에는 발악기에 끊길 것 같은 상황에서 66T로 대신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타격을 주고 마리에게 유리한 후상황으로 넘어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덤으로 7P로 발동하는 뒤구르기가 있는데, 피격판정은 없지만 커맨드 특성상 레버 가드가 발동되어 뒷걸음치기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으므로 확실하게 빠져나오기 위해서 사용하며, 뒤구르기 중에 피격되면 미뉴에트처럼 바로 넘어져 기상공방 상태로 이행되므로 안전한 점이 있다. 다만, 한번 거리가 벌어지면 다시 힘든 어프로치 싸움을 해야하므로 ...
3.2. DOA6
DEAD OR ALIVE6 최신버전 기준 평가조작성과 난이도는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의 5단계로 구분하고 나머지는 S, A, B, C, D의 5단계로 구분하였다
공격력 | B 한방이 강력한 기술이 없고 전체적으로 낮은 콤보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추후 패치로 3PP와 6H+K 판정이 상향먹으면서 이를 활용해 콤보 데미지가 조금 올라가긴 했지만 6H+K 활용 콤보의 경우 안정성이 떨어지고 경량 한정 콤보이기 때문에 애매한 부분들이 있다. |
리치 | D 중거리에서 상대가 거리를 벌리면 수동적으로 플레이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이다. 66K, 3H+K, 4PK등의 중거리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발동이 느리고 타 캐릭들에 비해 리치가 짧아 거리가 벌어지면 주도권을 잡기 힘들다. 닌자들이나 엘리엇같이 중거리가 독보적으로 좋은 캐릭터들을 만나면 먼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
홀드 | S 상중하 손발 익스퍼트 홀드, 전방향 익스퍼트 홀드를 가진 캐릭터. 하이카운터로 홀드한다면 120이 넘는 데미지를 뽑을 수 있을 만큼 좋은 홀드를 가지고 있다. |
패턴 | C 연계가 적어 타수심리가 어렵고, 가드붕괴기나 가드이득기가 없으며 주력기 대부분 상단회피기나 횡에 파훼가 되는 등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 머리아픈 캐릭이다. |
기본기 | B 12F 엘보와 오펜, 상중손 패링기인 론도와 특수횡 기술인 미뉴엣, 미친 성능의 상단회피기인 3H+K를 가져 기본기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횡 시스템이 중요한 6에서 횡추적 기술이 거의 전무하고, 마리의 아이덴디티라고 할 수 있는 미뉴엣이 6에선 잽도 피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하게 너프당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주기는 어렵다.. |
잡기 | B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평범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활용도 높은 상단, 하단 오펜시브 홀드를 가지고 있다. |
조작성 | 보통 전체적으로 론도와 뒤자세 기술 몇가지를 빼면 외워야 할 자세기술도 많지 않고 기본기 또한 템포가 느려서 조작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
운영난이도 | 매우 어려움 호노카와 더불어 비주얼만 보고 들어오는 초보자들이 제일 많이 고르는 캐릭터이지만,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악명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단순 타격만으론 운영이 절대 불가능하고 홀드와 론도, 미뉴엣같은 방어 옵션과 오펜시브홀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심리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것이 중요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마리 뿐만 아니라 상대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를 요구한다. 오죽하면 마리를 잘하기 위해선 다른 캐릭터를 잘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
4. 작중 행적
4.1. DOA5
5편에선 본편이 아닌 아케이드, U때 추가 캐릭터라 스토리에 일절 개입하지 않았다. 이건 마리만 그런게 아니라 추가 캐릭터들 모두가 그랬으니 어쩔 수 없긴 하다.4.2. DOA6
시간순으로 보면 엘레나의 서번트로 근무하며 칼을 차고 들어오려는 하야테의 앞에 매달려서 못 들어간다고 막으며 첫 등장[14], 엘레나가 들여보내도 괜찮다고 하자 순식간에 변하는 태도가 일품이다.프롤로그에서는 일을 하다가 엘레나에게 "시킬 일이 있어서 시험해보겠다"라는 말을 듣고 격투를 벌인다. 이후 호노카의 자료를 살펴보며 감탄하고[15], 엘레나는 "그 아이를 보호하라"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엘레나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호노카와 우연히 만난 것을 가장해서 접촉한 뒤로 함께 수행을 하며 친해진다. 함께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는 호노카의 경호라는 본인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려 노력한다. 다만 호노카가 다른 격투가들에게 천진난만하게 들이대며 스파링을 하는 모습을 옆에서 걱정스럽게 바라보거나 danger zone에서 호노카를 지키려는 듯 앞을 막아서다가 가벼운 폭발에 휘말리는 등 묘하게 허당스럽다.
한편 닌자 측도 호노카의 능력에 주목을 하는데 라이도우를 연상시키는 그 힘 때문에 감시를 지속하다 이후 아야네가 호노카의 신변을 확보하기 위해 마리와 대립을 한다. 그러나 하필이면 둘이 싸우는 사이에 크리스티에 의해 호노카가 납치 당하고 호노카가 납치된 곳을 알지 못해 발을 구르던 두 사람은 아야네를 필요로 하는 니코에 의해 호노카의 위치를 파악하게 된다.
결국 마리는 호노카를 구하기 위해 아야네와 함께 M.I.S.T 시설에 침투하게 된다.[16] 그러던 중 니코에 의해 함정에 걸려 아야네가 니코를 상대하는 사이 마리 로즈만 겨우 빠져나가서 호노카를 구출하기로 하고 움직이나 아야네는 니코의 심리전에 말려 붙잡히고 마리는 길을 못 찾았는지 야야네가 붙잡혀서 호노카와 함께 장치에 연결된 뒤에야 그녀들을 찾아냈으나, 그 곳을 지키고 있던 크리스티에게 살해당할 뻔했다.[17]
이 때 갑자기 난입한 베이먼이 크리스티의 리볼버를 날려버려 마리를 구출해주게 된다. 이후에 벌어진 베이먼과 크리스티의 격투 후에도 크리스티는 여유있게 후퇴하고 볼 일이 사라진 베이먼은 마리를 구출해 시설에서 나가려 한다. 베이먼은 마리에게 네 실력으로 무리니 시설을 빠져나가라고 이야기하나 호노카의 안위에 정신이 팔린 마리는 베이먼의 말을 거절하고 결국 베이먼이 한대 쥐어박아 기절시켜서 시설 밖으로 강제로 끌고 나가려 한다.[18] 그러나 중간에 마리가 눈을 떠서 끝까지 베이먼에게 이거 놓으라며 왜 때렸냐며 호노카 구하러 갈거라며 땡깡을 부리다 결국은 베이먼에게 한대 더 쥐어박히고(...) 네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을 또 듣게 되었고 결국 주저 앉아 호노카가 무사하길 빌며 울던 중에 얼마 뒤 시설에서 호노카를 구조한 하야테, 카스미, 아야네와 함께 마주친다.
기절한 호노카를 하야테에게서 받아들고 닌자 3명이 라이도우를 처리하러 사라진 사이 베이먼에게 이끌려 시설 밖으로 탈출해서 역시 시설을 찾아온 엘레나와 마주하게 된다. 엘레나에는 임무를 수행하느라 수고했다는 말을 듣지만 본인 입장에서는 무력감을 크게 느꼈는지 표정이 밝지는 않다.
전반적으로 6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노카와 함께 다니다보니 등장 비중이 높기는 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약한 편인지 결국 여기저기 휩쓸려다니는 신세다. 많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보여주지 않는 DOA 시리즈 특성 상 호노카와 친해지게 된 계기 등의 설득력이 떨어지긴 하나 남들보다는 좀 더 비중을 확보하고 나름대로 캐릭터성도 잘 보여줬다는 면에서 우대받기는 했다.
4.3. DOA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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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비디오 한글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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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비주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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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리가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은 맞지만, 성적인 콘텐츠가 대부분인 게임의 투표에서 1위를 했다는 것에 난색을 표하는 유저들이 대부분. 설정상으로는 성인이라고는 하나, DLC 코스튬의 노출도를 보면 제작진조차도 마리의 성적인 노출은 조심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이 보일 정도인데 정말 나와도 되는거냐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마리의 매력과는 별개로, 마리의 지나친 인기몰이로 인해 존재감이 크게 떨어진 카스미와 아야네, 그리고 게임 출연 자체가 무산되어버린 다른 여성 캐릭터들의 팬은 마리를 마냥 곱게 보진 않는다. 스토리에도 관여하지 않는, 등장한지 몇 달 되지도 않은 꼬맹이가 십수 년동안 등장하여 스토리를 이끌어 온 캐릭터들을 밀어냈으니 솔직하게 말해 당연한 반응. 특히 초대 시리즈부터 개근해온 상징성이 매우 깊은 레이팡[20]과 티나의 유저들은 더더욱 그렇다. 다만 이것은 마리라는 캐릭터 자체보다는 뜬금없이 게임 출연 캐릭터 수를 제한한 제작진의 잘못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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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막 |
4.4. DOAX VV
마리 로즈 (マリーローズ / MARIE ROSE) | |
연령 | 18세 |
생일 | 6월 6일 |
신장 | 147cm |
신체 사이즈 | B74-W56-H78 |
혈액형 | AB형 |
직업 | 하녀 |
취미 | 재봉, 호러 영화 감상 |
좋아하는 것 | 프린세스 바켈쉐 |
좋아하는 색 | 감색 |
성우 | 아이자와 마이 |
"어른의 바캉스를 즐기고 말 거야!"
DOAX3에 이어 당연히 등장, 스타팅 캐릭터 10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토리의 시작은 DOAX3와 마찬가지로 엘레나가 비너스 섬에서 휴가를 내주자 엘레나를 모시지 못해 못마땅해 하지만, 주인의 명령을 거스를 수는 없으니 섬에서 휴가를 가지게 되었고 기왕 이렇게 된 거 제대로 어른스럽게 놀겠다는 내용.DOA 시리즈의 재부흥을 이끈 혁신적인 캐릭터답게 모델링 퀄리티나 인기는 역시 상위권으로 시작했다. 무엇보다 게임 서비스 초반에는 마리 단 한 명만 빈유 캐릭터였던만큼 희소가치도 있었다. 게임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많은 신규 비너스가 추가되며 빈유 동료들도 늘어나 더 이상 희소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암묵적인 룰처럼 최소 사이즈라는 타이틀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비슷한 이유로 영혼의 단짝 호노카는 정반대로 최대 사이즈의 상한선. 게임 서비스 6년차가 되었음에도 새로운 캐릭터들의 가슴 사이즈 수치는 무조건 마리보다는 크고, 호노카보다는 작다. 다만 이런 캐릭터들에게 흔히 있는 '가슴 작다고 열폭'하는 네타 및 속성은 없다. 존경하며 모시는 주인인 엘레나처럼 멋지고 어른스러운 여성이 되고 싶으며 자신도 어엿한 어른이라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어린애 취급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정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었지만, 캐릭터성 면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들어지는 신규 비너스들의 인기를 따라가기는 버거워지며 'DOA 시리즈는 마리 로즈의 인기가 월등하다'는 세간의 인식에 비해서는 인기가 많이 뒤처진 편이다. 사실 이런 인기 하락의 이유에는 다른 요소도 포함되어 있는데, 아래 트루 컬러 항목에서 서술.
4.4.1. 트루 컬러
본작보다 살짝 나중에 출시된 DOA6 타임라인의 마리는 같이 다니는 사고뭉치 호노카를 말리느라 바빠서 약간이나마 의젓한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비해 여기서는 어른인 척하고 싶어하는 어린애 그 자체다. 첫 등장한 DOA5에서는 확장팩의 추가 캐릭터였기에 별도의 스토리가 없어 마리의 성격을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소악마 서번트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더불어 쫙 깔린 낮은 톤의 목소리로 상대를 도발하는 등 귀여운 인형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쿨하고 도도하며 소악마스러운 모습으로 연출되었다. 그와 동시에 반전 매력으로 도발 모션에서 어린아이처럼 짜증을 낸다거나, 패배 연출에서는 뿌에엥하고 울다가도 중간에 상대의 눈치를 보는 영악함까지 갖추어 상당히 입체적인 캐릭터로 연출되었던 걸 생각하면, 일부 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급격한 캐릭터성 변화.
본가 시리즈는 6편의 흥행 부진으로 사실상 무기한 중단에 가까운 상태라 마리의 이야기는 VV에서 이루어지는 게 전부인데 이렇게 어린아이 상태로 5년이나 서비스가 되어오다가, 마리를 연기한 성우 아이자와 마이가 VV 제작진에게 자신이 처음에 연기했던 마리는 이런 캐릭터가 아니었던 것 같다며 바뀌어 버린 캐릭터성에 대해 간접적으로 의견을 제기했다고 한다. 제작진도 이에 대해 나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일부 캐릭터의 미약하거나 무너져버린 캐릭터성을 강화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패치를 기획하게 되었고 트루 컬러가 나오게 된다. 다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첫 주자는 미사키가 맡았고, 마리는 그로부터 약 4개월 뒤에 두번째로 받았다.
이후에는 의상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마리의 성격에 변화가 생긴다. 로비에서의 인사와 반응, 선물 반응, 비치발리볼에서의 승리 및 패배 연출 등에서 기존에 어린아이처럼 웃고 떠들고 징징대던 모습과는 180도 다르게,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어른스럽게 반응하고 소악마처럼 오너를 유혹하기도 한다. 즉, 마리가 처음 등장했던 DOA5에서의 모습이 대폭 반영된다. 다만 미사키가 그랬듯이 기존 반응도 섞여있는데, 미사키보다 훨씬 더 극적인 변화이다 보니 트루 컬러로 추가된 신규 반응을 보다가 기존 반응이 나오면 기묘하다.
트루 컬러 의상은 트윙클 로즈로, 마리와 호노카는 물론이고 뇨텐구, 니코까지 원화 디자인을 맡았던 fubuki가 직접 디자인을 담당했다. DOA팀과 결별하여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도 마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fubuki였기에 트루 컬러 패치의 의도를 이해하고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했다. 마리의 디자인 중에서도 배틀 슈트라고 불리는 스쿨미즈풍 레오타드 복장에 대한 애착이 많아 그 복장을 베이스로 제작했다고 한다. 참고로 본작에서는 해당 코스튬에서 오페라 글러브와 사이하이부츠만 빠지고 레오타드만 남은 상태로 킴릭이라는 이름으로 있다.[24] 유료 한정 코스튬 중에서도 더욱 각별한 트루 컬러 코디인데 일반 SSR 코디와 외형적 유사성이 많아 유저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25]
개인 코디로 입히면 어레인지 항목에서 검정, 하양, 빨강 3종류로 컬러를 변경할 수 있고, 가슴 부분의 시스루 파츠[26]를 on/off 할 수 있다. 또한 트윙클 스타를 입히고 로비에서 방치하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소악마스러운 신규 모션을 취하며, 이후로 마리에게 추가되는 수영복 중에서 일부에 한해서도 이 사양이 적용될 것이라 예고하였다. 2023년 8월 기준으로는 트윙클 스타 외에는 생일 코디인 메이크업 노블레스 뿐이다.
트루 컬러 에피소드에서는 엘레나가 '다른 사람의 임시 하인이 되라'는 명령을 하자 하는 수 없이 승낙하고 한숨을 내쉬며 새 주인을 맞이하러 간다. 그런데 오너가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오너의 말을 듣고 이 또한 엘레나의 계획임을 깨닫고 곰곰이 고민하다가 오너의 임시 하인이 되기로 하고 오너에 대한 호칭도 주인님으로 바꾼다.
그렇게 임시 하인이 되지만 오너에게서 특별한 사람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의식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이번에도 일을 위해 오너를 만나지만 오너는 이번엔 볼일이 있어서 바쁘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혼자서 고민하다 산책하기로 결정하고 주변을 걷다가 오너를 발견하지만 오너가 꽃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에 결국 소중한 사람에게 지기 싫다고 다짐하고 다음날 오너를 찾아가 하인을 그만두겠다고 말하자 오너도 같은 말을 하려 생각했다는 말에 역시 그랬냐며 말한 뒤 지금부터 자신의 방에 와달라며 부탁하고 자신의 방에 간다. 그렇게 자신의 방에서 시간을 보내다 발코니에서 기달려달라고 부탁한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는 동시에 처음엔 이렇게 얘기할 줄 몰랐다며 오너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자신은 하인이라며 마음을 접으려하지만 오너가 건내준 장미 한 송이를 보자 놀라워하는 동시에 장미꽃의 의미를 아냐며 물었고 마리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에피소드 5에서도 마리의 방에서 만나 에피소드 4에서 있었던 일은 둘만의 비밀로 하자는 동시에 앞으로도 밤에는 단둘이 데이트하자는 약속을 하게된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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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으로는 호노카 와 가장 많이 엮인다. 우선 둘은 인기캐릭터 각자 1, 2순위를 나란히 차지하기도 했고, 나이도 같을 뿐더러 외모도 상당히 비슷하며 친구 관계라는 점 때문에 엮이는 걸로 보인다.
유파가 시스테마여서 그런지 잡기의 대부분이 관절기다. 제일 많이 쓰게 되는 최대 대미지 잡기인 41236T는 등 뒤로 넘어가서 등을 밟고 자빠뜨린 다음에 팔을 꺾어버리고, 중단 잡기[27]인 2T는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윈드밀을 하면서 목을 돌려버린다(...).
뇨텐구와 함께 DOA5LR 한글판 오역의 최대 피해자였고 다행히 2015년 9월 패치로 대사 오역들이 수정되었다. 특히 가장 심각한 오역이라는 평을 듣던 마리의 '아이고 아이고' 가 '한심하군요.' 로 변경되었다.
엄연히 성인이지만, 동갑인 아야네나 호노카보다 노출이 상당히 적다. 영미권은 현실의 아동/청소년 뿐만 아니라 가상의 미성년자 캐릭터에도 엄격하고 부정적인 정서가 아시아보다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마리가 아무리 설정상 성인이라지만 외모는 완전히 어린이라서 함부로 벗겼다가는 영미권에서 논란이 생길 것이라 생각했기에 조심스러웠던 듯. 덕분에 DOAX3가 서양에 발매되지 않는 원인 제 1순위로 꼽히고 있다.
2015년 12월 2일 공개된, DOAX3의 점포별 특전에서 암묵적으로 지켜지던 그 선을 결국에는 넘어버렸다(...) 후방과 철컹에 주의하자. 가슴 노출도 늘었고, 넘버링 시리즈에서는 단 한 벌 뿐이었던 비키니도 대거 갖췄으며 일러스트 구도 자체가 마리치고는 상당히 야해졌다[28]. 이 특전 이미지의 공개로 아시아권에서는 환호가, 서양권에서는 탄식이 들려오는 중이다.
DOAX3의 소개 음성을 들어보면 엘레나가 휴가를 줘서 오게 되었다고 말한다. 정작 본인은 쌓인 일이 많아서 휴가 가기가 부담스러웠던 모양이지만 그 엘레나마저 아슬아슬하게 따라오게 되었다(...).
DOAXVV에서는 오너에게 호감을 강력하게 표현하는 편. 다른 캐릭터들도 기본적으로 오너에게 호감이 있게 묘사되지만 마리 로즈의 경우 상당히 적극적으로 강하게 표현한다,
무쌍 스타즈에서도 등장. 합류 시나리오에서는
DOA6에서 호노카와 함께 등장이 확정되었다.
데스티니 차일드와 DOAXVV가 콜라보를 하면서 데스티니 차일드에 마리 로즈가 신규 차일드로 추가되었다. 반대로 DOAXVV에는 마리용 코스튬으로 데스티니 차일드의 캐릭터 다비의 복장이 추가 되었다. 풀각성시 노출도가 굉장히 높은 수영복으로 변한다.
한국한정 밈으로, 흘러가질 않는 DOA시리즈의 시간대 상[29]생년월일이 현실의 시점에선 이미 중년(...)인지라 마리 이모로 불리곤 한다. 사실 이는 다른 DOA 캐릭터들도 공유하는 부분인데 로리 캐릭터성이 강한 마리가 유독 강조되는 편. 한국에서는 한 유저가 스카이림과 폴아웃 4, 뉴베가스에서 무표정 얼굴인 마리 종족으로 해괴한 스샷들을 찍어서 더더욱 이모로 보고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UM OL 일본섭에서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콜라보를 진행했다. 등장 캐릭터는 마리 로즈, 뇨텐구, 호노카. 마리 로즈의 경우는 성능 괜찮은 방캐로 출시. 자힐 능력도 제대로 갖추고 있다.[30][31]
킹오파 올스타에서 콜라보 캐릭터로 선택되었다. 빙고 배포 캐릭터. 문제는 같은 배포 캐릭터지만 약간의 투자로도 금세 풀각이 가능했던 호노카와는 다르게, 마리로즈는 2각까지는 거의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도 풀 각성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무지막지하게 잡힌 함정카드였다는 점이다. 심지어 PVE 성능은 그저 그렇고 1각만 해도 되는 PVP 성능에 치중되어 있어서 엄청난 루비를 투자해 풀각한 유저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별개로 일러스트와 모델링 자체는 매우 호평받았다.
코코로와 더불어 투덜거리면서 먼지를 터는 도발이 있는데 시늉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옷에 묻은 먼지가 사라지는 소소한 디테일이 있다. 완전히 더러워진 상태에서 도발을 두 번 하면 옷이 깨끗해진다.
6. 출연작
-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아케이드 - 첫 참전
-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얼티메이트 - 콘솔용 첫 참전
-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라스트라운드
-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 무쌍 스타즈
- 섬란 카구라 PEACH BEACH SPLASH
- 데스티니 차일드
-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 - 콜라보 참전
- 벽람항로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 삼국지 14
[1]
엘레나 밑에서 일하고 있다.
[2]
초기에는 프린세스 토르타(tårta)라고 표기되었으나 DOAX3 출시를 전후해서 bakelse로 표기가 변경되었다. 의미 차이도 없고, 기존의 표기인 토르타도 마리의 출신지인 스웨덴에서 잘 쓰이는 말인데 왜 변경되었는지는 불명.
[3]
이것이 인상 깊었는지
철권측에서 벤치 마킹하여 내놓은 것이
럭키 클로에. 다만 외모로나 성능으로나 럭키는 마리 로즈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마리에게 큰 실례일 정도로 폭망 수준이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는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지도 않는다.
[4]
성인 여성이 147cm면 일본인이었다면 가뭄에 콩나듯 있을만한 수준이었겠지만 설정상 출신국이 세계적으로도 평균신장이 높은 편인 스웨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단신이다. 의학적으로도 147cm 미만부터는
왜소증 판정이니 아슬아슬하게 비장애인이다. 여러모로 노린 캐릭터라는 걸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부분.
[5]
또한, 마리 로즈의 기술 이름이기도 해서 어감도 같다.
[6]
그나마, 2편까지의 여성 캐릭터들은 소위 말하는
모에 코드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문제는 기존의 흔한 여성 캐릭터만을 갖고는 DOA 시리즈가 과거만큼의 지분조차 되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망하고 있었고, 그 해결책으로 마리 같은 캐릭터가 나와서, 엄청난 성공을 보여줬다는 점...
[7]
실제로 한국의
국전에서도 마리 로즈 업데이트 '몇 주 전'부터
DOA5U의 중고물량이 동나버리는 상황도 있었다.
[8]
DOA 시리즈의 코어팬층에서도 걱정이 많은 캐릭터였으나, 마리 로즈의 확실한 결과물을 보고 대놓고 호평하는 여론으로 바뀌었다.
[9]
벽 + 좁아터진 공간에 잔리 같은 놈이 같이 있다? 패드를 집어 던지고 싶어질 것이다. 상단 회피기인 1P가 엄청 느려서 벽에 몰린 상황에서 탈출하기가 정말 어렵다.
[10]
또 다른 특수 자세 캐릭터인 엘레나와는 운영 방식이 많이 다르다. 엘레나는 파보가 운영의 큰 축을 담당하지만 마리는 콤보 넣을 때 쓰는 정도.
[11]
마리처럼 캐릭터의 캐치프레이즈(소악마 서번트)와 실제 플레이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캐릭터도 상당히 드물다.
[12]
일반 잡기와는 달리 상대방의 중상단 공격을 씹고 들어가는 잡기. 하지만 밸런스 상 홀드하는 상대방을 잡아도 하이 카운터는 뜨지 않는다.
[13]
사실 잡기 캐릭터로서 OH보유 캐릭터는 대부분 하단 OH도 같이 보유한다. 예를 들면 배스, 베이먼, 레온, 뇨텐구, 라이도우, 레이팡, 레이챌, 리사, 티나 등등...아마 잡기케중엔 하야부사와 타격케이지만 특이하게 OH가 있는 아인정도만 하단 없이 상단OH만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단OH는 일반 하단잡기에 비해서도 활용도가 높지 않다.
[14]
실제 플레이 상으로는 프롤로그의 내용을 먼저 볼 확률이 높다.
[15]
6 시작 시점에서는 호노카와 아는 사이가 아니다. 엘레나에게 받은 호노카 자료를 살펴보고서는 "이 아이 굉장하네요"라며 모르는 뉘양스를 보인다.
[16]
이 시점 쯤에는 마리와 호노카의 사이가 매우 친밀해진 듯 하다. 게임 상에서의 마리의 독백으로도 단순히 호위 임무 때문이 아니라 호노카가 소중하기 때문에 구하려는 의지가 더욱 강한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17]
이때 크리스티가 나쁜 아이에게 벌을 주겠다면서 리볼버를 대뜸 꺼내 들어 쏘려고 했다.
[18]
이 부분이 트레일러에 나왔던 부분.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전후 상황 다 자르고 이것만 나왔기에 마리가
베이먼에 의해 납치되는 모습으로 보이기 딱 좋았다.
[19]
현재는 가표지. 일러스트 자체는 표지 채택이 확실한 듯하나 아직 정식 표지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20]
단 레이팡은 이후
DOAX VV와 DOAX3 확장팩인
DOAX3 스칼렛에서 다시 부활하였다. 그나마 다행. DOAX VV의 서브 에피소드에서는 레이팡이 준 차이나드레스를 마리 로즈와 코코로, 루나가 입는 에피소드가 있다. 마리 로즈는 레이팡이 준 옷이 어울려서 좋다고....유저들도 그걸 보고 환호하였다
[21]
5LR의 Fireworks 스테이지인 것으로 보인다.
[22]
이 영상은 엔딩 그라비아의 일부인데 전후 맥락을 자르고 마치 오너(플레이어)에게 고백하는 것처럼 편집한 것이다. 악마의 편집! 실상은 바캉스를 즐기라고 해서 섬에 오긴 했는데 2주간 즐겁게 놀다보니 여기가 좋아졌다는 뭐 그런 내용.
[23]
하술된 트루 컬러 패치 이후에 출시된 의상이라, 의상과 PV의 분위기도 트루 컬러 이후의 마리에 맞춰져 있다.
[24]
본작의 전신인 DOAX3 초기에, 9명의 캐릭터 각각의 전용 수영복이나 특정 캐릭터의 복장이라는 콘셉트이면서 공용인 수영복들의 경우 그 캐릭터에 맞추어 수영복 이름 테마가 한 가지씩 있었다. 예를 들면 아야네는 요정이나 정령의 이름, 코코로는 과일 이름이었고, 마리의 수영복은 전부
묘종이었다.
[25]
첫 주자인 미사키는 의상 자체가 개성적이었고, 기믹 파츠들을 전부 해제하면 섹시함이 증폭되면서 그와 관련된 내용도 에피소드에 잘 녹아있어 호평을 받았던 것에 비해서 반발이 컸다.
[26]
목과 어깨를 포함해 가슴 윗부분까지 이어지는 부분으로 업계에서는 데콜테라고 부른다.
[27]
앉은 상대를 잡으므로 중단 잡기라 표기한다. 하단 잡기라고 종종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
[28]
당연하지만 호노카의 에로도는 이미 마리를 뛰어넘었다.
[29]
사자에상 시공은 아니고 5와 6이후 시간적 배경이 흐르지 않은 것이다.
[30]
무료로 얻는게 가능한
뇨텐구는 스킬과 필살기가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는 기술이면서 정작 자신은 제대로 된 자힐능력이 없어서 자신의 체력만 깎아먹는 이상한 캐릭터가 되었다. 심지어 체력을 깎는 디메리트를 가졌는데 데미지도 잘 안나온다.
[31]
호노카는 문서가 수정된 2021년 10월 31일 시점에선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