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4:12:19

말라(디아블로 시리즈)


||<table align=center><tablecolor=#C7B377><tablebordercolor=#C7B377><table width=1000><bgcolor=#111> 디아블로 2
NPC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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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기드  데커드 케인  아카라  와리브  찰시  카샤  플라비
2막 게글라시  그레이즈  데커드 케인  드로그난  라이샌더  메시프  아트마  엘직스  와리브  제르힌  캘란  티리엘  파라
3막 나탈랴  데커드 케인  메시프  아시아라  알코어  오르무스  흐라틀리
4막 데커드 케인  자멜라  티리엘  하드리엘  할부
5막 니흘라탁  데커드 케인  라르주크  말라  안야  콸케크  티리엘 }}}}}}}}}

말라
Malah
파일:마라.gif
<colbgcolor=#000000> 종족 인간
성별 여성
소속 야만용사 부족
직업 치유사
상인
가족 관계 반누크(아들)
등장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레니 미넬라[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명호

1. 개요2.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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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아블로 2에 등장하는 NPC. 5막의 마을 하로가스에서 치유 및 간단한 마법 장비와 물약, 두루마리를 파는 할머니.

이름의 원문은 'Malah'로 원래 '말라'라고 읽어야 하는데 레거시 한글판에는 '마라'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다. 이 때문에 한글판으로만 플레이했던 유저들 사이에선 유니크 아뮬렛 '마라의 컬라이더스코프(Mara's Kaleidoscope)'가 이 NPC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2] 리마스터 작품인 레저렉션에서는 '말라'로 수정됐다.

건물 안에서 부상당한 야만용사들을 돌보고 있다. 야만용사는 물론이고 원소술사에게 호감을 보인다. 동족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것을 넘어서 대화를 나눠보면 플레이어 야만용사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NPC가 직접 플레이어 캐릭터의 과거를 언급함과 동시에 플레이어 캐릭터의 과거가 언급되는 유일한 경우다.

원소술사에게 호감을 보이는 이유는 과거에 말라 또한 원소술사나 마법학자의 길을 걸으려 잠시 수련했던 것 때문. 하지만 본인은 발전이 더뎠고, 부상자들을 치료해주는 선의 마법을 사용하는 듯하다. 그래도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지 만약 바알을 처치하고 나면 자신에게 다시 배움의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그녀의 아들 '반누크'와 플레이어 야만용사는 극과 극의 성향 탓으로 사이가 안좋았으며 말라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 반누크가 플레이어 야만용사의 방랑벽과 그 때문에 하로가스를 떠난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반누크도 세상을 구경하고 싶은 모험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말라는 자신의 아들의 생각을 눈치챘는지 "절대 나에겐 말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어가자 내 아들에게도 자네와 같은 욕망이 비치더군."라고 말한다. 그러나 말라는 "이를 격려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반누크가 플레이어 야만용사처럼 하로가스를 떠나 세상을 여행하는 것에 반대한 것으로 보이며, 반누크는 어머니의 말을 들어 하로가스에 남았지만 결국 아리앗 산과 하로가스를 공격하는 악마 군단과 맞서다 전사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를 두고 말라는 "내가 반누크의 생각을 격려하지 못한 것은 슬픈 일이라네. 그랬다면 지금쯤 살아있었을 텐데..." 라며 자책하고 후회한다.

아리앗 산에서의 구조 퀘스트까지 완료하고 나면 하로가스에서 안야가 사라지고 플레이어에게 그녀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며 새로운 퀘스트를 준다. 벌써 니흘라탁이 의심스럽다며 어느 정도 범인을 추측까지 해놓은 상황. 얼어붙은 강에서 안야를 찾으면 안야를 해동시킬 수 있는 물약을 건네준다. 다시 얼어붙은 강에서 안야에게 물약을 전해주면 퀘스트가 완료되고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한다.

2. 대사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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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구분 레거시[3] 레저렉션
기본 "Greetings, hero." "반갑네, 영웅이여."
"Hello." "반갑네."
"Salutations" "만나서 반갑네."
"How may I be of help?" "도울 일이 있는가?"
"Your presence is welcome." "언제든 환영한다네."
"The morning comes." "아침이 밝아오네."
"Good afternoon." "또 보세."
"Good evening." "잘 가게."
"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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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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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기본 나, 마라는 아리앗산의 마지막 사령탑인 해로개쓰에 온 걸 환영하네. 만약 파괴의 군주 바알을 퇴치하기 위해 온 거라면, 아주 제대로 찾아 온 걸세.

바알은 아리앗산과 주민들을 조금씩 파괴했지. 퀄-케크와 그의 군대가 무용지물이 되어가는 사이, 바알의 하수인들은 계속 우리 마을을 공격하고 있네. 바알은 산에서 계속 뭔가를 찾고 있어. 그러나 난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

니라트하크를 제외한 모든 원로들은 해로개쓰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들을 희생했어.

니라트하크를 포함한 우리 중 몇명은 당신의 방문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어. 우리는 자긍심이 강한 민족이라서 쉽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아. 그러나 나는 자네를 매우 환영하네.

만약 포션이나 치료가 필요하다면 나에게 오게나. 무기나 아머 혹은 수리가 필요할 땐 라주크를 찾게. 조금은 성질이 나쁘기는 하지만 니라트하크도 도움이 될 거야. 마지막으로 우리의 전사 퀄-케크는 바알과 상대할 해로개쓰의 남겨진 부대로 인도할걸세.
나는 말라라네. 아리앗 산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인 하로가스에 잘 왔네. 파괴의 군주 바알을 쓰러뜨릴 생각이라면, 제대로 찾아 온 걸세.

바알은 우리의 산과 주민들을 초토화했다네. 그의 종복들이 마을을 공격하고 있지만, 콸케크와 부하들로는 역부족일세. 바알은 아직 산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네.

니흘라탁을 제외한 다른 장로들은 모두 하로가스 주변에 수호물을 세우려다 숨을 거두었네. 이 곳에는 니흘라탁처럼 자네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자들이 있네. 우리는 긍지 높은 민족이라 도움을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하지. 하지만 난 자네가 와서 기쁘다네.

치유나 물약이 필요하면 내게 오게. 무기나 방어구, 수리가 필요하면 라르주크에게 가면 되고. 니흘라탁이 불만이 많긴 해도 그 외 물건이 필요하면 도와줄 걸세. 마지막으로 하로가스의 남은 군대를 이끌어 바알과 싸우고 있는 콸케크가 있다네.
야만용사 전용 오랜시간 떠나있었군, 바바리안. 자네가 떠난뒤 해로개쓰엔 많은 일이 있었네. 우리 마을엔 악의 기운이 가득하지.

난 지금까지는 잘 버텨왔네. 난 자네도 아주 잘 버텨왔다고 확신하네. 살아있는 자네를 보니 참 좋군. 난 자네가 이 지옥같은 상황에서 우리를 구원해주기만을 기도할껄세.

바알은 우리들과 산을 조금씩 파괴하고 있네. 그의 추종자들은 퀄-퀘크가 조금씩 무기력해지는 사이 우리 마을을 계속 공격했지. 바알은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산에서 열심히 찾고 있다네. 난 무엇인지 모르지만...

니라트하크는 원로회의 마지막 생존자이지만, 요근래 그가 그가 아닌것 같아 두렵네. 다른 원로들은 해로개쓰를 보호하기 위해 기꺼히 자신을 희생했지. 만약 니라트하크가 당신에게 퉁명스럽게 대한다면, 그건 그가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단 뜻이겠지. 그는 우리들을 희생시키는걸 좋아하지 않다네.

만약 포션이나 치료가 필요하다면 나에게 오게나. 무기나 아머 혹은 수리가 필요할 땐 라주크를 찾게. 조금은 성질이 나쁘기는 하지만 니라트하크도 도움이 될 거야. 마지막으로 우리의 전사 퀄-케크는 바알과 상대할 해로개쓰의 남겨진 부대로 인도할걸세.
먼 곳을 떠돌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왔군, 야만용사여. 오... 자네가 떠난 후 많은 일이 있었다네. 우리 고향은 악에 장악당해 알아보기 힘든 모습이 되었지.

그래도 나는 용케 살아남았다네. 자네도 고생은 할 만큼 했겠지만, 이렇게 살아있는 모습을 다시 보니 기운이 나는군. 자네가 이 지옥같은 상황을 끝내주길 바라네.

바알은 우리의 산과 주민들을 초토화했다네. 그의 종복들이 마을을 공격하고 있지만, 콸케크와 부하들로는 역부족일세. 바알은 아직 산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네.

장로 의회에서는 니흘라탁만이 살아남았는데, 요즘 왠지 제정신이 아닌 듯하네. 나머지 장로들은 모두 하로가스 주위에 수호물을 세우려다 숨을 거두었네. 니흘라탁이 퉁명스럽게 대해도, 우리 처지에 책임감을 느끼는 탓이겠거니 여겨주게. 우리 사람들을 또 사지로 내보내기 싫겠지.

자네가 떠난 후 너무 많은 게 바뀌었고, 이제 우리에겐 희망이 별로 없네.

치유나 물약이 필요하면 내게 오게. 무기나 방어구, 수리가 필요하면 라르주크에게 가면 되고. 니흘라탁이 불만이 많긴 해도 그 외 물건이 필요하면 도와줄 걸세. 마지막으로 하로가스의 남은 군대를 이끌어 바알과 싸우고 있는 콸케크가 있다네. ​
원소술사 전용 소서리스, 해로개쓰에 있는가?

어린시절, 난 당신네 종족을 따라야하는 운명을 지녔다고 생각했었네. 하지만 그 단순한 마법안에선 내 능력은 절대 발전하지 않았지. 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부어서 거의 모든 부상자들을 치료할 수 있지만, 바알에 대항해서는 도와줄 수 있는게 거의 없다네.

하지만 그걸로 충분해! 심사숙고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내 방식도 잊어갔네.

나, 마라는 아리앗산의 마지막 사령탑인 해로개쓰에 온 걸 환영하네. 만약 파괴의 군주 바알을 퇴치하기 위해 온 거라면, 아주 제대로 찾아 온 걸세.

바알은 아리앗산과 주민들을 조금씩 파괴했지. 퀄-케크와 그의 군대가 무용지물이 되어가는 사이, 바알의 하수인들은 계속 우리 마을을 공격하고 있네. 바알은 산에서 계속 뭔가를 찾고 있어. 그러나 난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

니라트하크를 제외한 모든 원로들은 해로개쓰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들을 희생했어.

니라트하크를 포함한 우리 중 몇명은 당신의 방문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어. 우리는 자긍심이 강한 민족이라서 쉽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아. 그러나 나는 자네를 매우 환영하네.

만약 포션이나 치료가 필요하다면 나에게 오게나. 무기나 아머 혹은 수리가 필요할 땐 라주크를 찾게. 조금은 성질이 나쁘기는 하지만 니라트하크도 도움이 될 거야. 마지막으로 우리의 전사 퀄-케크는 바알과 상대할 해로개쓰의 남겨진 부대로 인도할걸세.
하로가스에 원소술사가?

나도 자네와 같은 길을 갈 운명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네. 허나 내 힘은 간단한 주문을 쓰는 것이 한계였지. 시간과 힘만 있다면 웬만한 상처는 치유할 수 있지만, 바알과 싸우는 데는 거의 보탬이 되지 않는다네.

말이 길었군! 생각에 잠겨 미쳐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네.

나는 말라라네. 아리앗 산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인 하로가스에 잘 왔네. 파괴의 군주 바알을 쓰러뜨릴 생각이라면, 제대로 찾아 온 걸세.

바알은 우리의 산과 주민들을 초토화했다네. 그의 종복들이 마을을 공격하고 있지만, 콸케크와 부하들로는 역부족일세. 바알은 아직 산에서 뭔가를 찾고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네.

니흘라탁을 제외한 다른 장로들은 모두 하로가스 주변에 수호물을 세우려다 숨을 거두었네.

이 곳에는 니흘라탁처럼 자네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자들이 있네. 우리는 긍지 높은 민족이라 도움을 흔쾌히 받아들이지 못하지. 하지만 난 자네가 와서 기쁘다네.

치유나 물약이 필요하면 내게 오게. 무기나 방어구, 수리가 필요하면 라르주크에게 가면 되고. 니흘라탁이 불만이 많긴 해도 그 외 물건이 필요하면 도와줄 걸세. 마지막으로 하로가스의 남은 군대를 이끌어 바알과 싸우고 있는 콸케크가 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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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라주크는 맑은 영혼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그의 생각은 좀 이상한 듯 싶네.

한번은 그가 내게 20개의 최상품 양가죽을 부탁한 적이 있지. 뜨거운 공기를 채워서 바알의 지역에 구름처럼 띄워 스파이 용으로 쓸거라 하더군.

포위공격 기간동안 그가 미쳐버린 게 아닐런지... 아아...... 공돌이 라주크는 시대를 너무 앞서 갔다.
라르주크는 선하지만 때때로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네.

전에는 질 좋은 양가죽 스무 개를 달라고 했지. 거기에 뜨거운 공기를 채우면 구름처럼 전장 위를 날아 바알의 군단을 엿볼 수 있을 거라더군.

공성 때문에 미친 게 아닐까 싶네.아아...... 공돌이 라르주크는 시대를 너무 앞서 갔다.
아마 바알의 부하 손에 잔혹하게 죽은 내 아들 이야기를 들었을 걸세. 그는 살아남은 마지막 아이였는데..

난 인류에게만 내 의술을 펼치기로 결심했다네.

그들을 쓰러트리게, 전사여. 저 모두를!
내 아들이 바알의 하수인들 손에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건 들었겠지. 살아남은 마지막 아이였건만...

내가 치유사로서 받아들인 연민의 서약은 인간에게만 해당하는 것일세.

놈들을 모조리 없애주게, 전사여!
우리가 한 때 우리의 피난처로 여겼던 얼음동굴은 어둠의 무리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진 못했네. 그 곳의 생명체들은 싸워 보기도 전에 자네 심장을 얼려버릴껄세. 한때, 우리가 대피처라 여겼던 얼음 동굴도 어둠의 무리를 막아주지는 못한다네. 그 곳에는 심장을 꽁꽁 얼린 후 집어삼키는 괴물들도 있지.
우리의 피로 얼룩진 이 곳에 하얀 눈이 덮힐 그 날을 고대하고 있네. 만약 그 날이 곧 온다면... 아마 절대로 안 오겠지만...

난 내 자신을 잊었어. 내가 자네의 임무 수행을 위해 어떤 도움을 주면 되겠나?
나는 저 들판이 우리 피로 얼룩지지 않은 눈으로 뒤덮이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네. 조만간 그런 날이 올 수도 있겠지. 영원히 오지 않거나.

아, 또 셋길로 빠졌군. 도울 일이 있는가?
이 전쟁에선 심리트릭을 사용하네. 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비행하는 천사를 보는 건 매우 행운인 일이지.

난다고 다 천사는 아니지만...
전투가 우리 전사들의 정신을 현혹하고 있네. 산에서 살아 돌아온 자들이 하늘을 나는 천사들을 봤다고 하더군.

하늘을 난다고 해서 반드시 천사라고는 할 수 없지...
자네의 골드는 매우 유용하네. 부상자들을 위한 의약품들은 희귀하고 매우 비싸지.

우리가 공급자들을 만났을 때, 우리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는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네.
자네의 금화는 큰 도움이 된다네. 우리 부상자들을 치료할 의약품은 귀하고 비싸네.

공급자를 용케 찾더라도, 아주 큰 값을 치러야만 살 수 있다네.
전쟁터에서는 시체에게라도 등을 보이는 건 어리석은 일이지... 전장에선 아무리 망자 앞이라도 등을 돌려선 안 되네...
조심하게, 전사여.

내가 경험 많은 치료사이기는 하지만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건 내 능력 밖일세.
전사여, 조심하게.

내가 경험 많은 치유사라 해도, 부활은 능력 밖의 일이라네.
캐터펄트는 철과 데몬의 살을 녹여서 만든 잔악한 기계지.

조심하게.
투석기는 악마의 육체에 강철을 덧대어 만든 지옥의 기계라네.

조심하게!
퀄-케크는 대단한 리더지만 패배에 대해 아주 강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전사의 가치를 평가하기 때문에 그는 성미가 급하다네.

그의 믿음에 부합되게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게나.
콸케크는 뛰어난 지도자지만 상실의 슬픔에 짓눌려 있네. 그가 퉁명스러운 건 전사의 가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하기 때문이지.

자네도 능력을 증명해 보여야 할 걸세.
퀄-케크를 제외하고는 마을 사람들은 내가 보는 걸 보지 못하네. 우리 앞에 닥친 대학살을...

우리의 용감하고 강인한 영웅들을 다리를 절뚝거리며 도움을 청하기 위해 우리에게 되돌아 왔지.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네. 치료하고 붕대를 매어주고, 저 밖에 누워 있는 자들을 위해 다른 것들을 준비해 주고...
콸케크를 빼면 다른 주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네. 대학살이 다가온다는 걸...

강하고 용맹한 영웅조차 절뚝거리며 돌아와 도움을 청하지. 나는 최선을 다해 치유하고 붕대를 감아주면서, 다른 이들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게 돕는다네.
야만용사 전용 자네와 내 아들 반누크가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는 건 아네. 그는 자네가 방랑벽때문에 마을을 떠난것을 이해하지 못했지. 하지만, 절대 나에게 말은 안했지만 그 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같은 욕망이 눈에 비치더군.

내가 내 아들을 자네와 함께 떠나도록 격려하지 못한건 아주 슬픈 일이네. 그랬다면 아마 지금까지 살아있었을텐데...
자네와 내 아들 반누크는 그리 좋은 사이는 아니었지. 그 아이는 고향을 떠난 자네의 방랑벽을 이해하지 못했지. 한데, 반누크는 절대 인정하지 않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그 아이의 눈에도 같은 욕망이 피어오르더군.

어우... 그 아이를 자네와 함께 보냈어야 했는데... 그랬다면 아직 살아있었을 테지...
원소술사 전용 난 소서리스가 쓸 수 있는 놀라운 마법의 힘에 대해 알고 있지. 만약 우리가 바알의 복수에서 살아남게 된다면... 자네가 아는것을 나에게 알려주게나, 그래주면 매우 영광이겠네.

내가 늙었을지는 몰라도 송장은 아니라네...
원소술사가 어마어마한 마력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네. 혹시나 우리가 바알의 진노에서 살아남는다면... 자네 힘을 보여주고 지식을 전수해 주길 바라네.

늙긴 했지만 죽진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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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하로가스 공성전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퀄-케크와 그의 부하들은 포위공격을 깨기 위해 싸워 왔다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한 그곳에서 자네가 성공할는지도 모르지. 콸케크와 병사들은 포위를 뚫기 위해 싸우고 있다네. 많은 이들이 실패했지만, 자네라면 성공할걸세.
진행 중
용기를 줄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이 문을 지나간 다른 사람들보다는 좀 쓸만하군.

쉔크에 대해서는 기억해 두게나. 장군은 그의 부하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네.
기운 나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자네는 저 문을 나선 다른 사람들보다는 낫다네.

감독관 쉔크에 대해서는 하나만 기억하게. 장군은 병사 없인 아무것도 아니라네.
완료 후
마침내 공격이 끝났네. 당신은 정말 천사로군.

고맙네.
드디어 공성이 끝나다니! 자네는 실로 천사일세.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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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아리앗 산의 구출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퀄-케크의 부하들은 오랫동안 감금되어 있었네. 그들은 분명 지치고 약해졌을 거야.

그들을 구한 뒤, 꼭 그들을 보호해 주게나.
콸케크의 병사들이 붙잡힌지도 꽤 됐네. 많이 지치고 약해져 있을 테지.

그들을 구출한 후, 안전히 지켜주게.
진행 중
돌아온 병사들이 산길의 바리케이드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해줬네. 그쪽이 병사들이 감금되어 있는 곳이네. 돌아온 병사들이 산길을 따라 방벽이 연이어 설치되어 있다는 얘기를 했다네. 거기에 포로들이 붙잡혀 있다더군.
완료 후
자네는 자네가 구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도와준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주고 있네. 자네는 이 곳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네. 구한 사람들뿐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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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얼음 감옥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레거시 레저렉션
퀘스트 부여
함께하는 게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자네가 지금 나를 도와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네.

젊은 연금술사이며 우리 죽은 원로의 딸인 앤야가 사라졌네. 그녀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영혼을 가진 강하고 솜씨있는 여자야.

어느날 밤, 당신이 도착하기 바로 전에 그녀와 니라트하크가 그녀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논쟁하는 걸 우연히 들었지. 다음날 그녀는 사라졌어.

니라트하크는 그 나름대로 그녀가 왜 그리고 어디로 사라졌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그를 믿지 말게. 그가 그녀의 실종사건의 주체일까 두렵네.

가능하다면 앤야를 찾아서 우리에게 데려와 주게. 그녀는 니라트하크가 한 짓에 대해 알고 있을 걸세.
이런 얘기를 하기엔 조심스럽지만, 지금 나를 도울 수 있는 건 자네 뿐일 것 같네.

숨을 거둔 장로의 딸이자 젊은 연금술사인 안야가 얼마 전 실종됐다네. 강인하며 손재주가 좋고 그 누구보다 정신력이 강한 아이지.

자네가 여기 오기 직전의 어느 밤, 안야와 나흘라탁이 아버지 일로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네. 다음 날 아침에 그 아이가 사라졌고.

니흘라탁은 그 아이가 왜 여길 떠났는지 해명했지만, 그 말을 믿을 수가 없네. 아무래도 그 자가 실종에 관련된 것 같네.

부탁이니 안야를 찾아내 데려와 주게. 그 아이라면 니흘라탁이 한 짓을 알겠지.
수령 직후
니흘라탁과 대화할 때는 조심하게. 그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지 알 수 없으니.
진행 중
만약 다른 사람이었다면, 나는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였을거야. 하지만 앤야는 쉽게 쓰러지지 않아. 그녀가 분명 살아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네.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했을 걸세. 하지만 안야는 그렇게 쉽게 당하지 않아. 분명히 살아있을 걸세.
안야 발견 후
자! 교활한 니라트하크는 앤야의 실종사건 배후에 있네. 그리고 얼음의 저주로 그녀를 가뒀지.

여기, 이 포션을 앤야에게 주게. 이게 앤야를 구해 줄거야.
역시, 뱀 같은 니흘라탁이 안야가 사라진 일의 배후에 있었고, 그 아일 빙결 저주로 가뒀군.

자, 이 물약을 안야에게 가져다 주면, 저주에서 풀려날 걸세.
완료 후
앤야를 데려와줘서 너무 고맙네. 감사의 표시로 자네의 저항력을 높힐 수 있는 스펠을 고안해냈지. 많지는 않지만, 자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안야를 되찾아줘서 고맙네. 감사의 표시로 저항을 증가시켜 주는 주문을 만들었네. 헤, 대단한 건 아니지만, 쓸모가 있으면 좋겠군.

가서 안야를 만나보게. 니흘라탁에 관해 급히 말할 것이 있다더군.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배신의 장소 하로가스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내 끔찍한 두려움이 현실화돼가고 있네... 니라트하크는 미쳤다네.

파괴의 군주에게 레릭을 주기 전에 그를 막아야 하네.
두려워하던 일이 현실이 됐군... 니흘라탁은 미쳤네.

그 자가 파괴의 군주에게 유물을 넘기지 못하게 막아야 하네.
진행 중
니라트하크는 절대 친절한 사람이 아니네. 세상을 배신하는 것이... 그에게는...

그의 영혼이 쉴 곳은 어디란 말인가?
니흘라탁이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온 세상을 배신할 줄이야...

오, 그의 영혼이 안식을 취할 수는 있을는지...
완료 후
그래, 레릭은 잃어버렸네. 실패한 과거에 연연해하지 말게나. 남아 있는 일들이 더 많으니까... 그래, 유물은 사라졌군. 과거의 실패에 집착하지 말게. 그보다 중요한 건 미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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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통과의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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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산 정상에 오르려면 단순한 전사의 수준을 벗어나게나. 자네가 돌아왔을 때에는 자넨 더 발전되어 있을걸세. 산 정상에 오르면 자네는 더 이상 단순한 전사가 아니라네. 돌아오면 훨씬 더 발전해 있을테지.
진행 중
자기 자신을 의심하지 말게나. 나는 자네가 고대인들의 문을 통과할 수 있을 만큼 가치가 있다고 믿네. 하지만 우선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하네. 자신을 의심하지 말게. 난 자네가 선조들의 관문을 통과할 수 있으리라 믿지만, 자네도 자신을 믿어야 하지.
완료 후
나는 고대인들이 자네의 진가를 찾아낼 것을 알고 있었네. 자, 그가 다 파괴해버리기 전에 바알을 막게. 선조들이 자네를 인정하고 들여보내리라 생각했네. 이젠, 바알이 신성한 땅을 파괴하지 못하게 막아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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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파괴의 전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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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레저렉션
진행 중
자네, 언젠가는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여기에 와야하는 걸 알았겠지. 바알을 죽이고, 게임을 끝내게. 자네도 이런 순간이 오리라는 건 알았겠지. 바알을 죽이고, 끝을 내게.
완료 후
만약 티리엘이 월드스톤을 파괴해야 한다고 말했다면 그건 그래야 하는 거네. 바알의 마수가 퍼지게 할 수 없지.

세상은 바뀔 걸세. 진실로... 하지만 누가 그게 더 나은 거라 말할 수 있겠는가?
티리엘이 세계석을 파괴해야 한다고 말했다면 그리 해야 하네. 바알의 타락이 퍼져선 안 되네.

확실히, 세상은 바뀔 걸세. 한데... 좋게 바뀔 수도 있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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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다리엘, 핏빛 큰까마귀와 중복. [2] 해당 아뮬렛은 디아블로 3에서 '마라의 만화경'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3] 클릭 시 인삿말은 한국말 더빙이나 한글 자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