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36:30

마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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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의 시즌 별 보스
{{{#!folding [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시즌 1 시즌 2 시즌 3 시즌 4 시즌 5
윌슨 닥터 아리스 라스크레아 12장로 우로카이
& 자르가
시즌 6 시즌 7 시즌 8 시즌 9
록티스
& 무자카
라구스 마두크 크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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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년 전( OVA)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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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형태 2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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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변신 최종 형태

Maduke
1. 소개2. 작중 행적
2.1. 시즌 62.2. 시즌 72.3. 시즌 8
2.3.1. 암군, 폭주하다2.3.2. 학정의 끝
2.4. 820년 전의 진상2.5. 시즌 9
3. 로드로서의 역량4. 전투력5. 망언6. 기타

1. 소개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 악역. 애니메이션 성우는 오인성.

유니온 장로 중 한 명이자 웨어 울프의 '현' 로드. 금색 눈과 비대칭 머리가 특징이다. 5장로( 루나크)와 켄타스를 비롯한 웨어 울프들을 수하로 두고 있다.

성격은 머리를 굴리는 음모가 타입. 귀족들에게 라구스 트라디오가 있다면 웨어 울프에는 이 양반이 있다. 그리고 말빨로 무자카를 발라버릴 정도로 언변도 탁월하다.

캐릭터의 특징은 음모가, 내로남불, 위선자, 바보, 무능력한 상관, 그리고 만악의 근원.[1]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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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6

시즌 6 304화에서 첫 등장.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한국에서 깽판을 친 사건으로 인해, 4장로 록티스 크라베이 9장로가 비밀리에 8장로를 베이스로 만든 대 가주용 병기를 다량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5장로를 불러 그녀에게 명령을 내린다.

유니온의 공적인 임무로는 이그네스가 일으킨 사건의 전말과 대 가주용 병기들에 대해 추궁을 명령하고, 사적으로는 록티스 파벌이 이 외에도 무언가 더 숨기는 것은 없는지, 그리고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철저하게 조사를 하라고 지시한다.

이때 웃음을 짓는 것을 보면 평상시에도 록티스 파벌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하다. 역시 307화에서 이그네스가 자신의 야욕을[2] 까발림으로 인하여 마두크가 크라베이 세력을 적대한 것이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게 입증됐다.

308화에서는 사전에 5장로에게 " 노블레스와 정면으로 부딪치지 마라.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명령을 내렸음이 밝혀졌다.[3] 그래서 프랑켄슈타인과 9장로가 싸울 때 5장로는 9장로가 죽을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켄슈타인과 싸우지 않고 그저 방관하기만 한다.

313화에서 장로들끼리 회의를 하다가 위성 사진을 통해 마침내 무자카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모습을 보게 된다. 13장로인 닥터 크롬벨이 듣고 있어서인지 일단은 모르는 척하며 5장로의 보고를 기다리자고 말하나, 회의가 끝나자 "4장로가 지금까지 무자카를 몰래 숨겨놓고 있었던 건가?!"라며 경악과 분노를 드러낸다.

그리고 314화에서 5장로에게, 4장로와 9장로가 소멸당했다는 것과 무자카가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후 315화에서 유니온을 치는 게 어떻냐는 켄타스의 말에 유니온 따위는 언제든지 없앨 수가 있으나 아직은 그럴 필요가 없다면서 무자카를 찾으면서 노블레스가 처음 나타난 한국을 감시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317화에서 재등장. 크롬벨이 회의를 열었는데, 정작 크롬벨 본인이 늦자 자기가 주도한 회의에 늦다니 제정신이냐며 타박한다. 이후 크롬벨이 9장로의 자리를 자신이 대신 갖겠다고 하자 이런 상황에 그런 걸 간단히 결정하라는 거냐고 반대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중요한 자리를 그냥 둘 수는 없지 않냐는 말에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고 역겨워한다.[4]

2.2. 시즌 7

시즌 7의 회상에서 재등장. 이 시점에서 이미 자기 세력의 추종자들 수를 늘리고 있으며 차기 로드로서 입지와 기반을 튼실히 다져가고 있는 상태이다.

과거 회상에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당시 웨어 울프의 로드였던 무자카 몰래 자신을 따르는 웨어 울프들과 함께 인간들의 전쟁에 참전하고 인간들을 학살한 뒤 인간들을 지배하려 하였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인간들을 지키려고 한 귀족들과 마찰이 일어났는데 자세한 정황을 모르던 무자카는 이 충돌을 귀족이 사소한 일로 트집을 잡은 것으로 오해하고 자신들의 일족이 하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항의하러 전대 로드에게 찾아간다.

그러자 마두크는 무자카가 루케도니아에 가있는 틈을 타 자신들이 인간들의 전쟁에 참전해 수많은 인간들을 지배해서 노예처럼 학대했다는 흔적을 지우고, 만약 전대 로드에게서 사건의 진상을 전해들은 무자카가 루케도니아에서 돌아온 뒤 자신들을 책망하면 무자카가 미쳐서 무고한 사람, 아니 웨어 울프를 잡는다(...)는 식으로 모함해 로드의 자리에서 탄핵시키려는 계획을 세운다.

무자카는 귀족의 로드를 만나고 온 후 마두크를 추궁했다. 마두크는 우리는 인간들이 도움을 청한 것에 따랐을 뿐이며, 세상의 변화에 따라 우리들도 변했을 뿐이라고 당당하게 역설하며 무자카를 비웃었다. 이로서 차기 로드로서 인기가 더욱 확고되는건 물론이요, 추종자들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무자카는 한 달 후에 부하들을 소집해서는 인간들의 세상에 깊이 관여하지 말라고 단호히 말한다. 물론 마두크는 무자카의 명령에 반발하지만, 무자카는 뜻을 굽히지 않고 불만이 있으면 정식으로 도전하라고까지 한다. 그러자 마두크는 무자카가 인간을 위해 우리를 억압하는 게 귀족 같다며, 노블레스와 함께 지내면서 무슨 영향이라도 받았냐고 묻는다. 무자카는 '인간들 편을 드는 건 웨어 울프들이 힘으로 인간을 지배하는 게 옳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답했지만, 마두크는 노블레스는 인간들을 위해 동족들을 소멸시키는 정신 나간 짓을 했다며, 무자카 님도 인간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시겠냐고 묻는다. 그 말에 충격을 받은 무자카는 자리를 떴다.

현재 시점에서는 5장로와 켄타스에게 보고를 받았다.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가 예상 외로 강하다는 것과, 이렇게 중요한 때에 인간들이 겁을 먹고 웅크리는 것에 그답지 않게 초조함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일족의 힘을 움직여서라도 다른 장로들보다 먼저 무자카를 찾으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무자카는 이미 크롬벨이 가로채 갔으니... 어쨌든 5장로와 켄타스가 무자카를 찾지 못하자 그루이 가이탄도 불렀고, 5장로에게 '무자카를 확보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제거하라'고 명령했다.[5][6]

무자카를 죽이는 데 실패하고 루나크와 켄타스가 돌아오자 너희들은 왜 그리 멀쩡하냐며 책임을 묻는다.[7] 하지만 루나크와 켄타스가 무자카가 충고해준 대로 가주 둘에 노블레스 먼저 상대해야 했던 상황이라고 말하자 깜짝 놀란다. 그 후 라구스 트라디오를 포함한 귀족 3명과 만난다.

이후 327화에서는 켄타스가 왜 귀족 따위가 이곳에 왔냐고 묻자 자신이 직접 초대를 했다며 말리고는 4장로였던 록티스와 같은 세대의 가주들이라고 소개를 한다. 이후 라구스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켄타스는 귀족의 가주 따위가 로드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냐고 분노하지만, 마두크 본인은 너희에게 그런 예의 따윈 바라지도 않았다며 그냥 넘긴다.(...) 이후 함께 귀족을 치자는 제안을 했다는 게 드러나며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일 거냐고 묻고, 승낙을 받는다.

또한 381화에서 카이오의 언급에 따르면 드라쿤의 회복력을 신체 개조로 몇 배는 더욱 강화시켜줬다고 한다.

401화에서 루케도니아의 결계 상태를 보고하는 3장로에게 자신과 연관이 있지 않냐는 추궁을 들었고, 이후 1장로에게 자신의 입장을 존중한다면서 웨어 울프 일족의 일을 캐묻지 않겠다는 중재를 받는다. 인간(개조인간)으로 추측되는 두 장로의 추궁과 중재에 굴욕을 느끼며 속으로 루케도니아 침공 계획이 성공했다면 유니온과의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며 루케도니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이것으로 시즌 7에서 계획 실패, 부하들의 손실, 추궁과 중재로 인한 굴욕 등의 최대 손해를 봤다.

403화에서 루케도니아에서 받은 서신을 통해 드라쿤 일행이 모두 당한 것을 알게 됐으며 귀족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 그 와중에 크라베이 가의 가주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부하의 말에 록티스가 살아있다는 건가? 라는 말을 하지만 이를 부정하고 스스로를 크라베이 가의 가주라고 칭하는 이그네스 크라베이를 루나크, 켄타스와 함께 쳐다본다.

2.3. 시즌 8

408화에서는 가르다를 실험체로 쓰던 것이 루나크와 켄타스에게 들통나고, 켄타스는 가르다를 차라리 죽이지 않고 실험체로 삼아 동족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는 것에 반감을 드러내나 그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되레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멋대로 실험실로 들어간 켄타스를 질타한다. 그리고 주라키더러 켄타스를 감시하라 명령한다.

411화에서 이그네스를 받아들인 이유가 나오는데 바로 무자카를 연구했기 때문에 무자카를 뛰어넘는 힘을 가지게 한 개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기 때문. 이를 보아서 분명히 자신이 무자카보다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가르다를 제외한 웨어 울프를 셋이나 실험체로 쓰고 있던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이그네스가 이들이 실험을 견뎌내지 못하고 죽었다고 툴툴대자 새로운 실험체들을 넣어준다고 한다. 동족들을 실험체로 써서 죽게 만드는데 아무런 거리낌도 없는 추악한 모습을 보였다.

413화에서는 켄타스를 추궁하며, 그를 배신자 취급한다. 켄타스가 반박 한 마디 못하도록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면, 특유의 말빨은 여전히 건재한듯. 이후, 그를 일족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으로 보아 실험에 쓰겠다는 것 같다.

414화에서 켄타스는 이그네스의 실험체로 쓰여지게 되었는데, 여기서 밝혀진 것이 여태까지 마두크에게 반감을 품은 웨어 울프들만이 아니라 그냥 약한 웨어 울프들도 실험체로 희생당해 죽어갔다고 한다.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아예 자신에게 반항하지도 않은 동족들을 순전히 탐욕을 위해 실험체로 사용한 것.

416화. 루나크가 없어졌다는 보고를 웨어 울프들로부터 받으며, 그녀를 끌고 오겠다는 부하들을 저지한다. 그러더니 그들에게 무자카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명령하면서 속으로 다짐한다. 이번에 무자카에게 진정한 웨어 울프의 로드가 누군지 가르쳐주겠다며...[8]

417화. 이그네스를 불러 가르다의 실험 상황을 묻는다. 그리고 조만간 무자카가 당도할 것이라며 가르다의 실험을 빨리 완성시키라며 독촉한다. 아무래도 실험을 통해 가르다를 강력한 괴물로 만듬과 동시에 그녀를 정신적으로 망가뜨리고 세뇌시켜 무자카와 조우시키려는 듯하다.

420화. 수염을 기른 웨어 울프 한 명이 무언가가 영역에 접근한다는 보고를 하자 무자카가 온 것을 직감하고는 부하들에게 그를 맞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434화. 성 안에서 무자카를 자신 앞에 무릎 꿇리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위에서 엄청난 힘을 느껴지자 처음에는 의아해하다가 이내 무엇인지를 깨닫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에 로자리아의 신의 심판에 휩쓸린 성이 폭발하는데, 물론 죽거나 큰 부상을 입었을 리는 없지만[9] 슬슬 마두크 본인이 직접 움직이게 되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른다.

440화. 로드성이 초토화된 가운데,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무자카의 짓인가 하고 생각했으나 바로 부정하고는 귀족의 짓임을 깨닫는다. 이후 우르네, 미라이 자매가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의 성을 파괴한 녀석을 찾아와서 내 앞에 끌고 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우르네, 미라이 자매가 명령을 받들어 움직이려고 하는데, 그 사이에 힘을 모은 로자리아가 다시 한 번 날린 신의 심판에 직격하게 된다.

445화.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신체 변형을 한 타이탄이 하늘을 향해 광선을 발사하는 것을 감지하고는 썩소를 지으며 이그네스가 정말 그 괴물(타이탄)을 살려냈다고 감탄한다.

446화. 과거 회상에서 타이탄을 처음 이그네스에게 보여줬을 때, 이그네스가 키메라의 수준을 넘어섰다며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연구를 한 것이냐고 묻자, 일족의 회복력에 답이 있었다며 그럼 로드인 당신이 일족을 실험체로 삼은 것이냐고 그 이그네스가 경악하고, 그럼에도 마두크는 그것을 담담히 말하면서 회복력이 뛰어난 실험체들 덕에 인간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그네스더러 오해하는 것이 있다고 둘을 희생시킨 것이 아니라 타이탄의 신체 안에 제법 많은 수의 일족이 들어갔다고 밝힌다. 그리고 이그네스는 그것을 두고 몸을 구성하는데만 그 정도고,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희생시킨 일족의 수와 타이탄을 만들어내기까지 실패하면서 소모된 일족의 수를 다 합치면 상당한 희생이 있었을텐데 그런 짓을 로드가 했다고? 라고 또 다시 경악한다. 그리고 이그네스더러 생명만 있을 뿐 의식이 없으니 이 녀석을 깨우라고 명령하고, 이그네스는 자신이 없다고 하자 일부러 자신의 능력을 숨기는 것이냐 말하고 유니온의 연구를 이끌었다는 것과 귀족들을 이용해 실험을 해왔었던 사실 + 라구스와 함께 했다는 사실에 여기서 자신들의 기술까지 얻었다며 유니온의 연구, 귀족들의 신체에 대한 연구, 라구스의 연구, 웨어 울프들의 연구까지 모두 얻었다며 너만큼 신체 개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존재가 있겠냐고 말한다.[10]

447화. 타이탄의 공격으로 이상 현상이 벌어진 것을 보며 무자카와 싸우는 줄 알고 싸움터로 가려고 했으나 무자카가 등장하자 경악을 한다. 이후 자이가 크루의 바가지 머리가 나타나 자이가가 귀족와 싸우고 나서 부상이 채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무자카에게 당했다는 사실과 귀족의 로드가 직접 왔다는 사실을 보고한다. 이에 귀족의 로드가 타이탄과 싸우고 있냐고 말하지만 무자카가 이를 부정하고는 타이탄과 싸우는 건 라이제르일 거라고 말한다. 잠시 상황판단이 안 되는 반응을 보이다가 노블레스까지 끌어들였냐고 질타하는데, 무자카가 켄타스와 함께 데리고 온 인간 때문에 온 거라는 답변을 하자 침묵을 지키다가 갑자기 광소를 터뜨린다. 이렇게 된 거 피해를 감수하고 무자카와 노블레스를 포함한 귀족들을 이곳에 묻어주겠다는 발언을 하고, 자신과 싸우려는 무자카에게 넌 지금 날 상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가르다가 무자카를 공격하고 예전과는 다르게 냉담하게 대하면서 증오를 내비치자 가르다가 널 신경 쓸 것 같냐면서 비웃는다.

449화에서 그토록 믿고 있던 타이탄이 결국 노블레스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소멸해버렸다. 이로서 비장의 카드마저 잃어버렸고, 남은 전력은 일족의 전사 다섯과 세뇌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르다 뿐이니 사실상 본인은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위기에 처하게 됐다.

450화. 라이제르의 힘을 느끼고는 타이탄을 깨우지 않았다면 정말 곤란할 뻔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르다의 공격에 상처가 회복되지 않은 무자카에게 이그네스가 너의 회복력을 저하시키는 능력을 가르다에게 이식시켰다는 말을 한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전사들의 몸과 일족의 힘을 집어넣어서 상태를 유지하는 게 다였던 타이탄을 깨우고, 무자카의 회복능력을 방해하는 능력을 주입시킨 이그네스가 대단하다고 평가하면서 가르다에게 무자카를 빨리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451화. 가르다를 공격하지 못하고 방어만 하는 무자카를 비웃으며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라구스 못지않은 전말이 드러났는데 무자카와 가르다를 따르던 수하들은 계속 무자카를 찾아다녔지만 모두 몰살당했고, 일족들은 무자카가 그들을 죽였다고 알고 있다는 것. 물론 무자카는 그런 적이 없다고 소리치지만 마두크는 당연히 알고 있다고 말하며 그 수하들을 모두 죽인 건 자신과 자신의 수하라고 밝힌다. 게다가 그 죽은 수하들을 실험용 재료로 사용하고, 끝까지 무자카를 믿고 싸우던 최후의 전사였던 가르다를 그 벌로써 끔찍한 고통의 실험에 사용했다는 말과 함께 그런 가르다를 네가 공격할 수 있겠냐면서 비웃는다.

452화. 여전히 방어로 일관하는 무자카에게 가르다는 수백 년간의 끔찍한 실험을 버티지 못해 뇌와 정신이 파괴됐으며 그 덕분에 세뇌하기 수월했다고 밝힌다.

459화. 가르다의 공격에 방어로 일관하는 무자카에게 특유의 말빨을 시전해 심리를 뒤흔든다. 그 후에 무자카가 일부로 가르다의 공격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비웃는다.

460화. 큰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무자카를 비웃던 중에 주라키가 귀족의 로드가 가주들을 이끌고 왔다는 말에 놀라움을 드러낸다.[11] 이후 라이제르,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해서 라스크레아와 세 명의 가주, RK, 루나크가 나타나자 귀족인 로드인 라스크레아와 날이 선 대화를 나눈다. 그러면서 내심 라스크레아를 까면서 라이제르를 과거의 영광으로 치부하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에 무자카가 이성을 잃고 가르다를 무자비하게 공격하자 속으로 무자카가 가르다를 죽여 정신적인 고통을 얻기를 바란다.

461화와 462화에서는 무자카와 라이제르가 싸우는 광경을 보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463화. 무자카와 라이제르의 싸움이 금방 끝나게 되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둘 중 하나는 죽기를 바랬지만, 이렇게 된 이상 힘이 소모된 것에 만족하기로 한다. 그리고 둘이 싸우는 동안 가르다는 체력을 어느 정도 회복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프랑켄슈타인이 공격을 날려 가르다에게 부상을 입히자 속으로 까다로운 녀석이라고 평한다. 무자카가 일족을 희생한 죄를 물으려고 하자 이를 비웃으면서 무자카를 포함한 주변에 있는 침입자들에게 지구상의 모든 귀족을 멸하고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야심을 표출하는데, 미라이를 시작으로 뒤늦게 등장한 우지르 크루의 하늘색 머리+주근깨, 도란트, 자이가 크루의 바가지 머리가 크루 멤버들의 사망을 알리자 충격을 받는다. 그 후에 "엄청 있어 보이게 말하더니... 너 뭐냐?"라는 프랑켄의 도발과 "이게 강해졌다는 일족의 힘이냐?"라는 무자카의 일갈에 이를 꽉 깨물며 분노를 드러낸다.

464화에서 드디어 무자카와 싸우기 시작하는데, 이미 몸에 힘이 크게 소모되어서 싸움을 오래 할 수 없는 몸상태라서 싸움을 빨리 끝내기 위해 무자카가 날린 늑대형상 필살기를 맞고 한 쪽 팔과 몸의 일부가 날아가는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12][13] 하지만 전혀 아파보이지 않고 오히려 덤덤하게 무자카의 강함을 인정한다. 이후 바로 회복하고 2차 변신을 하면서 말 그대로 완전히 늑대인간이 된 후 무자카를 압도하기 시작하더니...

465화에서 무자카에 대한 열등감을 표출함과 동시에 비난을 퍼부으면서,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배신자 가주들과 손잡고 인간들이 무자카의 딸 애슐린을 죽인 것처럼 꾸며 무자카와 라이제르가 싸우게 만들어 둘의 쌍방소멸을 노렸다는 진실을 모두 앞에서 밝힌다.

466화에서는 진실을 듣고 분노한 무자카의 모습을 보고 니가 발버둥치는 것을 보고 싶었다며 좋아한다. 하지만 이후 분노가 극에 달한 무자카의 공격이 이전보다 더욱 강해진 것에 의아함을 느끼고 이후 착각이 아니고 무자카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놀란다. 이후로는 오히려 조금씩이지만 무자카에게 압도당하기 시작한다. 어딜 가나 입조심해야 된다는 걸 증명해주는 셈이다.
일족을 뛰어넘어 진화한 내가... 아직도 저 녀석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467화에서는 무자카에게 압도당하면서 재생 능력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무자카가 로드였을 당시 대화하던 것을 회상하는데 무자카는 마두크 뿐만 아니라 상당수가 자기에게 불만이 많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본인이 로드자리에 내려오겠다고 마두크에게 말하나 마두크는 무자카가 로드의 자리를 너무 가볍게 생각한다고 항변하지만, 본인은 로드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며 언제나 내려올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힌다. 그 후 마두크는 조용히 돌아가지만 무자카의 태도에 심한 경멸감과 모멸감을 느낀다.[14] 회상이 끝나고 무자카가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직전에 갑작스럽게 몸이 일순간에 재생되면서 주변에 있던 마두크의 수하들의 힘이 갑자기 사라진다고 하면서 쓰러지는데, 그것을 본 프랑켄슈타인이 '일순간에 힘이 채워져? 설마...!?' 하면서 블러드 스톤을 떠올렸고, 신체 개조를 받은 웨어 울프들의 가슴에 블러드 스톤이 튀어나왔다. 이것으로 보아 비상사태에 언제든지 힘을 흡수할 수 있도록 준비해놓은 듯.[15]

2.3.1. 암군, 폭주하다

468화에서 신체 개조를 받은 웨어 울프 전사들과 나머지 일족[16]들의 힘까지 흡수하면서 다시 한 번 변신한다. 무자카가 이를 막으려고 덤비지만 역부족이고 결국 라이제르, 프랑켄슈타인, 라스크레아가 마두크를 막기 위해 나서기로 한다. 여담으로 이때의 변신한 모습이 흡사 도루루몬이 두 발로 일어선 모습과 비슷하게 생겼다. 혹은 그냥 워가루몬과 셋쇼마루가 합체한 모습처럼 생겼다.

469화에서 무자카, 라이제르, 프랑켄슈타인, 라스크레아가 자신과 싸울 준비를 하자 너희가 한꺼번에 다 덤벼도 자기는 너희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에 걸맞게 상처를 입거나 재생능력의 방해를 받아도 금방 회복되지만, 이후 넷의 공격을 차례대로 받게 된다.

470화. 라이제르와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상반신이 온전치 않을 정도의 부상을 입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방심했다가 큰일날 뻔했다고 생각하고는 금방 재생되어버린다. 네 명이 다시 싸울 준비를 갖추자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닐 텐데도 이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의문을 드러낸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끝없이 공급되는 힘이 있다며 이정도 부상은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해진다고 독백한다. 또한 프랑켄슈타인과 무자카 역시 마두크가 갈수록 회복력이 더 괴물 같이 강해지고 힘도 더 쎄지며 잔잔한 부상을 입히는 것은 의미가 없음을 느끼면서 회복하지 못할 정도로 강한 데미지를 줘야하고 라이제르, 프랑켄슈타인, 무자카 모두 몸상태가 좋지 않아 그런 공격을 하기 힘들기에 몸상태가 멀쩡한 라스크레아만이 유일하게 그 공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자신과 무자카가 강력한 공격을 날리기 좋은 틈을 만들어주겠다며 마두크에게 달려든다. 힘을 방출하면서 돌진하다가 무자카와 싸우고, 주먹으로 맞부딪치다가 다른 손을 휘둘러 무자카의 두 팔을 절단해버린다. 그 틈에 프랑켄슈타인이 휘두른 다크 스피어로 인해 팔 하나가 날아가고, 검은 광선에 맞아 뒤로 밀려난다. 하지만 네놈들이 뭘 해도 소용없다고 외치고는 바로 팔을 재생해버리고 입에서 연두색 광선을 발사해 프랑켄슈타인의 계획을 망쳐버린다. 덕분에 원래라면 공격을 날려야했던 라스크레아가 둘을 보호하냐고 라그나로크로 이를 막아내다가 라이제르가 힘을 쓰려고 하자 이대로 공격을 날리고 마두크랑 힘겨루기라도 했다간 라이제르의 몸상태에 치명적이기에 라이제르를 무리시킬 수 없다는 각오로 이를 악물고서는 반격을 가해 정면으로 공격을 날리고 마두크가 날리던 광선이 꿰뚫어지면서 라스크레아에게 정면 힘 승부에서 패배해[17][18] 양팔이 소멸되고 복부에 상처를 입는다. 놀라긴 했지만 이정도 상처쯤이라고 가볍게 여겼으나 라스크레아의 공격으로 인해서 데미지가 너무 커 재생도 되지 않는데다가 힘이 모이지 않았고[19] , 그로 인해 라이제르가 날린 붉은 거조에 힘도 모이지 않고 회복도 못하며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제자리에서 선채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간신히 목숨을 건지기는 했지만 하반신은 완전히 소멸했고, 상반신은 얼굴밖에 안 남은 상태가 되어버린다.

2.3.2. 학정의 끝

471화. 시설물에 있던 블러드 스톤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함께 일족의 땅에 있는 모든 생명체의 힘을 흡수하여 소멸된 신체를 복구해낸다.[20] 그러면서 아직 실험단계이고 사용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첫 번째 장치가 파괴당했기에 자동으로 발동되었으며, 아까보다 많은 에너지가 흡수되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분노한 무자카가 일격을 날리지만 그대로 맞고도 상처 하나 없었고,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라이제르가 기술을 펼칠 시간을 벌고자 나선 라스크레아, 프랑켄슈타인과 싸운다. 라스크레아를 4차가 되었다고 깔보지만 부상을 입는다. 그렇지만 부상을 금세 회복하고 라스크레아와 공방을 주고 받지만 3차 때와는 달리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사소한 상처를 입는 것 외에는[21]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그렇지만 자각하지도 못하게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라스크레아를 제법이라고 평가를 수정한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의 공격에 다크 스피어를 맨손으로 잡으면서 지금의 자신에게 이정도의 고통을 느끼게 하는 기분 나쁜 무기라고 평가하고는 포효를 하여 둘을 밀쳐낸다. 이후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자 라이제르의 기술임을 깨닫고는 "다 죽어가는 노블레스의 힘 따위 없애주마!" 라는 말을 하며 힘으로 라이제르의 기술을 없애려고 한다. 하지만 무자카가 자신의 생명력을 나눠줘서 위력을 강화시키고, 처음에는 어림없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이내 경악을 하며 발악을 하다가 비명과 함께 육체가 소멸되어 버린다.

472화. 마두크가 소멸하면서 블러드 스톤에 의해 힘이 흡수되고 있던 웨어 울프들이 힘이 흡수되는 것이 멈춰지자 정신을 차리며 웨어 울프들의 몸에 박혀있던 블러드 스톤들이 깨져서 흩어진다.

2.4. 820년 전의 진상

부천국제애니메이션에서 웨어 울프들과 배신자 가주들이 연합해 무자카의 딸 애슐린을 살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465화에서 이 내용이 다시 언급되었다.

일부러 발톱을 사용하지 않고 석궁을 이용해서 무자카가 애슐린의 원수가 인간들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22]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배신한 가주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즉, 무자카의 진정한 원수이다.

게다가 이후 451화에서 무자카가 배신자가 되고 자신이 로드의 자리에 오른 전말이 드러났는데, 애초에 무자카는 일족을 배신한 게 아니었고 라이와의 싸움 이후 행방불명이 된 것 뿐이었는데, 이후 무자카를 따르던 전사들을 죽이거나 실험체로 쓰고 무자카가 이들을 해쳤다는 거짓말을 해서 무자카를 배신자로 만들고 로드의 자리에 오른 것. 그리고 465화에서 더 충격적인 내용이 밝혀지는데, 애슐린의 어머니를 죽인 것 역시 추측대로 마두크의 음모였다.

애슐린을 인간의 짓처럼 위장해서 죽여서 무자카가 인간을 증오하게 만들어 라이와 싸우게 만들어서 죽게 하고 누명을 씌워서 배신자로 만든다는 교활한 계획으로 로드의 자리에 오른 것.[23]

2.5. 시즌 9

490화와 491화에서 1장로에 의해 잠깐 언급되는데, 자신의 성을 짓기 위해 유니온의 자금을 멋대로 사용했으며 어째서인지 유니온에게 사전 연락도 없이 인간들이 살고 있던 지역을 침공, 소멸시키는 짓을 아무렇지 않게 별였다고 한다. 이후 1장로가 부하인 하이든에게 이유를 물어보라고 시켰는데, 그 질문에 오히려 이유가 필요하냐며, 아니 그 전에 왜 이유를 설명해야 하냐고 적반하장격인 태도를 보이며 자신들 웨어 울프가 인간들이 만든 유니온에 있다고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하냐고 발언해서 1장로를 착잡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렇게 잔뜩 어그로를 끌어댄 결과 1장로와 3장로가 남은 웨어 울프 진영을 박살내려고 쳐들어오게 되었다. 죽어서도 민폐인 셈. 게다가 이후 1장로가 마두크가 앉아있던 왕좌에 앉으며 지금의 웨어 울프들에겐 이런 성이 딱 잘 어울린다며 고인드립까지 당했다.

게다가 이렇게 자신이 무시했던 1장로는 사실 진짜 1장로가 아닌 1장로의 대역이자 친위대원인 하이든이었다는 게 드러나게 되며 1장로의 얼굴조차도 모른 채 오만하게 굴었다는 게 드러났다.

이후 493화에서 과거 회상으로 나왔다. 전사들을 모아서는 로드는 힘의 법칙으로 강한 자가 되었지만, 그 법칙은 어리석게도 로드를 정할 때만 되었다며 이제부터는 전사들 사이에도 그 법칙을 투입하겠다며 옆에 전사들을 경쟁자로 여기라며,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발언한다. 즉 크루들이 서로 적대시하게 만든 원흉. 우습게도 전사들의 단결력을 약화시킨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마두크 본인이었다.

501화에서 미라이의 독백으로 잠깐 언급된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일족을 희생시킨 것 뿐만 아니라 유니온을 과소평가한 실책에 대해서 까인다.

3. 로드로서의 역량

"너희 둘[24]이라고? 마두크가 겨우 너희 둘에게 날 죽이라고 했단 말이지? 마두크가 감을 잃었나? 아니면 내가 너무 오래 잠을 자서 요즘 개그를 못 받아주는 거야?" [25][26]
"마두크. 이게 강해졌다는 일족의 힘이냐?"- by 무자카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족의 전사가 많이 죽었네? 설마 여기에 있는 게 다는 아니지? 표정 보니 내 말이 맞나 보네. 엄청 있어보이게 말하더니... 너 뭐냐? 장난하냐? 엉? "- by 프랑켄슈타인
"이게 뭐야. 로드는 인간이든 유니온이든 언제든 처리할 수 있다며 무시를 해왔었는데 우리가 그런 인간들에게 이 꼴을 당한다고? 로드는 일족 모두를 희생시키면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한 것뿐만 아니라 인간들을 무시하는 잘못된 판단까지 했다는 건가? "by 미라이

저 셋의 대사가 마두크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해주었다.
나 말고 다른 일족은 필요없다. 내가 로드이며 곧 일족이다.

자신의 사리사욕[27][28] 때문에 전임자를 모함하고 계략으로 로드 자리를 찬탈하였으며 더 나아가 아예 일족 전체를 자신이 강해지기 위한 소모품으로 쓰는 짓을 벌인 최악의 로드다.

우선, 집단 내부의 문제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전사들의 대부분을 개조시켜 신체 능력을 올린 것까진 좋았으나, 드라쿤의 경우처럼 전사들이 쉽게 얻은 힘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작용으로 실제 전투력은 되려 약해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전사들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여 판단하는데, 이는 아래의 문제점과 시너지를 이뤄 자신에게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다.

또한, 상대할 적들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한다. 무자카가 오랜 시간 동안 잠들어 있다가 깨어났기 때문에 현재 이성을 잃고 날뛰는 상태이며, 몸상태도 정상이 아닐 거라 판단하여 1개 크루의 전사 네 명만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닥터 크롬벨이 손을 써서 무자카는 이성을 유지하고 있었고 실력도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29] 이를 제외하더라도 과거 자신을 뛰어넘는 힘을 가져 로드의 위치에 있었던 존재를 달랑 전사 넷으로 쓰러뜨릴 수 있을거라 판단한 점은 명백한 오판이다. 그와 관련해서 안목 또한 상당히 나쁜 것이 드러났는데 자이가의 실력을 무자카보다 위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루나크, 켄타스와 고작해야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두 명으로 무자카를 잡을 수 있다고 했던 발언을 생각해보면 무자카의 실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과소평가하고 있던 것임이 드러난 것이다. 정작 그 자이가는 귀족의 로드도 아니고, 현 가주 중 최강인 케이 루를 상대로 고전하며 동시에 중상을 입고 회복력으로 승리한다고 말하는 등 실력으로 압도하지 못하고 회복력빨로 겨우 승리한 녀석이다. 또한 현재의 귀족 유니온 또한 깔보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마지막으로, 집단 내부의 희생에 대한 죄책감이나 후회가 없다. 사실상 마두크의 로드로서의 가장 부정적인 모습. 전사들을 개조하기 위해서 동족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자행했는데, 자신과 쓸모 있는 수하들의 이익을 위해서 쓸모 없다고 평가하는 약한 일족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실험체로 사용하고, 도리어 그것을 숭고하다는 식으로 포장하고 있다.[30] 결국 이 태도 덕분에 휘하의 일부 웨어 울프들에게 반감을 샀다. 전사 중에는 켄타스 루나크가 반기를 들었으며, 연구원들 중에서도 그를 배신하고 켄타스를 도와준 이들이 있었다. 게다가 그것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 상관, 귀족 최강, 인간 최강, 현 귀족 로드, 가주 이 함께 쳐들어오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별다른 이유도 없이 인간들을 학살하고 유니온의 자원을 횡령하는 등의 행동으로 1장로의 어그로를 끌어왔던 탓에, 시즌 9에서는 기껏 살아남은 일족들과 상당수의 이 1장로의 친위대원들에게 학살당하는 참사까지 벌어진다. 결국 죽어서도 일족에게 민폐를 끼친 것.

463화에 이르러서는 정작 그렇게 늘려 놓은 일족의 전사들이 침입자들에 의해서 박살이 났다는 것을 살아남은 부하가 알려주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시즌 7에서 라구스 일행과 드라쿤 크루의 침략을 모르고 있었던 귀족의 현 로드와 같다고 볼 수도 없는 게 이미 마두크 역시 거주하던 성과 함께 공격을 받았고, 침입자들은 제각각 나름의 이유로 각자 따로 침입한데다가 라구스와 같은 특별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런 상태에서 여기저기서 요란하게 싸우고 난 뒤에 그 침입자들이 자신의 주변에 집결한 상태임에도. 자질이 부족하고 미숙하다며 여러가지로 비판 받는 귀족의 현 로드 이상으로 로드의 자질이 부족함을 드러낸 격.

지 입으로는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로드라고 하지만[31] 로드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은 오히려 마두크다.[32]

4. 전투력

개조를 통해 힘을 키우는 것만으로 강해진다고 착각했고,[33] 그래서 수련 대신 신체 개조에 힘을 쏟아부었다. 물론 마두크는 엄연히 신체 개조 이전에도 자이가 드라쿤과 같은 최강의 전사를 뛰어넘는 강함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2차 변신 상태의 모습을 보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들과 달리 신체 개조로 얻은 힘도 꽤나 잘 활용했음을 알 수 있다. 즉, 블러드 스톤을 쓰기 전까지만 해도 전사 출신인 만큼 나름 뛰어난 전투 센스를 갖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이후에는 자신의 힘조차도 제대로 컨트롤 못하며 매우 구린 전투 센스를 보여준다. 그야말로 블러드 스톤을 쓴 상태에서는 스펙은 좋았지만 정작 그 스펙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던 제2의 9장로.
  • 평소
    : 무자카를 제외한 작중 시점의 웨어 울프들 사이에서는 최강자. 여기에 개조 시술을 통해 훨씬 강한 힘을 손에 넣었다.[34] 이에 대해 마두크는 "일족을 뛰어넘은 진화"라며 무자카가 멀쩡했어도 상대가 안될 거라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막상 무자카와의 싸움에서 보인 모습은 마두크의 말에는 부족했다. 정상이 아닌 몸에다 지친 무자카를[35] 상대하며 여유를 보였고, 2차 변신 이후부터는 확실히 압도한 건 사실이나, 이후 한계를 넘어서 강해지는 무자카에게 패배해버린다.

    아무리 무자카가 실시간으로 강해졌다지만[36] 이미 몸 상태가 만신창이였던 걸 고려하면 여기서 마두크에게 변명거리를 주기에는 힘들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무자카가 아무리 일족 역사상 최강자였다고는 하나 전성기에 비해 한참 약해진 상태였고 거기에 몸 상태마저 만신창이였기 때문에 그런 무자카에게 패배한 마두크를 높게 쳐주기는 힘들며, 실제로 힘을 사용하는 방식만으로만 본다면 라스크레아보다도 못하다.[37]
  •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후
    : 블러드 스톤으로 섬에 있는 모든 일족과 전사들의 힘을 흡수하고, 나아가 그곳에 있던 가주와 라이제르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힘을 흡수하기 시작한 상태.

    이 상태의 힘은 노블레스 세계관 톱이라고 할만하며, 전성기의 라이제르[38][39][40][41][42]만이 여기에 비견된다. 손가락에서 가볍게 쏜 힘이 버섯구름을 만들 정도.

    이 상태의 마두크를 상대하기 위해서 힘을 합친 게 역대 최강의 웨어 울프, 노블레스, 귀족의 로드, 프랑켄슈타인이다. 이들 4명이 힘을 합쳐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는 시점에서 이미 마두크의 힘은 단일 개체로서 정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43]

    그러나 막상 전투 과정을 보면 가진 힘에 비해 너무나 실망스러운데, 이에 대해서는 그동안 신체 개조의 부작용으로 언급되던 힘에 의지해 휘둘리는 현상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의 최강자 4명이 동시에 상대해야 할 만큼 위협적이면서도, 막상 전투에서는 이미 만신창이인 무자카를 제외하고는 힘으로 찍어눌러 부상을 입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실제로 전투에서 마두크에게 부상을 입은 건 무자카뿐이었다. 오히려 처음에 달려든 무자카를 놓치고 부상만 입는다거나, 라스크레아를 상대로 정면에서 힘으로 밀린다거나 하는 실망스런 모습만을 보여줄 뿐.

    사실 블러드 스톤의 긴급 장치를 발동시키기 전에는 강한 힘을 가졌음에도 맷집과 회복력으로 버티고 있던 것과 다름없었으며, 긴급 장치를 발동한 이후에도 4명에게 아무런 상처도 입히지 못하고 패배했다. 그야말로 가진 힘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쓰레기라는 무자카의 평가에 이보다 어울리는 이는 없을 것이다.

    실제로 라스크레아는 본래 유일하게 몸 상태가 멀쩡하기에 블러드 스톤으로 아무리 상처를 입어도 지속적으로 힘을 흡수해오기에 금방 회복해버리는데다가 더 강해지는 마두크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회복력이 작용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공격'이 필요하여 프랑켄슈타인과 무자카랑 협공을 계획했으나 3차 변신 때의 마두크를 상대로는 프랑켄슈타인과 무자카가 그만 마두크의 공격에 위기에 처하는 바람에 둘을 보호하냐고 원래 계획하던 공격도 취소하고 둘을 보호하다가 마두크의 공격을 꿰뚫고 마두크를 정면에서 두 팔을 잘라버리고 몸통을 난도질 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로 만든다. 라스크레아의 공격 속도를 생각한다면 바로 연이어서 공격을 했다면 마두크가 회복할 틈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당장 마두크는 회복할테니 괜찮다는 식으로 말하지만 라스크레아에게 입은 데미지가 너무 커서 잘라진 팔도 재생하지 못하고 연속해서 오는 라이제르의 공격에 당황했는지 비명을 지르면서 라스크레아에게 당한 공격 때문에 힘이 모이지 않는다고 다급해했다.[44][45]

이렇듯이 웨어 울프의 로드지만 그 역량은 2차 변신이 없을 시는 가주인 케이보다 좀 위인 실력이다. 마두크의 실력은 자이가보다 좀 더 강한 정도로 평가되고 있는데 자이가의 수준은 알다시피 라스크레아는 커녕 케이와 호각으로 싸우다가 회복력빨로 겨우겨우 이기는 수준이다. 그리고 라스크레아는 자이가와 비슷한 힘을 지닌 드라쿤[46]에 진짜 전사인 마운트, 카이오에 전대 가주 이디안까지 상대하여 혼자서 죄다 쓰러뜨렸다. 그리고 당연히 로드인 라스크레아는 가주인 케이보다 실력이 훨씬 위다.[47] 또한 2차 변신이 아닌 3차 변신을 하더라도 귀족들의 현 로드인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와 비교 시 떨어진다.[48]

그리고 우선 그가 부하로 거느리고 있는 웨어 울프 전사들[49]은 기본적으로 가주들과 맞먹는 강자들이고, 그 중에서도 자이가, 도란트 주라키처럼 가주급을 능가하는 수준의 강자들도 있다.[50] 일단 부하들의 스펙은 마두크 쪽이 우세한 편.

과거 시점에서 마두크는 웨어 울프의 차기 로드 후계자가 아니라 그냥 무자카의 부하였다는 점에서 무자카보다는 약할 거 같다는 추측이 많았는데, '웨어 울프의 로드는 혈통과 관련없이 무조건 가장 강한 자가 맡는 자리이며, 언제든지 현 로드에게 도전해 로드의 자리를 얻을 수 있다.'라는 설정까지 나오면서 820년 전에는 무자카보다 약했을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는 사실이다.

예전부터 무자카와 마두크는 인간들의 일에 관해 충돌이 크고 많았다. 마두크에게 있어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무자카에게 정식으로 도전해서 이긴 후 로드의 자리를 얻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게다가 마두크의 생각은 무자카와 가르다를 제외한 일족 모두의 생각이기 때문에 무자카와 다르게 반대할 사람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자카가 "불만이 있으면 정식으로 도전해. 일족의 규율대로 도전 다 받아줄 테니까 나 꺾고 니들이 로드해서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잖아."라고 썩소를 지으면서 말했을 때 이를 악물고 아무 말도 못했다. 물론 이후 바로 노블레스와 만났다는 것과 그 노블레스가 하는 일을 언급하면서 '말빨'로 맞받아치긴 했지만 저렇게 간단한 방법을 두고 굳이 이렇게까지 말로만 상대한다는 것은 무자카보다 확실히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후 시즌 8에서 과거에 마두크와, 마두크 다음으로 강한 웨어 울프인 자이가가 무자카와 셋이서 로드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적이 있었지만 결국 무자카에게 밀려 로드가 되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무자카가 훗날 성장한 도란트가 자신을 쓰러뜨려 새로운 로드가 되면 되었지, 아무리 시간이 흘러봤자 마두크와 자이가가 자신을 쓰러뜨려 로드가 될 일은 없을 거라고 호언장담을 했다는 것이 드러난 것으로 인해 820년 전에도 무자카보다 확실히 약했다는 독자들의 추측이 사실로 확정되었다.

그래도 일단 무자카가 없는 지금은 웨어 울프의 최강자인 것은 분명하다. 거기다가 2장로라는 자리에 있으니 유니온 No.2의 실력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크롬벨이 무자카가 마두크를 까는 말을 듣고 "2장로님을 그렇게 평가할 수 있는 존재는 '무자카님밖에' 없을 겁니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유니온 최강으로도 추측되었었다. 크롬벨의 성격상 직설적으로 말하면 말했지 아부식으로 말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51]

그리고 무자카보다 약하던 과거 시절에서도 무자카가 분노하며 기운을 뿜어내자 다른 웨어 울프들이 긴장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와중에도 정작 마두크 본인은 눈 하나 깜짝 안했고, 심지어 멱살까지 잡혔는데도 위압감을 느끼기는 커녕 여유롭게 비웃기까지 했다는 점에서 역시 비범한 인물이긴 하다.[52] 마두크가 저렇게 자신만만한 것에는 일족 모두의 뜻이 마두크의 뜻과 같고, 무자카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단적인 예로 마두크는 노블레스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인간을 위해 일족을 죽일 것이냐'라고 말하면서 무자카를 당혹케 했다.[53] 그 말을 듣고 무자카는 거의 모든 일족들과 반목하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자신은 라이에 비해 참 편하다고 말했다. 즉 무자카도 이 일로 일족을 모두 죽일 생각이 없었으며 마두크는 무자카가 자신을 처벌할 수 있을지언정 죽이지는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무자카가 마두크와 다른 웨어 울프들을 향해 공격을 했을 거라는 가능성도 적다. 마두크의 말을 보아 일족의 규율로 규정된 '처벌'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54]

거기다가 마두크의 실력이 나온 것에 따르면 820년 전의 수준은 아무리 좋게 쳐도 최강의 가주급보다 약할 것이다. 현재 케이조차도 전대 루 가문의 가주를 능가했다는 말이 없는데, 820년 전보다 강해진 자이가는 케이를 상대로 회복력빨로 겨우 우세를 점했을 뿐이었다. 자이가와 비슷한 실력이었으며, 지금보다도 더 약했던 시절의 마두크의 820년 전 실력은 전대 로드에게는 당연히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귀족과 싸웠다면 가주인 루 가문의 전대 가주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또한 820년 후의 실력도 2차 변신을 제외할 시, 현 루 가문의 가주인 케이보다는 한 수 위지만 역대 최강의 가주가 된 라구스 트라디오에 비교한다면 한참 떨어진다.[55] 참고로 라구스의 경우 블러드 스톤을 쓰지 않고도 전력을 다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라스크레아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거나 막아내면서 라스크레아를 약하다고 디스하는 등, 그라데우스나 이디안과 같은 전대 가주들과도 격이 다름을 보여주었다.

또한 힘이 약하지만 깡과 담이 센 캐릭터들은 많이 있다. 거의 모든 동족들의 지지를 받는 유리한 상황에서 다른 웨어 울프들이 식은 땀을 흘린 반면 마두크는 그렇지 않은 것은 이러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혼합되었기 때문이다.

5장로 루나크에게 아직은 때가 아니니 노블레스와의 전투를 피하라고 명령한 것을 두고 마두크가 현명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56] 라이제르의 힘을 느낀 드라쿤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강할 수 있지?"라고 하고 라이제르의 힘에 전율하며 웨어 울프들이 귀족들을 상대했다가는 몰살이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드라쿤의 판단이 정확할지는 둘째 치더라도, 애당초 한 수 아래인 무자카와는 달리 마두크는 아예 미치지도 못한다. 사실 웨어 울프들은 노블레스가 없는 귀족들과 세력이 대등하다고 평가받았던 것을 주목하자. 거기다가 무자카는 전대 로드의 강함을 생각하며 마두크가 루케도니아를 치는 것을 자살 행위로까지 취급했다. 심지어 저 웨어 울프들이 대등하다고 평가받은 것은 역대 최강의 로드인 무자카가 있어서 균형이 맞았던 셈이었다.

정리하자면, 마두크의 현재 실력은 과거보다 나아졌어도 최종 보스로서는 블러드 스톤을 썼음에도 형편없다는 평가. 다만 820년 전부터 분노하며 기운을 뿜어내는 무자카를 앞에 두고도 겁먹은 기색 없이 침착한 모습을 보이거나, 라이제르가 그와 동행하던 웨어 울프 전사들을 모조리 꿇게 할 만큼 강력한 정신 지배를 사용했을 때도 홀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은 데다 첫 등장부터 엄청난 힘을 드러낸 라이제르를 눈 앞에서 마주하고도 딱히 두려워하는 기색 없이 침착하게 필요한 정보만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배짱 하나만은 비범한 인물인 것만은 확실하다. 여지껏 나온 수많은 등장인물 중에서 노블레스 세계관의 최강자인 저 둘을 상대로[57] 이런 태도를 보인 인물은 마두크가 유일하다.

그리고 안목이 무척 나빠서 케이 루를 상대로 고전하고 회복력 빨로 겨우 이긴 자이가가 무자카를 능가하는 강자라 착각하고 있다. 애당초 웨어 울프들은 주제를 모르고 근자감에 빠져있다가 현실을 깨닫고 현실 부정을 하는 것이 반복되는 만큼 마두크도 근자감을 두고 강하다고 할 수 없다. 정작 블러드 스톤을 쓰고 싸움을 벌인 후, 지친 셋의 공격을 받은 후 본인도 왜 이렇게 강하냐고 당황한다. 최종 변신 때조차도 얕보다가 평가를 수정하기는 마찬가지.

434화에서 로자리아가 전력으로 날린 신의 심판에 기습적으로 건물이 직격당했을 때, 건물 안에 있었지만 아무 부상이 없었고 건물이 무너진 후에 맨몸으로 한 번 더 직격당하고도 상처를 입기는 커녕 옷조차 찢어지지 않았다. 신의 심판은 신체 개조를 받은 전대 가주도 직격당하면 즉사하는 강력한 기술이다. 비록 곁에 있던 우르네와 미라이도 멀쩡하긴 했지만, 기껏해야 세이라 이하급인 이 둘이 신의 심판을 막아낼 수는 없을 테니 사실상 신의 심판은 마두크가 가볍게 막아냈다고 봐야한다. 그렇지만 사실 신의 심판은 지쳐서 약해진 그라데우스조차 직격하지 않으면 처리하지 못할 정도였다. 허나 일단 그라데우스가 약해졌다고는 해도 하마터면 거의 즉사시킬 뻔한 기술이었긴 하니 마두크가 강한 건 맞다. 애초에 1차 변신만으로도 현 가주는 물론 전대 가주보다도 훨씬 강한 케이 루보다도 강하니 웨어 울프의 로드인 만큼 변신 상태가 아니어도 전대 가주를 뛰어넘는 강자로 보인다.

464화에서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2차 변신 후에 무자카(아직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를 압도하면서 마두크 본인이 일족의 힘이라고 하는 발언이 단순한 허세는 아님이 드러났다.[58] 하지만 진실을 알고 제대로 분노한 무자카에게 서서히 밀리다가 끝내 패배한 걸 보면 여전히 무자카에겐 역부족이었다.

비록 몸상태가 정상은 아니라고는 해도 라이와도 어느 정도 싸울 만한 상대인 무자카와 거의 대등한 대결은 한 걸 볼 때[59] 개조를 하여 2차 변형한 마두크 개인의 종합적인 실력은 귀족의 로드인 라스크레아보다 약해도[60] 성가시게는 할 정도로는 보인다. 어쨌든 2장로란 직위에 걸맞은 힘을 가진 셈.

다만 이런 강함을 가진 것 치고는, 마두크는 자신이 무자카와 직접 맞붙을 생각은 가지지 않고 있었다. 무자카보다 약하다고 공언된 820년 전에는 무자카에게 직접 도전하지 않고 계략을 꾸며 라이제르를 이용하여 죽이려 했었으며, 신체 개조를 통해 강해진 현 시점에서도 무자카를 제압하기 위한 키메라를 만들고 있는 등 다른 강자들을 이용하여 무자카를 죽이려는 모습만 보였다. 820년 전에야 무자카보다 약했기 때문에 계략을 꾸밀 수밖에 없었다고 쳐도 820년 전보다 훨씬 강해졌을 터인 현 시점에서도 정면승부를 피한 이유는 불명이다. "이그네스라면 무자카보다 강한 개체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거는 장면 때문에 현 시점에서도 스스로를 무자카보다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그네스의 도움을 받아 무자카를 뛰어넘는 힘을 손에 넣고자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사실은 자신의 힘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무자카 제압용 키메라 제작을 염두에 둔 발언이였음이 밝혀졌고 결국 키메라가 필요 없을 정도의 강함을 갖고 있었다. 본인이 이렇게 강하다면 뭐하러 키메라를 만들어서 무자카를 상대하려 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굳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안전하게 무자카를 제거하기 위해 타이탄을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무자카를 크루 하나로 제거할 수 있거나 자이가 혼자서도 무자카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무자카를 심각하게 과소평가하고 있었기에 앞뒤가 맞지 않는다.

마두크 개인의 힘은 혼자서 크루 한 개를 가볍게 박살낸 무자카와 비슷한데, 크루 한 개보다 약할 거라 생각했던 무자카와의 정면승부를 피한다는 건 신중한 게 아니라 그냥 노블레스 최고의 쫄보다. 라자크 카리어스가 혹시나 만약에 세이라랑 싸우다가 다치기라도 할까봐 회피하는 거나 다를 바 없다. 막말로 저게 다 사실이라면, 마두크는 만약 웨어 울프가 반란을 일으킨다면 크루 한 개랑 싸우는 게 무서워서 키메라 쓸 놈이다. 그냥 이번 시즌 자체가 반박 불가의 설정오류 투성이로, 이미 네이버 미리보기 댓글란이나 무료 감상 댓글란의 베스트 댓글들에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마두크 측은 모두가 루나크가 무자카 한 명만 데려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노블레스나 프랑켄슈타인, 귀족들이 오는 것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는데 그렇게 무자카를 깔보듯이 말한 마두크 본인은 정작 무자카와 싸웠을 때는 처음에는 확실히 깔봤지만 이후 자신이 부상을 입자 역시 역사상 가장 강한 로드답다며 오히려 무자카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것을 볼 때 마두크는 무자카의 힘을 과소평가했다기보다는 전사들의 실력을 과대평가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을 볼 때 애초에 자신과 전사들의 힘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고 여겼거나 아니면 무자카를 전사들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도 무자카의 잠재력이나 진정한 힘을 은연 중에 느끼고 만에 하나의 상황을 대비해 경계를 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또는 아주 무시무시한 추측도 있는데, 애초에 마두크는 전사들을 언젠가 필요할 때 자신이 힘을 흡수하려고 개조시킨 거였다. 즉 무자카가 전사들과 싸워서(물론 전사들이 이긴다고 해도.) 자신의 힘의 양분으로 삼을 몇 명의 전사들을 잃을 것을 대비해서 타이탄을 만든 것일 수도 있다. 이렇게 된다면 자신이 직접 싸우지 않고 타이탄을 무자카와 싸움을 붙이려고 한 것도 설명이 된다. 자신에게 오는 길에 설령 무자카가 당한다고 해도 전사들을 몇 명 쓰러뜨릴 것을 대비해 타이탄을 만든 것일 테니까.

게다가 이후 블러드 스톤을 써서 3차 변신까지 한다. 이 3번째 변신의 전투력은 허접하지만 힘만큼은 흡수한 웨어 울프들의 숫자가 차원이 다르기에 확실하게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를 뛰어넘었으며 동시에 지금은 물론 과거 전성기 때의 무자카를 확실하게 뛰어넘었다.[61]

이 형태의 강함은 여기에 맞서기 위해 라이, 무자카, 프랑켄슈타인, 라스크레아가 4 :1로 맞서 싸우게 만들 수준이다.[62] 하지만 라이제르와 무자카, 프랑켄슈타인은 강력한 공격을 날릴 힘조차도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엉망이다.

그야말로 본인의 말대로 현재의 무자카를 뛰어넘는 상태다.[63]

그러나 막상 4대 1로 싸우니, 확실히 마두크가 압도적으로 밀렸다. 물론 계속 공격을 날리면서 선전하긴 하지만, 4명을 동시에 상대하는지라 4명에게 계속 공격을 당하고, 470화에서 마지막 장면을 보면 라이제르의 공격에 의해 하반신은 완전히 소멸되고 얼굴과 상반신은 조금 남아있는 치명상을 입게 된다. 아무리 괴물 같은 회복력이라도 힘들 것이며, 더군다나 그 4명이 회복하게끔 그냥 놔둘 리가 없다.

거기다가 라스크레아를 제외하면 다들 지쳐있는 상태이며, 프랑켄슈타인이나 무자카 모두 강력한 공격을 날리기 힘든 상태라 큰 공격을 날리면 될 텐데 그것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서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의존하는 상태였다. 라이제르 역시 만신창이인 몸 상태니 결과적으로 지칠대로 지친 셋과 멀쩡한 라스크레아 한 명만 상대해서도 압도적으로 당한 것이다. 당장 마두크조차도 '저 녀석들...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닐 텐데도 이런 힘이라고?'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놀랐었다.

470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전성기의 라이제르가 아닌 무자카와 싸울 당시의 수준의 라이제르나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 심지어 이그네스를 흡수한 후의 침식 상태의 프랑켄슈타인에게도 가볍게 패배할 것으로 보인다.[64] 사실상 다양한 기술을 익히면서 스스로의 힘을 키워온 라구스와 달리 신체 개조에 의지해오고, 블러드 스톤을 쓰고도 그 힘에 취해 닥돌 형식에 방어기도 없는 마두크는 단순히 스펙 자체는 라구스보다 위일지 몰라도 정작 활용력에서 압도적으로 떨어지고 있다.[65]

그리고 가주들과 루나크, 켄타스, 개조인간 3인방이 블러드 스톤 흡수 장치를 파괴하자 생긴 붉은 안개로 인해 이들은 물론 라이제르, 라스크레아, 무자카, 프랑켄슈타인의 힘과, 웨어 울프 일족의 영역 전체의 있는 기운까지 흡수하면서 무한한 회복력을 지니게 되어 한 방의 강력한 공격이 아니면 지속적으로 깎아내는 공격이 의미가 없어졌다. 그러다보니 라이제르가 자신이 한 방의 공격을 준비하겠지만 시간을 벌어달라고 한다. 이 때 힘을 흡수한 마두크는 모습도 덩치가 커지고, 몸에 붉은색의 뿔이 돋아난 형태로 다시 한 번 변형된다. 이 상태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유일하게 몸상태가 멀쩡한 라스크레아와 1 vs 1로 대치하는데 라스크레아를 우습게 보고 공격했다가 역으로 약간의 상처를 입었다.[66] 이후 바로 회복을 해서 반격을 하지만 라스크레아가 피하고 공격을 날리는 것을 보고 제법이라고 평가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끼어들어 공격하자 그걸 맨손으로 막아낸다.[67] 그 후 전방위로 에너지를 뿜는 공격을 날려서 프랑켄슈타인과 라스크레아를 밀려나게 한다. 그 후 라이제르가 마침내 공격을 해오자 약해져있는 노블레스의 힘은 통하지 않는다며 마두크는 자신의 힘으로 라이제르의 소멸기를 없애려 했으며, 지칠대로 지쳐 녹초가 된 무자카가 힘겹게 라이제르에게 충분하지는 않지만 잠깐 사용할 정도는 될 수준의 힘을 조금 보충해주자 바로 마두크를 소멸시켜버렸다. 사실상 끊임없이 힘을 보충해서 회복된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그렇게 대단한 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죽어버렸다.

상대측에게 그리 큰 피해를 주지 못한 것 때문에 저평가를 많이 당하지만 사실 풀파워를 기준으로는 최상위권의 실력자라는 점에서 그렇게 저평가받을 만한 수준은 아니다. 우선 1번째나 2번째 변신 때는 확실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 최종 형태 때는 비록 무자카가 정상이 아니라고는 하지만[68] 무자카의 공격을 받고도 상처 하나 안 입었고,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약간의 상처를 입고 라스크레아와 프랑켄에게 별다른 대미지를 주지 못한 것이 저평가의 큰 원인이며, 보여준 것은 그냥 블러드 스톤을 통해서 계속 힘을 빨아들이기에 무한하게 회복하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라스크레아를 상대로 싸울 때도 처음에는 자신을 상대할 수 있겠냐고 비웃다가 맞고 상처를 입고,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도 피를 흘린 후에야 깨닫는 모습을 보여서 더욱 평가가 떨어진다.

그 후 라스크레아를 향해 공격했지만 공격은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접전을 벌이면서 라스크레아의 실력을 형편없다고 까며 라스크레아를 갖고 놀았던 라구스와 달리 제법이라고 라스크레아에 대한 평가를 수정한다.[69]

이후 끼어들어서 공격한 프랑켄슈타인의 다크 스피어를 맨손으로 가뿐하게(물론 어느 정도의 고통은 느꼈지만.) 잡는다. 게다가 둘에게 피해를 못 줬지만, 그래도 기를 내뿜어서 둘을 멀리 밀쳐버리는 등 힘만으로는 확실히 위라는 연출이 나오기는 했다. 바로 라이제르가 상대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그렇지 계속 라스크레아와 프랑켄을 상대로 싸웠다면 프랑켄슈타인이 지친 상태라는 것을 감안해도 우세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후부터는 라이의 기술을 오히려 역으로 소멸시키려고까지 했다. 무자카가 도와줘서 성공한 것이지 아니었으면 마두크의 계획대로 라이의 기술이 소멸하고 오히려 라이 일행이 위기로 몰렸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라이는 마두크를 간신히 쓰러뜨리고 나서는 820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무자카와 충돌 이후 다음으로 힘들어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물론 현재 라이제르의 상태는 개조 록티스와 싸운 직후, 820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무자카와 싸우기 직전만큼이나 안 좋은 상태다.

이렇게 나름대로 전대 가주 이상의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3형태 때의 밀리는 모습 때문에 안 좋은 이미지가 잔뜩 싸이고 만 것이다. 하지만 3형태 때도 결국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당해서 중상을 입고 재생도 못하는데다가 힘이 빠져서 약해져있는 라이제르의 불사조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 그리고 라구스에게 불사조 공격을 했을 때와 마두크에게 공격을 했을 때의 라이제르의 상태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당장에 공격의 형상이 라구스에게 날렸을 땐 확실한 새의 형태였지만[70] 마두크에게 날렸을 땐 불완전한 형태였으며, 라이제르는 마두크와 전투를 벌이기 전에도 타이탄과의 싸움에서 상당한 생명력을 소모했었다. 게다가 시즌 7에서 라구스와 싸웠을 때 생명력을 크게 소모했기에, 그 위력은 생명력이 더 많았던 이전 상태보다 훨씬 떨어지며, 타이탄도 이보다 강한 공격을 버텼는데 마두크와의 싸움에선 그야말로 생명력이 바닥이었기에 그 위력은 두말할 것도 없이 차이가 크게 난다.[71]

정리하자면, 3, 4형태 때 상대방에게 그리 큰 피해를 주지 못한 점 때문에 많이 저평가당하지만 가지고 있는 힘만큼은 확실히 세계관 최강급이라고 할 수 있었고 큰 피해를 주지 못한 점은 마두크 본인이 힘에만 너무 취해서 제대로 공격력을 발휘하지도 못할 정도로 힘을 다뤄내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9장로나 신체 개조로 파워업한 웨어 울프들이 보여준 것처럼 힘 자체는 다른 개조인간들이나 웨어 울프 전사들보다 강하지만 전투 능력 자체는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예.[72]

마두크는 분명 단순한 힘과 화력, 스펙만큼은 여태까지 등장한 악역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최강이었다.[73][74] 하지만 전투에선 힘만큼이나 중요한 전투 센스와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영리함 등이 필요하고 제대로 된 운용법을 해야하는데, 신체 개조로 얻은 힘에만 의지하여 정작 그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정제된 공격을 날리는 것도 아닌 단순한 방출 밖에 하지 못했다.[75] 그 때문에 오히려 힘에선 마두크 본인보다 아래이지만 오랜 세월 힘을 키워오며, 블러드 미스트 같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기술도 개발하여 강해진 라구스나[76] 목숨을 건 전투를 수없이 해오며 실전 경험을 익혀 자신보다 강한 상대도 이기는 프랑켄슈타인이 계약의 힘을 사용했을 때보다 부족해보인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무자카가 말했던 자신의 힘조차 제대로 다뤄내지 못하는 힘만 센 쓰레기들의 궁극적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 갈 것도 없이 정당한 방법으로 로드가 된 놈이 아니다. 즉 애초에 논할 가치도 없는 셈. 다만 힘의 총량 자체가 너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최종 변신을 한 마두크와 1대1로 어느정도 싸워볼법한 인물은 역대 노블레스 세계관을 통틀어서도 6명 밖에 되지 않는다.[77][78]
비슷하지는 않겠지만 라이제르나 라이제르의 형, 라구스 같은 인물들이 오기 전까지 1:1 단신으로 버텨주거나 이길만한 인물은 전성기의 무자카[79], 블러드 스톤 크롬벨이 있다.

당장 최종 마두크조차도 라스크레아를 제법이라고 평가를 수정하는 등의 한계를 보였다는 점에서 지니고 있는 힘은 거대하지만 얼마나 자신의 힘을 다루지 못하는지 보여준다.

5. 망언

나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 적어도 나는 일족의 '자유'를 억압하는 짓 따윈 하지 않았어![80]

6. 기타

시즌 6에서 크라베이 세력이 노블레스에 의해 와해되어버려 시즌 6의 최대 수혜자가 될 듯하다. 라이는 생명력이 깎여나갔고, 눈엣가시였던 록티스 세력도 제거되고... 9장로와 록티스는 이미 사망해서 유일하게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이그네스 정도인데, 록티스로부터 물려받을 소울 웨폰[81]을 제외하면 대 가주용 병기들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잃었기 때문에[82] 여러모로 마두크에게는 이득인 셈.

문제는 웨어 울프의 전대 로드 무자카가 살아있었던 것. 유니온에서는 마두크와 5장로 모르게 무자카를 실험 대상으로 삼아왔다. 즉, 그 동안 무자카를 보관하고 이용한 실험은 4장로와 9장로 두 명이서만 숨겨온 것이 아니라 웨어 울프 출신을 제외한 장로들이 모두 가담한 것이다.

하지만 이그네스 크라베이가 도망치기 위해 무자카를 깨웠다. 마침내 313화에서 위성 사진을 통해 교전 중인 무자카와 라이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일단 모르는 척 하며 평정을 유지하지만 회의가 끝나자 난리가 난 듯. 다른 장로들은 몰라도 마두크와 5장로는 이그네스를 적대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마두크는 무자카를 찾기 위해 일족의 힘을 동원했지만, 무자카는 이미 크롬벨의 손에 넘어가버렸다.

하지만 시즌 7에 와서는 애꿏은 부하들을 줄줄이 잃어버리면서 계획에 실패해 매우 큰 손해를 입었다. 귀족의 로드를 잡으라고 보낼 정도면 웨어 울프 진영 내에서도 핵심 전력에 속할텐데, 이들이 모조리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자신의 세력에 막심한 타격을 입은 셈.

다행히 시즌 8에 와서는 적대적일 줄 알았던 이그네스와 오히려 손을 잡아 웨어 울프의 과학력을 더욱 끌어올리려고 하지만... 웨어 울프의 본진이 습격당해서 망해버렸다.

웨어 울프의 로드가 인간들의 조직인 유니온에 겨우(?) 2장로직에 있는 것도 의문이었는데 켄타스와의 대화를 보면 언제든 유니온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유니온의 장로 대부분이 죽어나가서 유니온의 상층부가 거의 붕괴되어 버린 지라 전성기의 유니온이라면 웨어 울프 로드라 해도 쉽게 보진 않았겠지만... 적어도 힘에 눌리거나 스스로의 힘에 부족함을 느껴 유니온의 힘을 얻기 위해 가입한 것은 아닌것은 확실하다. 343화에서 유니온에 들어간 이유 떡밥이 던져젔는데, 인간들의 '뛰어난 점'(새로운 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기술과 과학 능력들)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그걸 차지하기 위해서 인간 세력(유니온)에 있다고 가이탄이 언급했다. 하지만 뒤이어 그루이가 인간들의 문명을 보면서 '로드의 말대로 가축(인간)은 방목을 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인간을 존중하거나 대등하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

과거 회상에서 게슈텔 K 란데그르가 마두크를 언급하면서 귀족의 전대 로드와 전대 가주들과도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인간을 우습게 보는 성격답게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은 전혀 없어 보인다. 과거 회상에서는 인간들을 위해서 라이제르 본인의 동족인 귀족을 처형한 라이제르의 행동을 아예 정신나간 짓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동족들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실험체로 쓰고 있는 막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자이가 등 처럼 웨어 울프의 세력이 역대 최고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463화 기준으로 현재 남은 마두크 측 웨어 울프 전사들의 숫자는 5명이고, 도란트는 아예 기절에다가 무자카 쪽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보이는 상태다. 남은 넷은 주라키, 미라이, 그리고 우지르 크루의 하늘색 머리 주근깨와 자이가 휘하의 바가지 머리 뿐인데 이들 중 아직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둘과 미라이는 무자카의 표현에 따르면 그냥 쓰레기다. 게다가 바가지 머리 웨어 울프는 팔이 잘린 상황. 이제 숫자도 귀족의 가주들보다 한참 떨어지는 상태고, 질도 떨어지는 최악의 상태. 주라키는 크루의 리더로서 비록 우르네 & 미라이와 싸우면서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루나크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고 결국 이겼으나 신체 개조를 받은 이후에 노력을 때려치웠다고 언급했다. 케이와 싸운 자이가의 평가로 봐서 주라키는 자이가보다는 아래로, 도란트처럼 힘을 숨긴 경우가 아니라면 기대하기 힘든 상황.

그야말로 그 동안 일궈왔던 세력과 야망이 고스란히 박살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463화에서야 이 사실을 드디어 알아차렸다.

그러나 468화부터 결국 자신만이 일족이라고 한 발언처럼 다른 일족들은 그저 도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신체개조를 한 전사들의 가슴에서 블러드 스톤이 튀어나오면서 그 힘을 흡수하고 다른 일족들 역시 그 힘을 흡수한다.

결국 일족은 마두크 때문에 멸망을 눈앞에 둔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이후 469화에서 가주들과 RK, 그리고 루나크와 켄타스가 웨어 울프들을 구하려고 움직인 만큼 어느 정도일지는 미지수이지만 어떻게든 종족이 유지되기는 할 것으로 보인다.

472화에서 블러드 스톤으로 인해 힘을 빼앗겼던 일족의 전사들이 전부 살아나고[83], 다른 일족도 절반 가까이 살아났기에[84] 최소한 멸족하지는 않게 되었다.


[1] 자신의 계략으로 무자카와 라이제르가 싸우도록 만들고, 라이제르가 820년간 수면기에 들도록 만든 원흉이다. [2] 가주급 귀족들을 몇 명 잡아와 그들을 실험에 사용해서 얻은 결과로 귀족을 뛰어넘고 인간, 귀족, 웨어 울프까지 모두 지배하겠다는 장대한 포부. [3] 그런데 5장로가 이 말을 회상할 때 나오는 마두크가 어째 쓸데없이 후광이 번쩍번쩍한 게 어지간히도 5장로에게 존경받는 듯하다. [4] 물론 마두크가 할 말은 아니다. 애당초 인간들을 지배하고 싶어하던 욕망과 로드의 자리에 욕망을 노려서 무자카를 배신하고 온갖 음모를 꾸민 작자이므로. 참고로 무자카의 딸 애슐린이 죽고 라이제르와 무자카가 싸우게 된 것도 마두크의 음모였다. 그리고 후에 밝혀지는 것에 따르면 인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탐욕스러움과 자기합리화를 보이고 있다. [5] 아마도 현재 무자카의 힘을 확인해보려는 듯했으나 무자카가 4명이나 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보인 반응과 임무 실패 후 돌아온 루나크와 켄타스에게 하는 마두크의 말을 보면 정말로 4명이서 죽일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다만 마두크는 무자카의 몸 상태가 매우 안 좋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고 무자카가 둘을 상대하고 지쳤을 것이라고 확신한 것을 보면 그냥 실력 자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듯 보인다. [6] 사실 당시 시점에서 무자카가 크롬벨의 도움을 받아 이성과 힘을 회복하지 못했더라면 그 넷으로 충분히 상대 가능하기는 했을 것이다. 문제는 마두크가 진짜 전력의 무자카의 힘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게 뒤로 갈수록 계속 밝혀지고 있다. [7] 이때 추궁하는 말이 이상한데, '그루이와 가이탄을 상대하고 지쳤을 무자카'를 상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쳤냐고 묻는다. 하지만 무자카는 압도적으로 소멸시키고 나서도 지치기는커녕 멀쩡했다. 무자카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던 마두크가 설마 무자카의 힘을 잘못 알고 있을 리는 없고, 다만 자르가와 우로카이도 라이가 많이 약해졌을 거라며 덤볐지만 가볍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무자카의 상식을 뛰어넘는 강함 때문에 오차가 일어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 후 밝혀진 것에 따르면 신체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들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고 있기 때문임이 드러났다. [8] 문제는 무자카와 함께 오고있는 현 세계관 최강자 그의 전대 가주급 수하를 일족이 어떻게 상대할지다. 이미 394화에서 루케도니아를 침공한 신체 개조를 한 웨어 울프 3명은 저 최강자 앞에서 힘도 못 쓰고 떡발렸다. [9] 전대 가주들 조차도 제대로 맞으면 끔살당할 수 있는 엄청난 공격이라고는 하지만, 웨어 울프의 로드인 마두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줄 확률은 매우 낮다. 애초에 웨어 울프 전사들도 마두크가 머물고 있는 성을 공격한 것에 분노하고만 있지, 아무도 마두크를 걱정하고 있지는 않다. [10] 그런데 448화에서 이그네스의 신체 개조 지식의 기본 베이스가 프랑켄슈타인에게서 훔친 연구로부터 비롯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확히는 유니온의 개조 시술의 원류가 되는 것이 프랑켄슈타인의 연구인 것. [11] 447화에서 자이가 크루의 바가지 머리한테 라스크레아에 대한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마두크의 반응은 뒷북설정 오류다(...). [12] 참고로 지금의 무자카는 혼자서 크루 한개를 박살냈으며, 자이가를 죽이고, 프랑켄한테 다크 스피어로 한대 맞고 가르다의 공격에 지속적으로 당하고, 라이제르랑 한판 붙기까지 해서 체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다. [13] 근데 마두크 역시 무자카의 공격을 전혀 피하거나 막지 않고 일부러 맞아준 거였다. 하지만 재생력을 믿고 맞아준 것이었으며, 평가하길 약해진 무자카의 실력에도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는 것을 보니 이 상태는 지친 무자카보다도 강하지 않은 듯 하다. [14] 마두크의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당시에 무자카에게도 책임이 많다는 것을 국내 해외 독자 가릴거 없이 있었는데 당시 마두크가 무자카에게 "일족의 로드는 가장 강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된 자리. 그리 가볍게 물러나고 이어받을 수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일족이 그걸 인정할리도 없습니다."라고 항변하는데, 무자카는 알고 있고 원하면 언제든 물러날테니까라고 말하는데 이 부분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마두크만 아니라 로드 자리에 앉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웨어 울프를 무시하는 발언에 가깝다. 최악의 암군으로 평가받는 마두크지만 저 발언만큼은 틀린 말이 아니기에 무자카도 비판이 많았다. [15] 사실 과정이 까다롭고, 맞춤형 개조를 해야하는 것이 문제였지 블러드 스톤이 아니더라도 힘 흡수를 하는 것은 이미 유니온에서도 오래 전에 개발해놓은 상태였다. [16] 미리 일족의 영역에 장치를 설치해서 빨아들일 수 있게 조작해놨다. [17] 사실 에너지 형태의 공격은 전사보다 힘이 쎄다는 개조 전사들도 정작 둘이서 힘을 합쳐도 전사보다 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무자카의 평가는 가진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쓰레기임을 주목하자. [18] 이 때 마두크는 프랑켄슈타인과 무자카의 공격에 입은 데미지는 즉시 다 회복해버렸고, 오히려 힘을 계속해서 흡수해서 더 강해지는 중이었기에 만전의 상태였다. 3차 상태의 마두크는 멀쩡하지 않은 프랑켄슈타인과 라이제르의 가벼운 공격에도 이 정도냐고 놀라기도 했었지만 자신에게는 끝없이 공급되는 힘이 있으니 괜찮다고 독백한다. [19] 라스크레아가 라이제르의 공격 때문에 빠져나갔지만, 빠져나가지 않았으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조금의 시간 동안은 회복도 안 되는 신세였다. 드라쿤과 카이오, 마운트도 라스크레아의 공격을 당했을 때 비슷한 상태가 되었었다. [20] 이때 머리에 한 쌍의 뿔이, 양팔에는 날카로운 돌기가 생겨난다. [21] 사소한 상처는 블러드 스톤으로 힘을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탓에 금방 회복해버린다. [22] 다만, 본인이 직접 죽이지 않고 하수 웨어 울프들을 시켰다. [23] 덤으로 훗날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노블레스도 함께 처리할 생각이었다. [24] 그루이, 가이탄. [25] 이 부분만큼은 마두크에게 억울할 것이 마두크는 루나크와 켄타스까지 합쳐서 총 넷이서 무자카를 죽이라고 했었다. 물론 넷이라 해도 무자카를 당해낼 수는 없었겠지만, 적어도 둘 정도는 아니었다. 무자카도 이 때문에 나중에 넷이었구나. 어쩐지 이상하다고 했다. 라고 말한다. [26] 물론 마두크는 신체개조로 전사가 된 넷이 과거의 전사들을 뛰어넘어서 무자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지금의 자이가면 무자카를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등 안목이 나쁜 것은 사실이다. [27] 엄밀히 따지면 사리사욕이라고 볼 수는 없다. 애초에 마두크가 로드가 되려 했던 이유는 자신이 오랜 시간 로드의 자리를 동경해온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일족 내에서 가장 강한 자만이 오를 수 있는 웨어 울프의 로드 자리를 가볍게 여기는 무자카에 대한 질투심 때문. [28] 다만 로드가 된 것자체는 질투와 동경이라도 현재의 행적을 보면 힘에 대한 욕심과 지배욕을 채우려는 사리사욕이 맞다. 또한 마두크는 과거에도 지배욕을 가진 모습을 보여줬다. [29] 물론 전성기 때와 비교하면 명백히 약해지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힘 자체는 여전히 넘사벽. [30] 만약 그의 기준으로라도 배신자들만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했다면 켄타스가 거부감을 느껴도 아예 등을 돌릴 정도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31] 전대 로드인 무자카도 성군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생각이 단순하고 자유분방한 성격 때문에 결단력이 부족해서 지도자의 자리에 맞지 않을뿐, 일족을 아끼는 마음이나 타 집단과의 충돌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성품 자체는 훌륭한 지도자의 표본이다. 게다가 무자카는 역사상 최강의 웨어울프임에도 오만함에 빠져 상대의 힘을 무시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상대의 힘을 어느정도 파악하는데 비해 마두크는 자신외의 상대를 깔보는 성향탓에 무능함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더 비교된다. [32] 이는 다른 웨어울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켄타스나 루나크를 제외하고 로드로서의 자격이 있는자는 거의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무자카가 로드였을 당시에 무자카가 없으면 제대로 된 로드가 될 웨어울프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33]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일족의 전사들에게 개조 시술을 권장했으나, 무자카와 귀족들은 이를 두고 힘에 취해 노력을 게을리 하게 되었으며, 힘에 의지해 실제 가진 힘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었다고 평가한다. 참고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은 근력 자체는 강하지만 기운을 이용한 공격력은 크게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탓에 우르네와 미라이가 필살기를 함께 날렸음에도 루나크의 필살기보다 위력이 근소하게 떨어지는 결과까지 낳고 말았다. 이는 무자카가 지적한 부분. [34] 로드로서 인체 실험을 주도했다는 점과, 다른 전사들과 전혀 다른 2차 변신을 보면 일족의 기술을 총집한 특수한 개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35] 수백 년 간 실험체로 쓰이다 정신을 차린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섬에 오면서 몇몇 전사들과도 싸웠고, 직전에 대 무자카용으로 개조된 가르다를 상대했으며, 폭주하면서 라이제르와도 충돌했었다. [36] 단순히 기술이나 경험의 문제가 아니라, 갑자기 강해졌다고 언급된다. 아마도 켄타스와 같이 한계를 넘어선 강함을 발휘했다고 보아야 할 듯. [37] 다만 케이를 회복력으로 겨우 판정승하여 이긴 자이가나 그보다 좀 더 위인 도란트가 로드 후보로 거론되었던 것을 봐선 애초에 웨어 울프와 귀족의 로드의 강함 기준이 다른 듯 하다. 물론 전성기의 무자카는 라스크레아보다 훨씬 강했으며 전대 로드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힘을 가졌지만 엄연히 무자카는 역대 최강의 웨어 울프였기에 그랬던 것이다. 즉, 본래의 웨어 울프 로드의 강함의 기준은 귀족 로드 기준보다 훨씬 낮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마두크는 2차 변신 상태는 물론 1차 변신 상태에서도 웨어 울프 로드 자리에 오르기에는 충분한 강함을 지닌 셈이다. [38] 아직 형과 싸우기 전, 생명력을 전혀 소모하지 않아 힘이 최고점이었을 당시. [39] 노블레스 최강자 중 하나라 평가받는 라구스(블러드 스톤)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물론 신체 개조를 하고 모조 블러드 스톤(모조품이긴 하나 원본과 비슷한 힘을 낼 수 있음.)까지 사용한 전대 가주조차 초 단위로 압도할 수 있는 밸붕급 힘이고, 라구스도 라이제르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다곤 하나, 적어도 힘에서는 마두크가 명백하게 위다. [40] 노블레스 외전편을 보면, 쿠르마크라는 한 인간이 수많은 귀족들과 인간들의 피를 흡수해서 강화시킨 블러드 스톤을 사용함으로써 형과 싸우기 전의 전성기에 근접한 라이제르가 피의 날개 까지 써야할정도로 강해졌다. 신체변형을 보면 블러드 스톤이 아니라 다른 쪽의 힘도 이미 얻은듯 보이지만 인간도 이 정도인데, 웨어 울프의 로드가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것 뿐만 아니라, 일족 전체의 힘을 흡수하고 나아가 라이제르 일행의 힘 일부와 웨어 울프 영역 전체의 힘까지 흡수했으니 말 다했다. 물론 기본이 12장로급에 블러드 스톤 + 신체변형의 힘으로 추가적인 파워 상승을 이룬 친위대 넷 중 셋이 전성기에 비하면 부족한 라이제르의 소멸기에 일격에 사망하고 그들보다 강한 지오마저 팔을 잃는 것을 보면... [41] 왜 라구스(블러드 스톤)가 마두크보다 강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냐면 바로 전투 능력 때문이다.수백년간 힘을 길러온데다 블러드 필드를 연구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기술도 만들 정도로 강해졌기에, 라구스는 블러드 스톤 없이도 귀족의 현 로드인 라스크레아와 동급이라고 평가받는다. 반면 마두크의 전투 센스는 형편없기에 가진 힘조차 제대로 쓰지 못한다. 단순히 전투 방식 자체가 약한 것이 아니라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기에 에너지 형태의 공격력도 딸린다. [42] 이런 모습은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들에게서 나왔는데 우르네 미라이가 함께 필살기를 날렸음에도 루나크의 필살기랑 충돌 때 루나크보다 데미지를 더 받았던 것이다. 3차 마두크는 라스크레아보다 힘에서 훨씬 위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센스(단순히 신체의 움직임과 지능같은 것이 아니라 보유한 힘을 다루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로 인해 밀렸다. 물론 마두크가 최종 변신을 하면 라스크레아보다는 압도적으로 강해지지만 전투 센스가 매우 허접하기에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보다는 힘을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문단에서는 전투력이 아닌 단순히 힘을 기준으로 서술한 것이기에 마두크와 힘으로 비교할 만한 인물은 전성기 라이제르뿐이라 한 것이다. [43] 원래 이들은 일 대 일의 싸움을 먼저 방해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끼어든 것은 마두크의 악행이 더 이상 도외시할 수 없는 수준인 것도 그렇지만, 그만큼 마두크의 존재가 위험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44] 라이제르가 공격을 날리기에 라스크레아는 빠져야했고, 라이제르의 공격에 맞은 마두크는 산산조각이 났었다. 그렇지만 섬 전체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4차(최종) 변신 상태가 되었다. [45] 참고로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당해서 힘이 모이지 않던 것은 드라쿤과 카이오, 마운트도 마찬가지였다. 이 때문에 얘네들은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에게 허무하게 흡수당했다. 라스크레아의 공격에 당한 이들은 프랑켄의 언급처럼 회복력이 작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심지어 일시적으로 회복력이 작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외부에서 힘을 공급받는 블러드 스톤도 예외가 아니라서 지속력이 아닌 일시적으로 회복을 방해하는 효과가 나온다. [46] 그것도 라스크레아는 약점을 파악하지 못했었다. [47] 노블레스 웹소설에 따르면 지금 수준으로 강해지기 이전인 시즌 3 때의 약하던 시절의 라스크레아조차도 루디스와 로자리아가 최약의 로드라더니 생각 이상으로 강하다고 경악할 수준이었으며, 케이 역시 둘만큼 놀라지는 않더라도 라스크레아의 강함을 보고 놀랐었다. [48] 3차 변신 당시 무자카와 프랑켄슈타인에게 날리는 공격을 라스크레아가 막아주다가 라스크레아가 돌진해서 힘으로 마두크의 공격을 뚫으면서 마두크를 난도질해서 마두크가 회복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도록 중상을 입혔다. [49] 물론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자들은 제외. 애초에 이들은 진정한 전사로 취급받지도 못한다. [50] 자이가는 현 가주 중 최강자이자 전대 가주와도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강자(루디스가 직접 언급, 그라데우스가 인정)인 케이 루를 상대로 회복력빨로 이긴 것이지만 어쨌건 사실상 승리했고, 도란트는 전대 가주급 이상의 강자인 프랑켄슈타인을 쓰러뜨리고, 이후 폭주한 프랑켄슈타인과도 호각으로 싸우는 활약을 선보였다. 주라키는 부상을 입어서 회복 중이긴 하지만 전대 가주급 강자인 루나크를 상대로 압승했다. [51] 다만 힘만 쎄고 전투력만 높지, 힘을 사용하는 능력은 매우 미흡한데다 진짜 1장로의 힘은 물론 정체조차 이 당시의 크롬벨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또한 1장로는 인간의 정점. 하지만 이후 마두크가 유니온을 깔본 것은 미라이에게도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까이고, 1장로는 마두크의 현재의 힘을 두려워한 것이 아니라 마두크가 웨어울프 전사 20명 이상을 모조리 흡수해버리는 변수를 경계했던 것이다. 본편에서 4차 마두크도 전사들 대다수가 죽어버려서 대부분은 시체에서 힘을 일부 흡수하는 것으로 그쳤지만 만약 살아있었다면 파워가 본편에서 나온 것보다 넘사벽적으로 상승했을테니 1장로가 경계할만 했다. 즉, 본편에서 나온 마두크의 수준은 1장로가 경계한 수준 정도는 아니었고, 이후 나온 전투력에서도 1장로가 마두크보다 압도적이라는 것이 나왔다. [52] 마두크의 동료들은 물론이고 무자카의 측근인 가르다조차도 무자카가 기운을 뿜어내는 것만으로 두려움을 느껴 식은 땀을 흘린 것을 생각하면 마두크가 일족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53] 무자카는 노블레스인 라이가 그런 일을 할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54] 그리고 이는 무자카의 가장 큰 실책이기도 하다. 대놓고 반기를 들고 도당을 만들어 일족을 혼란케 하는 자를 처단하지 않은 것은 훗날 자신의 딸 애슐린을 죽음으로 몰게 하고 라이제르에게조차 폐를 끼친다. [55] 마두크는 3차 변신을 하고도 라스크레아에게 날린 공격을 라스크레아가 막아내고, 역으로 공격을 해서 마두크의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어서 라이제르의 공격을 무방비하게 맞도록 만들었다. 섬 전체의 생명을 끌어모으는 게 아니었다면 블러드 스톤을 쓰고도 당했을 것이다. 블러드 스톤을 쓰지 않는다면 말할 것도 없다. [56] 루케도니아의 귀족들(노블레스 포함)뿐 아니라 같은 유니온의 장로들인 배신자 가주들도 진정한 같은 편이 아닌 언젠가는 꺾어야 하는 잠재적인 적인데, 현 상황상 노블레스를 위시한 루케도니아의 우선 목표는 유니온 전체가 아닌 행적이 드러난 배신자 가주들인데 굳이 끼어들 이유가 없다. 귀족들끼리 둘로 나뉘어 싸우다 결판이 나면 그 때 나서서 이겼지만 나름 피해를 입어 더 약해졌을 나머지 귀족들을 상대한다는 전략은 당연한 것이다. 오히려 노블레스의 출현에 투지를 보이며 바로 싸우려 든다면 켄타스 같은 인물이라면 모를까 일족을 이끄는 로드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즉, 마두크가 노리는 건 어부지리인 것이다. [57] 심지어 저 둘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있는 입장인데도. [58] 단, 무자카는 공격 한 방을 날리고 지쳐서 숨을 헐떡이며, 애초 장기전이 무리인 상태라고 한다. 가르다에게 당한 상처는 재생은 되었지만 회복은 되지 않아 시즌 7 당시의 그라데우스보다도 상태가 나쁘다. 그라데우스도 지쳐서 약해지긴 했으나, 이 정도로 지쳐서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59] 단, 무자카의 현재 상태는 전성기 때에 비하면 형편없이 약하며, 재생된 몸과는 달리 체력의 급격한 소모로 인해 심지어 힘 면에서 빈사 상태의 라이제르에게 밀리면서도 재생력과 회복력으로 몰아붙인 타이탄보다도 공격력이 약한 때였다. 타이탄이 라이제르의 방어벽을 부수는 데 성공한 것과 달리 지금 무자카는 더 약해진 라이제르의 방어벽도 쉽게 부수지 못하는 수준으로 떨어져있다. [60] 무자카를 압도하던 것은 어디까지나 무자카가 지쳐서 제대로 힘을 쓰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 실제로 무자카는 전성기 시절에는 회복력을 바탕으로 아무리 힘을 난사해도 금방 회복해버리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식도 불가능하다. 무한하게 필살기를 평타처럼 날릴 수 있던 녀석이 조금만 힘을 써도 지치는 상태가 되고는 하는 셈. 거기다가 2차 변신 때의 마두크가 갈수록 나오는 것에 따르면 라스크레아보다 전혀 강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61] 프랑켄이 직접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를 뛰어넘었다고 언급했다. 참고로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가 흡수한 것은 트라디오 가문의 귀족들과 드라쿤, 카이오, 마운트 셋뿐이었다. 반면 마두크는 짝퉁 전사 셋과 주라키와 도란트의 힘을 흡수했고, 그 외에도 이번 싸움에서 죽은 전사들의 시체에서 힘을 흡수했으며, 심지어 일족 거의 전부의 힘을 흡수해버렸다. 흡수한 양에서부터가 차원이 다르다. 화력 면에서도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보다 위인게 469화에서 보여준 위력을 보면 화력, 힘 자체에서는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보다 확실히 뛰어나다. 게다가 개조인간조차도 강한 힘을 가진 영혼이라고 언급되는데 짝퉁 전사들은 일족의 전사로써의 역량이 부족할 뿐, 웨어 울프+개조를 통해 가진 힘 자체는 기존 전사들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62] 심지어 라이가 작중 최초로 단체전으로 싸우게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알다시피 지금까지의 라이는 자신이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라이가 직접 단체전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3] 블러드 스톤으로 힘을 흡수한 후 자신에게 달려드는 무자카를 단순한 손짓에서 기운을 발사한 정도로 순식간에 무자카의 양 팔뚝을 날려버리고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무자카는 거듭된 전투와 회복되지 못한 몸으로 이미 불리한 상태였지만 단순한 손짓 하나로 이미 압도적인 힘을 선보였다. 또한 무자카의 몸 상태는 강력한 공격을 날리기도 힘겨운 상태였다. [64] 프랑켄의 계약의 힘은 전대 가주 하나 없앨 시간도 아슬아슬할 정도로 지속 시간이 짧다.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크 스피어에 대한 통제력이 더더욱 올라가면서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도 했고, 여전히 다크 스피어의 침식을 조심해야하지만 전신 침식을 하고도 이성을 유지하면서까지 계약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65]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가 정상적인 가주나 웨어 울프 전사와 같은 경우로 친다면, 마두크는 신체 개조빨로 전사가 된 녀석들과 비슷한 상태. 실제로 신체 개조빨로 전사가 된 녀석들은 자신들이 신체 개조를 통해서 내는 힘이 원래 전사들보다 강한 것에 자신들이 과거의 전사들의 힘을 뛰어넘었다고 착각했지만, 그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무자카는 "전사보다 힘만 쎈 쓰레기"라고 평가했다. 마두크의 현 상황이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와 비교하면 라구스보다 힘만 쎈 쓰레기인 것과 비슷한 상황. [66] 이 때 라스크레아와 대치하고 있었음에도 라스크레아의 공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공격을 당한 후에야 "음?" 하고 뒤늦게 알아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67] 지금의 자신에게 이 정도의 고통을 느끼게 하는 기분 나쁜 무리라고 평가했다. [68] 당장 강력한 공격을 날리지도 못하는 몸 상태였다. [69] 다만 그렇다고 해서 블러드 스톤을 쓰지 않은 라구스가 최종 변신 마두크보다 더 강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70] 심지어 이것은 라이제르가 그냥 공격을 날린 것도 아니고 이 때보다 훨씬 강했던 상태의 라이제르가 자신의 피를 매개체로 써서 위력을 대폭 올린 공격이었다. [71] 다만 이것은 3차 변신 때의 얘기고 최종 변신 때는 라이가 무자카에게 힘을 받아서 소멸기로 겨우 소멸시켰으므로 타이탄보다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72] 당장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 전사들도 힘과 능력만큼은 과거의 전사들보다 위였다. 그러나 무자카는 그것만 가지고 강함을 논할 수 없다며 자신의 힘을 완벽히 다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거기다가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이들은 오랜 세월전에 힘을 얻었지만, 마두크는 힘을 막 얻은 직후였다. [73] 최종 변신 뿐 아니라 3차 변신 상태에서도 말이다! [74] 다만 1장로의 아마겟돈이 등장하면서 3차 변신 상태보다 뛰어난 위력을 낼 수 있는 악역이 등장하고 말았다. [75] 그냥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과 기술을 형태로서 위력을 끌어올려 공격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예로 웨어 울프 전사들의 늑대 형상의 필살기가 그 예. 심지어 그 필살기조차도 힘이 더 위인 개조전사들인 우르네와 미라이가 루나크에게 단순한 필살기의 공격력 대결 부분에서는 밀리면서 공격력 부분은 단순히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76] 생명력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던 라이제르를 거의 영면 직전까지(이디안의 희생이 없었다면 정말 영면했을지도 모른다...) 몰아부침으로써, 독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77] 블러드 스톤에 섬 전체의 에너지를 흡수한 최종 변신을 한 마두크를 이길 수 있는 인물들은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라이제르의 형,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 트라디오가 있다. 특히 라구스의 경우는 초고속 에너지 흡수란 기술이 있다보니 스피드가 느린 마두크 입장에서는 스피드가 빠른 블러드 스톤을 쓴 라구스가 에너지 흡수촉수를 날린다면 상성적으로 최악이다. 또한 힘의 사용법으로 이길 수 있는 것은 계약의 힘을 쓴 프랑켄슈타인과 블러드 스톤 1장로정도도 있다. 그만큼 마두크가 자신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기 때문. [78] 사실 라구스 역시도 블러드 스톤으로 힘이 증폭되자 컨트롤 부분을 신경썼었다. 이쪽의 경우는 아무리 강한 힘을 새로 얻더라도 그 힘에 매료되더라도 그 힘을 다뤄내는 법 역시도 중요하게 여겼었고, 실제로 힘의 컨트롤을 상당히 잘해서 마두크와는 비교도 안되는 효율을 보여줬다. [79] 최강급의 회복력으로 강력한 필살기를 아낌없이 난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80] 실험체가 된 웨어울프들과 웨어울프 전사들을 자기 힘을 위해 희생시킨 행위를 보면 당연히 언어도단이다. [81] 하지만 죽기 직전에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소멸된 록티스의 혼이 소울 웨폰이 되어 이그네스에게 힘이 되어줄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소울 웨폰을 쓰기 위해서는 가문의 선조들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82] 하지만 9장로와 이그네스가 다른 장소에도 데이터를 보관해두었을 가능성도 있다. [83] 도란트, 주라키, 미라이, 고타루, 바슘. [84] 물론 반대로 절반 이상이 죽었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