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4:34:23

코스타스 마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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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낙시아코스 FC No. -
코스타스 마놀라스
Kostas Manolas | Κωστας Μανωλάς
<colbgcolor=#09436b> 본명 콘스탄티노스 마놀라스
Konstantinos Manolas
Κωνσταντίνος Μανωλάς
출생 1991년 6월 14일 ([age(1991-06-14)]세)
그리스 낙소스
국적
[[그리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89cm / 체중 83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등번호 샤르자 FC - 44번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 - 4번
유소년 클럽 파낙시아코스 FC (2003~2007)
트라시볼로스 FC (2007~2008)
소속 클럽 트라시볼로스 FC (2008~2009)
AEK 아테네 (2009~2012)
올림피아코스 FC (2012~2014)
AS 로마 (2014~2019)
SSC 나폴리 (2019~2022)
올림피아코스 FC (2022)
샤르자 FC (2022~2024)
US 살레르니타나 1919 (2024)
파낙시아코스 FC (2024~ )
국가대표 42경기 1골 ( 그리스 / 2013~2019)
에이전트 하파엘라 피멘타[1]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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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리스 국적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

2.1. 그리스 리그

마놀라스는 1991년 6월 14일 그리스의 낙소스 섬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는 고향인 낙소스에 있는 파낙시아코스 FC(Pannaxiakos F.C.)에서 축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팀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하지는 않았고, 트라시불로스 FC(Thrasyvoulos F.C.)라는 팀으로 옮겨서 축구를 계속하게 된다. 그가 본격적으로 프로 커리어를 밟게 되는 것은 AEK 아테네에서였다. 아테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서 2010년 월드컵 30인 명단까지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선발되지는 못하였다. 아테네에서 활약한 후, 그리스의 강팀 중 한 팀인 올림피아코스 FC 로 이적해서 활약하게 된다. 2013년에 국가대표에도 데뷔하였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약팀으로 평가받던 그리스를 16강으로 진출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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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유럽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데이비드 모예스 는 에버튼 시절부터 관심이 있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마놀라스가 이적하게 된 팀은 AS 로마. 당시 메드히 베나티아의 이적으로 수비 공백이 생긴 로마에서 그를 15M이라는 금액에 영입하게 된다. 로마 입장에서는 주전으로 생각하고 영입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금액이다. [2]

2.2. AS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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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기적에 시작점과 마침표를 찍은 선수

AS 로마에 이적하고 나서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해 주었다고 평가되었다. 14/15시즌 카스탄의 파트너로 영입이 되었는데, 지능적으로 수비하는 편인 카스탄과 빠른 스피드가 일품인 마놀라스의 스타일이 잘 조화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로마의 플레이 특성상 라인을 올리고 경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상대 감독이라면 누구라도 높게 올린 라인 뒤의 역습을 노릴 것이다.

이런 팀 플레이 특성상 빠른 센터벡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되는데, 마놀라스가 이런 부분을 잘 수행해 주었다. 다만, 팀 실점은 13/14시즌보다 크게 올라갔는데, 그 이유는 베나티아의 이적과 카스탄의 뇌진탕 부상으로 인해 수비 라인이 싹 다 갈렸으며, 카스탄 대신 들어온 마푸 양가-음비와의 수비 실력이 부족해서 뚫리는 경우도 많았고, 팀 자체가 부상이 많아서 중원에서 커버도 많이 부족했었다. 이런 막장 상황의 수비진을 멱살 잡고 버텨낸 것이 바로 마놀라스이다. 거기에 열정도 있어서, 멕세, 부르디소 같이 파이팅 넘치는 로마 수비수 계보를 이어나가는 듯. 게다가 아직도 젊은 나이라서, 스피드도 있겠다, 치명적인 부상만 겪지 않는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많은 로마팬들이 기대하고 있다.[3] 여기서 한 단계 더 성장하면 월클되는거 아님?!

16/17시즌 안토니오 뤼디거, 페데리코 파지오와 3백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로마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탄탄한 센터백인 파지오를 중심으로 빠른 발을 가진 마놀라스와 뤼디거는 시즌 내내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고 이러한 수비진들의 활약으로 뤼디거는 다음 시즌 첼시 FC로 이적한다. 마놀라스 또한 파레데스와 함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적이 유력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인하여 파레데스만 이적하고 마놀라스는 로마에 남게 된다.

17/18시즌 현재 파지오와 함께 4백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캄프 누 원정에서 자책골을 넣어 4대1 패배의 원흉이 되었었지만 2차전 홈 경기에서 3번째 골을 넣고 무실점을 지키며 팀의 4강 진출에 1등 공신이 되었다. 골을 넣고 울컥한 표정은 많은 축구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아래 사진은 마놀라스가 경기 후 벤치에 남아있었을 때 찍힌 사진인데, 경기 후 동료들이 라커룸으로 갔음에도 자신은 남아서 팬들의 연호소리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지 알 수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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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시즌 종료 후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마놀라스에게는 40m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 때문에 로마 팬들은 혹시 팀의 핵심 수비수를 제값도 받지 못한 채 잃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평소 충성심이 강했던 마놀라스는 첼시의 제안을 뿌리치고 잔류를 천명하였다. 로마팬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2018년 7월 31일까지만 유효하다고 한다.

2019년 1월 6일 풋볼 이탈리아는 맨유가 마놀라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버 뉴스 관련 기사 로마팬들은 그가 첼시를 뿌리쳤듯이 이번에도 잔류해주기를 원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마놀라스가 챔스 진출을 원해 로마가 챔스진출권을 따면 잔류가능성이 있고 만약 로마가 챔스진출에 실패한다면 다른 챔스진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큼 즉 맨유가 챔스진출에 실패하면 또 다른 팀을 알아볼듯 하다.

2019/20 시즌에 로마가 챔스가 아닌 유로파를 치르게 되었고 이에 마놀라스는 이적을 선택한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SSC 나폴리이고 선수도 나폴리행에 동의한 상황이다. 36m의 바이아웃이 있기에 나폴리에서 36m을 지불하고 선수의 이적 의사가 있으면 이적하게 된다. 하지만 로마는 FFP 룰로 인해 6월까지 큰금액이 필요하고 이것을 알고 있는 나폴리 구단주는 마놀라스가 다혈질 성격을 가지고 있고 나이가 있기에 바이아웃 금액을 깎아달라고 버티는 중이다. 6월 30일까지 돈이 필요한 로마에서는 마놀라스를 하루 빨리 처분하고 FFP를 충족시켜야하기에 난감한 상황.

지금 흘러가고 있는 상황으로 마놀라스 아마두 디아와라+현금 스왑딜 형식으로 마무리 되고있다.

2.3. SSC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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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6월 30일 AS 로마측에서 먼저 오피셜이 나왔고, 나폴리도 7월 13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오피셜을 내놓았다. 거래조건은 공식적으로는 3600만 유로인데, 이는 FFP 준수를 위해 현금이 필요했던 로마의 장부에 맞춰주기 위한 것이고 아마두 디아와라가 2100만 유로에 로마로 떠나면서 사실상 디아와라+1500만 유로에 거래가 성사되었다고 볼 수 있다.

2.3.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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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유벤투스전 선발출전하여 풀타임 활약했고, 후반 21분 만회골도 터트렸다. 팀은 이르빙 로사노 조반니 디로렌초의 연속골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칼리두 쿨리발리의 자책골로 3-4로 패배했다.

6R 브레시아전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막판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10월 말에 부상을 당해서 11월 말에 복귀했다.

2019-20 시즌의 중간 점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부진한 나폴리의 성적에 한몫을 담당 중. 가장 큰 이유는 안첼로티의 전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안첼로티는 플랫형 4-4-2 포메이션을 쓰면서 전방 압박을 했고, 그 결과 미드필더들과 수비진들의 간격이 매우 벌어졌다. 중앙 미드필더 2명이 횡대로 서서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하다 상대가 탈압박에 성공하면, 공간을 커버해줄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으므로 센터백들 앞까지의 공간이 태평양이었고 그 결과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쑤였다. 센터백들이 수비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미드필더들이 상황이 끝날 때가지 수비 위치까지 복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결국 마놀라스와 쿨리발리가 수비를 아무리 잘해도 포백 보호가 전혀 안 되는 상황이니 위험한 상황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4] 두 번째 이유로 마놀라스와 쿨리발리 모두 앞으로 튀어나가 수비하기를 좋아하는 파이터형 수비수들이라 둘의 합도 잘 맞지 못했다.[5]

26R 토리노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적 당시에 걸었던 기대에는 못 미친다 하더라도 쿨리발리와 니콜라 막시모비치가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 동안에 디로렌초와 함께 수비의 핵심으로서 분전했다. 마놀라스도 시즌 초에 부상이 있기는 했지만 쿨리발리와 막시모비치가 동시에 이탈했던 1월과 2월에 마놀라스가 없었다면 나폴리 수비진은 이 기간에 진작 붕괴되었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경기 내내 막시모비치와 함께 리오넬 메시를 성공적으로 봉쇄했다. 그러나 마리우 후이가 측면에서 순간적으로 침투하는 넬송 세메두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 것이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연결되며 골을 헌납, 1-1로 비겼다.

5월 중순, 훈련 중 오른쪽 허벅지 뒤쪽 반막양근을 다쳐 최대 2개월을 결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족구를 하던 중 바이시클 킥하다가 다쳤다고 한다. 세리에 A가 6월 13일에 리그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 목표대로 된다면 몇 경기 결장할 듯하다.

본인은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팀은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마놀라스도 나폴리 이적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8R 스팔전에 교체로 출전하며 부상에서 복귀했다.

33R 볼로냐전, 선제골을 넣었으나 팀은 1-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마놀라스 본인은 분전했으나 파트너로 출전한 쿨리발리가 메시에게 페널티 킥을 내주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3-1로 패하고 만다.

리그 탑클래스 선수였던만큼 쿨리발리와 함께 철벽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프리시즌때부터 호흡을 맞추지 못하면서 손이 맞질 않았고, 마놀라스 본인 포함 센터백들이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하며 파트너가 계속 바뀌어 정신없는 시즌이었다. 로마에서는 대체자 격으로 데려온 크리스 스몰링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마놀라스의 빈자리를 잊게 해준 반면, 오히려 나폴리 팬들은 라울 알비올의 안정적인 수비가 그리웠던 아쉬운 시즌이었다.

2019-20 시즌 : 35경기(선발 34경기) 4골
세리에 A : 26경기(25) 4골
챔피언스리그 : 6경기(6)
코파 이탈리아 : 3경기(3)

2.3.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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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 칼리두 쿨리발리와 괜찮은 호흡을 보여주며,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17R 우디네세전 전반 15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유벤투스와의 슈퍼컵 경기까지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빠르게 18R 피오렌티나전에 복귀했고 팀은 6-0 대승을 거두었다.

21R 제노아전에 발목 부상으로 경기 후반 교체되었고 3주~1달 결장이 예상된다. 쿨리발리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며 격리 중인 상황에서 마놀라스마저 이탈하면서 나폴리는 위기에 직면했다.

25R 사수올로전, 경기 후반에 니콜라 막시모비치와 교체되어 복귀했지만 상대에게 PK를 내주어 동점골을 실점하게 되었다. 이 골로 경기 결과는 3-3 무승부.

29R 크로토네전에 조반니 디로렌초와 수비 동선이 엉키며 혼란해진 틈에 상대의 골로 연결되는 패스 미스를 저지르고 말았다. 짝으로 출전한 막시모비치는 경기 후반에 더 어이없는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팀은 로렌초 인시녜와 디로렌초 등의 활약으로 4-3으로 승리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준 시즌이었지만, 동시에 팀 성적이 저조했던 터라 빛이 바랬던 시즌이었다.

2020-21 시즌 : 33경기(선발 30경기)
세리에 A : 30경기(27)
코파 이탈리아 : 2경기(2)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1경기(1)

2.3.3. 2021-22 시즌

세리에 A 개막을 앞두고 올림피아코스와 링크가 나고 있다. 마놀라스 또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크게 표출했지만, 올림피아코스가 나폴리의 요구금액을 맞추지 못해 잔류하게 되었다.

1R 베네치아전과 2R 제노아전 모두 칼리두 쿨리발리의 짝으로 선발 출장하여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3R 유벤투스전에 알바로 모라타의 압박에 공을 어이없이 뺏기는 모습을 보였고, 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다행히도 경기는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유벤투스전 실점 이후로 3경기째 벤치를 지키고 있다. 본인의 실책 후 아미르 라흐마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어쩔 수 없어보인다. 게다가 잔부상까지 겹쳐 라흐마니에 이어 주앙 제수스보다도 후순위로 밀렸다.

결국 12월 중순, 올림피아코스 F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사실상 FA로 넘겨줬다고 무방할 만큼 저렴한 이적료로 이적하였다.

안그래도 2022년 1월에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한 칼리두 쿨리발리의 이탈로 백업 센터백이 필요했던 나폴리였는데, 마놀라스까지 그리스로 이적하여 수비진의 뎁스가 갑자기 얇아지자 나폴리는 급하게 센터백 자원을 찾고 있다.

나폴리 팬들은 팀의 사정이 어려운 것을 알면서도 고향인 그리스로 돌아가겠다고 고집을 피워 시즌 중 전력에서 이탈한 마놀라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6]

결국 나폴리는 악셀 튀앙제브를 시즌 종료까지 이적 조항이 없는 임대로 영입하였다.

2.4. 올림피아코스 FC

2.4.1. 2021-22 시즌

2021년 12월 16일, 올림피아코스 이적 소식이 발표되었다.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합류한다.

2.5. 샤르자 FC

2022년 9월 23일, 아랍에미리트 프로 리그 소속팀 샤르자 FC로 이적했다. 이로써 전 팀 동료였던 미랄렘 퍄니치와 재회했다.

2024년 1월 16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후 샤르자를 떠났다.

2.6. US 살레르니타나 1919

23/24 시즌 겨울에 합류했으나, 시즌 총 8경기만 뛰고 강등당하면서 팀을 떠났다.

2.7. 파낙시아코스 FC

2024년 10월 16일, 자신의 유소년 클럽이었던 파낙시아코스 FC에 입단하였다.

출전한 첫경기에서 34분만에 5골을 넣고 35분에 교체되면서 어마무시한 데뷔전을 치뤘다.

3. 국가대표 경력

2010년 오토 레하겔 감독이 이끌던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30인 예비 엔트리에 선발되었지만, 최종 23인 명단에서는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7]

그 후 3년 뒤인 2013년 스위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첫 출장하게 되었다.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었고, 그 결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에 선발되어 전경기에 출장하여 코트디부아르-일본을 제치고 그리스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16강 진출을 이끌면서 맹활약했으며, 인디펜던트 지에서 선정한 월드컵 TOP 50에도 뽑혔다. 그 결과 AS 로마로 이적하는데도 성공했으니, 마놀라스에겐 여러모로 의미있는 월드컵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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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9일,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그리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경기에서 로마 팀 동료인 에딘 제코와 싸움이 일어났다. 이 날 두 선수는 경기 중에 신경전이 있었고, 0-0으로 경기가 끝난 후 제코와 마놀라스는 감정이 고조되어 몸싸움이 붙었는데 다행히 관계자들이 말려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 이후 로마에서 둘 간의 불화는 딱히 없던 것으로 보면 이 날 경기장에서 털고 끝낸 듯 하다. 링크

2019년 9월 이후,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소집되지 않고 있다.

4. 플레이스타일

마놀라스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바로 빠른 속도. 센터백들 중에서도 발이 상당히 빠른 준족으로, 빠른 스피드를 살려서 넓은 뒷공간을 커버하면서 상대의 침투하는 빠른 공격수들을 봉쇄한다. 같은 국적의 소크라티스와 비슷한 전투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그리스 출신 투사로,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수비를 시도한다. 이렇게 저돌적인 수비를 펼치는 수비수인데 발도 빨라서, 마놀라스가 작정하고 붙으면 상대 공격수에게는 굉장히 곤혹스럽다. 로마 시절 라인을 높게 형성하는 전술에서는 특유의 빠른 발로 뒷공간 커버와 상대의 역습 차단에서 핵심이 되었다.

다만, 상대에게 달려드는 수비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라인을 조율하고 마놀라스의 뒤를 맡아주는 커맨더 유형의 선수와 조합해줄 필요가 있다. 로마에서의 전성기 이후, 나폴리에서 부진한 것도 비슷한 유형의 센터백인 칼리두 쿨리발리와 수비 라인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되려 둘 중 한 명이 니콜라 막시모비치와 함께 할때 수비가 더 안정적인 편.[8]

5. 기록

5.1. 대회 기록

  • 샤르자 FC (2022~)
    • UAE 슈퍼컵: 2022
    • UAE 리그컵: 2022-23
    • UAE 프레지던트 컵: 2022-23

5.2. 개인 수상

  • 그리스 올해의 해외파 선수: 2017-18

6. 여담


[1] 미노 라이올라의 오른팔로 라이올라의 에이전시에서 변호사를 맡았으며 라이올라의 사망 후 피멘타가 후계자가 되면서 라이올라의 고객들을 넘겨받았다. [2] 여담으로 마놀라스의 영입으로 토로시디스, 홀레바스까지 세 명의 그리스 선수가 있어서 그리스 라인을 형성했는데... 홀레바스가 15-16시즌을 앞두고 왓포드로 이적하고 말았다. 홀레바스의 이적은 많은 로마니스타들이 아쉬워 했으나 뤼카 디뉴의 영입으로 상쇄되며 점점 잊혀지는 듯. [3] 현재 16/17시즌 로마 철벽수비의 가장 핵심적인 수비수 [4] 반면 압박의 시작점을 내린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는 홈 2-0 승리, 원정 1-1 무승부로 쿨리발리와 함께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었다. 원정에서의 1실점은 세트피스 실점. [5] 안첼로티가 경질 당한 후 가투소가 부임한 후에는 쿨리발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둘이서 호흡을 거의 맞추지 못했다. 코로나로 인한 시즌 중단이 끝난 뒤에 가투소 아래에서의 둘은 어떤지 어느 정도 지켜볼 여지가 있다. 가투소 체제 하에서도 쿨리발리와의 호흡은 여전히 좋지 않아 둘 중 한명을 빼고 막시모비치를 기용한다. [6] 그러나 시즌 시작 전부터 이적 전 까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던 것과 이전 시즌보다 부진한 활약, 여름 이적시장에선 자신들의 책정한 이적료를 고수했으나 겨울 이적시장에선 매우 싼 값에 이적시켰다는 것들을 보면, 일종의 향수병을 앓았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7] 하지만 우리는 마놀라스가 91년생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저 때 19세였다는 소리이니 마놀라스가 그리스에서 얼마나 유망한 수비수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8] 첫 시즌인 19-20 시즌에는 그랬지만 나폴리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 들어서면서 쿨리발리와 합이 잘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