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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경기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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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인 | 그룹 (10/2~10/5) | ||||||
녹아웃 (10/7~10/8) | |||||||
그룹 (10/12~10/20) |
A조 | B조 | C조 | D조 | |||
녹아웃 | 8강 (10/26~10/27) | ||||||
4강 (11/2~11/3) | |||||||
결승 (11/10) | |||||||
결산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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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1라운드를 진행하고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2라운드를 진행하여 총 8일 동안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 풀 배정
2019 MSI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LCS의 1번 시드가 1번 풀로 올라갔고, 5위를 기록한 LMS의 1번 시드가 2번 풀로 내려갔다.그룹 스테이지 진출팀 | |||
DWG | CG | HKA | SPY |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풀 배정 | ||||
1번 풀 | ||||
LPL 1시드 FPX |
LEC 1시드 G2 |
LCK 1시드 SKT |
LCS 1시드 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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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풀 | ||||
LPL 2시드 RNG |
LEC 2시드 FNC |
LCK 2시드 GRF |
LCS 2시드 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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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3시드 IG |
LMS 1시드 JT |
LMS 2시드 AHQ |
VCS 1시드 G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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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풀 | ||||
LEC 3시드 SPY |
LCK 3시드 DWG |
LCS 3시드 CG |
LMS 3시드 HKA |
3. 조 편성
유럽 시간 기준 10월 8일,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가 종료된 후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 네 팀의 조 추첨이 진행되었다. 추첨자로는 뱅이 특별 출연했다.
3.1. A조
그룹 스테이지 A조 | |||
G2 | GRF | C9 | HKA |
C조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사실 김대호 감독의 계약 해지 전까지만 해도 전혀 만만하게 넘길 수가 없었던 조이다. 어찌됐든 C조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모두 서머 결승 진출팀이다. G2는 2019 시즌 4관왕을 노리며, C9은 국제 대회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과도 같은 존재감을 뽐낸 것에 더해 작년 월즈에서 북미의 최고 성적을 갈아치운 팀이고 그리핀도 첫 출전이나 2018 시즌부터 주목받았던 팀이다.
플레이-인을 통해 추가로 올라올 4대 리그 팀은 없고 그리핀에겐 김대호 감독이 팀을 떠나버린 커다란 악재가 생긴지라 G2와 C9의 8강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다. 물론 그리핀이 8강에 진출을 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다. 워낙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기에 본인들의 플레이를 펼쳐나가면 충분히 8강에 안착할 수 있는 팀이지만, 결승전과 같이 중요한 경기에서 이상하게 정규시즌만큼의 기량이 안 나와 말이 많던 그리핀인데 첫 월즈 진출에 감독이 없다는 상황이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을 흔들 수 있어 실력과 월즈 경험을 겸비한 G2나 C9에게 밀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3.2. B조
그룹 스테이지 B조 | |||
FPX | JT | GAM | SPY |
사실상 FPX를 위한 밥상이라는 평가이다. 그에 더해 플레이-인 스테이지 통과 팀이 가장 합류하고 싶은 조일 거라는 반응도 나왔다. FPX 입장에서는 JT보다도 평가가 좋은 GAM의 변수[1]만 대처하면 전승으로 8강 진출을 달성하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만큼 GAM이 의외성이 많다고 평가받기는 하지만 도인비가 보여주는 변수 창출이 그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플레이-인에서 5대 리그의 3시드 1번 풀에 속한 4팀이 고스란히 올라온다면 B조의 4번 시드는 담원 혹은 스플라이스에게 돌아가게 되는데, 두 팀 입장에서는 이 조에 입성하기만 한다면 녹아웃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을 만한 난이도의 조다. 조 추첨 결과 스플라이스가 합류했으나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의 모습으로 보아 녹아웃 진출은 지켜봐야 할 듯하다.[2]
3.3. C조
그룹 스테이지 C조 | |||
SKT | FNC | RNG | CG |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ESPN 파워 랭킹 Top 5가 한 조에 다 모이는 전무한 사태가 벌어졌다.[3]
롤팬들에게는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없는 각 지역 최고의 근본 팀 셋이 모였고, 세 팀의 지역 리그 우승 횟수는 도합 18번이다.[4] 역사만 유구한 게 아니라 세 팀 다 서머 시즌 결승 진출팀으로 최상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팀들인지라 더더욱 최악의 조가 돼버렸다. 거기다가 세 팀의 월즈 결승 진출 횟수를 합치면 6번, 그리고 우승이 4번[5]으로 국제 대회 성적 또한 매우 우수한 최고의 명문팀들이기에 각 팀의 팬들은 초긴장 상태이다. 일단 SKT, 프나틱, RNG 이 세 팀 중 한 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안 갈 일인데, 그게 현실이 될 예정이라는 자체가 얼마나 죽음의 조인지 상상이 갈 것이다. 당장 C조의 문서에 들어가서 대진표를 보자. 풀 3의 팀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도 SKT vs FNC / FNC vs RNG / RNG vs SKT라는 매치업 중 하나라도 8강, 4강, 결승의 매치업이라고 대입했을 때 이상하지 않을 만한 정도이다.
게다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이변이 발생하지 않고 담원/스플라이스/클러치 게이밍이 통과할 경우 담원과 스플라이스는 B조와 D조를 나눠서 가게 되고, 클러치 게이밍은 A조에 배정된 C9과 만날 수 없기 때문에 경우의 수 없이 C조에 합류하게 된다. 이 경우 앞으로도 다시 나오는 게 거의 불가능한 최악의 죽음의 조가 탄생할 수도 있는데, 4팀이 모두 월즈 결승 유경험자를 보유한[6] 정신 나간 라인업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북미 선발전에서 CG가 아닌 TSM이 승리했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담원/스플라이스/TSM이 통과했다면 C조는 SKT, FNC, RNG, TSM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4대 리그 최고 근본팀이 모두 모이는 전무후무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다.
클러치 게이밍이 막차로 탑승하며 RNG를 제외한 모든 팀이 탑 라이너 후니가 거쳐간 팀이라는 공통점이 생겼다.[7]
3.4. D조
그룹 스테이지 D조 | |||
TL | AHQ | IG | DWG |
2019 MSI 준결승 리매치가 확정된 조. 서머 시즌 기준 TL이 북미 최강에 등극한 반면, IG는 맛이 간 닝을 필두로 불안 요소가 한둘이 아니라서 예전처럼 '개꿀'이라고 외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세 팀의 상태만 봤을 땐 TL과 IG의 2파전으로 나아갈 확률이 높지만 플레이-인에서 올라올 확률이 높은 담원과 스플라이스가 들어올 수 있는 조라 방심할 수는 없다. 결국 조 추첨 결과 담원이 합류해 D조 역시 A, C조만큼은 아니더라도 누가 8강에 갈지 가늠하기 힘든 조가 되었다. ahq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게 생긴 조. 이해가 안 된다면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를 생각해보자.
4. 일정
1주차인 12일부터 15일까지는 각 조의 매치를 섞어 해당 조에 속한 팀끼리 모두 한 번씩 대결하게 하면서 1라운드를 진행하고, 2주차인 17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조별로 일자를 나눠 2라운드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각 조 1위와 2위를 가려낸다. 2라운드에서는 필요할 경우 순위 결정전도 진행하여 어떻게든 순위를 결정지은 상태에서 해당 조의 경기를 마치도록 한다.20일 D조의 경기 종료 후 각 조의 1위와 2위를 대상으로 조 추첨을 통해 8강 녹아웃 스테이지의 토너먼트 표를 만드는데,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의 같은 조였던 팀과 대결하지 않는다'는 룰을 빼면 각 조 1위와 2위 팀간의 대결이 되기 때문에 다른 조에 배치되었던 같은 리그 팀과 대결이 가능해진다.
4.1. 1라운드
홈팀인 LEC 팀의 경기가 1라운드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에 배치되어 있으며, 12팀이 대기 중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달리 남아 있는 모든 팀이 참가하는 그룹 스테이지는 사실상 롤드컵의 시작이기 때문에 개막전의 성격을 띠는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는 LEC 팀인 Fnatic의 경기로 시작하게 된다.(vs SK telecom T1) 아울러 하루 6경기씩 진행되기 때문에 매일 1조씩 휴식을 취하게 된다.(12일 A조, 13일 B조, 14일 C조, 15일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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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중계진 | ||||
경기 | 캐스터 | 해설자 | ||
1일차 | 전용준 | 김동준 | 이현우 | 이창석[객원][9] |
2일차 | 성승헌 | 이현우 | 강승현 | 이서행[객원][11] |
3일차 | 성승헌 | 김동준 | 이현우 | 강범현[객원][13] |
4일차 | 전용준 | 김동준 | 이현우 | 이성진[객원][15] |
4.2. 2라운드
1라운드와 다르게 하루에 한 조씩 몰아서 경기한다. 순서는 B조, A조, C조,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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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중계진 | ||||
경기 | 캐스터 | 해설자 | ||
B조 | 전용준 | 김동준 | 강승현 | 조재읍[객원][17] |
A조 | 성승헌 | 김동준 | 강승현 | 박종익[객원][19] |
C조 | 전용준 | 이현우 | 강승현 | 정노철[객원][21] |
D조 | 성승헌 | 김동준 | 이현우 | 이호종[객원][23] |
5.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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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8강 진출팀 | ||||
그룹 | A조 | B조 | C조 | D조 |
1위 | ||||
GRF | FPX | SKT | DWG | |
2위 | ||||
G2 | SPY | FNC | IG |
6. 총평
6.1. 1라운드
- LCK (7 - 2): 좋지 않은 조 추첨 운을 극복하고 모든 리그 중 가장 좋은 1라운드 성적이라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했다. 세 팀 중 두 팀은 2위권 성적을 기록했으며 그 중 SKT는 죽음의 조라는 C조에서 3승 0패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SKT나 담원은 LCK에서도 보여주던 본인들의 스타일을 국제 대회에서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24][25] 그러나 담원은 IG와 TL과의 혈투가 남아 있고 그리핀은 감독 경질과 관련된 인터뷰가 악재로 존재하기에 두 팀 다 방심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 LPL (6 - 3): 개막 전엔 FPX>IG>RNG였는데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선 RNG>IG>FPX로 인식이 바뀔 정도로 구멍이 될 거란 평가를 받는 랑싱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RNG가 롤드컵 전통의 강호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을 보여줬고 IG는 작년만하지는 못하나 그래도 한국인 용병들의 하드캐리력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흥 강자인 FPX는 드디어 롤드컵에 진출한 도인비는 세계급이지만 다른 멤버들은 그만한 급이 되느냐, 도인비 만나기 전엔 이도 저도 아닌 선수들 아니었나란 의문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원딜인 Lwx가 최악의 폼을 보여주면서 J팀에게 박살나 안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었고 2번째 경기도 바텀과 정글이 부진하였으나 도인비의 뛰어난 폼을 앞세워 티안이 바론 스틸로 각성하고 김군 역시 의외의 솔킬로 나름의 존재감을 보이는 등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상태다. 종합하면 사전에 4대 리그 중에서 가장 저평가 받았지만 실전에 들어가자 작년 1부 리그답게 2, 3시드가 1시드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모든 팀이 2승을 얻어 1라운드 LCK와 투탑 체제를 형성했다.
- LEC (5 - 4): G2는 역시 명불허전. 우승 후보라는 평가에 걸맞게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본인들의 장기인 플렉스형 챔피언으로 밴픽에 혼란을 주는 스타일을 보여주지 않고 정석에 가까운 픽을 했음에도 경기력 자체에서 전혀 이상함을 못 느낄 정도. 하지만 2, 3시드의 경기력이 너무나도 좋지 않다. 특히 G2만큼의 기대를 받았던 프나틱의 부진이 유럽팬들에겐 실망스러운 점. 상대가 SKT와 RNG라지만 밴픽부터 시작해서 인게임까지 자신들의 스타일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3시드인 스플라이스는 대만에게까지 패할 정도여서 있던 기대치도 사라질 판이다.
- LCS (3 - 6):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5대 리그 중 가장 흔들리고 있는 리그다. LCK는 SKT, LPL은 FPX, LEC는 G2라는 현재 1위인 확실한 8강 진출 카드가 있고 심지어 LMS의 1시드인 J Team이 메이저 지역에게만 2승을 거두며 선전했다. 그러나 3시드인 클러치 게이밍은 사전부터 죽음의 조라는 평답게 상대들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 걸 감안하더라도 대만의 2, 3시드보다도 전략이 부재한 모습을 보여 1승도 힘들어 보이고, 2시드인 C9은 악재로 흔들리는 Griffin에게 유리한 밴픽 조합을 선점하고도 체급차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1시드인 TL조차도 죽음의 조에 속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폼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담원과 IG를 뚫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기에 최악의 경우 3팀 모두 8강 진출하지 못한 2015 롤드컵 시즌 2를 찍을 수도 있다.
- LMS (2 - 7): J Team이 의외로 선전하며 8강 진출의 가능성이 꽤 있는 반면 나머지 두 팀은 전패가 유력해 보일 정도로 가망이 없어 보인다.
- VCS (1 - 2): GAM이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로 1승을 거뒀지만 원패턴이라는 뚜렷한 한계 때문에 B조에서 8강 진출은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몰락하고 있는 대만 리그의 1시드 팀에게 승수에 밀려 베트남의 메이저 지역 입성 가능성은 어두워보인다.
6.2. 2라운드 및 그룹 스테이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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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9 - 1 / 합 16 - 3 / 3팀 전원 1위 진출): A조의
Griffin은 초반에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2라운드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순위 결정전을 포함하여 파죽의 4연승을 신고하며 A조 1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Griffin은 폼이 상당히 올라왔다는 평가를 들으며, 8강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C조의 T1은 그룹 스테이지 결과 자체는 예상대로였으나, Fnatic을 얕잡아 본 것인지는 몰라도 게임 초반에 상당한 유리함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다이브를 시도하다가 게임을 통째로 말아먹는 모습을 보였다. 다이브 실패 이후에도 여러 차례 만회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멘탈이 흔들린 것인지 모든 라인이 이해하기 힘든 실수를 반복하다가 패배한 만큼 이에 대한 엄중한 피드백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 경기에서 약점을 노출하여 팬들에게 여러모로 불안감을 안겨준 채로 8강에 진출 하였으나 T1이 다른 팀들에게 있어서 여전히 최고 경계 대상임은 명백하다.
D조의 담원은 TL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압승을 거두어 설욕에 성공했으며 이어지는 iG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둠으로써 그룹 스테이지 통과를 확정지었다. 이후 조 최하위인 ahq를 압살하며 D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로써 LCK는 세 팀이 전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각 조의 1위로 8강전에 진출하는 위업을 3년만에 달성했고, 덕분에 LCK 팀끼리 8강에서 만날 일도 없게 됐다. 다만 2018년 롤드컵에서도 조별리그 1위를 2팀이나 배출하고 망했기 때문에 방심은 절대 금물.
하나 재밌는 점은, T1과 담원의 경우 각각 프나틱에게 패배/IG에게 승리하면서 각 조에서 2위를 노리는 두 팀의 최종전을 단두대 매치로 만들었다는 점.??:이제 서로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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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8 - 3 / 합 13 - 7 / 3팀 전원 2위 진출): A조의
G2는 산뜻한 2연승을 신고하며 시작이 좋았으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Griffin에게 대패하고 이어지는 순위 결정전에서도 대패하며 A조 2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게 됐다. 롤드컵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손꼽히던
G2는
Griffin에게 본인들의 장기인 속도전과 EU 스타일 파괴 메타를 동시에 보여주었지만, 순위 결정전을 포함해 2번 연속 대패했다.
B조의 Splyce도 순위 결정전 대패 외에는 2라운드 대역전을 이루어내면서 조 2위로 8강에 안착 성공.
C조의 Fnatic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혈투에서 CG에게 다소 어이없이 승리하였지만, 나머지 경기는 깔끔하게 승리하며 모든 리그 중 가장 먼저 3팀 8강행을 확정지었다. Fnatic도 2주차에서 T1과 RNG을 교전과 운영으로 박살냈지만, CG에게 졸전을 보이는 등 기복이 심하여 불안함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LEC는 3팀이 모두 2위로 마무리하여, 8강에서 LEC 팀끼리 만날 일은 없게 됐지만, 각 조 1위를 만나게 될 것이니 4강 진출 난이도는 꽤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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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6 - 4 / 합 12 - 7 / 3팀 중 총 2팀 진출): B조의
FPX는 2라운드에서
Splyce를 상대로 1패를 기록하였으나, 2라운드 마지막 경기
J Team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2만 골드 차이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이후,
Splyce와의 1위 결정전에서도 압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게 된다.
C조의 RNG는 T1과의 첫 경기에서 패배하였으나, 다소 고전이었지만 일단 CG를 잡아내었다. 그러나 Fnatic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배하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퇴장하게 됐다.
D조의 IG는 ahq 상대로 초반에 접전이긴 했으나,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이어지는 담원과의 경기에서 패배하였고, 이로 인해 생긴 TL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8강에 안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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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2 - 7 / 합 5 - 13 / 3팀 전원 탈락): 작년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4강에 진출했던 A조의
C9은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HKA에게서만 승리를 기록하였고, 다른 경기에선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번 해에는 2승 4패로 쓸쓸히 그룹 스테이지에서 퇴장하게 됐다. 어찌 보면 LCK 부활의 최대 피해자인데 그리핀과 만난 C9은 내리 2경기를 패배했고 플레이인을 뚫고 겨우 올라간 CG는 SKT를 만나 침몰했다. 북미 역대 최강의 팀이라 고평가 받던 TL은 플레이 인과 그룹 스테이지의 수준 차이에 적응이 덜 된 담원을 상대로 1경기는 잡았지만 2경기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무너졌다. 안타까운 점은 원래 무난하게 IG와 1, 2위를 나누어 가질 것이라는 평이었으나 담원이 들어가며 죽음의 조로 변모했고 담원, IG에게 휩쓸리며 짐을 싸야 했다.
C조의 CG는 T1에게 대패한 것을 제외하면 나름 초반까지는 두 경기 모두 접전 혹은 약간의 우세를 가지고 있었으나, 뒷심 문제인지 2경기 모두 패배로 마무리함으로써 2라운드에서 내리 3연패를 기록하여, 그룹 스테이지 전패를 기록하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퇴장하고 만다.
D조의 TL은 담원에게 대패하며 2라운드를 시작했다. 조합 자체는 초반에 유리했으나, 실력으로 압살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LCS의 마지막 희망 TL이 iG에게 패배함으로써 TL의 그룹 스테이지 탈락이 확정됐다. 이로써 Again 2015가 현실이 됐다.
-
LMS (1 - 8 / 합 3 - 15 / 3팀 전원 탈락): A조의
HKA와 D조의
ahq는 무력하게 2라운드 전패를 기록하며 2라운드 시작과 함께 광탈해 버렸고, B조의
J Team은 최하위
GAM에게서 고작 1승을 거둘 뿐, 2패를 추가하며 3승 3패로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LMS는 2015년 FW/ahq가 8강에 진출한 이후 내내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를 뚫지 못하며 5대 리그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년에 리그가 PCS로 통합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와중에 아쉬운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 VCS (0 - 3 / 합 1 - 5 / 1팀 전원 탈락): 그룹 스테이지가 시작하기 전에 많은 기대를 모았던 GAM이었으나 굉장히 미숙한 경기력을 보이며 1승 5패로 그룹 스테이지에서 광탈하고 만다.
[1]
당장 작년과 재작년에 VCS 팀들이 보여준 변수를 생각하면 올해도 그게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2]
클러치 게이밍의 경우 3시드 1번 풀이 모두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면 A조에 HKA만 들어올 수 있고, 담원과 스플라이스가 B-D조를 나눠먹는 게 확실시되기 때문에 C조밖에 가지 못한다.
[3]
SKT 2위, RNG 4위, 프나틱 5위. 세 팀의 평균 파워랭킹이 3.67위다.
[4]
SKT 8번, 프나틱 7번, RNG 3번.
[5]
SKT: 2013, 2015, 2016, 2017 / FNC: 2011, 2018. RNG는 공식적으로 로얄 클럽의 커리어를 계승하지 않는다.
[6]
SKT: 페이커, 마타, 하루, RNG: 우지, 프나틱: 네메시스를 제외한 주전 전원, 클러치 게이밍: 후니
[7]
2015년 프나틱, 2017년 SKT, 2019년 현재 클러치 게이밍.
[객원]
객원해설
[9]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던진 힌트는 IF. '만약 갱맘이 벽을 넘었더라면'의 당사자인지라 IF였다.
[객원]
객원해설
[11]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던진 힌트는 SLOW. 쿠로의 이름이 이
서행이라 SLOW였다.
[객원]
객원해설
[13]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던진 힌트는 송도. 고릴라가 송도에 살기 때문에 송도였다. 억지다 힌트 준 의미가 없다
[객원]
객원해설
[15]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던진 힌트는 솔로킬. 그래서 팬들은 페이커에게 상징적인 솔로킬을 당했던(...) 앰비션이나 류, 혹은 피레안에게 악몽을 안겨줬던 Bdd 선수를 예상했으나 큐베가 단일 롤드컵 최다 솔로킬을 기록해서 준 힌트였다는 게 밝혀졌다.
[객원]
객원해설
[17]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던진 힌트는 빌런.
JOKER라서 빌런인 듯하다.
[객원]
객원해설
[19]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던진 힌트는 DRX트위터. 대놓고 DRX의 TusiN
박종익 선수가 참여한다고 적어놨다. 힌트가 아니다
#
[객원]
객원해설
[21]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던진 힌트는 구락스. 참고로 구 락스의 멤버들 중 쿠로와 고릴라는 이미 1라운드의 객원 해설로 참여했다.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프레이나 SKT 경기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SKT를 거쳐간
피넛이 참여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객원]
객원해설
[23]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던진 힌트는 담원파이팅. 참고로 플레임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 2일차에, 김목경 감독은 플레이 인 스테이지 4일차에 객원 해설로 참여했다. 그러한 상황인지라 어쩌면 담원 경기 때마다 공식 중계방에서 담원을 응원한다는 담원의 대표가 직접 출연하는 것이 아니냔 추측이 있었다.
[24]
SKT는 안정적인 개인기량과 유연한 팀게임 역량으로 상대팀들과 초반에 페이스에 맞추다가도 경기 페이스를 자신의 템포로 가져간다. 담원은 강한 솔로 라이너들과 정글러를 기반으로 무수한 난전 유도와 상체의 성장력으로 교전을 승리로 가져가는 스타일. 그리핀은 타잔을 중심으로 하여 상대팀보다 빠르게 성장하여 교전을 하지 않고도 점점 승리의 기반을 구축하는 스타일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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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리핀은 그룹 스테이지 3세트 모두 초반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들의 장점인 상대보다 한템포 빠른 성장을 보여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