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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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olbgcolor=#000><colcolor=#FBE400> BNK FEARX 코치 Joker
조재읍 (趙在邑[1] \| Jo Jae-eup)
출생	1991년 12월 11일 ([age(1991-12-11)]세)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국립한국교통대학교 ( 기계공학 / 학사)
ID	대사형 선유 #KR1 #
포지션	서포터
소속	[ 펼치기 · 접기 ] KeG Chungbuk (2015.08.05 ~ 2015.08.14) SANDBOX Gaming (2016.12.31 ~ 2020.04.20) Liiv SANDBOX 코치 (2020.04.20 ~ 2022.10.17) Invictus Gaming 감독 (2022.12.16 ~ 2023.05.09) Anyone's Legend 감독 (2023.12.12 ~ 2024.03.19) OKSavingsBank BRION 분석관 (2024.07.17 ~ 2024.11.18) BNK FEARX 코치[2] (2024.11.20 ~ 2025.11.17^예정)
에이전시	쉐도우코퍼레이션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現 LCK의 BNK FEARX 코치.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데뷔하고 샌드박스 게이밍에서 은퇴한, 대한민국 e스포츠계에서 몇 안되는 원 클럽 플레이어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서포터다.

2. 플레이 스타일

라인전에서의 안정적인 원딜 케어, 적극적인 시야장악, 한타에서의 공격적인 이니시가 특기인 정석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서포터이다. KT 시절 하차니처럼 한타에서 본인이 가장 먼저 죽을지언정 상대의 주요스킬을 소비시키고 4대5 한타도 이기게 만드는 어그로 끌기도 잘한다. 유럽 이적을 거치면서 개인기량이 폭삭 망해버린 하차니와는 다르게 91년생 군필이라는 경력에도 라인전, 한타기량을 유지한다는게 차이점이다.

피지컬이 꽤 준수해서 라인전은 항상 최소 반반이상은 가준다. 스킬샷 미스가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스킬을 다 맞추는 편. 해설자들도 언급할 정도로 순간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다. 아마추어 시절 정글이 주 포지션이어서 그런지 스틸각도 잘 보며, 서머 1라운드 젠지전 1세트의 럭스궁 3화염 스틸, 서머 2라운드 그리핀전 2세트의 유미 사르르탄 바론 스틸로는 MVP를 받기도 했다.

챔프폭은 고령게이머답지 않게 굉장히 넓다. 레오나도 꺼낸적 있고 쓰레쉬도 수준급으로 다룬다. 심지어 서폿 쉔도 주력 카드로 뽑는다. 공격적인 서포터를 꺼낼때 빛이 나는 편이지만 탐켄치, 브라움, 모르가나, 유미 등 아군을 세이브해주는 서포터도 잘다룬다.

조커의 최대장점은 오더능력. 2부에서 막 올라온 샌드박스가 LCK 최상급 운영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조커의 오더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원딜러인 고스트도 리그에서 매우 드문 오더가 가능한 원딜러 이기에 서로의 궁합이 매우 잘맞아 찰떡궁합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그리고 나이차가 적다보니 감코진과 의사소통도 가장 활발하며 밴픽이나 전략면에서 사실상 코치로서의 역할도 겸한다.

단점은 플레이 스타일에서 기인하는 불안정성. 특히 적 정글 깊숙히 들어갔다가 짤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아군과의 합이 맞으면 본인이 죽더라도 핵심적인 위치에 와드를 박거나 상대의 인원 공백이 생긴 곳을 찌르며 스노우볼을 굴리지만, 안 맞으면 일방적으로 짤리고 손해를 보게 된다.

종합적으로 보면 피어엑스 팀의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을만하다.

3. 주요 경력

우승 경력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준우승[3]
Ever8 Winners	→	Team BattleComics	→	VSG
2019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Gen.G Esports	→	SANDBOX Gaming	→	Nongshim RedForce

4. 선수 경력

4.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챌린저스에서 주로 선보인 챔프는 쉔, 모르가나, 라칸.

2019 승강전에서 불안한 포지셔닝으로 종종 잘렸지만, 봉풀주 탐켄치로 바론을 먹으며 결자해지해 팀을 승격시켰다.

각종 인터뷰 및 선수 소개에서 최고령 선수로써 많이 띄워주고 있는데, 서브 서포터 토토로를 영입한 상태에서 본인이 나이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지가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이다.

4.2.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클템의 말에 의하면 팀의 구심점이며 메인 오더를 맡고 있다고 한다. 이런 능력이 있어서인지 계속되는 나이 언급과 토토로의 영입 후에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LCK에서 첫경기의 모습은 생각외로 준수했다. 클템도 팀의 구심점이며 메인 오더를 맡고 있다고 언급한걸로 보아 토토로 출전시 클템이 없는 프로스트처럼 팀이 중심이 흔들릴수도 있다.

상술했듯 2019년 기준 한국나이로 29살이라 프로게이머로서 나이가 많은게 아니냔 우려가 있었다. 또한 케스파컵에서 심각한 폼으로 패배에 일조했기에 팬들의 우려와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 리그 개막 이후 피지컬 챔피언으로 분류되는 쓰레쉬를 잘하고, 챔프폭도 기묘해서 필요할 땐 서폿 변칙픽[4]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1월 24일 skt t1과의 3경기에서는 라칸, 탐 켄치, 쓰레쉬, 모르가나, 브라움까지 서폿이 5밴을 당하고 알리스타까지 뺏긴 상황에서 쉔 서폿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프로 경기의 주류 조합이 카밀+갈리오인 상황에서 갈리오가 밴 되었기에 상대는 카밀에 대한 경계를 늦추고 있었는데, 조커가 서폿 쉔으로 조합을 완성시킨 것이다. 1월 26일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는 쉬는 시간에 코치진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플레이스타일은 서포터의 정석 같은 플레이를 보여준다. 고스트가 드레이븐 같은 뚜벅이 챔피언을 꺼냈을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도 서포터의 본분에 충실한 조커의 원딜 케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타에서 미끼 역할을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아서 데스가 은근히 많이 나오지만, 그 죽음을 토대로 팀원이 이득을 보는 그림이 계속 나온다.[5] 함께 발을 맞추는 고스트 역시 인터뷰에서 조커와의 합이 만족스럽다고 대답했고 성적으로도 지난 시즌과는 비교가 안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커 자신의 폼도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는 평가.

주력픽은 뭐니뭐니해도 쓰레쉬. 너무 잘해서 상대팀에게 영장선고를 날린다는 얘기도 있다. 그랩을 자주 맞는 선수는 군대를 가야한다고. 그런데 단순히 농담이 아니라 팀에게 중요한 장면은 언제나 조커의 사형선고로 시작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전이동을 예측하고 이즈리얼을 끌어서 미드 3대 2 대치를 이긴다든가, 죽을 것 같은 순간에 사형선고를 맞춰서 여진을 발동시키고 살아남는다든가, 일단 그랩을 맞춰야 가능한 플레이를 밥먹듯이 해낸다.[6]

이 외에도 LCK 2019 스프링시즌에 처음으로 꺼내들어 메타챔으로 만든 서폿 갈리오와 쉔을 시그니처 픽으로 꼽을 수 있다.

다만 해설자들도 자주 지적하는 부분인데, 상대 진영 깊숙이 들어가 시야를 확보하려는 플레이를 선호하다 보니 잘리는 부분이 자주 나온다. 또한 과도한 판단이나 당황스러운 스킬샷 미스가 자주 나오는 것이 단점이다. 강퀴의 경우 대놓고 '잔실수가 많은 선수'라고 표현하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한타에서는 귀신같이 스킬샷을 적중시키니 신기할 정도. 경기 단위, 크게는 개월 단위로 폼이 오락가락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인 반면 조커는 아무래도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한 경기 안에서도 폼이 오락가락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사실 무의미하게 잘리는건 아니라는건 다행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잘리는것도 결과적으로 팀의 이득이 되는 경우가 이상하리만치 많다. 빅픽쳐라고 여겨질 정도.

결론적으론 스프링 기준 샌드박스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나름 중요한 선수긴 하다. 감독, 코치와 팀 동료와의 신뢰도 매우 높으며, [7]감코와 직접 토론을 할 정도로 관련 지식도 많고, 메인오더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인게임에서도 고스트가 날아오르는데 한몫했으니 더할 나위가 없다. 이 선수가 샌드박스에 남았다는건 서로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다 할 수 있다. 시즌 초에는 끊기는 걸로 팬들 사이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뒤로 갈수록 샌드박스의 놀라운 성적과 같이 계속 평가가 올라간 서포터.

여담으로 19 스프링에서 그리핀, 담원, 샌드박스 등 챌린저스에서 올라온 팀들이 돌풍을 일으키는 현 상황에 대해서 세대교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 분의 나이가 lck 최고령이라 이게 어떻게 세대교체냐[8] vs 어쨌든 세대교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장난스레 나오고 있다. 물론 샌드박스의 돌풍을 예상한 전문가는 전무에 가까웠던 건 사실이다.

4.3.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시즌 전에 서브 서포터였던 토토로가 팀을 떠나면서 여전히 주전의 자리를 공고히하고 있다. 첫주차에는 파트너인 고스트와 함께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 요소가 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많았으나 이어지는 2주차에서 안정감있는 모습을 되찾으며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7월 26일 담원과의 2경기에서 유미로 바론을 스틸하는 명장면을 보여주며 MVP에 선정되었다. 또한 오프더레코드에서도 파이팅을 외치면서 팀의 떨어진 사기를[9] 북돋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내외적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임이 드러났다.

4.4.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시즌을 앞두고 고릴라라는 경쟁자가 팀에 합류한 것에 더해 본인은 루트라는 새 파트너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시작 이래로 영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을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출전 기회를 고릴라에게 빼앗기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대회에서 노출되는 저점의 폼과는 달리 시즌 초반을 기준으로 솔랭 티어는 썩 나쁘지 않은, 아니 꽤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1라운드 종료 후 휴식기간 도중인 3월 14일 경, 솔랭에서 만난 FPX의 김군과 키보드 배틀을 벌였다가 구설수에 오르고 말았다. 먼저 시비를 건 쪽은 김군이긴 하지만 조커의 채팅 중에서도 어차피 질 게임이라 일부러 게임을 대충 했다던지, 수능 국어 등급이나 정신연령 드립 등 오히려 더욱 문제가 될만한 발언이 많아서 논란이 되는 중.

시즌 종료후 팀이 승강전으로 떨어지기까지 2라운드 내내 전혀 출전을 하지 않았다. 팀적으로 상황이 불안정한 상태다보니 자신보다 폼이 좋은 고릴라에게 기회를 몰아주고 코치들을 보좌하는 상태가 아닌가 추측되는 중.

5. 지도자 경력

5.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4월 20일, 정명훈 멘탈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승격되면서 과거 팀 배틀코믹스 시절 바텀 듀오이자 아카데미 팀 코치였던 최두성과 함께 코치로 승격되며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다. 하필 팀이 승강전을 치러야하는 최악의 상황에 기존 감코진들이 싹 물갈이되고, 감독대행을 맡은 정명훈 코치도 아직 경력이 일천해서 사실상 조재읍 코치가 밴픽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실제로 후에 인터뷰에서 타이밍이 좋지 않아 어느 정도 부담감은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자신감과 승강전에서 생환하면 얻을 성취감 때문에 코치 승격을 승락했다고.

승강전에서 첫 매치는 팀 다이나믹스를 얕본 탓인지 상대 선수들의 시그니처 픽[10]을 퍼다주는 밴픽 미스로 싹 날려먹었으나, 이후 정신을 차리고 좋은 밴픽으로 5연 세트승을 달리며 팀을 생환시킨다.

5.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시즌 직전 최초의 외국인 감독 야마토캐논 감독이 영입되었으나, 자가 격리 일정으로 초반부 일정을 합류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이어졌고, 대신 야마토캐논의 원격 지시를 받아 조커 코치가 수행하는 방식으로 초반 일정을 대행했다. 그러나 원활한 팀 전술 수행이 어려웠는지, 샌드박스는 연패를 기록하면서 최하위권으로 떨어지면서 지난 시즌의 악몽이 이어졌고, 조커의 코칭 능력에도 의문 부호가 뒤따라왔다.

다행히 야마토캐논이 정식으로 팀에 합류한 후, 반전을 기록하며 야마토 매직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최하위권 팀을 중위권으로 올리며 한때 플옵 경쟁을 벌일 정도까지 성적을 끌어 올리는데 일조했다. 조커 코치 또한 공식 영상 등에서 야마토캐논 감독과 절친한 모습 등을 보여주며 보좌 코치로서는 제 역할을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었다. 그러나 야마토캐논의 합류로도 샌드박스는 시즌 막판에 강팀들에게 밀리며서 플옵 진출에는 실패했고, 야마토캐논 감독도 개인 사유로 짧은 LCK 경험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후 팬덤 사이에서 잠깐 야마토캐논의 뒤를 이을 정식 감독 물망에도 오르기도 했으나, 스토브리그 시작도 전에 팀에서 야마토캐논의 대체자로 김목경 감독을 영입하며 역시 다음 시즌에도 수석 코치로 감독을 보좌하는 자리를 역임하게 되었다.

5.3. 2020 LoL KeSPA Cup ULSAN

시즌을 앞두고 열린 스토브리그에서 일부 주전의 교체와 함께 팀명까지 탈바꿈한 상태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이필성 대표와 함께 새로운 감독을 보좌하는 오글거리는 영상을 찍기도 했다.

이어진 케스파컵에서는 김목경 감독과 함께 팀을 짧은 시간안에 잘 다졌는지 지난 시즌 후반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가볍게 조별리그를 돌파,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농심과 팽팽한 경기끝에 아쉽게 1:2로 패하면서 일정을 마감했다. 농심이 4강에서 역시 분위기가 좋던 KT마저 스윕으로 격파하고 결승행을 하자, 농심과 팽팽했던 리브 샌드박스 또한 재평가를 받았다.

5.4. LCK 스토브리그/2022

2022 시즌 후 배틀코믹스 시절부터 쭉 지냈던 샌드박스와 계약이 종료됐다.

당초 같이 계약이 종료된 김목경 감독과 함께 움직일 것으로 보였는데 좁아진 이적시장 때문에 따로 흩어지게 됐다고 한다.

2022년 12월 16일, IG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선임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계약 종료 후 잠시 쉬던 중에 IG에서 먼저 제안을 해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자신이 탑으로 포지션 변경을 적극 권유했던 도브와 다시 한 번 한 팀을 하게 되었다.

5.5. 2023 LoL Pro League Spring

성적은 시즌 초반 돌풍을 유지하지 못한 채 7승 9패로 정규 시즌을 마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23년 5월 9일, IG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계약 종료가 발표됐다. 사실 IG는 시즌 시작 전에는 최하위권일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었기 때문에 플옵권 바로 밑까지 온 건 되려 선방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시즌 후반부에 너무 내리박아서인지 결국 한 시즌만에 계약이 종료되었다.

5.6. 2024 LoL Pro League Spring

어찌보면 향후 커리어에도 먹구름이 끼게 된 상황이었으나, 애니원즈 레전드 감독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시즌 중반까지 7승 3패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도 2023년의 전례가 반복되며 패치가 바뀌고 급추락하고 말았다.

특히 시즌 말 강팀 3연전을 앞두고 반드시 이겨야 했던 RNG전에서 당시 OP였고 RNG의 약점을 잘 가려주던 스몰더를 대책없이 무상기증하는 발밴픽으로 역전승을 헌납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하여 결국 바로 다음날 벤치로 밀렸고, 얼마 안 가 타베가 영입되며 사실상 경질되었다. 팀은 시즌 후반 6연패로 한끝 차이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5.7.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2024년 7월 17일, OK저축은행 브리온에 전력분석관으로 영입되었다. # 2라운드 통합 로스터에는 등록되지 않았다.

5.8. 2025 LoL Champions Korea

2024 서머 시즌 종료 후 OK브리온과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이후 BNK FearX의 코치로 영입되며 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6. 여담

대학생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의 2015 윈터 시즌에 교통대 소속의 정글러로 졸업을 앞두고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또한 제 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충북 지역 대표로 정글러로 나간 전적이 있다.[11]

2017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가 오랜만에 나타난 1991년생으로[12], 소속팀인 배틀코믹스가 LCK 승격에 성공하면서 스코어를 밀어내고 최연장자가 되었으며[13] 승격 시즌인 2019년부터 코치 전향 이전인 2020년 스프링까지 LCK에서 유일한 '대졸 군필' 선수였다. 2022 서머에 LCK로 콜업된 바이블도 군필자이나, 대학 졸업까지 한 사례는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졸업 후 경찰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전에 참가했고, 그대로 챌코에 입성하게 되어 프로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승헌 : 취업을 LCK에서 했네요!! 하여튼 이렇게 돋보이는 나이가 화제가 되어서 별명도 조커옹, 조커아재(...) 같은 노장스러운 별명이 많다. 프로게이머 은퇴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가운데 군필이란 요소가 추후 연봉 협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4]

서머 시즌부터 팀에 합류한 임혜성 코치와는 동갑이다. 사실 조커는 나이가 나이니만큼 코치는 물론이고 감독보다 나이가 많아도 이상하지 않다(..) 임혜성 코치의 말로는 자기가 코치니 말을 먼저 놓았는데 조커도 바로 말을 놨다고...

롤갤러로 추정된다. 종종 본인과 관련된 글에 나타나 덧글을 다는 것이 확인된다. #[15] 본인 역시 모 인터뷰에서 롤 관련 커뮤니티에 덧글을 달았던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바로 알아봐서 놀랬다는 인터뷰를 남긴 것으로 보아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승리 후 종종 경례 세레모니를 보여주고 있다. 당시 lck 유일한 군필이라는 점에서 하게 되었다고.

젠지와의 2019 LCK 서머 4주차 2세트 경기 오프더레코드에서 칭찬을 해달라고 애교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고스트는 "29세 조재읍, 칭찬받고싶어."라고 디스(...)한 건 덤... ~~사실 팀 내에서 맏내라고 한다.~~

2019년 8월 15일 경기에서는 '혼자서'만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나왔다. 팀원들도 하고나올때까지 아무도 눈치못챘다고......

김군에게 게임에서 시비가 붙은 적이 있다. # #

루다님의 롤 스승이기도 하며, 루다님 본인이 골드 승급 때 감사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으비오빠'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야마토캐논 감독이 자주 야식 선택권을 넘기는 대상이라고 한다. 야마토캐논의 말에 의하면 조커가 골라주면 죄책감이 안 든다고(...) ~~아, 저걸 먹어야 하는구나로 생각이 바뀌기 때문이라 카더라~~ 야마토캐논이 프나틱에 이적한 이후 한 인터뷰에 따르면, 샌드박스에 있을 때 조커와는 형제같은 사이였으며 이적 이후로도 연락을 한다고 한다.

2020년 이후에는 사실상 샌드박스의 레전드가 되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함께한 원년멤버인데다, 코치로 전환한 이후에도 여러 감독들과 함께하면서 팀의 코치진 자리를 지키면서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원클럽맨으로서 경력을 이어나갔다.

[1] 간체자:赵在邑 [2] 팀명 변경: BNK FearX → BNK FEARX, 2024년 12월 12일 [3] 2018 스프링부터 2020 스프링까지 정규시즌 우승팀과 플레이오프 우승팀이 승강전에 진출하므로, 두 번째로 승강전에 진출을 확정 짓는 플레이오프 우승팀을 준우승으로 표기했다. [4] 2019 LCK에서 서폿 갈리오를 처음 한 선수 [5] 하차니도 똑같은 평가를 받은적이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하차니가 원딜 케어는 개나 주고 로밍에 몰빵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서포터라면 조커는 기복은 있어도 원딜 케어를 잘해주는 미들리스크 미들리턴 서포터다. [6] 사실 챌린저스 시절에도 조커의 쓰레쉬, 쉔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특히 쉔으로는 LCK 승강전 진출을 결정짓는 마지막 킬을 만들어내는 명품 도발 점멸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7] 클템은 샌드박스 팀이 조커를 보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8] 91년생은 2019년 기준으론 LCK 개근인 스코어를 제외하고 모두 은퇴한 1세대 프로게이머 중에서나 간간이 찾아볼 수 있는 정도다. 심지어 그 스코어도 92년생으로 조커보다 한 살 어리다. [9] 최근 떨어진 경기력 때문인지 오프더레코드에서 선수들끼리 감정적으로 다소 날카로운 모습이 보였다. [10] 특히 탑라이너인 리치의 아트록스나 루시안 등 [11] 당시 같은 팀 멤버는 팀 배틀코믹스 창단 멤버인 Savvy와 Benedict가 있었다. [12] 비슷한 연배로 마린, 샤이가 있다. 샤이와 마린과 비교하면 가장 생일이 늦다. 마린은 2월12일, 샤이는 7월 19일생이며, 조커는 12월11일 생이다. 또한 탑라이너인 두명과 다르게, 포지션이 서포터이다. 해외로 범위를 넓혀보면 LCS에서 활동 중인 엑스미시, LJL에서 활동 중인 아파멘이 현역으로 활동 중. [13] 우연의 일치로 현재 닉인 조커는 고동빈이 스코어 닉을 쓰기 전에 사용했던 닉이다. [14] 물론 LOL에서 피지컬이 차지하는 부분은 간과할수 없지만, 서포터 포지션은 그나마 피지컬적인 부분의 비중이 다른 포지션보다는 덜하다. 때문에 기량관리만 잘 이루어 진다면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이어 나갈것으로 보인다. 30세가 다되도록 활약한 트레이스의 사례도 있으며, 인터뷰에서 피지컬을 유지하기 위해 금주를 한다고 하였으니, 더욱 기대가 되는 사례. 굳이 선수생활을 길게 하지 않더라도 게임을 보는 눈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차후 코치를 맡게 되어도 굉장히 기대되는 부분이다. [15] '고스트가 더 대단한 게 개X틀딱 틀딱을 데리고 잘한다.'라는 내용의 글에서 '개X'라는 단어는 빼줬으면 한다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