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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와 마코토 | 토와 에리오 | 미후네 류코 | 마에카와 | 토와 메메 |
御船流子
"リュウコやっちゅーに[1](류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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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파녀와 청춘남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카토 에미리. 별명인 류시는 토와 에리오가 지은 것으로 이름인 류코(流子)에서 뒤의 코(子)는 '시'라고 읽을 수도 있는데 이게 입자(粒子)의 일본어 발음과 같고 우주적이라는 이유였다. 그 이후로 완전히 정착되었지만 본인은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라 누군가가 류시라 부르면 항상 "류코라니까(류코얏쮸니)!" 반박하며 정정 발언을 한다. 하지만, 등장인물 중 그 누구도 류시를 류코라고 부르지 않는다.2. 특징 및 행적
니와 마코토의 클래스메이트로 건강한 천연 소녀. 생일은 6월 26일이다. 신장은 150cm 후반 정도이며 온화한 인상을 주는 용모. 가볍게 펌한 갈색 머리는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금방 풀린다고 한다. 의외로 특정 부분이 크고 아름다운 수준으로 히로인 중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2]도장왕 브리키가 그린 히로인 중 유일하게 눈매가 다르다.
자전거에 탈 때는 항상 헬멧을 착용한다. 작중에서는 이것을 기행으로 취급하지만, 자전거 헬멧은 사실 자전거를 탈 때 안전상 당연히 기본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물건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자전거 탈 때 헬멧을 안 쓰고 타는 경우가 많지만. 고기나 버섯 종류는 영 싫어해서, 야채와 과일을 즐겨 먹는데 본인 이야기로는 '피 대신 과즙이 흐르는 것을 희망하는 프루츠스트'라고 한다. 도시락 반찬을 죄다 과일로 싸가지고 오는 것은 물론, 심지어 닭고기를 뺀 오야코동에 파인애플이 들어간 요리를 내놓았다(...). 단맛을 좋아하는 마코토의 말[3]을 들어보면 당연하게도 맛은 없는 듯 하다.
일단 여자 농구부 소속이지만, 만년 보결. 그래도 운동부인지라 체력은 일반인에 비해 월등하다. 자신의 개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상당히 의식하고 있으며, 개성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 다만, 가끔 노력이 지나쳐서 다소 기괴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치는 대사를 보면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센스가 엿보이며, 천연에 사차원끼도 살짝 있다.
학기 초에 전학 온 니와 마코토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었으며, 함께 점심을 먹거나 하교를 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마코토를 가장 우선시 하고 싶은 친구라고 말하며,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부인하고 있지만, 말만 그럴 뿐이지 행동을 보면 이미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코토의 존재를 사탕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항상 손에 닿는 곳에 있어야 안심이 된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마코토가 다른 여자애와 친하게 지내면, 심하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4] 주된 질투 대상은 에리오, 마에카와. 특히 에리오는 주변 평판이 영 좋지 않은 데다, 마코토의 사촌이며, 자신의 별명을 지은 사람이기도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껄끄럽게 생각하는 대상이다.
야시로는 마코토와 류코를 초능력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다만 류코는 조금 초능력을 개연하기에는 일반인의 2배는 느리다고 한다.[5]
1학년 때 남자 두 명에게 차였다고 하는데, 그 중 한 명은 같은 농구부의 나카지마. 나카지마랑은 사이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듯. TVA에서 보기에는 서로가 인사만 하고 그냥 지나친 것으로만 보였다. 그래도 다소의 미묘한 감정은 품고 있는 듯.
7권의 류코 엔딩에서는 훌륭하게 자란 모습이 나왔다. 시점은 본편에서 약 2년 후로 이런 것을 보면 마코토와 연인이며 대학생인데 내용을 보면[6] 이미 혼전 동거로 성경험도 해본 사이로 추정된다. 끝에 마코토의 프러포즈를 받는다. 마코토의 망상 속의 이야기였지만.
또다른 후일담에 따르면 누군가와 결혼을 하여 최소한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아들의 이름은 유코이고 니와 마코토의 딸 니와 무스메와 친구 사이이다. 이 아들도 어머니에 대한 리스펙트로서 머리에 헬멧 같은 것을 쓰고 다니며, 마지막에 류코의 남편이자 유코의 아버지와 유코를 배웅한 뒤, 니와 마코토는 뭐라 말 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여서 굉장히 센티멘탈해진다.
[1]
사투리로 표현한 말투이다. 사투리와 축약을 없애 풀어쓰면 リュウコだって言うのに
[2]
고모는 놀랍게도 히로인이 아니다!, 라노벨판에선 두번째 이미지처럼 초기엔 보통 수준의 크기로 그려졌는데, 어느새
고기급 거유로 그려졌다.
[3]
결국 전부 내가 먹었다... 먹어치웠다.
[4]
본인은 그다지 인식하지 못한 모양이지만, 보고 있으면 엄청나게 티가 난다.
[5]
전파녀와 청춘남에서는 작중 초능력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초능력은 아마도 진짜 초능력이 아닌, 신에게서 나오는 일종의 기적같은 것이 아닐까 한다.
[6]
"학교에서 돌아오는 게 늦어질 때는 근처에 있는 류코의 자취방에서 묵으면 되니 문제는 없지만. 오히려 그 편이 류코와 마음껏..."(7권 p.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