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3 06:29:16

류지학/전투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류지학

1. 개요2. 1부3. 2부4. 작중 언급
4.1. 1부4.2. 2부
5. 전적

1. 개요

웹툰 《 캐슬》의 등장인물인 류지학의 전투력을 서술한 문서.

2. 1부

파일:달천사망.png
<rowcolor=#fff> 최달천의 힘줄을 순식간에 끊어버리는 장면
파일:스피드지학.png
<rowcolor=#fff> 류지학의 강점, 속도[1]
류지학은 엄청난 스피드를 선보이며, 단검 두 자루를 이용한 쌍검술과 기습적인 발차기를 이용해 몰아치는 스타일이다.[2] 끊임없는 연속 공격을 통해 상대방의 템포를 빼앗고 미스를 유발하며 예리한 카운터로 주도권을 잡는다.[3]

신태진에게 훈련을 받은 김대건을 단 주먹 두방에 보내버렸고, 신태진[4]을 일합에 넘어뜨리는 등 첫 전투부터 엄청난 강자임을 드러냈다. 61화에서 신태진은 그를 캐슬 10강 중에서도 간신히 서넛 정도가 그와 제대로 겨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5] 타 캐슬 10강인 최달천은 류지학을 백도찬 마학영을 제외하고도 바짝 경계해야할 적이라고 언급했으며 오도화는 그와 싸우는 것을 피하고 우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6]

최달천과의 전투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템포를 빠르게 올려 최달천의 호흡을 가쁘게 만들었고, 그가 무리한 펀치로 호흡이 흐트러지는 타이밍에 상대방 전신의 인대를 순간적으로 전부 끊어버리는 기술로 최달천에게서 승리한다.[7] 이마저도 캐슬홀딩스의 경호대가 오는 것을 염려해 시간에 쫓겨서 무리수를 둔 것이고,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다.[8]

이후 김신을 구하기 위해 전 하성의 제일의 실력자인 현석과 잠깐 동안 상대했는데,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현석에 의해 총상을 맞았음에도 현석의 총을 봉쇄하고 단검을 빼앗는 등 엄청난 실력을 선보였다.

3. 2부

교류전에서는 나이프 한 자루를 쓰는 김신과 살벌한 공방을 펼치며 10강을 포함한 캐슬의 주요 전력들에게 두루 인정받는 초강자의 모습을 보여준다.[9] 특유의 스피드,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공격, 화려한 몸놀림, 쌍검을 다루는 정교한 솜씨까지 잘 묘사되었다. 한쪽 칼을 역수로 바꿔서 김신의 옷을 바닥에 찍은 뒤, 반대쪽 칼로 공격하며 이를 회피하는 김신을 추격하며 삼연속 회전 베기, 리치 늘리기 등을 선보였다.

다만, 김신의 옆구리 쪽 자상과 오른발 부상을 예측하고 몰아붙히던 중 그가 오른발을 사용해 칼을 걷어내고 불휘 각법을 사용하자 심리전에 말렸음을 인지하고 흥분한다.[10] 나이프를 던지는 김신을 보고서야 최민욱이 중재를 위해 일어섰음을 인지한 것을 보면, 심리전에서는 김신에게 확실히 밀린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이후 마준영의 대사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됐다.

캐슬호텔 지하에서의 싸움에서, 거칠게 몰아붙이는 새로운 전투 스타일과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마준영과 경호대를 고전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최달천의 평가로는 마치 야차와 같다고.[11] 경호대를 상대로도 단도를 투척하거나, 팔꿈치로 칼을 눌러 손과 얼굴을 뚫어버리고, 킥으로 방패와 함께 경호대를 날려버리거나, 킥과 팔힘으로 한방에 목을 부러뜨려 버렸다. 또한, 외성급 강자인 마준영을 완력으로 흔드는 등 더욱더 투박해졌다. 즉, 재능을 꽃 피우기 전인 정밀하게 효율만을 중시하는 절제된 스타일 만으로도 10강 내성급의 강자였던 것이고 재능을 꽃 피운다면 정점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됐다.[12] 대 10강 전력으로 육성된 최정예 전력인 경호대 다수와 10강에 드는 강자인 마준영을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마준영을 죽일뻔한 상황까지 몰고간 모습에서, 한 단계 더 확실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

하지만, 지친 상태로 난입한 마학영에게 방패채로 발로 차여 날아가 버렸고, 턱에 니킥과 복부에 치명상을 입어 죽을 뻔 했다. 다행히도 히데와 TF팀의 이경욱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남았다.

4. 작중 언급

4.1. 1부

하성이 배출한 제일의 강자
과거 김태훈의 어머니 최명희가 어린 류지학을 보고 '하성을 캐슬에서 최고로 만들어줄 것' 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타고난 센스와 그 누구도 막지 못할 자신만의 비기를 가지고 있다.
작가 정연 블로그의 류지학 프로필
믿기 싫겠지만, 지금 앞의 저 자는... 하성 뿐만 아니라... 캐슬 최정상급의 실력자다.
그자와 제대로 겨룰 수 있는건...캐슬에서도, 아니 그 10강에서도 간신히 서넛[13] 정도 일 거다.
신태진[14]
그놈은 무조건 우회해야 한다.
오도화
빠싹 경계해야 할 넘이.... 백가넘이나 마가넘들 말고도 한 넘 더 있잖수.
어따.. 쪼까.. 깻잎 한장 틈이라도 줘 불면 모가지가 달아 나겄소..!
쓰X...역시 천하의 류지학이여..허벌나게 빠르구먼.
최달천

4.2. 2부

하지만... 저쪽도 만만치 않다.
사실 그는 실적이 수면 위로 드러난 적이 많지 않다.
최근 국내 주먹 중 첫 손에 꼽히는 ' 최달천'을 큰 무리 없이 제압했다는 전적 정도.[15]

그러나 타이틀이 새롭게 만들어 지는 것이 두려운 인물 중 하나. 현석, 신태진에 이르는 정상급 살수들을 육성하고- 하성의 기틀을 세운 김태훈의 모친, 최명희 여사. 그녀가 생전 마지막으로 만들어낸 야심작.

전 10강으로 꼽히는 현석을 이미 오래전에 뛰어넘었다는 내부 평가. 이미 하성을 대표하는 살수.

더불어 그의 움직임을 본 이들이 내린 세간의 평은...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일례로 그의 몸에는... 그 어떤 자상도 없다.[16]
내레이션
과연 류지학.. 자신의 기량을 전부 내보인다면... 최고라는 타이틀을 위협할 만한가...!
유우성
저.. 저걸[17] 완벽히 피했다...!?
피우진/ 서진태
경이로운 반사신경이군..![18]
아킬라
김신 같은 무근본 백정 놈한테 농락당한 주제에.
X새끼가... 그동안 얌생이 코스프레라도 한거냐.
이거 완전 빠꾸없는 허슬 플레이어잖아?
니×, 한 대가 안 들어가는 군, 한 대가...!
완력으로 틈을내고... 독사마냥 악착같이 파고든다.
X같은 건 이 미친 타이밍과 속도.
마준영
다만...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 있다면.
그에게 부족한 것은.
알을 깨고 나올 동기가 없었을 뿐이라는 것.
동기만 있다면- 어머니가 발견한 최고의 재능이 피어나
하성을 넘어 이 판의 정점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김태훈
저것이여... 찰나지만 그때 보았던 것.
난 저것에 당해 분 것이제.
저 야차같은 것에.
최달천

5.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2px; word-break: keep-all"
[1] 같은 10강인 최달천이 따라잡지 못할 정도였고, 교류전에서 김신을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로 몰아붙였다. [2] 발차기는 주로 니킥을 사용한다. [3] 스피드, 쌍검술, 발차기가 강조되는 점은 김신과 유사하다. 다만 세밀한 묘사가 다른데, 류지학은 쉴틈없이 빠르게 적을 몰아붙히는 방향의 스피드가 강조된다. [4] 몸이 매우 망가진 상태였다. [5] 제대로 겨룰 수 있는 실력자들의 실루엣이 뒷배경에 나왔는데, 모리투자신탁의 오도화, 선진무역의 백도찬, 캐슬홀딩스의 마학영, 화진기획의 유우성이다. [6] 백도찬과 마학영을 잡을 계획인 오도화가 류지학을 우회하자고 한 이유는 필요없는 전력 손실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7] 물론, 류지학은 최달천의 주먹을 어깨로 받아냈고 그 결과 류지학은 전투에서 왼쪽 어깨 사용을 버거워했다. [8] TF팀은 최달천이 류지학의 전부를 끄집어내지 못했다고 언급했고, 이후 2부에서 류지학이 어렵지 않게 최달천을 쓰러뜨렸다는 해설이 나왔다. [9] 김신의 연기가 드러나기 전까지, 유우성은 전력을 다하는 류지학이라면 최고라는 타이틀을 위협할 만 하다고까지 생각했다. [10] 넥타이를 풀고 코트를 벗어던진 뒤 섬뜩한 사백안을 뜨며 자세를 고쳐잡는데, 격앙된 상태의 류지학을 본 주로, 현석, 마준영도 모두 동요한다. [11] 1부에서 본인이 당했던 것도 류지학이 순간적으로 꺼냈던 그 모습 때문이었다고 독백한다. 1부에서 순간적으로만 꺼냈던 그 새로운 전투스타일을 2부에서 본격적으로 꺼내들기 시작한 것. [12] 경호대원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마준영은 류지학에게 점점 밀리다 패배했을 것이다. 새로운 전투 스타일에 눈을 뜨자 완력으로도 마준영을 흔들었고, 이에 마준영은 경호대원들의 서포트를 업고 류지학에게 죽을뻔한 치명상을 간신히 피했다. [13] 실루엣이 등장하는데, 백도찬, 마학영, 오도화, 유우성이다. [14] Q&A 4탄에서 이 대사에 대해 질문이 나왔는데 이에 작가는 '작중 신태진 캐릭터의 입장에선 나온 피셜이 오피셜과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캐릭터가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의 양으로 해당 캐릭터의 대사가 나온 것이기에 절대적 기준이라 볼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유추를 할 수 있는 정보 정도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답했다. [15] 즉 최달천을 제압하는데 입은 왼팔의 타박상 정도는 '큰 무리 없는 부상'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16] 원래는 '상처'로 적혀있었는데, 현석의 총에 옆구리를 다친 부상이 있기에 작가가 자상으로 변경했다. [17] 김신이 모사한 백도찬식 찌르기를 가리킨다. [18] 김신이 백도찬식 엇박 찌르기를 대충 시전한 것을 류지학이 피할 때 반응. 대충 시전한 것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백도찬의 기술 수준과 비교했을때 떨어지는 것이지, 아킬라마저 '경이로운 반사신경'이라고 감탄하는 것을 보면 기술 자체의 수준은 매우 높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