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2:54:20

류우사자이


( 말로 · 간섭기) 설정 ( 어비스 · 생물 · 유물 · 요리)
평가 애니메이션 ( TVA 1기 · 극장판 · TVA 2기)

류우사자이
リュウサザイ[1] | Turbinid-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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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위험도 지수
★★★★★★
차원이 다름

1. 개요2. 특징
2.1. 능력
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메이드 인 어비스의 등장 생물.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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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류우사자이 설정.jpg
류우사자이 공식 설정
어비스 심계 6층에서 서식하는 생물로, 별 6개의 위험도를 지녔으며 어떠한 생태나 영역도 알려지지 않았다. 라이자의 편지에 수록된 정보에 따르면, 영역이 겹치는 두 류우사자이 수컷이 치열하게 싸웠다고 한다. 다만 이상할 정도로 호전적이라 같은 종족이 위험에 빠졌을 때도 도와주지 않을뿐더러,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확인사살을 하고 떠나는 모습이 등장한다.[2]

몸 전체가 딱딱한 등딱지처럼 보이는 비늘로 덮여있으며, 이 비늘들은 파열될 시 강력한 을 분출한다. 발톱처럼 보이는 발 부분은 외부에서 힘이 가해질 시, 극도로 단단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레그의 팔을 손상시킨 것으로 보아 자력으로도 가능한 듯 하다. 다만 한계는 명확해, 후에 각성한 파프타의 일격에 박살나고 피로 보이는 액체가 흘러나왔다.

2.1.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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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류우사자이 힘.jpg
파일:류우사자이 힘 2.jpg
레그를 압도하는 류우사자이
현재까지 기록된 어비스에 서식하는 토종 생물 중 최강이다. 하얀 호각의 일원이자 '섬멸경'이라는 이명을 지닌 라이자도 상대하지 않고 피해간 것으로 보이며, 이미 본도르드에게서 승리를 쟁취한 리코 일행도 설명을 보자마자 "저건 무리." 라고 확신짓고 다른 길로 돌아갔을 정도다.[3] 마찬가지로 심계 6층에 있는 쿠온가타리 무리와 동급이라고 할 정도이며, 레그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높은 호전성 등 위협적인 생물이다.

내장에 손상을 입어도 공격성이 전혀 줄지 않으며, 불사신인가 싶을 정도로 생명력이 질기다. 내구력이 강해서 버틴다기보다는 집념과 의지가 어마어마한 느낌의 묘사가 나온다. 육체에 여러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서도 악착같이 적을 공격했다. 예지에 가까울 정도로 감까지 좋으며(역장 감지기관의 존재 추측), 이를 통해 전투 간 상대의 다음 수를 차단하는 등 지능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듯.

주 공격은 큰 덩치를 이용한 발 내리찍기인데, 발톱은 충격이 가해지면 순식간에 아주 단단하게 변하기 때문에 스파라그모스 같은 규격 외의 무기가 아니면 손상을 내기 힘든 레그의 팔에 흠집을 내는 충격적인 파괴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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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류우사자이 발사.gif
류우사자이가 발사한 '발사체'의 위력
내장에 저장해둔 '고체'와 분비물을 섞은 것을 토해내어 발사하는데, 이 분비물 덩어리는 착탄시 폭발하면서 고체의 파편이 주변으로 날아가는 세열유탄과 유사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맞은 파프타는 몸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손상되었으며, 다른 심계 6층에서 서식하는 맹수들은 아예 녹아버렸다. 이 분비물 공격은 라이자도 몰라서 봉서에 써놓지 않았다. 추측하건데 교전하지 않고 멀리서 관찰 정도만 했을 확률이 높다. 작중 류우사자이의 분비물 공격이 제법 잦았다. 이 폭발성 분비물 때문인지, 파프타는 류우사자이의 똥이 불타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온 몸에 비늘이 덮여 있는데, 오래된 비늘은 힘을 가하면 터지면서 유독물질을 분출한다. 가브룬을 한번 대파시키고 불멸의 말로 파프타도 이기기 힘들다고 한다. 실제로 분노가 머리가 끝까지 차서 판단력을 잃었다고는 하지만 파프타는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각성을 한 후에야 간신히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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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oName_2022-7-14_0-4-20_No-00.jpg
류우사자이의 첫 등장
리코: 류우사자이. 충격을 받으면 터지는 독비늘을 지녔다. 하지만 수컷끼리 싸울 땐 서로 거세게 몸을 들이박는다. 집념이 강해 저주도 무시한 채 입체적으로 움직인다.
레그: 잡을만 한가...?
리코: 6층에서는 한 마리로 쿠온가타리 무리에 맞먹는 위험도.
나나치: 패스다. 패스.
리코 일행이 심계 6층을 돌아다니고 있을 때 눈앞에서 등장한다. 레그가 교전할 수는 있는 대상인지 의아해하여 리코가 곧바로 라이자의 기록을 읽어본 결과, 한 놈만 있어도 쿠온가타리 무리에 맞먹는 위험도라는 서술이 나온다. 리코의 언급이 떨어지자마자 나나치가 질겁을 하며 반대했기 때문에 전투는 벌어지지 않았다. 나나치가 기겁한 이유는, 이미 리코 일행은 심계 5층에서 쿠온가타리 무리를 경험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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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류우사자이 등장.webp
파프타의 거주지로 갔다가 일블루로 돌아가려는 레그가 길을 잃다가 조우했는데, 끈질긴 공격으로 레그를 질리게 만든다. 레그의 팔을 찍어 흠집을 내고 레그가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게 케이블을 날리려는 것을 타액을 쏘아 막는다.[4] 레그가 추적하지 못할 정도로 멀리 떨어지자 그제서야 공격을 멈추고 돌아간다.

파프타의 과거 회상에서 가브룬을 한번 대파시켰다는 것이 드러난다. 워낙 강력한 생물이라 파프타도 상대하기 힘든데, 대파된 가브룬을 지키면서 싸우기는 더 힘들어서 어쩔 줄 몰라했다. 가브룬의 머리에 있는 광차는 과거 류우사자이에게 정수리가 깨져 구멍을 덮기 위해 모자처럼 씌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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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류우사자이 침공.webp
일블루에 침입한 류우사자이
이후 화장포에 구멍이 난 일블루에 침입하며 심계 6층 스토리의 최종보스로 등장했다. 그동안 경계에 막혀서 침입하지 못했는데, 구멍이 뚫려 말로들의 피냄새에 이끌려 두마리나 나타난다. 한마리로도 승산이 적은데 두마리나 있어 파프타조차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파프타가 자신만의 길을 나아갈 것을 다짐하고 각성하면서 그제서야 싸워볼만 했는데, 파프타는 본능만을 따르는 류우사자이를 동류로 보면서도 이제는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한마리는 파프타의 맹공에 중상을 입고, 이후 하얀 호각 강화를 받은 레그가 류우사자이를 일블루 밖으로 내보내 일블루를 지탱하는 촉수다리를 끊어 전부 추락시킨다.

상처를 입지 않은 류우사자이는 멀쩡했지만, 이미 중상을 입은 류우사자이는 행동불능이 되는데, 멀쩡한 류우사자이가 상처를 입은 동족을 무덤덤하게 앞발로 찍어 죽인 후 떠난다. 경쟁자를 처리하기 위해 약해진 다른 류사자이를 빈틈에 없앤 걸지도 모른다. 영역에 대한 집념이 강한 생물들이라서 당연한 행동이였을 것이다. 죽은 류우사자이의 시체는 타 원생생물들에게 뜯어먹힌다.

4. 기타

  • 오젠이 리코와 레그에게 자신보다도 사납고 강력한 토종생물이 어비스에 득실거린다고 언급한 바 있었는데, 류우사자이가 그 중 하나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본도르드와 나름 호각을 겨룰 수 있는 레그도 처음에는 도망치자는 판단을 했으며, 처음으로 레그의 몸에 상처를 입힌 생물이기도 한만큼 하얀 호각이라고 하더라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상대임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다만, 후에 각성한 파프타와 레그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애매하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오젠의 말은 정말로 자신보다 어비스의 토착생물들이 강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만큼 사납고 위험한 존재들이니 조심하라는 경고에 가깝다. 당장 하얀 호각 버프를 받은 레그는 류우사자이 2마리를 한 번에 압도할 수 있는데, 이런 상태에서도 여전히 오젠에게는 한참 못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 직역하면 '용 뿔소라' 정도로 풀이된다. [2] 다만 확실하게 할 수는 없는 부분인데, 두 개체가 평소에 영역을 두고 다투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파프타가 이미 내장을 헤집어놓은 상태라 살 수도 없었던 상태여서, 인간 입장에서는 다른 류우사자이가 죽여줌으로서 고통을 없애줬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3] 라이자의 설명 중에서 류우사자이의 몇 가지 정보가 빠져있는 것으로 보아, 관찰만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4] 타액에 관한 정보는 라이자의 봉서에도 없어서 대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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