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울펜슈타인 성 교도소장 루디 예거 Rudi Jä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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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루디 예거 Rudi Jäger |
성별 | 남성 |
출생 | 1901년 12월 17일, 독일 |
사망 | 1946년 3월 16일 (44세) |
독일 파더보른 마을 | |
국적 |
[[독일 제국| ]][[틀:국기| ]][[틀:국기| ]] 독일 제국 (1901년 ~ 1918년)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바이마르 공화국 (1918년 ~ 1933년) [[나치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시민권 | 독일인 |
신체 | 203cm / 113kg |
소속 | 친위대 |
계급 |
울펜슈타인 성 교도소장 (Prison Wardon of Castle wolfenstein) 친위대 - 돌격대지도자 ( 소령) (SS - Sturmbannführer) |
성우 | 베냐민 융 (Benjamin Jung) |
등장 게임 | 《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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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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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루디 예거는 건장한 체격과 몸집을 지닌 제3제국의 장교로, 이상적인 나치 장교의 모습이었다고 평가된다. 그는 굉장히 잔혹한 성격의 소유자였는데, 죄수나 유대인들은 물론이고,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자신의 부하들마저 개 먹이로 주는 만행을 벌였다. 이 때문에 같은 나치 병사들조차 예거를 공포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으며, 게임에서도 그가 등장하는 순간 분위기가 얼음장 마냥 얼어붙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부하들 사이에서는 그가 "살짝 미친 인간" 이라는 뒷담도 들어볼 수 있다.하지만 이런 뒤틀리고 잔인한 성격은 불우했던 예거의 어린 시절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의 아버지는 틈만 나면 예거를 학대했으며,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말리기는커녕 방관했을 정도로 무관심했다. 그동안 받지 못한 애정을 표출하는 것인지 몰라도 자신의 군견 겸 반려견인 백변종 암컷 캄프훈트 '그레타(Greta)'를 매우 아낀다. B.J 블라즈코윅즈가 그레타를 죽였을 때 이성을 반쯤 상실할 정도로 불같이 극대노하고, 죽기 직전에도 저승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겠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친자식처럼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루디 예거는 1901년, 독일의 루르 계곡에서 태어났다. 루디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벨트로 폭행당했으며, 어머니는 다친 루디의 상처를 치료해주기는 했으나 직접적으로 폭행을 저지하지는 못했다. 심지어 그녀의 편지에는 루디가 종종 우울증에 걸린 것 같아, 교정이 필요하다고 적혀있었다. 즉, 남편의 학대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정신과 몸 모두 망가진 아들의 심정을 이해는 커녕 공감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그러던 와중, 아버지가 탄광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하자,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한 삼촌에게 물이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며 전기의 도관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는 후에 예거가 전기 고문을 애용하는데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어머니는 예거를 프랑크푸르트로 보내 사촌들과 함께 살도록 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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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월 6일, 루디의 어머니는 가난했던 루디에게 돈을 요구하는 편지와 함께, 어째서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집에 방문하지 않았는지 따졌다. 거기다가 자신에게 네 아버지는 축복이었다는 가당치도 않은 허튼 소리를 써서 보낸 것도 모자라,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과거는 그만 잊으라며 자신의 주장을 강요한다. 반응이 어땠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그의 가족사를 생각해본다면 무조건 의절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3.2.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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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블라즈코윅즈의 동료 '리처드 웨슬리'를 묵사발로 만든 채 붙든 상태로 그 앞에 다시 등장한다. 직후 그가 대동하고 있던 46년형 슈퍼 솔저 Mk.II가 블라즈코윅즈의 면상을 후려쳐서 기절시키자, 그대로 지하 감옥에 끌고 간 뒤 발로 걷어차 떨어트린다.
이후 지하의 수감 시설에서 죄수들을 고문하거나 개들에게 산 채로 밥으로 던져주는 등의 만행들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기 고문을 당하던 리차드가 있는 곳에서 대기를 타고 있다가 블라즈코윅즈가 리차드를 풀어주려고 전기 의자에 손을 댄 순간 작동을 시켜서 둘 다 감전시킨다. 블라즈코윅즈가 깨어났을 때 이미 그는 전기 의자에 묶여 있었고 리차드는 그레타의 밥이 되어 있었다. 예거는 블라즈코윅즈에게서 정보원을 알아내기 위해 심문을 하지만 블라즈코윅즈는 산타 클로스라는 드립을 치고 이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예거는 감전을 시키거나 쇠파이프로 무릎을 찍는 등 온갖 고문을 가한다.
마지막에는 블라즈코윅즈가 예거에게 '널 튀겨버린뒤, 니 똥개(그레타) 역시 찢어 죽여주마.'라는 도발을 하자 죽으라는 듯이 전기 의자를 작동시키나 블라즈코윅즈는 그 특유의 괴물 같은 괴력으로 전기 의자에서 풀려난 뒤 예거에게 쇠파이프를 찍은 후 의자에 앉히고 감전시킨 뒤 그레타까지 죽인다. 하지만 그 와중에 예거는 용케 살아서 도주하고 방송으로 블라즈코윅즈를 당장 사살하라고 부하들에게 윽박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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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예거 보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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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양키 새끼야!
AMERICAN!!!
AMERICAN!!!
나의 개를! 내 이쁜 그레타를 죽였어!
You killed my dog! You killed my Greta!
You killed my dog! You killed my Greta!
이후 독일의 파더보른 마을에 위치한 '루드비히 캐슬러'의 술집에서 독일군을 상대로 농성을 벌이던 블라즈코윅즈 앞에 'MG46'를 장착한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덤벼든다. 이 와중에 어지간히도 한이 맺혔는지 싸움 내내 그레타 타령을 하는 건 덤. 결국은 패배하고 블라즈코윅즈에 의해 파이프로 오른쪽 관자놀이와 정수리를 찍힌 뒤 사망한다.
오, 내 인생! 그레타, 곧 만나게 될 거야!
Oh, mein Leben! Bald sehen wir uns wieder, Greta!
유언
Oh, mein Leben! Bald sehen wir uns wieder, Greta!
유언
[1]
후에 '리처드 웨슬리'와 함께 나치 장교로 변장하여 울펜슈타인 성에 잡입한
B.J 블라즈코윅즈에게 프랑크푸르트에서 왔냐고 물어본 것도, 본인이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랫동안 살았기 때문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