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7 23:18:18

루돌프 솅커



루돌프 솅커(본명: Rudolf Schenker)

1. 개요2. 장비3. 디스코그라피4. 기타

1. 개요

독일 출신의 헤비메탈 기타리스트이자 CEO. 1948년 8월 31일 출생.

독일이 낳은 가장 위대한 밴드이자 세계적인 락 밴드 스콜피온즈의 창단 멤버이자 가장 오랜기간 밴드를 지키고있는 원 멤버이다. 또한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마이클 솅커의 형으로 락계에 또 하나의 용감한 형제 뮤지션이다. AC/DC의 영 브라더스, 밴 헤일런의 밴 헤일런 브라더스 등과 함께 락계 대표 형제 뮤지션.

1965년 스콜피온즈를 만들면서 함께 하며 가장 많이 공헌을 한 멤버중 한 명이다. 또한 유일하게 스콜피온스의 모든 앨범에 이름을 올린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렇게 공헌도만 놓고보면 리드기타 감이지만 본인 스스로도 이야기 했듯이 테크닉 보다는 작곡에 더 비중을 두는 기타리스트 이며 리듬기타 파트를 주로 맡고 있다. 리드 기타는 마이클 쉥커, 울리 존 로스 등 벌써 전설과도 같은 멤버들이 있었고 현재 함께 하는 스콜피온즈의 리드 기타리스트 마티아스 얍스 등 뛰어난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자신까지 나설 필요는 없었을 것. 하지만 Wind of Change, Still Loving You, Always Somewhere, Big City Night 등 살펴보면 이들의 많은 대표곡에는 본인이 리드기타를 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몇몇 곡에서는 본인이 리드보컬로 등장하기도 했다. 루돌프는 또한 스콜피온스 내에서 가장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 장비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와 함께 이들의 상징이기도 한 깁슨 Flying V를 주로 많이 사용한다. 자신의 모델인 깁슨 루돌프 솅커 플라잉 브이도 사용하고 있다. 2000년대에는 Dean의 플라잉 브이를 쓰고 있다.

3. 디스코그라피

스콜피온즈(Scorpions)
  • Lonesome Crow(1972) - Michael Schenker(마이클 생커) 참여.
  • Fly to the Rainbow(1974) - Michael Schenker가 떠난 자리에 Uli Jon Roth가 참여.
  • In Trance(1975)
  • Virgin Killer(1976)
  • Taken by Force(1978)
  • Lovedrive(1979)
  • Animal Magnetism(1980)
  • Blackout(1982)
  • Love at First Sting(1984)
  • Savage Amusement(1988)
  • Crazy World(1990)
  • Face the Heat(1993)
  • Pure Instinct(1996)
  • Eye Ⅱ Eye(1999)
  • Unbreakable(2004)
  • Humanity Hour Ⅰ(2007)
  • Sting in the Tail(2010)
  • Comeblack (2011)
  • Return To Forever (2015)
  • Rock Believer (2022)

4. 기타

  • 천재 기타리스트이자 80년대 메탈키드들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 위대한 락, 헤비메탈 기라티스트인 동생 마이클 솅커는 한창 젊은 시절 형과의 여러가지 갈등으로 "루돌프는 기타를 잘 칠줄 모른다!"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마이클이 스콜피온스 초장기에 때려치우고 나가 사이가 틀어졌으며, 서로 서로 잘났다고 뒤에서 까기도 하고 사이가 안 좋았는데, 2010년경에는 Dean에서 같이 기타를 후원 받으면서는 다시 친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가 이후에 또 마이클이 형을 까기도 하고...
  • 검색엔진에서 찾아 보면 평소 모습은 중후하고 점잖은데, 공연 할 때 사진은 전부 입을 찢어질듯 딱 벌리고 눈에도 힘을 잔뜩 준 얼굴이다. 보컬 담당이 아니지만 백킹보컬은 하는데, 그래도 사진만 보면 메인 보컬을 겸하는 것처럼 보일 만큼 온 몸을 쓰고 얼굴도 막 써 가면서 열정적으로 연주를 한다. 심지어 앨범 커버에 그러고 나오는 것도 있다. 리드기타 마티아스 얍스는 입 다물고 상대적으로 얌전한(?)얼굴로 기타를 친다.
  • 인기를 얻기 시작한 80년대 30대 젊은 나이부터 넓은 이마에 뽀족한 코, 콧수염으로 나이보다 십 년 이상 겉늙어 보이는 노안이었다. 게다가 동갑 클라우스 마이네까지 심한 탈모로 늙어 보여서 비주얼로는 그리 매력적인 밴드가 아니게 된 데 꽤 공헌을 했다. 그런데 그 모습에서 근육을 키우고, 머리가 더 빠지고 희어진 50대 중반 쯤부터는 콧수염을 밀고 짧은 머리에 짧은 입수염을 기르고 샤프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쓰면서 스타일리시하고 강인한 멋진 모습이 되었다. 일찍 노안이 되더니 나중엔 동안이 되어 거의 40년을 같은 얼굴로 활동하고 있다. 마이네도 탈모를 가리려 모자를 쓰는 것 외에는 그 얼굴 그대로. 덩달아 리드기타 마티아스 얍스도 40년을 그 얼굴 그대로라, 세 사람 사진만 봐선 언제 찍은 건지 알 수가 없다. 자주 바뀐 베이스, 드러머 얼굴로 구분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