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가 있는 장거리 전략 타격군 구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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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투원 | AWACS 롱 캐스터 |
롱 캐스터 Long C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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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10101><colcolor=#000,#ddd> 이름 | 불명 |
성별 | 남성 |
직업 |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통제관 |
소속 | 오시아 공군 LRSSG |
세계관 | Strangereal |
등장 작품 | 《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
성우 |
팀 프리들랜더 노무라 켄지[1] |
“Sorry, but I'm gonna eat while I work. My judgment goes fuzzy when I'm too hungry.”
“미안하지만, 난 먹으면서 하도록 하지. 배가 고프면 판단력이 둔해지거든.”
― 11화 〈 Fleet Destruction〉 중, 작전 개시 직전
“미안하지만, 난 먹으면서 하도록 하지. 배가 고프면 판단력이 둔해지거든.”
― 11화 〈 Fleet Destruction〉 중, 작전 개시 직전
LRSSG 부대의 공중 관제 지휘관.
장거리 비행에 대비해 늘 기내에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게 특징이다.
명랑한 성격으로서 부대의 무드 메이커를 담당한다.
장거리 비행에 대비해 늘 기내에 음식을 가지고 오는 게 특징이다.
명랑한 성격으로서 부대의 무드 메이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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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7의 LRSSG 소속의 AWACS로, 1~4화의 스카이 키퍼, 5~10화까지의 밴독의 역할을 이어 본편 11화~20화 + 스페셜 미션을 담당한다. 등장은 7편의 조기경보통제기들 중 가장 늦지만 담당하는 미션도 가장 많고, 비중도 가장 높다.공중조기경보기 통제관이라는 직급으로 봐선 계급은 최소 중령 이상으로 추정된다.
2. 상세
꽤나 낙천적인 성격이다. 저런 낙천적인 성격은 많은 전투 경험에서 우러나온 일종의 여유인 듯하다. 실제로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해도 항상 냉정하고 침착하게 대처하여 아군을 이끌어 준다. 굳이 따지자면 스카이 아이와 비슷한 타입. 그렇지만 롱 캐스터도 결국 인간인지라 인간을 초월한 존재 앞에서는 "오, 주여! 최고의 파일럿을 보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까?"라는 탄식의 대사를 내뱉으며 크게 절망하는 모습도 보인다.먹보 기질을 가지고 있다. 첫 등장인 미션 11의 시작부터 배가 고프면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고 뭔가를 먹기 시작하며, 농담할 때도 작전에 관해 설명할 때도 대부분 음식에 비유한다. 예를 들면 미션 11에서 귀환 라인을 설명할 때, '비행기도 먹어야 제대로 날 수 있다.'고 말하거나, 해상 플랫폼이 내려앉을 때 "햄버거가 완성됐다."라고 한다.[2] 사실 처음에 샌드위치라고 드립쳤다가[3] 햄버거로 바꿔서 카운트가 딴죽을 걸자, 둘 다 좋아하는 것[4]이라고 태연히 말한다. 그래도 자기만 먹는 건 아닌지 미션 11에서 조건을 만족하면[5] 작전 끝나고 부대원들이랑 같이 가려고 식당 예약을 해뒀다고 한다.[6] 이런 먹성은 잊을 만하면 나와서, 미션 16에서 피아식별이 안 되는 상황 속에서도 데이터 링크를 해주며 샌드위치를 건네 달라고 하거나, 미션 11이 끝난 뒤 "아껴뒀던 귀한 와인을 지금부터 따겠다"라고 말할 정도.
그런데 이게 가끔씩 해치웠나급의 플래그로도 쓰이는데, 미션 15에선 적국 수도 점령 직전 “모두,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생각해두도록. 배불리 먹게 해주지.”라는 말을 했다가 와이즈먼이 " 불길한 소리 하지 마"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 직후에 미하이 A. 실라지를 비롯한 솔 편대가 나타나고 와이즈먼이 전사한다. 미션 20에서도 ADF-11 한 대가 격추되고 또 특별한 와인을 따겠다고 하자마자 또다른 나머지 한 대의 ADF-11 하나가 나타난다. 심지어 SP 미션 1에서는 작전 목표를 완수하자 "소령님 덕분에 마음놓고 소세지 롤을 먹을 수 있겠습니다. (퍼핀 함장[7]: 그런 간식까지 챙겨온 건가?) 예. 그런 걸 안 먹으면 마음이 진정이 안 돼서 말입니다." 이 말을 하자마자 알리콘이 대량살상무기를 탑재한 SACS를 내보내 오시아 해군 함정들을 격침시키고 시간을 끈 사이에 탈주한다. 그래도 SP 미션 3에선 모든 게 끝난 뒤에 이제 겨우 마음놓고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겠다고 했는데 이때는 진짜로 모든 게 끝났을 때였다. 어쨌든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이런 말들을 하는 걸 보면 뭔가를 먹는 건 본인 기준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에 한정된 듯.
3. 기타
- 개인 엠블렘은 작중에 드러나는 먹성에 알맞은 햄버거이며 자세히 보면 위에 오시아 국기가 꽂혀있다.
- 적에게 그리 악감정을 가진 건 아닌지 SP 미션 2에서는 트리거에 당해 폭발 직전인 스크림/레이지에게 거듭해서 탈출 권고를 청하며 걱정하며 챙기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미믹 편대가 한창 날뛸 때는 가끔 “삶아도 구워도 먹을 수 없는 박쥐 놈들!”이라고 욕하기도 한다.
-
SP 미션 3에서는 햄버거를 먹으려고 포크와 나이프를 달라고 해서 북미 유저들에게 안 좋은 쪽으로 관심을 샀다. 한국을 포함한 영미 문화권 밖에서야 '왜 손으로 먹는 햄버거를 포크와 나이프를 가지고 먹지?' 정도로 그칠 뿐이지만, 영미권에서는 햄버거나 핫도그 같은 핑거푸드를 포크 같은 식기로 먹는 것을 돈자랑하는 졸부들의 추태로 여기기 때문.[8] 일단 게임의 원산지가 일본이기도 하고, 평소에도 핑거푸드를 즐겼던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큰 고비 하나 넘겼으니 여유 좀 부려도 되겠다'는 게 제작진의 의도로 보인다.
물론 이빨 때문이라도 이렇게 잘라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햄버거 다 분해된다.
[1]
에이스 컴뱃 5에서
마커스 스노우,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
더그 로빈슨을 담당했다. 연기톤이 거의 마커스 스노우 때와 같아서 5를 일본어 더빙으로 즐겼던 플레이어들에게 묘한 기시감이 들게 한다.
[2]
영문판 기준으론 "너희들
그걸로 번 사이에 고기를 끼워넣어 맛있는 햄버거를 만들어 줬다고."
[3]
영문판 기준, "와이즈맨/트리거처럼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대접하라."
[4]
영어 음성으로는 둘 다 기쁘게 먹어주겠다고 한다.
[5]
북쪽 및 서쪽 해상 기지 2곳 모두 파괴
[6]
이때 '이탈리안 비스트로'를 예약해두었다고 하지만,
에이스 컴뱃 지구에는 이탈리아란 나라가 없다. 다만, 7편 이전에도 스위스 치즈나 더치 롤 등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번 작에서는 아예
사이클롭스나
세이렌,
플라잉 더치맨,
데비 존스 같은 지구의 전설도 등장한다. 주요 소재도 아닌 것에 괜히 독자적인 무언가를 넣었다간 개발자나 유저 모두 혼란스럽기만 할 뿐이라서 넣은, 일종의 게임적 허용이라고 보면 되겠다. 거기다 이미 멸망한 나라의 이름이거나, 어느 나라의 작은 지방이거나, 지금 있는 나라의 옛 이름이라는 식으로 붙여넣으면 얼마든지 그럴싸한 설정으로 붙여넣을 수 있다. 즉, 이런 건 설정오류에 해당하지 않는다.
[7]
이름은 로빈 에어리. 직후 알리콘의 무단 탈영과 동시에 발포한 레일 캐논에 저격당해 전사한다.
[8]
# 대표적으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대선 후보였을 때)와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재임기간)이 이러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