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1:03:48

렌(월희 시리즈)/무겐 캐릭터

1. 개요2. 캐릭터 목록
2.1. 렌(煉)2.2. 알트2.3. 카렌2.4. 시오렌(塩レン)2.5. 렌쟈(レン邪)2.6. 제르니스 이그제일 엘레이어2.7. 하쿠렌2.8. 네로렌2.9. 피오렌차2.10. 세프렌2.11. 루우2.12. 고지렌2.13. 아스트라나렌2.14. 로보렌2.15. 코우야 렌2.16. 로-렌2.17. 차지맨 렌2.18. 상자렌(제작 키트)2.19. 앱솔루트 시로 렌2.20. 그 외

1. 개요

렌(월희 시리즈) 멜티 블러드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M.U.G.E.N. 어레인지 캐릭터를 정리하는 항목.

2. 캐릭터 목록

2.1. 렌(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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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Lycoris. 얼음이 아닌 불꽃과 폭발을 다루는 렌. 영문명칭은 Ren이다. 이 항목의 원조에 가까운 캐릭터로, 무려 2009년에 1월 24일에 제작된 캐릭터이다. 즉 렌의 개조 캐릭터 양산들의 시발점.

빨간 옷에 보라색 리본이 특징. 통칭 '아카렌(赤レン)'. 담배[1]를 꼬나문 채 상대를 내려다보는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말투도 험하다. 뒈져버리라거나 열 받는다는 등 강압적인 남성들이나 할법한 말투를 쓴다. 참고로 위에처럼 리본이 없고 그냥 생머리인 버전과 있는 버전이 있는데, 리본이 있는 버전은 조금 구식이다. 둘 다 다른 사람의 AI 패치판이 있다.

음성은 제작자 본인이 직접 녹음한 뒤에 톤을 조정한 것이다. 물론 제작자는 남성. 덕분에 귀여운 목소리에 끌렸다가 진실을 알고 나서 경악한 이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성능을 보면 설치형 필살기가 꽤 있고 장풍이나 필살기의 대부분은 카드를 소모하며, 이게 다 떨어지면 못 쓰게 되므로 다른 필살기로 다시 최대로 충전해줘야한다. 주로 견제와 틈을 노린 일격, 짤짤이 등으로 상대를 갉아먹고 틈을 노리는 형식의 캐릭터. 다만 콤보력은 원본 렌보다 떨어진다. 특히 위력들이 좀 낮은편이라서 원본 렌은 공중 콤보나 지상 콤보를 통한 고화력을 뽑을수 있는데 얘는 그게 제대로 안 된다.

렌 어레인지 캐릭터를 다루는 창작물이나 매드무비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캐릭터. 다만 현재는 MUGEN 스토리나 일반 대전에서도 출연이 적다. 게임 자체가 망해가는 문제도 있지만 워낙 오래된 캐릭터라... 그래도 인기가 매우 많았던건 사실.

높은 인지도 덕분에 렌 어레인지 캐릭터들 가운데 가장 많은 무겐 AI 대회 및 스토리 영상에 출연했었으며, 픽시브 팬아트도 이 캐릭터가 가장 많다. 동방프로젝트 어레인지에 헤이 메이링이 있다면 렌 어레인지에는 이 캐릭터가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인지도.[2]

여담으로 캐릭터 전용 배경 설정이 있는데, 요약하면 독설가이지만 아무때나 독설을 날리진 않고 항상 졸린 눈을 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술과 담배는 버번 위스키와 인피니트라고 한다. 800년을 속세에 살면서 지루함을 느끼고 있고 100년동안 신세를 진 인물이 따로 있는데 그 인물을 따라서 골동품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원본 렌처럼 몽마 능력은 없다시피하고 마력 방출에만 특화되어있다. 그리고 렌이 다루는 고양이들은 폭발하지만 이 녀석들은 츠쿠모가미라 골동품이 본체라서 계속, 그리고 금방 부활한다고 한다. 고양이들은 렌의 사역마 취급이고 장난을 잘 치지만 렌이 골동품을 잘 관리해줘서 불평은 해도 말은 아주 잘 듣는다고.

2.2. 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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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Hanayakuro. 얼음이 아닌 포격을 다루는 렌.

2.3. 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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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青っぽい猫. 핑크색이 돋보이는 외견에 잘 어울리는 귀여운 이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무겐 팬덤 최고 인기의 네타 캐릭터 후하 진 사범의 별명 '카니미소'와 '렌'의 합성어. 이름뿐 아니라 기술에도 후하 진[3], 쇼 하야테, 에드먼드 혼다 등 주로 육체파 네타 캐릭터들의 패러디가 많다. ...굉장한 소녀다.

후하 진의 컬트적인 인기에 편승하여 이 캐릭터 역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후하 진 사범님을 동경하는 호기심 왕성한 소녀이지만 의외로 여리고 소녀틱한 면도 있다는 등의 동인설정도 붙어있다.

2.4. 시오렌(塩レ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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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ppm. 컬러링은 하얀 렌과 비슷하지만 기술은 베가(캡콤)의 패러디다. 이름은 베가의 몬더그린 대사인 "소금을 내려주마!"[4]를 패러디한 것. 직역하면 소금 렌.

2.5. 렌쟈(レン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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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3ha. 얼음이 아닌 물을 다루는 렌. 스이쟈 카자마 소게츠를 패러디한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이름은 물론 렌과 스이쟈의 합성어이며, 컬러링은 소게츠 스타일의 파란색 계통.

소게츠의 데뷔작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의 시스템에 맞춰 시작할때 수라와 나찰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있다. 수라는 소게츠, 나찰은 스이쟈의 기술을 주로 사용.

2.6. 제르니스 이그제일 엘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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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한국의 LucifelShiningL. 나인볼 세라프와 같은 초고속기동 캐릭터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검은색 위주의 컬러링도 이쪽이 모티브인듯.

니코동에도 '살인적인 가속'이라는 태그가 붙어있을 정도의 기동력을 자랑하지만, 종이방어에다가 고속기동을 남용하면 전용 게이지가 차올라 라이프가 줄어드는 등의 약점이 특징.

단, 위의 내용은 β에서의 특징이며, REBOOT이후로는 과부하 체계에서 잔여 에너지 체계로 변경되어 행동으로 라이프가 감소하는 일은 없다.

REBOOT2.0에서부터는 공중 8방향 고속기동을 추가하였고, 전체적으로 조정을 가한 상태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작자의 블로그나 대리공개를 하고있는 Ren의 제작자 Lycoris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 하쿠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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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松梅魂. 하쿠멘의 기술과 컬러링을 넣어 어레인지한 캐릭터. 헤어스타일이 포니테일로 바뀐 것 역시 하쿠멘의 패러디다.

멜티 블러드와 스토리가 이어지는 진지한 동인 설정도 붙어있는 모양.

2.8. 네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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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お家. 이름과 컬러링은 네로 카오스의 패러디이며, 음성 역시 네로 카오스의 성우인 나카타 조지의 음성들이 들어가 있지만, 기술은 말 그대로 온갖 카오스한 것들이 뒤섞여 있다. 네코알퀘이드 카오스를 기반으로 네타성이 강한 기술들이 다수 탑재되어 있으며, 스트라이커로 등장하는 솔 배드가이, 아카드(헬싱) 등의 캐릭터들은 전부 나카타 조지가 성우를 맡았던 캐릭터들.

2.9. 피오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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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GAB. 컬러링은 디지(길티기어)가 기반이지만, 어째서인지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다. 당시 길티기어2 오버츄어에서 공개됐던 디지 사모님의 아들내미를 패러디? 처음에는 디지의 기술을 패러디한 캐릭터로 만들 예정이었던 모양.

「길티」,「길티ACT2」,「메르브라」,「CVS2」,「동방비상천칙」의 5가지 모드가 탑재되어 있으며, 각각 저스티스(길티기어), 엘렌 카슨, 흉켈, 루갈 번스타인, 키리사메 마리사를 패러디하고 있다.

2.10. 세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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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hakase. 스쿨미즈를 입은 렌.[5]

리드미 설명서에 제작자가 남긴 이름의 의미는 "한없이 심의에 걸리기 직전이지만 아슬아슬하게 심의에 세이프(Safe)한 캐릭터" 라는 뜻이라고 한다.

전용 캐릭터 설정도 있는데, 거리를 배회한다는 수상한 스쿨미즈의 유녀라는 도시전설까지 나돌 정도로 유명하다고 하며, 근심 가득한 사람 앞에 나타나고 외형은 참 꼴불견이지만 비교적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며 상담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상담이 다 끝나면 해당 인물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관계를 맺으면 왜인지 고민도 싹 날아간다고 한다. 어찌보면 렌 이상으로 서큐버스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렌 종족끼리 싸우는걸 보면 멋대로 끼어들어서 강제로 중지시키고 그들에게 전부 자신과 같은 수영복을 입히고 떠난다고 한다.

위에서 보시다시피전용 설정이나 이름의 의미, 캐릭터 모션, 컷인 등에 위험한 수위의 연출[6]이 많아서 연출 쪽으로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이다.

저런 괴이한 설정과는 달리 캐릭터 성능으로서는 물음표 띄우기 좋은 심각한 사기 성능이다. 일단 기술들중 일부가 제너럴(카이저 너클)의 기술을 그대로 복붙한것에 가까워서 매우 사기적인데다가 천상난희 패러디 1게이지 초필살은 사용시 체력까지 10% 회복한다. AI도 매우 뛰어나서 웬만한 캐릭터는 전부 바닥에 머리부터 꼬라박힐 정도로 압도한다.

2.11. 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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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なだげつ. '만약 렌이 고양이 외에 다른 동물이었다면' 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데미지를 입을 때나 고속이동시, 특정 공격시에 하얀 늑대로 변신하며, 물어뜯기 공격이 실패하면 늑대귀와 꼬리가 노출되는 등의 연출이 귀여운 캐릭터. 기술은 역시 늑대가 상징인 캐릭터인 테리 보가드를 패러디한 것이 많다.

2.12. 고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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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K. 고지라를 패러디한 캐릭터. 제작자가 원래 고지라 무겐 캐릭터 제작자로 유명한 분이다. 검은색 계통에 고지라 꼬리를 달고 있는 외견이 특징. 설정상 제작자의 취향이 적용되어 로리 거유이며, 이 설정을 살리기 위해 컷인도 거유가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

2.13. 아스트라나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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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Kn. 아스트라나간의 컬러링과 기술을 넣어 어레인지한 캐릭터. 음성으로는 아스트라나간의 파일럿인 잉그램 프리스켄의 음성이 탑재되어 있다.

2.14. 로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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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ウケゲ. 로보카이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제작자 역시 원래 로보카이 어레인지 캐릭터나 로보솔, 로보잼 등의 제작자로 유명한 분이다.

시스템은 길티기어 시리즈의 것을 채용하였고, 움직임은 로보카이와 닮은 부분이 많지만 어째서인지 필살기는 록맨 시리즈 패러디가 많다. 덕분에 록렌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듯.

가장 큰 특징은 음성. 모처에서 모집한 아마추어 성우들의 목소리를 가공해서 탑재했는데, 무려 72명의 성우가 연기한 518개의 온갖 음성으로 다양한 개그 연출을 보여준다. 덕분에 개그 캐릭터로서는 나름 큰 인기를 끌었고, 손그림 매드무비도 몇몇 제작되어 있는 캐릭터.

로보카이/무겐 캐릭터 팬덤에서는 로보카이 시리즈의 후배 내지는 여동생 이미지.

2.15. 코우야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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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野レン

제작자는 全自動. 야구모자를 쓰고 야구를 하는 렌. 캐릭터의 이름은 타카노 렌이 아니라 코우야 렌으로 읽는데, 이는 이름 자체가 일본고교야구연맹의 약자에서 발음을 따온 것이라서 그렇다. 전체적인 캐릭터 보이스는 하루노 사쿠라의 것을 사용한다. 처음 눈에 띄는 특징으로는 왜인지 알 수 없으나 앉으면 외형이 KOF 헤비 D!가 되어버리며, 일부 기술에도 헤비 D가 등장하고 아예 앉았을때 맞는 모션에도 헤비 D의 모습이 나오며 헤비 D의 기본 잡기인 스트먹 버스터, 더킹 콤비네이션 기술도 존재한다.

재밌는 컨셉에 비해서 기본적인 캐릭터 성능 자체는 평범한 편이다. 헤비 D가 들어간 킹오파 미국팀마냥 조작도 킹오파처럼 버튼 4개에 기 게이지 1개 먹는 초필 2개로 되어있다. 당연히 기술 전체가 야구와 관련되어 있다. 토스 배팅, 헤드 슬라이딩, 야구 방망이 공격, 볼 던지기, 라디오와 TV 설치하기 등 특히 프로야구와 관련된게 많다. 이름의 유래가 프로야구가 아니라 고교야구연맹인건 둘째치고 다만 초필살기인 야구공 던지기(슈퍼카 트리오)는 그닥 쓸모있진 않다. 암전과 선딜이 쓸데없이 길어서 정말 코파면서도 한 손으로 막을수 있는데다가 저런 리스크에 비해서 가뎀도 터무니없이 적다. 생으로 맞추면 2.5할(25%)이긴 하지만 격투게임에서의 1게이지 공격형 초필살기라면 이 정도는 당연한것이다. 그래서 다른 초필살기인 홈런 치기(구와라가키잉)를 각종 콤보와 연계시키면서 홈런 치기로 마무리하는것이 좋다.

여담으로 홈런 치기 초필살기에 아주 재밌는 승리 연출이 존재하는데, 만약 홈런 치기로 상대의 체력을 0으로 만들여서 죽였다면 뜬금없이 화면속의 배경을 일주하면서 시마타니 히토미 페르세우스 음악이 흘러나온다.[7] 그리고 마지막에는 손을 들어올리면서 "소녀는 강하지 않으면 안 되지!(乙女は強くなくちゃね!)"를 외친다.

이런 재밌는 연출이 들어간 평범한 캐릭터에 속했던 코우야 렌은 bus라는 인물의 엄청난 성능 강화 패치로 인해 점점 더 큰 인기를 끌게 된다. 특히 니코니코 동화의 무겐 관련 영상에서 자주 보일 정도.

이 ユヴィッチネント라는 제작자의 패치를 적용하면 기 게이지가 무한이 되면서 아주 적극적으로 홈런 치기 초필살기를 사용하며, 추가로 연출이 생겨서 홈런 치기에 맞은 상대는 화면 밖으로 날아가면서[8] 사라져버린다. 피니시 음악도 2가지가 더 생긴게 특징. 게다가 특정 팔레트를 선택할시 안 그래도 사기적인 놈이 더 사기가 되며, 개인 설정으로 조정하면 정말 엄청나게 강해진다. 결론적으로 이 패치를 적용하면 코우야 렌의 캐릭터 랭크는 광 계열로 진입한다. 즉 정상적인 격투 게임의 진행이 불가능한 정신나간 캐릭터가 된다. 심지어 저 초필살기에 무적이 있는것과 더불어 난사를 해대기 때문에 적이 붙어서 전신무적기로 발악을 하더라도 언젠간 한대는 맞게 된다. 즉 광 계열에서는 코우야 렌은 전형적인 한대만 캐릭터.

강화 패치가 등장한 이후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면서 수많은 캐릭터들을 야구 경기장의 구석탱이와 전광판에 꽂혀넣으며 홈런을 갈겨댔고, 경쾌한 안타 소리와 동시에 저멀리 머나먼 별님이 되어가는 적들에게 틀어주는 페르세우스 음악이 상황에 너무 딱 맞는 탓에 보는 이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게 되는 잊을 수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직접 한번 봐보자. 6분 6초부터, 상대는 G 아델.

덕분에 맨 위의 빨간 렌과 함께, 2013년 이후에는 렌의 개조 캐릭터중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 발단은 동방불패 마스터 아시아와의 대전의 덕이 크다.

제일 마지막 경기. 모든 사건의 원흉

2.16. 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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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リアス式海岸. 사운드 호라이즌의 앨범 《 Roman》의 등장인물인 로랑을 재현한다는 컨셉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2.17. 차지맨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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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는 牛鬼. 희대의 미치광이 애니메이션 차지맨 켄!의 주인공 이즈미 켄을 패러디한 캐릭터. 통칭 ' 키치렌'.

알파건을 쏘면 배경에 뜬금없이 쥬랄성인이 알파건을 맞고 죽는 장면이 나온다든가, 초필살기로 볼가 박사 떨어트리기가 탑재되어 있는 등 개그 네타성이 매우 강하다.

웃긴 건 정작 패러디 원본인 이즈미 켄은 당시 무겐 캐릭터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9][10] 덕분에 캐릭터가 공개되었을 당시 반응으로는 "퀄리티는 좋지만 굳이 렌으로 이런 걸 만들 필요가 있었던거야?", "이 퀄리티로 그냥 이즈미 켄 무겐 캐릭터를 만들어줘!" 같은 덧글이 많았다.

2.18. 상자렌(제작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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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키트(통칭 제작 키트) 제작자는 ふうりん. 원본인 렌의 동작을 재구성한 도트 노가다가 돋보이는 캐릭터.

ふうりん가 제작 키트를 배포중이며, 이 스프라이트를 가지고 여러 제작자가 여러 스타일로 제작한 상태이다.

현재 가장 인기가 좋은것은 하쿠렌의 제작자 松梅魂가 만든 캐릭터로, 정교하게 제작된 시스템으로 완성도가 높다.

2.19. 앱솔루트 시로 렌

이름대로 시로 렌의 개조 캐릭터. 如月竜人라는 제작자[11]가 만들었다. 정확히는 ⑨라는 인물의 액트 카덴차 A버전 시절의 보스 버전 시로 렌 캐릭터를 개조한것. 성능 자체는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해당 시절 시로 렌은 컴퓨터 전용 캐릭터였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 비해서 사기적인 성능을 가졌다. 대충 킹오파들의 보스 캐릭들 성능급에 훌륭한 AI를 가졌다.

Config 개인 설정에서 다양한 설정들을 조정할수 있는데, 여기서 기술들을 강화하는 EX 모드, 왈츠 워즈 화이트(ワルツ・ワーズ・ワイト)[12] 필살기 사용 빈도 증가, 12P 강화 등을 조정할수 있다. 물론 원체 캐릭 자체가 매우 사기적이라 그냥 써도 매우 강력하지만, 굳이 12P를 고르게 되었다면 그 시점부터 이 캐릭터는 정상이 아니게 된다.

2.20. 그 외

수많은 어레인지 캐릭터가 나온 덕분에 관련 동인 설정이나 AI 대회, 무겐 스토리 창작물, 매드무비 등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1] 후술할 설정에 따르면 자주 피는 담배는 인피니트라고 한다. [2] 다만 헤이 메이링의 경우 워낙 인기가 높은편이라 아직까지도 간간히 언급되거나 출연하기도 하며 개조 캐릭도 잊을만하면 나온다. [3] 정확히는 후하 진의 무겐 어레인지 캐릭터인 Mr.사범 [4] 원문은 "죽음을 내려주마!" [5] 여담으로 원본 렌도 카니발 판타즘에서 수영복을 입기도 했다. 물론 존재감은 없다. [6] 모든 일러스트는 moiky라는 유저가 그린것인데 이 유저가 야짤 관련 전문 그림쟁이라서 수위가 장난이 아니다. 그냥도 위험한데 후타바 호타루의 천상난희 초필살 패러디 기술을 사용시 뭔가 절정하는듯한 컷인이 나오며 심지어 알몸이 되거나 승리 컷인에는 수영복을 땡겨놔서 중요 부위가 보이기 직전인등 제정신이 아니다. [7] 정확히는 "다이아몬드로부터 꿈을 쏘아올리는 페르세우스" 부분부터 나온다. 1루-2루-3루-홈이 다이아몬드 모양을 이루는 데에 착안한 것으로 보이며, 코우야 렌이 배경을 일주하는 것 역시 홈런을 치면 모든 루를 밟고 홈으로 들어오는 것을 패러디한 듯. [8] 원래는 그냥 평범하게 상대 캐릭터가 쓰러진다. [9] 나중에 オルトエデン라는 제작자가 차지맨 켄! 이라는 이름으로 이즈미 켄을 만들었다. 참고로 이쪽은 미치광이 취급받는 애니의 취급을 따라갔는지 성능과 AI가 매우 흉악하다. 일단 레이저 기본 필살기로 어처구니 없는 무한 콤보가 가능하다(...) [10] 의외로 쥬랄 성인은 무겐 캐릭터가 존재하는데, 차지맨 켄 매드무비의 제작자인 mizukuraido라는 유저가 직접 손으로 도트를 일일이 찍어서 만든것이다. 한없이 약골이었던 원작의 쥬랄성인과는 달리 무겐 캐릭터 성능으로서는 강하다. 근데 2009년 시절때 만들어진거라 현재는 얻기가 매우 힘들다. 링크처럼 백업용 사이트에서만 받을수 있다. [11] 2016년 이후로는 사실상 게임을 접은 상태. 다만 아주 가끔씩 자기 캐릭터를 업데이트한다. 간격이 너무 긴데다가 트위터나 디스코드 같은 추가 계정도 없어서 홍보하지도 않으므로 잊혀간다는게 문제 [12] 상술한 보스 버전 시절에만 가지고 있었던 기술로, 아주 개사기 기술이었다. 이 기술은 전진하면서 분신들이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한 무적에다가 풀히트도 쉽고 풀히트시 3~4할은 기본이며 가드해도 시로 렌이 유리하다. 제일 심한건 이딴 사기 기술이 무려 일반 필살기라는것. 그래서 컴퓨터는 아무 생각없이 이 기술을 날려대는데도 플레이어는 실시간으로 혈압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