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틴 타이탄 주요 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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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 스타파이어 | 레이븐 | 비스트 보이 | 사이보그 |
딕 그레이슨 | 코리안더 | 레이븐 | 가필드 로건 | 빅터 스톤 |
<colbgcolor=#5637D2><colcolor=#ffffff> 레이븐 Rav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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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레이븐[1] Rav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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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마녀 레이첼 로스[2] 레이[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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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반인반마 | |
성별 | 여성 | |
눈 | 보라색 | |
모발 | 보라색 | |
소속 | 아자라스 → 틴 타이탄즈 | |
출신지 | 아자라스 | |
거주지 | 점프 시티 | |
인간관계 |
트라이곤 (아버지) 아렐라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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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타라 스트롱 우정신(구더빙) → 소연( 넷플릭스) 코다이라 유우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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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틴 타이탄과 스핀오프 틴 타이탄 GO!의 레이븐. 마왕 트라이곤의 딸로, 반인반마이다.2. 틴 타이탄
2.1. 상세
자기 방에 누가 들어가는 걸 죽도록 싫어한다. 슬레이드의 수하들이 타이탄 타워를 침공했을 당시 이들이 자기 방에서 나오는 걸 목격하자 분노하며 "아무도 내 방엔 못 들어가!!" 라며 벽을 뽑아서 그대로 밀어버리는 활약상을 보여줬다. 예외는 스타파이어.스타파이어와 다르게 귀여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레이븐의 방만 봐도 고딕풍의 어두침침한 인테리어라 사이보그와 비스트보이가 할로윈이 일찍 찾아온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고, 시즌 2 5화에서 악몽을 꾸고 깨어났을 때 본인도 새삼 으스스해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망가지는 에피소드에선 의외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시즌 4 10화 <Mother Mae Eye>에선 빌런의 주술로 삐삐머리+레이스 원피스 차림으로 변했으며, 시즌 3 11화에선 타이탄들이 모두 동물로 변했을 때 레이븐도 토끼로 변신했는데 이 모습이 매우 귀엽다! 다만 본인은 상대방의 마법에 당한 것이라 스타파이어가 상황 파악 못하고 솔직하게 귀엽다고 말하자 열받아 이를 부드득 갈았다.
레이븐이 팀에게 처음으로 요리를 해준 에피소드에 의하면 엄청난 요리치인듯. 음식을 먹은 사이보그가 '얜 요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 까자 절망한다. 그러나 스타파이어는 고향의 맛이라고 잘만 먹었다(...).
여담으로 와플을 좋아한다. 고장난 사이보그가 레이븐에게 와플 좋아하지? 하고 물었더니 인생보다 더 좋아한다(more then life.)고 답했다.
2.1.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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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망토는 레이븐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임무를 수행할 때는 대부분 망토를 착용하고 있는 반면, 타워에 있거나 친구들과 어울릴 땐 망토를 벗고 편하게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종의 정신적 방어구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상황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느낄 때 망토를 앞으로 여미고, 시즌4 1화 <Episode 257-494>나 3화 <Birthmark>에서 드러나듯 망토를 강제로 벗기면 매우 취약함을 느낀다. 또한 망토색은 그녀의 기분에 따라 바뀌는데, 시즌3 6화 <Spellbound>에선 레이븐의 감정이 긍정적으로 변함에 따라 망토색이 어두운 파랑, 밝은 파랑, 흰색 순으로 바뀌었다. 그 외 시즌1 6화 <Nevermore>에 따르면 분홍색은 행복, 초록색은 용기, 회색은 소심함, 흰색은 모든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인 레이븐 자신을 나타낸다.
여담으로 광대뼈가 튀어나와서 노안인 원본과 인저스티스[8]와는 달리 어려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다.
망토로 꽁꽁 감싸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망토 아래의 착장은 제법 노출도가 높다. 정확히는 상반신 레오타드는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고, 하반신은 하이레그라 맨다리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길쭉길쭉한 체형과 건강미가 매력포인트인 스타파이어와는 다른 방향의 색기담당 캐릭터인 셈. 여기세 성격까지 시니컬한 매력을 지닌 쿨데레 캐릭터라 국내 팬들은 여왕이라고도 불렀다.
2.1.2. 능력
우주에 악명을 떨치는 대악마 트라이곤의 딸로, 다양한 초능력을 가졌다. 비행, 염동력, 방어벽, 차원 및 공간 이동, 까마귀로 변이, 독심술, 약간의 치유능력, 물건 생성, 심지어 시간 조작까지 가능하다. 없는 능력이 없는[9] 먼치킨 사기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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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사용하기 전 '아자라스 메트리온 진토스' 라는 주문을 중얼댄다. 주문을 외는 중 입이 막히면 능력 시전이 끊기는 묘사도 있으며, 한 빌런은 더 간결한 주문으로 바꾸라고 놀리기도 한다. 하지만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주문을 외워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해리 포터의 지팡이와 같이 힘을 더 섬세하게 조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추측된다.
레이븐의 능력의 근원은 그녀의 감정이다. 무감정한 상태로 있으면 능력을 잘 통제할 수 있지만,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면 능력이 제멋대로 발산되어 올바르게 쓰지 못하고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 때문에 항상 명상하여 마음을 평안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처럼 상시 자신의 힘과 정신을 억누르고 있다보니 평소에는 전투력이 다른 멤버들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심하면 허구한 날 잡졸들에게 관광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선 능력이 폭발적으로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팀원들과 첫만남 당시 팀원들이 고전하자 "누구도 내 친구들을 건들 순 없어!!"라며 진심으로 분노하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더니 이때까지 일행이 있는 힘껏 싸워도 끝이 없던 악당들이 죄다 괴멸되어 있었다. 진심으로 분노하여 자제력을 잃으면 팀내에서 최고 수준으로 무서워지는 멤버.
이처럼 능력의 근원이 감정이다 보니 스타파이어와 몸이 바뀌었을 당시 상당히 고생했다. 스타파이어가 힘을 내려면 신나는 감정과 재미있는 감정을 발산해야 하는데 레이븐은 그런 감정을 당최 잘 가진 적이 없어서 날지 못했다. 물론, 몸이 바뀐 스타파이어도 힘 조절을 못해 주변 물건을 자기도 모르게 마구 박살냈다.[10]
2.1.3. 성격
전형적인 쿨데레 캐릭터. 어둡고 우울한 성격으로, 개인주의자이며 독서를 좋아한다. 여러모로 순수 천연 캐릭터인 스타파이어와 대비된다. 5인방 중 상대적으로 상식인, 독설가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 비스트 보이의 농담이나 팀원들의 뻘짓 등에 무표정으로 빈정거리는 것이 주요 패턴.[11]기본적으로 팀원 중에서는 가장 침착하고, 망가지는 일도 거의 없다. 자신의 감정으로 능력을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감정 상태. 이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도 몇 시간씩 명상을 하고, 독서를 하고, 감정을 거울에 봉인하는 등 온갖 방법을 쓴다. 표정도 무표정을 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환하게 웃어 충공깽을 보여준다. 특히 악당들하고 싸우다가 썩소를 지으면 이건 관광의 의미라고 할 수 있다.(…)
화가 나면 가장 무서운 멤버로 이성을 잃으면 어둠의 포스를 마구 발산하여 시즌 1 6화에서는 Dr.Light를, 시즌 1 11화에서는 기즈모를 쫄게 만들기도... 심지어 Dr.Light는 이후 레이븐과 다시 만나자 레이븐이 그냥 어둠의 포스만 보여줬는데도 쫄아서 알아서 감옥으로 기어들어간다.(...) 시즌 2 12화 <Aftershock>에서는 테라와 싸울 때도 어그로를 끄는 테라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로 자제심을 잃는데 이때 테라 역시 일시적으로 큰 공포를 느낀다. 굳이 이성을 잃지 않아도 일상에서도 레이븐이 화가 나면 상당히 무서운지, 레이븐이 처음으로 요리를 해줬다는 소식에 다른 타이탄들이 시큰둥해하던 중 레이븐이 폭풍같은 분노 표정을 보여주자 다들 아닥한다.
다소 시크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멤버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그나마 스타파이어와는 시즌1 7화에서 몸이 바뀌며, 비스트보이와 사이보그는 시즌1 6화에서 레이븐의 내면 세계에서 다양한 감정의 레이븐들과 만난 이후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의외로 그 나이대 소녀다운 여린 면도 있는데, 시즌 3 7화 <Spellbound>에서는 비스트보이에게 상처를 받은 레이븐에게 자신이 읽던 책에 나오는 마법사가 말을 걸어온다. 친구들과 다르게 자신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마법사에게 반해서 첫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 마법사는 악당 용이었고 그에게 속은 레이븐은 그가 가르쳐준 마법만을 사용하고 끝내 마법사를 책 밖으로 꺼내 부활시키게 된다. 결국 수습하지만 이 당시 상당히 상처를 받았었고 이후 사과하러 온 비스트보이와 화해의 포옹을 하며 첫사랑의 상처까지 털어낸다.
2.1.4. 인간관계
팀내 단둘뿐인 여성 멤버인 스타파이어와는 절친한 관계. 성격부터 외모까지 맞는게 없는 정반대의 타입 같지만 감정에 따라 능력을 발휘한다거나 하는 공통점도 있다. 처음엔 성격합이 워낙 안 맞다보니 스타파이어의 요구를 레이븐이 거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시즌1 7화 <Switched>에서 몸이 바뀌는 이벤트가 벌어진 이후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며 특별히 사이가 가까워졌다. 레이븐이 함께 있는 걸 즐긴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유일한 사람이 스타파이어로, 아무도 방에 들이지 않지만 유일하게 스타파이어만은 허락해 종종 레이븐의 방에 들어가 얘기를 나눈다.마찬가지로 로빈과도 사이가 좋다. 팀에서 그나마 진지하고 독립적인 성격이라 서로를 잘 이해하고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편이다. 레이븐도 로빈이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인정했고 로빈이 슬레이드의 환상을 보며 발작하고 완전히 패닉에 빠졌을 때 레이븐이 일종의 빙의 기술을 사용하여 로빈의 전 생애를 다 보았다.[12] 트라이곤 건으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제일 먼저 로빈을 찾을 정도로 둘 사이의 유대감과 신뢰가 매우 두텁다. 그 외에는 로빈과 플래그가 있다. 시즌 4에서 로빈이 도와준 영향이 강한 듯. 그 외에도 로빈의 생각을 읽어냈을 당시 로빈의 마음에 들어가 그의 생을 다 보기도 한다. 히어로명이 새(울새/까마귀)와 관련되어있고 망토를 착용했다는 것도 소소한 공통점.
비스트 보이와도 꾸준히 플래그를 세우고 있다. 멤버들 중 가장 많이 상호작용
그런데 정작 애니에서의 공식 커플링은 히어로가 아니라 평범한 흑발 고스족 소년[13]이다. 코믹스판과 뉴 틴 타이탄 단편에서 서로 시종일관 무표정인 채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2.2. 작중 행적
시즌 4에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사실 트라이곤의 부활을 위한 제물로 탄생했다.[14] 이후 슬레이드가 자신의 용암에 빠져 녹아 버린 몸을 되찾는 조건으로 트라이곤이 부활하도록 레이븐을 컨트롤했고, 그 덕분에 레이븐은 시즌 4 12화 'End'에서는 힘을 모두 빼앗기고 기억을 잃고 어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화에서 로빈의 도움으로[15] 기억과 능력을 되찾고 트라이곤을 외계로 추방시켜 버렸다.3. 틴 타이탄 GO!
자세한 내용은 레이븐 (틴 타이탄 GO!)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문서
[1]
본명과 활동명이 일치하는 유일한 멤버. 애니가 방영되던 시절에는 본명이 그대로 레이븐이었기 때문이다. 원작에선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어머니 '아렐라 로스'의 성을 따라 '레이첼 로스'라는 이름을 뒤늦게 새로 지었다.
[2]
원작의 본명. 코믹스에서 민간인일 때의 가명으로 사용한다. 애니 본편에선 언급되지 않는다.
[3]
마더 메이아이와 코믹스의 비스트보이가 부른 애칭.
[4]
본 애니 시리즈 오리지널 주문이었는데 워낙 인기를 끌게 되어서인지 2017년 영화 유다의 계약과 심지어는 레고 DC 슈퍼빌런의 보스전에서도 등장하게 된다.
[5]
아자라스는 레이븐의 고향이다. 뒤의 두 단어는 아자라스 어로 추정되는데, 무슨 뜻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6]
시즌 4 4화 <Cyborg The Barbarian>에서 나오는 시리즈 최고의 명대사 개그성 대사. 팬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7]
공식 명칭은 샤크라.
[8]
사실 이는 트라이곤의 영향을 받아 악마화되면서 외모가 마녀처럼 역변한 것이다. 원작에서도 악마화가 진행되기 전, 그리고 부활한 후의 모습은 색기를 갖춘 미인으로 묘사되었다. DC 코믹스 공인 미녀 스타파이어만큼은 아니지만, 아름답다는 묘사가 꽤 자주 등장한다.
[9]
스핀오프 틴타고에선 작중 본인이 마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나열하는 데 3일이 걸렸다.
[10]
그나마 나중에 스타파이어의 말에 잠시나마 날 수 있었는데 무슨 재미있는 생각을 했냐고 묻자 자꾸 떠드는 스타파이어가 조용히 있는 상상을 했다고(...)
[11]
특히 "Evil beware, we have
waffles."라고 말하는 건 아예 밈이 되었다.
[12]
로빈이 배트맨에게 맹세하는 모습과 로빈의 부모님이 곡예 중 마피아의 소행으로 인해 사고사하는 현장까지 보았다.
[13]
블랙파이어가 첫 등장할때 클럽에서 만난 해골무늬 티셔츠를 입은 어두운 분위기의 흑발 소년이며 평범한 일반인.
[14]
원작 코믹스에서는 트라이곤의 유일한 딸로 나중 가면은 또 다른 숨겨진 자식들이 나오는 등 DC코믹스의 허다한 설정 변경으로 인해 좀 퇴색되지만 자신의 곁에서 같이 우주를 통치할 혈육이자 후계자로서 여겨지지만 애니에서는 그냥 트라이곤의 강림을 위한 포탈 역할. 이에 대한 내용은 원작코믹스와 극장판 틴 타이탄 vs.저스티스 리그를 비롯한 타 작품들에서도 나오는데 어머니 아렐라가 몸 담았던 사이비 종교에서 트라이곤의 씨받이로서 간택되어 정사를 치르고 레이븐을 임신한다. 처음엔 미남형의 인간으로 소환되어 거부감없이 트라이곤을 받아들였으나 이내 악마로서의 본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고 경악하고 교단에서 탈출한다. 이후 트라이곤은 다른 차원으로 아렐라를 납치하여 그녀를 성폭행하고 레이븐을 낳은 것.
[15]
여기서 슬레이드의 도움도 한몫했는데 비록 자신의 육체를 되찾기 위해서였다지만 슬레이드가 레이븐의 존재를 가르쳐주지 않았더라면 타이탄은 레이븐을 구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