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16

레베카 폰 아르첸

파일:레베카 폰 아르첸.pn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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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녀의 애완동물의 등장인물. 흑발 흑요석 같은 눈, 장밋빛 입술을 가진 흰 피부의 무척 아름다운 미녀.

2. 특징

샤샤 타르트의 가장 절친한 친구, 개국공신 아르첸 공작가의 외동딸이다. 현 공작 케론드와 죽은 공작 부인 엘리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그런 좋은 금수저 배경과는 달리 '아틀란타의 연인'에서는 최종보스 같은 악녀로 등장해 짝사랑 한 번 잘못해서 처형당하는 역할이다.[1]

3. 작중 행적

약혼녀인 자신을 방치하고 다른 영애들과 바람을 피우며 문란하게 놀아나는 황태자 요하네스에게 고통받고 슬퍼하고 있다가 샤샤를 만난 후 요하네스를 향한 짝사랑을 끝내고, 공작위를 이을 준비를 하며 평생 아이 없이 살기로 결심한다.

여담으로 공작가를 이을 수 없다 생각할 때 나온 대사는 내가 되고 싶은 건 여왕(Queen)이 아니야, 그냥 왕(King)이지. 하지만 (이 시대에선) 왕은 될 수 없으니 그냥 기사(Knight)로 만족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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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샤샤에게 가진 감정은 연심, 정확히는 짝사랑이었으나, 샤샤는 아스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기에 결국 이어지진 못했다.[2]

그리고 후반부에서 샤샤와 아스의 아들 '아샤'가 읽은 책에 의하면 이 모든 것을 지켰다! 나스카 베르테니아와도 이어지지 않고 본인의 신념을 지킨 것이다.

엔딩 후 다섯 번째 번외편 [꽃은 계속 지고 핀다]에서 나온 아샤의 말에 따르면 본인의 신념을 지켜 결혼도 하지 않고, 최초로 여성 몸으로 공작의 작위를 이은 위업을 달성했다. 즉 엔딩에서는 아르첸 공녀가 아니라 아르첸 공작이다!

4. 기타

그녀의 원작과 본작에서의 행적이나 샤샤에 대한 애절한 짝사랑으로 인한 비운의 여캐로 동정받아 그녀가 진히로인이라고 개드립을 치는 경우도 있다.

[1] 사실 이름에 들어가는 '폰'은 귀족의 '(Von)'이 아니라 체스에서 졸개를 뜻하는 '폰(Pawn)'이다. [2] 샤샤도 레베카의 마음을 알고는 그녀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아스를 끌어안고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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