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페이스/모탈컴뱃X

Leatherface

모탈 컴뱃 X에 참전한 레더페이스. 게스트 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토리모드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신녹과 대면시 소이어 군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 고전 시리즈의 레더페이스인듯. 바리에이션으로 전기톱 근접전 위주의 킬러(Killer), 전기톱 투척 기술[1]이 있는 프리티 레이디(Pretty Lady), 그리고 망치 위주[2]의 붓처(Butcher)가 존재한다. 킬러 타입과 프리티 레이디 타입의 모습은 영화 1편의 모습과[3], 붓처 타입은 2003년 리메이크 판과 매우 흡사하다. 즉 원작과 리메이크판의 디자인을 섞은 셈이다.

어스렐름 출신의 인간이고 고향은 당연히 텍사스이다. 소냐 블레이드 장군, 에론 블랙과 동향. 제이슨과는 달리 인간의 가죽을 얼굴에 쓰고 있어서 그 유쾌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쟈니 케이지조차 극히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 맞게 당연히 말을 못하고 괴성만 지른다. 페이탈리티에 피해를 입을 때 비명소리가 조커와 흡사한 것으로 보아 성우는 리차드 엡카나 트로이 베이커로 추정된다. [4]

시리즈의 게스트 참전 인물 중에서는 최초로 나온 인간 캐릭터이다.[5] 이전작과 후속작을 보면 알겠지만, 게스트 참전한 인물들은 대부분 외계인 혹은 반인반신이나 인조인간이거나 귀신이다. 물론 이쪽도 다른 의미로 인간의 범주를 훨씬 벗어나긴 했지만.

2. 성능

니가와냐 아니면 덤비느냐


레더페이스의 주무기인 전기톱	망치	페이탈리티용 갈고리

2.1. 엔딩

첫번째 페이탈리티 Seeing Double은 전기톱을 상대의 복부에 꽂고 시동을 걸어 그대로 들어올려 세로로 갈라버리는 것이다. 두번째 페이탈리티 Hook and Sinker는 레더페이스 도살의 모든것을 보여준 페이탈리티로 망치손잡이로 정수리를 가격해서 쓰러뜨린 다음 갈고리로 상대를 묶고 천장에 메달아 하체를 전기톱으로 절단한다. 이때 잘린 하체와 쏟아진 순대를 보여주고 상체를 클로즈업하고 끝. 페이탈리티나 브루탈리티가 아닌 일반 승리모션은 전기톱을 가동시키고 덩실덩실 칼춤을 추는 모습.

아케이드 엔딩은 신녹을 쓰러트리고 그의 얼굴 가죽을 벗겨서 캐시 케이지에게 선물로 주려고 그녀가 있는 군사 기지로 쳐들어가서 레더페이스를 저지하려는 군경들을 상대로 학살을 자행한다. 군경들을 싸그리 다 썰어버리고 캐시를 찾은 레더페이스는 신녹의 얼굴 가죽을 선물로 보여주며 구애를 하지만,[6] 친구들과 동료들을 갈아버리고 인간 살가죽을 쓴 미치광이 살인마의 프로포즈를 캐시가 받아줄리 만무. 레더페이스의 반응은? 거절은 곧 죽음이다. 캐시도 고기 단자로 만들고 그녀의 얼굴 가죽을 벗겨서 마스크 삼아서 쓰고 다닌다. 여자를 소유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까...

여담으로 또 다른 살인마 캐릭터 제이슨 부히스도 본작에 게스트로 참전했기에 살인마 대 살인마라는 드림매치도 가능.[7]

[1] 아마 원작 영화 최후반부에서 마지막 희생자를 놓치자 화에 차셔 전기톱을 이리저리 휘두른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듯. [2] 브루탈리티 기술 중에도 상대방을 죽을때까지 망치로 내려치는 기술이 있다. [3] 정확히는 각각 1편의 초중반부와 최후반부 [4] 둘 다 각각 모탈컴뱃 VS DC UNIVERSE와 인저스티스에서 조커역을 맡은 바 있다. [5] 그 다음으로 참전한 인간 캐릭터는 조커, 람보, 피스메이커, 고스트페이스. [6] 웬 슬래셔의 살인마가 사랑에 빠지냐는 시선도 있으나, 원작 영화 2편의 레더페이스가 여주인공과 사랑에 빠진 전개를 생각하면 적절한 원작 고증이다. [7] 실제 90년대 코믹스에서 제이슨과 레더페이스가 대결하는 코믹스도 나왔다.

레더페이스/모탈컴뱃X

1. 개요

2. 성능

2.1.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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