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럭비 월드컵
역대 럭비 월드컵을 정리한 문서.
1. 제1회 1987 럭비 월드컵2. 제2회 1991 럭비 월드컵3. 제3회 1995 럭비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4. 제4회
1999 럭비 월드컵 웨일스5. 제5회
2003 럭비 월드컵 호주6. 제6회
2007 럭비 월드컵 프랑스7. 제7회
2011 럭비 월드컵 뉴질랜드8. 제8회
2015 럭비 월드컵 잉글랜드9. 제9회
2019 럭비 월드컵 일본10. 제10회
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11. 제11회
2027 럭비 월드컵 호주12. 제12회
2031 럭비 월드컵 미국
1. 제1회 1987 럭비 월드컵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개최국인 최초의 럭비월드컵. 지역예선은 없었고 초청을 받은 16개국이 참가하였다.[1] 개최국 뉴질랜드가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이기고 우승했지만 4강까지 올라온 웨일스가 또 다른 개최국 호주를 누르고 3위라는 이변을 일으켰다.
2. 제2회 1991 럭비 월드컵
잉글랜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그리고 프랑스 5개국 공동개최. 1987년 최초의 럭비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참가를 희망하는 국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33개국 중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16개국이 참가하였다. 호주가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이기고 우승했고 전대회 3위였던 웨일스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2] 일본은 2패뒤 짐바브웨를 상대로 럭비월드컵 최초의 1승을 얻어냈다.
3. 제3회 1995 럭비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개최국이자 최초로 참가한 월드컵. 이 대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반인종차별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회가 되었다. 당시 남아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이 된지 얼마 안되었던 때인데 당시 아파르트헤이트로 대표되는 흑인과 백인과의 인종차별 정책이 공식적으로는 폐지되었으나 실제로는 여전히 심했다. 당시에 영국 문화때문에 백인은 럭비를, 흑인은 축구를 했는데 남아공의 럭비 국가대표팀인 스프링복스가 다른 나라와 경기를 할때마다 남아공의 백인은 스프링복스를, 흑인은 상대편을 응원했을 정도로 사이가 안좋았다. 하지만 이걸 넬슨 만델라가 월드컵을 계기로 인종 간 화합을 도모하였다. 물론 남아공에 인종차별이 아예 없어진건 아니지만 확실히 1995년 월드컵 전후를 비교 했을때 확연히 차이가 크다. 이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으로 평가받던 남아공이 결승까지 진출하여 당시 최강 뉴질랜드를 꺾으며 첫 대회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과정은 이후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에서 자세히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