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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브리어 | רְעוּאֵל(르우엘) |
영어 | Raguel |
정의와 공평, 화목의 대천사로 불리는 천사. 주로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 7대 천사로 여긴다. 이름의 뜻은 '하느님의 친구'. 라구일, 라수일, 루파엘, 아크라지엘 등 다른 이름도 많다.
2. 상세
라구엘은 정경으로 인정받은 성경에는 한 번도 언급되지 않으며, 외경인 에녹서에서 일곱 대천사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성경에 이름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본문의 몇몇 구절에서 그에 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족장 에녹이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하늘에 올라갔을 때 그를 현세로 다시 돌려보낸 천사가 바로 라구엘이었다. 그러나 정경에서 명확한 이름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이에 따라 가톨릭에서는 교황 자카리아가 민간인들 사이에서 유포되는 검증되지 않은 무분별한 천사 목록과 과열된 신심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끼고는 745년 로마 시노드를 열어 정경에 등장하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만 공적으로 대천사로 인정하고 공경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라구엘은 가톨릭에서 공적으로 인정받지 못해 공경받지 않는다.
3. 역할
주로 발광체의 세계(the world of the luminaries)[1]에 징벌을 내리는 일을 담당한다. # 에녹서에서는 일곱 대천사에 속하는 천사이자 천상의 내무 감찰관으로서 하느님의 법을 어긴 천사들을 처벌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범죄를 저지른 모든 천사들을 불로 훈육한다고 한다.또한 에녹에게 일곱 산들과 산들 한가운데에 있는 높은 산에 있는 지혜의 나무를 지나서 하느님과 하느님의 옥좌를 보여주었다. 요한 묵시록(묵시 3,7)에서 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로 언급된 천사가 라구엘이라는 전승도 있다. 이 천사는 나팔을 가진 여섯 번째 천사로도 여겨진다(묵시 9,14). 전승에서는 다른 천사들과 함께 하느님의 인도에 따라 현세 교회들을 화목시키고 규율에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한다고 여긴다.
4. 라구엘의 이름을 딴 캐릭터
[1]
발광체(luminaries)는 우리 태양계에 속하면서 육안으로 보이는 천체들을 말한다. 발광체의 세계는 이들 천체들에 존재하는 세상을 말한다. 즉, 고대의 일곱 행성의 세계를 말한다. 고대의 일곱 행성은 지구를 제외한 태양 · 달 · 수성 · 금성 · 화성 · 목성 · 토성이다.